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은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 소재의 몰리브덴광산에서 12일 개광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영덕 몰리브덴광산은 현재 정비 중인 선광시설이 확충되면 일간 1000t을 목표로 채광과 탐광에 나서게 된다. 국가지정 핵심광물인 몰리브덴은 최근 반도체, 2차전지, 방산재료, 태양전지 등 신소재를 활용한 4차 산업과 관련해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철강산업에서는 주로 특수강 합금원소로 사용된다. 내열성이 높아 기계제조용 철강제품이나 고속도강, 초합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4개월째 몰리브덴 가격이 50% 이상 급등했다. 스테인레스 스틸시장도 순차적으로 반응하며 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대 수요처인 전방산업이 활발한 흐름을 보이면 광산의 안정적인 채광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지난 6일 유럽의회가 역내가공 목표를 상향하는 내용의 핵심원자재법(CRMA)안을 채택하는 등 각국이 핵심광물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철강 수요와 관련된 핵심광물인 몰리브덴의 국내 채광이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라이트론은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자원개발, 광산개발 및 매매업’, ‘희귀금속소재 제조업’, ‘철강 및 비철금속 제조업’ 등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몰리브덴광산 계약 체결부터 개광식에 이르기까지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몰리브덴 채광을 본격화 함으로써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9-12 13:06:14[파이낸셜뉴스] 라이트론이 국내 몰리브덴 광산 지분 100% 매입을 위해 국내 지질탐사기관 2곳에 동시에 실사 발주를 결정했다. 4일 라이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합의각서(MOA) 체결 당시 실사보증금 10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이번 실사 발주는 회사의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시장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장회사가 광산 등을 매입할 시 주요자산에 편입되므로 광산의 경제성에 대한 자세한 실사보고서와 더불어 회계법인의 평가보고서가 필요하다. 라이트론이 인수할 예정인 몰리브덴광산은 국내에 위치해 있어 해외와 달리 각종 불확실성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2차전지와 그린에너지 등에 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희유금속을 포함하는 광산들이 상당수 저개발 국가에 위치해 있다. 내전, 환경오염의 쟁점화, 개발 후 과실송금의 위험성 등 수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어 국내 개별기업의 투자위험성이 높다. 몰리브덴광산 매입을 통해 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몰리브덴 생산국인 중국이 미국과의 반도체전쟁 와중에 주요 반도체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통제를 노골화하는 등 각국은 핵심광물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 소요되는 몰리브덴은 대부분 칠레, 중국, 미국 순으로 수입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에만 3554억원의 몰리브덴이 칠레에서 수입됐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몰리브덴광산을 매입하기 위한 과정을 원활하게 밟고 있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4 13:29:13포스코가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적 부원료인 몰리브덴(Mo)의 안정 확보를 위해 미국 몰리브덴 광산을 개발한다. 포스코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세계적인 몰리브덴 광산 전문 개발회사인 미국 제너럴 몰리사와 함께 미국 네바다주 마운틴 호프광산 개발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캐나다 현지법인인 POSCAN과 알루미늄 제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출자사인 삼정P&A를 통해 총 1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프로젝트의 지분 20%를 확보한다. 이와 별도로 POSCAN과 삼정P&A는 광산 개발투자비를 지분 비율에 따라 부담키로 함에 따라 향후 총 1억8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마운트 호프 광산이 연간 생산하는 몰리브덴의 20%에 대한 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 첫 해인 2010년에는 1만5000t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중 3000t을 공급받게 된다. 포스코는 조업도 향상으로 연간 공급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몰리브덴은 내식성을 높이고 철이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송유관용 API강과 스테인리스강 등 고급강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이다. 최근 최대 생산국인 중국 정부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가격도 종전 t당 6600달러수준에서 최근 7만2800달러까지 폭등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가 몰리브덴 광산 지분 인수를 통해 국제시세보다 저렴하게 몰리브덴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급강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8-02-19 22:29:56포스코가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적 부원료인 몰리브덴(Mo)의 안정 확보를 위해 미국 몰리브덴 광산을 개발한다. 포스코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세계적인 몰리브덴 광산 전문 개발회사인 미국 제너럴 몰리사와 함께 미국 네바다주 마운틴 호프광산 개발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캐나다 현지법인인 POSCAN과 알루미늄 제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출자사인 삼정P&A를 통해 총 1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프로젝트의 지분 20%를 확보한다. 이와 별도로 POSCAN과 삼정P&A는 광산 개발투자비를 지분 비율에 따라 부담키로 함에 따라 향후 총 1억8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마운트 호프 광산이 연간 생산하는 몰리브덴의 20%에 대한 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 첫 해인 2010년에는 1만5000t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중 3000t을 공급받게 된다. 