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크로젠이 2024 서울헬스쇼에 유전자·미생물 검사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14~16일 개최되며 젠톡은 서울시민들에게 ‘몸BTI’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톡은 보건복지부 소비자직접판매(DTC) 유전자검사 공식 인증기관인 마크로젠의 서비스로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알아보는 유전자검사와 현재 몸 속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통해 초개인화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비만, 탈모, 영양소 결핍, 수면 패턴, 피부 상태 등 국내 최대 129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자검사는 물론, 행복지수 등 웰니스 지표 및 영양소 대사 점수, 식약처 고시 프로바이오틱스 검출 여부 등 장내 미생물검사를 통한 전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젠톡 유전자검사는 트렌디한 캐릭터 결과 카드와 분석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팁 등을 함께 제공해 ‘셀프 분석’을 즐겨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몸BTI로 자리매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 건강지킴이 건강선물’로도 인기다. 행사 기간 중 마크로젠 부스를 방문해 신규 회원 가입을 인증하면 대형 타포린 백과 함께 129종의 검사 항목을 모두 알아볼 수 있는 젠톡 유전자검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종윤 마크로젠 개인지놈사업본부 본부장은 "마크로젠 젠톡은 유전자검사, 장내 미생물검사에 이은 후속 서비스를 연중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플랫폼으로써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13 09:19:06[파이낸셜뉴스] 우리 동네 편의점을 통해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1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며,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GS25는 이날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생활&문화 서비스 내 'POSA 스캔잇(뷰티·건강)' 메뉴를 통해 'All 패키지 129' 이용권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상품을 구매하면 이용권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되고, 젠톡 애플리케이션(앱)에 해당 이용권을 등록하면 원하는 곳으로 유전자 검사 키트를 보내준다. 자가 검사가 완료된 유전자 검사 키트는 젠톡 앱 내 무료 반송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후 분석이 이뤄지며, 고객은 10일 내외로 분석 결과와 항목별 건강 관리 가이드 등을 젠톡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l 패키지 129' 이용권 가격은 5만8000원이다. GS25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등 2030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 중인 건강 관리 수요를 반영해 보건복지부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공식 인증 기관으로서 이미 50만명 이상의 DTC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마크로젠과 손잡고 젠톡의 유전자 검사를 연계 서비스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이게 됐다. 젠톡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는 최근 공중파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이른바 '몸BTI'로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GS25는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인 'All 패키지 129'를 필두로 식품 중심의 건강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영역의 지속 다각화하며 건강 관련 소비 수요를 적극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GS25는 'All 패키지 129' 구매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한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는 효과로 유전자 검사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구매 편리성 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3 11:17:54[파이낸셜뉴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타고난 외형과 체질을 MBTI처럼 분석하는 ‘몸BT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화제다. 최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새해 계획인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비만 △탈모 △운동 △영양소 △식습관 등 129가지 항목의 젠톡 유전자검사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나왔다. 김종윤 마크로젠 개인지놈사업본부장은 “다이어트, 탈모 등 이른 나이부터 건강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가 많아지면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19일 전했다. 마크로젠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소비자 직접 신청(DTC) 유전자 검사기관이다. 개인 유전자검사 누적 이용자 수 50만명 이상의 전문성과 분석 역량에 트렌디한 캐릭터의 유전자검사 결과카드 등 MZ세대를 겨냥한 재미 요소를 더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집에서 타액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앱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구나 쉽게 △비만 △탈모 △혈당 △영양소 △수면 △피부 등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이번 ‘나 혼자 산다’ 방영을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9일, 23일, 29일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객참여형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라이브쇼핑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젠톡 유전자검사 결과 책자, 더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검사키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약 5000원 상당의 GS 편의점 상품권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2-18 11:21:51[파이낸셜뉴스] 마크로젠과 삼성전자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에 힘을 모은다. 마크로젠은 삼성전자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마크로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삼성전자 MX 사업부 박헌수 디지털헬스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의 유전자/미생물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삼성 헬스에 탑재되고 일상생활 라이프로그와 유전자검사 분석 데이터를 연동해 갤럭시 사용자에게 통합적인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의 대표 모바일 제품 갤럭시와 27년간의 유전자 분석 경험을 보유한 국내 1위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의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돼 갤럭시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삼성 헬스 유전자 패키지 프로모션’은 타고난 기질과 라이프로그 기반 트래커 추천을 넘어 인사이트 메시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마이데이터, 라이프로그, 유전체데이터, 설문으로 구성된 종단연구 기반 고도화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젠톡은 유전자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기반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항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일명 '몸BTI(몸+MBTI)'로 알려지며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챗봇 ‘젠톡AI’를 탑재해 개인별 유전자 결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건강관리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이용하는 삼성 헬스는 수면, 운동, 식이 등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다. 박헌수 MX 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은 “마크로젠과의 협업을 통해 삼성 헬스에서 보다 정밀하게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삼성전자와 마크로젠의 협업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24 09:59:57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주)그라스메디(대표 최진식)와 글로벌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주)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7월 18일 출시할 '자유펫x마이펫진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등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품들과 연계하며 본격적인 토탈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19년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그라스메디는 "ONE LIFE, WHOLE THERAPY"라는 기업 철학 아래,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수의사, 의사, 한의사, 의공학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서울대 수의과대학, 고려대, 경희대, KIST,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라스메디는 의약외품 브랜드 '자유펫', 기능성 사료 및 영양제 브랜드 '수플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라스메디 서영준 부대표는 "2024년 8월 런칭할 브랜드 '유비벳(UB Vet)'을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은 2000년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유전체 분석 시장을 개척해왔다.