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9일 어린이 관객을 위한 창작 국악극 ‘별이와 무지개 다리’를 초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야기와 관객 참여형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공연은 사랑을 찾아온 강아지 ‘별이’와 사람 ‘지율이’의 이야기로 강아지가 하나뿐인 사람(사랑)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노래와 몸짓으로 표현한다. 연출과 각색은 김세희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단원이 맡았으며, 국악연주단 단원들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한다. 공연은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서 열린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아이들이 국악을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1 14:17:01【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카페무지개 시즌3 플러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최근 지역 내 한 고택에서 다양한 직급의 시 공직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다. 또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모여 애로사항 등을 서로 나누며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조직 문화 개선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4 14:29:20[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13일 베트남 떤킴초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환영행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에서 ‘무지개숲’ 식재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돌봄과 상생이라는 KB증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3개소, 해외 14개소를 포함한 총 37개소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푸빈현 떤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KB Securities Vietnam), 대한적십자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해 사업초기부터 긴밀한 논의를 거쳐 수도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산악 지역의 떤킴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학교는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은 다목적 강당과 노후화 된 교실을 보수하고, 프로젝터와 컴퓨터 등 IT 장비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및 체육 활동을 위한 배드민턴 채와 도서를 포함한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KB증권은 ‘무지개교실’ 사업뿐만 아니라 ‘무지개숲’ 식재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무지개숲’ 사업은 재난ᆞ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완화하고 어업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와 베트남적십자사 부 띠 호아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성에 공감하며, 향후에도 재난 예방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베트남 어린이들의 미래와 재난 예방,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번 베트남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2-18 14:20:20[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23일 문래동 GS강서N타워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은 GS리테일과 희망친구기아대책이 2005년부터 20년간 진행한 '아동문화정서 지원'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한다. 또 오디션을 통과한 아동을 대상으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부민병원, 영산아트홀 등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GS리테일 사옥에서는 런치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열리며, '세빌리아의 이발사', ‘베토벤 심포니 6번’을 포함한 총 6곡의 아름다운 클래식이 40분간 연주된다. 연주회에는 현 무지개상자 프로그램 소속 아동 32명에 졸업생 6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으로는 744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만3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GS리테일은 '드림장학생' 제도를 통해 음악을 전공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장학생은 32명으로 앞으로도 장학생을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소외계층 대상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까지 폭 넓게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1-23 10:28:35[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9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외국인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미등록 이주아동 등 부모 중 1인 이상 또는 본인이 한국 외 지역에서 출생∙성장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오롱그룹은 멘토링 대상 청소년과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한 이주배경 대학(원)생을 멘토로 매칭시키는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9기째를 맞았다. 9기 활동을 완수한 청소년 멘티는 36명, 대학(원)생 멘토는 1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주 두 번씩 만나 한국어를 비롯한 학교 교과 과목을 학습하는 등 성장 과정을 함께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1-09 09:17:02서울 금천구 시흥동 대단지 중 가장 오래된 남서울무지개아파트가 정비계획과 설계 변경을 위한 설계자를 모집하는 등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 내부 소송전 끝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소형 위주에서 중대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해 993세대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서울무지개아파트는 다음달 3일까지 설계자를 새롭게 모집하고 정비계획과 설계를 변경한다.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가구 수는 최대 10% 이내로 경미하게 줄어들지만 설계는 크게 바뀔 전망이다. 2만8336㎡부지에 993가구를 조성하는데 이중 128가구만 전용면적 59㎡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국민평형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2021년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허가받은 당초 사업계획에는 가장 큰 분양면적이 84㎡인데다 102가구뿐이었다. 나머지 891가구는 39㎡~78㎡로 구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이 계획대로면 현재 보유한 주택형 보다 작은 면적에 입주할 수밖에 없다는 점과 조합원 과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은 총회에서 이를 결정했다는 점 등을 들어 임시총회 결과 무효 가처분 소송을 내 승소했다. 뒤이어 2023년 기존 조합 해임이 결정됐고 2024년 5월 새로운 조합과 임원이 구성되면서 다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당시 같은 총회에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지만 총회 결과가 무효화되면서 이 역시 효력이 사라졌다. 하지만 조합은 추후에도 DL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합장은 "현재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할 계획은 더 없지만 시공사 선정 총회는 다시 열어야 한다"며 "설계 변경과 건축심의를 올해 안에 받고 나면 DL이앤씨와 우선협상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서울무지개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앞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2028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20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1-08 18:13:45[파이낸셜뉴스]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다음날, 무안국제공항 인근 하늘에 수직으로 무지개가 떴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무안국제공항 상공에 뜬 무지개 목격담과 영상이 확산했다. 누리꾼 A씨는 "무안공항 쪽 하늘에 무지개 길이 열렸다"라며 차를 운전하고 가던 길, 무안국제공항 쪽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가 구름을 뚫고 수직으로 이어져 있는 풍경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40분께 전남 나주에서 완도로 향하는 길에 이 같은 광경을 목격했다고 설명하며 "하늘로 수직으로 뻗은 무지개를 보고 '특이하다' 싶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보다가 문득 무안공항 방향인 것을 인지하고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촬영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이 하늘로 가고 계신 걸까 싶었다"라며 "색이 아름다웠던 무지개인데 동영상에 담기지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고 "너무나 참담한 현실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유가족분들이 저 무지개를 보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희생자들이 좋은 곳에서 영면하길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도 같은 날 무안국제공항 쪽 하늘에 뜬 무지개 영상을 촬영해 올리고 “12월 30일 편치 않은 마음으로 무안공항을 지났다. 그러던 중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 무지개가 뜰 날씨가 아닌데 하고 의아했다”라며 “이 무지개는 신기하게 금세 자취를 감추지 않고 꽤 오랫동안 점점 하늘을 향해 길어지고 선명해졌다”라고 적은 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03 09:33:11KB증권은 지난 7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에 23번째 국내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을 담은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1958년에 개소한 파인트리홈은 인천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아동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지만,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실외 놀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아이들이 실외 활동을 하다가 다치는 일이 빈번하여 안전상 외부 활동을 제재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KB증권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실외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1 18:16:1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지난 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에 23번째 국내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철학을 담은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2009년에 해당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파인트리홈’까지 국내 23개소, 해외 13개소 총 36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무지개교실’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으며,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공정한 선발 절차를 통해 인천 ‘파인트리홈’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하여 실외 놀이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1958년에 개소한 ‘파인트리홈’은 인천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아동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자만,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실외 놀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아이들이 주차장이나 도로변에서 실외 활동을 하다가 다치는 일이 빈번하여 안전상 외부 활동을 제재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KB증권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실외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사회공헌사업의 영역 중 돌봄의 영역을 핵심가치로 삼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역이 돼야 할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에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1 14:05:04KB증권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들의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인도네시아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대한적십자사,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등과 함께 사업의 착수 단계부터 사업대상 선정 및 시행까지 긴밀하게 협력해 진행했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인도네시아까지 국내 22개소, 해외 13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KB증권은 인도네시아 탕에랑 지역의 알 아야니야 고등학교를 선정해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도서관과 화장실 등 주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전반적인 교육인프라를 개선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돌봄과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함께 꿈꾸고, 함께 크고, 함께 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09 18: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