포스코는 조업도 향상으로 연간 공급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몰리브덴은 내식성을 높이고 철이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송유관용 API강과 스테인리스강 등 고급강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이다. 최근 최대 생산국인 중국 정부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가격도 종전 t당 6600달러수준에서 최근 7만2800달러까지 폭등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가 몰리브덴 광산 지분 인수를 통해 국제시세보다 저렴하게 몰리브덴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급강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8-02-19 18:02:42포스코가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적 부원료인 몰리브덴(Mo)의 안정 확보를 위해 미국 몰리브덴 광산을 개발한다. 포스코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세계적인 몰리브덴 광산 전문 개발회사인 미국 제너럴 몰리사와 함께 미국 네바다주 마운틴 호프광산 개발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캐나다 현지법인인 POSCAN과 알루미늄 제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출자사인 삼정P&A를 통해 총 1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프로젝트의 지분 20%를 확보한다. 이와 별도로 POSCAN과 삼정P&A는 광산 개발투자비를 지분 비율에 따라 부담키로 함에 따라 향후 총 1억8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마운트 호프 광산이 연간 생산하는 몰리브덴의 20%에 대한 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 첫 해인 2010년에는 1만5000t을 생산할 계획이며,이중 3000t을 공급받게 된다. 포스코는 조업도 향상으로 연간 공급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몰리브덴은 내식성을 높이고 철이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송유관용 API강과 스테인리스강 등 고급강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이다.최근 최대 생산국인 중국정부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부족 현상 심화 되고, 가격도 종전 t당 6600 달러수준에서 최근 7만2800 달러까지 폭등했다.회사 관계자는 “포스코가 몰리브덴 광산 지분 인수를 통해 국제시세보다 저렴하게 몰리브덴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급강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8-02-19 13:47:35포스코가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적 부원료인 몰리브덴(Mo)의 안정 확보를 위해 미국 몰리브덴 광산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포스코는 18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세계적인 몰리브덴 광산 전문 개발회사인 미국 제너럴 몰리사가 미국 네바다주에 추진하는 마운틴 호프 광산 개발프로젝트 지분 20%를 인수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총 인수 금액은 1억7000만 달러로 포스코의 캐나다 현지법인인 POSCAN과 알루미늄 제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출자사인 삼정P&A가 각각 17%와 3%씩 나눠 인수한다. 이로써 포스코는 마운트 호프 광산이 연간 생산하는 몰리브덴의 20%에대한 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 첫 해인 2010년에는 1만5000t을 생산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3000t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 조업도 향상으로 연간 공급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몰리브덴은 내식성을 높이고 철이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송유관용 API강과 스테인리스강 등 고급강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다. 최근 최대 생산국인 중국정부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부족 현상 심화 되고,가격도 종전 t당 6600달러수준에서 최근 7만2800 달러까지 폭등하는 등 가격 급등락이 심해져 안정적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이에, 포스코가 몰리브덴 광산 지분 인수를 통해 국제시세보다 저렴하게 몰리브덴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급강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호주 마운트 솔리, 팍스리, 카보로우 다운스, 인테그라 및 뉴팩탄광, 캐나다 그린힐스, 엘크뷰를 포함 8개의 석탄광산과 포스맥, 잭 힐스 등 2개의 철광석 광산에 투자하는 등 세계적인 자원 부족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 원료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원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7-12-18 11:16:40[파이낸셜뉴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캐나다를 방문해 광물자원 확보에 나선다는 소식에 대원화성이 강세다. 대원화성은 캐나다 몰리브덴 광개발(Lucky ship) 프로젝트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광개발권 지분 21% 확보했다. 2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대원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365원(12.97%) 오른 31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캐나다를 방문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캐나다와 포괄적 광물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소재인 주요 광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공급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미국에서 통과된 IRA로 국내 기업들에 광물 확보는 더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가 됐다. IRA에 따르면 광물의 경우 북미 지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해 사용한 비율을 내년에 40%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 이에 제2위 광물자원 공급국인 캐나다가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와 소재를 대체할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영국과 미국·캐나다를 순방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기차 배터리, 주요 광물 공급을 논의 중이다. 한편 대원화성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는 2007년 6월 18억원을 투자해 현재 캐나다 몰리브덴 광개발권 지분 21% 확보했으며 향후 옵션이행을 통해 지분 추가 확보 예정이다. 