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을 온라인(PC·모바일)과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예매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 열차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등이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한다.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한 만큼 비회원은 미리 회원가입해야 한다.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 우선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을 각각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8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접속 시간을 3분에서 5분으로 연장하고, 시각·지체·뇌병변장애인 회원은 30분으로 늘렸다.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반드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면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뒤 전국 역을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특히 코레일은 올해 설부터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두 배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다. 또한 전체 노선을 두 구간으로 나눠 이틀 동안 진행하는 만큼 사전에 노선별 예매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가 온라인이나 전화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동영상과 안내 포스터를 배포한다. 동영상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한국철도TV), ‘네이버 블로그(한국철도공사)’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 포스터는 대한노인회 전국 시·도연합회(16곳), 시·군·구지회(246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추석 승차권 예매 방법 21일과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코레일은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 비밀번호, 열차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출·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 예약 방법을 예매와 동일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교통약자(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결제 및 잔여석 판매 △전 국민 예매 기간(8월 21~22일)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교통약자 예매(8월 19~20일)는 28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예약발매 시스템, 전화접수 서비스 점검 등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열차로 떠나는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8 11:27:2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지난 8~11일 나흘간 진행한 올해 설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166만석 중 88만1000석(5일간, 일평균 17만6000석)이 팔려 예매율이 52.9%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4.9%, 경전선 57.4%, 호남선 58.6%, 전라선 62.9%, 강릉선 39.8%, 중앙선 55.2%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다음달 9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6.2%(경부선 91.1%·호남선 91.6%),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2일 상행선이 82.5%(경부선 88.8%·호남선 89.1%)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설 명절 교통약자 예매 좌석은 지난해 설 5만2000석보다 2만7000여석 늘어 7만8000여석이 팔렸다. 매체별로는 전화접수가 지난해 4000여석에서 9000여석으로 2배, 인터넷이 4만7000여석에서 6만9000여석으로 1.5배 증가했다. 이는 코레일이 교통약자의 예매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추진한 △공급 좌석 확대(10→20%) △전화예매 전용 좌석 할당 △전화 상담원(70→120명) 증원 △예매 기간 확대(1→2일) △온라인 예매법 안내책자·동영상 배포 등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에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철도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후에는 열차 출발 전까지 편리한 시간에 역 매표소를 방문해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대로 신분증(주민등록증·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을 가지고 가까운 역 매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잔여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설 예매가 끝남에 따라 암표 피해 예방을 위한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 단속 강화에 나선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더불어 암표 제보 채널을 운영한다. 주요 중고거래 사이트는 공지사항에 코레일 암표 제보 채널을 안내하고 링크를 연결해 이용 과정에서 암표 판매가 의심되는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기간 암표 제보가 접수된 52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이트에 즉시 삭제를 요구했으며, 판매자를 특정할 수 있는 2건은 회원탈회 조치하고 경찰에도 수사 의뢰한 상태다. 앞서 코레일은 매크로를 사용한 명절 승차권 선점을 막기 위해 1초당 4회 이상 승차권 조회 시, 해당 회원번호 이용을 20분간 정지하는 등 차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예방 조치도 강화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1-11 17:47:12[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를 오는 29~31일 사흘간 100%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PC·모바일)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장애인)만을 대상으로, 30일과 31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우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다. 2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철도회원(코레일멤버십)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비회원이면 전화(철도고객센터) 접수로 고령자나 장애인 인증을 받은 뒤 승차권을 예매 할 수 있다. 30일과 3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3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3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일부역 제외)·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코레일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 승차권 예약 과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명절 승차권 예매는 보다 많은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 요청 횟수는 6회, 시간은 3분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미리 예매 과정을 연습하면 예매 당일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예발매 시스템 점검을 완료하고 고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역사 내 혼잡 완화를 위해 비대면 예매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8-18 09:54: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는 오는 30일부터 운행을 재개하는 직통열차의 온라인 예약발매시스템 운영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직통열차는 인천공항1, 2터미널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논스톱 열차로 43분 소요되며 성인 1인 기준 편도 운임은 9500원이다. 