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사진)이 북미 프랑스어권 최고 대학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6일 KAIST에 따르면, 이 총장은 컴퓨터 과학, 생물학, 나노기술 등을 종합한 다학제적 접근법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몬트리올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몬트리올대학교의 부속 대학이자 캐나다 최대의 공학 교육 및 연구기관 중 하나인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의 추천을 통해 추진됐다. 모드 코헨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 총장은 "이 총장의 총체적이고 다학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이 추구하는 것과 동일한 가치를 구현하고 있으며, 그간의 활동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열린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의 학위수여식에서 진행됐다. 그는 이날 학위 수여 연설을 통해 몬트리올대학교와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학교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을 위해 "꿈을 간직하고 세상을 다르게 보려고 노력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3가지 조언과 함께 "미래는 도전하는 여러분의 것"이라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16 18:46:37[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이 북미 프랑스어권 최고 대학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6일 KAIST에 따르면, 이 총장은 컴퓨터 과학, 생물학, 나노기술 등을 종합한 다학제적 접근법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몬트리올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몬트리올대학교의 부속 대학이자 캐나다 최대의 공학 교육 및 연구기관 중 하나인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의 추천을 통해 추진됐다. 모드 코헨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 총장은 "이 총장의 총체적이고 다학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이 추구하는 것과 동일한 가치를 구현하고 있으며, 그간의 활동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열린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의 학위수여식에서 진행됐다. 그는 이날 학위 수여 연설을 통해 몬트리올대학교와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학교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을 위해 "꿈을 간직하고 세상을 다르게 보려고 노력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3가지 조언과 함께 "미래는 도전하는 여러분의 것"이라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총장은 그동안 공학 교육과 다학제 연구, 전략 수립, 미래 전략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KAIST 출신이 주축을 이루는 대한민국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이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훈장과 표창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를 받기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16 13:01:47HD현대는 지난 17일 권오갑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권 회장이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1975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복무한 후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6년째 근무하고 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과 현대학원의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맡아 34년째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스포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축구와도 인연을 맺어 32년째 축구 관련 일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최종근 기자
2024-05-19 19:29:0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7일 권오갑 HD현대 회장(포르투갈어 71)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수여사에서 “권 회장이 최고 경영자로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서울사무소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HD현대를 기술 중심의 글로벌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을 통해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HD현대는 2023년 기준 매출 61조 3,313억 원, 영업이익 2조31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시가총액은 2014년 말 10조 1000억원 규모에서 현재(5월 10일 기준) 50조 1000억원으로 약 5배 증가했다. 또한 권 회장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본인 급여의 1%를 기부하는 ‘HD현대1%나눔재단’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난 2월에는 중대 재해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사재 1억 원을 직접 출연해 ‘HD현대 희망재단’을 설립하는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권 회장은 앞서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전문경영인 최초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전당’에 헌액되었으며, 2023년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권 회장은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자로서의 사명감과 원칙을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19 15:07:05[파이낸셜뉴스] HD현대는 지난 17일 권오갑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권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서울사무소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HD현대를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에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1조3313억원, 영업이익 2조31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시가총액은 2014년 말 10조1000억원 수준에서 현재 50조1000억 원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아울러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각자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HD현대 희망재단'도 설립하는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권 회장은 1975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복무한 후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6년째 근무하고 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과 현대학원의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맡아 34년째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스포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축구와도 인연을 맺어 32년째 축구 관련 일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19 12:04:01천신일 세중그룹 회장(사진)이 17일 포스텍(포항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포스텍은 대학 연구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천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텍은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천 회장은 7번째다. 천 회장은 1985년 포스텍 개교 준비 당시 부지 약 20만7000㎡를 무상 기부하고 그동안 10억원 이상의 현금, 주식을 비롯해 각종 현물 등을 내놓았다. 포스텍은 "천 회장이 기업의 목표인 이윤창출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천 회장 학위 수여식에는 포항이 고향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 천 회장과 이 전 대통령은 고려대 61학번 동기다. 이 전 대통령은 포항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하고 천 회장 포스텍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귀경길에 오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16 18:08:12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사진)이 17일 포스텍(포항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포스텍은 대학 연구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천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텍은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천 회장은 7번째다. 천 회장은 1985년 포스텍 개교 준비 당시 부지 약 20만7000㎡를 무상 기부하고, 그동안 10억원 이상의 현금, 주식을 비롯해 각종 현물 등을 내놓았다. 포스텍은 “천 회장이 기업의 목표인 이윤 창출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천 회장 학위 수여식에는 포항이 고향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 천 회장과 이 전 대통령은 고려대 61학번 동기다. 이 전 대통령은 포항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하고 천 회장 포스텍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귀경길에 오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16 15:53:55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가 됐다. 지속적인 기술 경영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7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대학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정상희 기자
2024-02-27 18:13:09[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사진)'가 됐다. 지속적인 기술 경영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7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대학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윤 회장은 "이학은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끊임없이 연구해 결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7 13:36:06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난 11일 오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1981년 부산대 의대를 졸업(75학번)한 후 의료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울산 강서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2002년 정형외과 관절 전문병원인 부산센텀병원을 개원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지난 2009년에는 센텀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수부(手部) 전문 서부산센텀병원을 확장하는 등 정형외과 분야를 관절·척추·수부 등 세부 전문영역으로 나눠 진료하는 혁신적 방식을 도입하며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산센텀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이후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2011년 수술 많이 하는 병원 부울경 1위, 전국 8위에 오를 정도로 인정받았다. 2013년부터 실시한 보건복지부 인증평가제에서도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공인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12 18: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