대원화성은 보고서에서 “2009년 4월 현지 합작법인 설립 후 현재 탐사 및 개발자금 조달을 위한 파이낸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예정이나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자금조달 상황 등에 따라 사업 일정이 변동 될 수 있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20 09:38:32[파이낸셜뉴스] STX가 세계 10위 자원 부국 몽골에서 리튬, 텅스텐 같은 희소금속 개발에 본격 나선다. STX는 지난 21일 오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몽골의 자원 개발 및 투자회사 SG그룹과 현지 희소금속 및 고부가가치 자원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지자연, 몽골의 리튬광산 운영사 아르비지히 차히올과 광산 개발 업무협약도 맺었다. 몽골은 원유와 석탄을 비롯해 리튬, 텅스텐, 구리, 금, 철광석, 몰리브덴 등 80여종이 넘는 자원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다. 첨단제품의 소재로 쓰이는 희토류도 전세계 매장량의 16%가 매장돼 '희토류의 보고'로 불린다. 한반도의 약 7배 크기인 국토는 북쪽으로 러시아, 남쪽으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의 거점으로 장점도 크다. STX는 협약 당사자들과 리튬, 텅스텐을 중심으로 탐사,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는 개발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몽골 정부가 공동설립하는 희소금속협력센터로부터 기술자문 및 시료 분석 테스트도 지원 받기로 했다. 아울러 몽골에서 확보한 리튬, 텅스텐 등 희소금속을 올해 말 19만9000여㎡ 규모로 착공하는 강원 태백시 철암동 핵심광물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가공해 국내 및 해외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STX는 지난해 11월 태백시와 희소금속 등 광물자원 가공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만5000평(약 4만9600㎡)에 대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STX 관계자는 "몽골 현지의 풍부한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자재 공급망 확대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오는 2027년 희소금속협력센터 개장을 앞두고 현지 자원 개발과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STX의 몽골 핵심광물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27 14:49:32[파이낸셜뉴스] 한국이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비엘팜텍의 주가도 상승세다. 비엘팜텍이 몽골 현지에 매장 가치 130조에 육박하는 석탄광산과 텅스텐 광산 지분을 보유한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1시 16분 현재 비엘팜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원(+3.31%) 상승한 상승한 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교부와 산업부는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 및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 조성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몽골 정부 대표단과 희소금속을 비롯한 핵심광물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양국 간 체결한 '한-몽골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개최한 바, 양국은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몽골내 희소금속 및 주요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양자 및 다자 협력 현황과 R&D 협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몽골은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8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이 매장돼 있어 향후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협력 관계가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소식에 몽골내 대표적인 금속 보유 테마주로 거론되는 비엘팜텍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비엘팜텍은 비엘팜텍은 몽골에 석탄광산과 텅스텐광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양국간 협력으로 광산개발 논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비엘팜텍은 2011년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대한석탄공사와 공동 투자해 광산 전체 지분의 11%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몽골 ‘샤르하트 텅스텐, 몰리브덴 광산’에 투자해 지분 65%를 보유중이다. 대한석탄공사 조사에 따르면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은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연료탄이 4억820만톤, 제철용으로 사용하는 원료탄이 1억3530만톤 매장되어 있어 전체 매장 가치는 약 130조원에 달한다고 보고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0 13:16:37[파이낸셜뉴스] 비엘팜텍의 주가가 강세다.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13일부터 4박 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는 소식에 현지 광산 지분을 보유한 비엘팜텍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12시 49분 현재 비엘팜텍은 전일 대비 65원(+9.02%)상승한 789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엘팜텍은 몽골에 석탄광산과 텅스텐광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몽골총리 방문으로 광산개발 논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비엘팜텍은 2011년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대한석탄공사와 공동 투자해 광산 전체 지분의 11%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몽골 ‘샤르하트 텅스텐, 몰리브덴 광산’에 투자해 지분 65%를 보유중이다. 대한석탄공사 조사에 따르면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은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연료탄이 4억820만톤, 제철용으로 사용하는 원료탄이 1억3,530만톤 매장되어 있어 전체 매장 가치는 약 130조원에 달한다고 보고됐다. 한덕수 국무총리실은 이번 몽골 총리 방한과 관련해 “한국과 몽골은 지난 1990년 수교를 맺은 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광물과 자원, 개발, 환경, 보건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이번 어용에르덴 총리의 방한이 두 나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10 12: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