예약발매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승차권을 구입하면 500원 할인된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하려면 12일부터 PC와 모바일의 예약발매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공항철도 직통열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PC로 예매한 경우에는 승차권을 미리 출력해 사용해야 하고 모바일과 어플리케이션으로 예매한 경우에는 메인 화면에서 승차권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예약발매시스템을 통한 승차권 예매는 탑승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열차출발시간 3분 전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직통열차 승차권은 기존의 카드 형태에서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해 통과하는 QR승차권 형태로 변경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QR승차권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승차권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발, 타 철도승차권에서 사용된 QR승차권의 인식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승차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예약발매시스템을 운영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객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4 16:02:19부산항 앞바다에서 도시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팬스타그룹의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가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항될 전망이다. 12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가 2년 만에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기념해 전국 동시에 발매된 오는 16일 출항 예정인 '비긴어게인 팬스타' 상품의 경우 전 좌석 매진으로 조기 완판됐다. 팬스타그룹은 이를 계기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우선 '비긴어게인 팬스타' 상품인 다음달 7일 띄우는 크루즈의 경우 '효(孝) 크루즈'라는 별칭으로 판매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탑승하는 2대 가족에 10%, 조부모가 포함된 3대 가족은 20%, 증조부까지 함께하는 4대 가족은 30%를 각각 할인해준다.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부모와 함께 배를 타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14일과 21일 운항 예정인 크루즈는 팬스타드림호의 내부 재단장을 기념한 '리뉴얼 크루즈'다. 전 고객 10% 할인과 함께 얼리버드 예약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디럭스 스위트룸과 패밀리룸의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선착순으로 부여한다. 다음달 28일 운항되는 크루즈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같은 수준의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팬스타 여객부문 김보중 이사는 "5월 가정의 달 콘셉트로 어린이 사생대회, 봄 소풍 명랑 운동회,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등 가족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카페 유메에서 진행되는 7080 통기타 공연, 선상포차, 재즈와 색소폰 공연 등도 예전처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불꽃놀이도 예정대로 진행돼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팬스타그룹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발권과 함께 모바일 승선권의 바코드를 승객이 직접 리더기에 인식시키는 승하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팬스타그룹의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항에서 출항해 일요일 오전 9시 귀항하는 부산의 대표 크루즈 상품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4-12 18:48:39[파이낸셜뉴스] 부산항 앞바다에서 도시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팬스타그룹의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가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항될 전망이다. 15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가 2년만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기념해 전국 동시에 발매된 오는 16일 출항 예정인 '비긴어게인 팬스타' 상품의 경우 전 좌석 매진으로 조기 완판됐다. 팬스타그룹은 이를 계기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우선 '비긴어게인 팬스타' 상품인 다음달 7일 띄우는 크루즈의 경우 '효(孝) 크루즈'라는 별칭으로 판매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탑승하는 2대 가족에 10%, 조부모가 포함된 3대 가족은 20%, 증조부까지 함께하는 4대 가족은 30%를 각각 할인해준다.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부모와 함께 배를 타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14일과 21일 운항 예정인 크루즈는 팬스타드림호의 내부 재단장을 기념한 '리뉴얼 크루즈'다. 전 고객 10% 할인과 함께, 얼리버드 예약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디럭스 스위트룸과 패밀리룸의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선착순으로 부여한다. 다음달 28일 운항되는 크루즈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같은 수준의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팬스타 여객부문 김보중 이사는 "5월 가정의 달 콘셉트로 어린이 사생대회, 봄 소풍 명랑 운동회,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등 가족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카페 유메에서 진행되는 7080 통기타 공연, 선상포차, 재즈와 색소폰 공연 등도 예전처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불꽃놀이도 예정대로 진행돼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팬스타그룹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발권과 함께 모바일 승선권의 바코드를 승객이 직접 리더기에 인식시키는 승하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팬스타그룹의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항에서 출항해 일요일 오전 9시 귀항하는 부산의 대표 크루즈 상품이다. 지난 2004년 12월 첫 항해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이전까지 1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팬스타드림호는 폭 25m, 길이 160m, 여객정원 545명의 제원으로, 2002년 4월 취항 이후 무사고 운항을 자랑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4-12 10:24:4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T’ 앱에서도 KTX 등 열차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제공하던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네이버’와 ‘네이버지도’, ‘카카오T’ 앱까지 확대한다. 