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마크로젠은 전 세계 160여개국 2만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밀의학 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출시한 유전자/미생물정보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은 1년만에 MZ세대 사이에서 일명 '몸BTI(몸+MBTI)' 트렌드를 이끌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초고령화 시대 전세계 모든 인류가 "DNA 몸설계도"를 갖고 보다 건강한 삶, 무병장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15년 마이펫진(myPETGENE)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시장에서 역시 유전자 분석 기술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융합하여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마크로젠의 세계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과 그라스메디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노하우가 만나 탄생한 헬스케어 플랫폼은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21종의 유전질환 및 복합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잠재된 질병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여 반려동물의 건강 수명 연장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건강 정보와 콘텐츠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더욱 깊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스메디 박형준 연구소장은 "마크로젠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라스메디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로젠 황인욱 신사업부서장은 "그라스메디와의 협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0:42:23[파이낸셜뉴스] 마크로젠은 유전정보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탑재하고 맞춤형 유전상담 AI 챗봇 '젠톡AI'를 베타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오픈AI 의 챗GPT(GPT-4o)를 기반으로 한 젠톡AI는 개인별 유전자검사 분석 데이터 입력을 자동으로 처리해 분석 결과를 요약해준다. 사용자는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항목과 연계해 어떻게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지, 맞춤 식단·운동 등 건강관리법에 대한 세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 개개인의 질문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사용자는 200장에 달하는 분석 결과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궁금한 사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젠톡AI는 검색증강기법(RAG)을 통해 AI 상담 서비스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였다. RAG는 생성형 AI인 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LLM)이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특정 데이터 베이스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LLM에 적용시켜 보다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젠톡은 유전자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타고난 나의 특성과 현재 미생물 균형 상태를 알고, 분석 결과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맞춤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마크로젠의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몸BTI' 열풍을 주도하며 건강관리 부문의 대표 초개인화 서비스로 발돋움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회사 내부적으로도 전사 AI 기업문화 안착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 업무의 전문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박현석 이화여대 인공지능대학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자체 생성형 AI 도입 및 업무 재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젠톡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산업군 전반의 메가 트렌드인 생성형 AI기술을 탑재해 능동적이고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마크로젠은 27년간 쌓아온 유전체 분석 기술 및 노하우, 이미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검증된 바이오 데이터 분석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사업영역에서 AI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며 빅데이터·AI 기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컴퍼니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1 09:30:08[파이낸셜뉴스] 마크로젠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젠톡’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약 5000명에게 제공한다고 2월 1일 밝혔다. 이번 적십자 협력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기간 내 응모한 헌혈자 중 추첨을 통해 젠톡 유전자검사 이용권을 증정한다. 마크로젠이 제공하는 젠톡 소비자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는 탈모, 비만, 피부, 혈당, 영양소 등 타고난 유전적 특징을 파악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다. 젠톡 앱에서 유전자검사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배송되고, 검체 채취 후 반송 접수를 하면 영업일 10일 내 앱을 통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크로젠은 적십자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젠톡은 MZ세대 사이 ‘몸BTI’ 열풍을 일으키는 등 높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국내 최다 129가지 검사항목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트렌디한 비주얼의 결과카드가 포함된 새로운 패키지로 업데이트했다.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는 솔루션 파트너사로서 유전자검사 장비 제공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캠페인을 지원한다. 마크로젠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이오산업의 기초연구 역량 확대 및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마크로젠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평가(규모 등급 기준)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자발적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강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수달의 건강한 서식과 보호, 종 복원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은 “국내 유전체 분석 1위인 마크로젠과 협력해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마크로젠이 정밀의학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공헌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촉진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으며, 소외계층을 포함해 모든 세대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크로젠은 사회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01 10:41:49[파이낸셜뉴스] 롯데헬스케어가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해 '설 맞이 기획전'을 연다. 유전자검사 키트, 건강기능식품, 두피/스킨 케어 등 약 35종의 상품을 초대 55% 할인한다. 15일 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까지 설 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할인 판매하는 품목은 작년 9월 캐즐 공식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들이다. 먼저 PB 카테고리에서 '프롬진(Fromgene)'과 '필팟(Fillpot)'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프롬진은 구강내 상피세포를 채취해 결과를 보여주는 유전자검사 키트로 총 69가지 유전자 항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 건강관리에 참고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건강기능식품 필팟 선물세트는 행사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선물 받는 사람에게 맞게 '남성', '여성' 그리고 '베스트 초이스' 등 총 세 가지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건강기능식품과 퍼스널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셀,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포우먼/포맨, 마이카인드 유기농 마그네슘 등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과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로션, 리엔 닥터그루트 탈모증상 집중케어 샴푸 등 퍼스널케어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선물하기로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있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를 통해 캐즐 내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캐즐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진주' 포인트를 3000알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몸BTI'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검사 키트부터 단일성분 건강기능식품 등 특별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5 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