네이버나 카카오T 회원은 철도회원이 아니거나 코레일톡이 없어도 해당 앱에서 바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 상시 로그인 상태로 이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T 앱 특성을 감안하면, 철도 비회원도 별도의 가입절차와 앱 설치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어 비대면 철도서비스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의 철도승차권 예약 서비스는 ‘네이버’와 ‘네이버지도’ 앱에서 제공된다. 네이버 앱 검색창에 ‘KTX’나 ‘기차표예매’ 등 열차 승차권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승차권예약 화면이 나타난다. 출발·도착역을 설정하고 열차 시간표를 조회한 후 좌석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발권한 승차권은 네이버 앱의 ‘내 예약’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앱에는 ‘기차 조회·예매’ 메뉴가 신설된다. '전체메뉴(≡)'를 클릭하고 기차 조회·예매를 선택하면 승차권예약 화면으로 접속된다. 카카오의 철도승차권 예약 서비스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제공된다. 카카오T 앱 첫 화면에 신설되는 ‘기차’ 메뉴에 접속하면 승차권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도착지 위치를 기준으로 검색해 최적의 철도 이용경로를 추천받은 다음 승차권 예약화면으로 이어진다. 발권한 승차권은 ‘이용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에서는 ‘코레일 알림톡’ 채널을 통해 카카오T 앱의 승차권 예약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직접 승차권을 예약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열차를 예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 승차권 발권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승객 다섯 명 중 한 명은 철도역 매표창구나 자동발매기 등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다. 특히 철도회원의 약 95%가 온라인 발권을 이용하는 데 반해, 비회원의 경우 80%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철도 비회원이 기존에 사용하는 익숙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승차권 예약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해 철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1-31 10:58:2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19~21일까지 사흘간 100% 비대면으로 창가 좌석에 한정해 진행한 ‘2021년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중 33만석이 팔려 예매율은 19.6%라고 21일 밝혔다. 판매가 가능 창가 좌석(83만석)대비 예매율은 40.4%다. 예매율 19.6%는 지난해 설 승차권 예매 대비 36% 수준이며, 처음으로 창가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 추석과 비교해도 85% 수준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지속되고 있고, 정부가 설 연휴 고향방문·여행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동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 전체 좌석 대비 예매율은 경부선 20.6%, 경전선 22.0%, 호남선 21.3%, 전라선 25.5%, 강릉선 13.5%, 중앙선 18.6%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1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36.5%(경부선 38.8%·호남선 39.4%)이다. 귀경객은 2월 14일에 상행선 예매율 35.9%(경부선 38.6%, 호남선 38.7%)로 가장 높다. 한편,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24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19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24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한 후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잔여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철도역 창구 및 자동발매기, 한국철도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암표거래나 매크로를 통한 좌석 선점을 막기 위해 이번 설 명절 기간 비정상적인 승차권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활용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의심사례를 분석해, 모두 8명을 철도사법경찰대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100% 비대면으로 창가 좌석만 예매를 진행했다”며 “열차와 역사를 철저히 방역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1-21 16:58:26【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8~9일 올해 추석 대수송 열차 승차권을 창가 좌석만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29일에서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승차권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열차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추석 연휴에 운행하는 모든 열차를 대상으로 창가 좌석 승차권만 발매키로 하고, 시스템 조정과 테스트 작업을 위해 예매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다만, 시스템 조정 전에 지난 1일 이미 예매가 완료된 경로·장애인 대상 승차권은 창가 좌석이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예매 기간에는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또 창가 좌석만 발매함에 따라, 전체 열차 좌석(6일간 약 200만석)의 절반인 약 100만석만 예매 가능하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13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9~13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가기 링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9-07 17:27:4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한국철도(코레일)가 8~9일 이틀간 올해 추석 대수송 열차 승차권을 창가 좌석만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29일에서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승차권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열차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추석 연휴에 운행하는 모든 열차를 대상으로 창가 좌석 승차권만 발매키로 하고, 시스템 조정과 테스트 작업을 위해 예매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다만, 시스템 조정 전에 지난 1일 이미 예매가 완료된 경로·장애인 대상 승차권은 창가 좌석이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예매 기간에는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또 창가 좌석만 발매함에 따라, 전체 열차 좌석(6일간 약 200만석)의 절반인 약 100만석만 예매 가능하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13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9~13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가기 링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9-07 10: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