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서울·경기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가 개관한다. 파주시는 통일동산 내 각종 국립·민간 문화자산을 K-컬처 브랜드로 구축하고 이를 신(新)한류문화벨트로 묶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제고하는 정책을 수립하였다. 이에 발맞춰 '뮤지엄 헤이'는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단지, CJ ENM 방송영상 콘텐츠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 자원이 집약된 신(新)한류문화벨트의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파주 여행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엄 헤이는 행복지수 세계 1위인 핀란드의 인사말 ‘Hei’로부터 온 말로 '반갑고 기분 좋은 안녕'을 의미한다. 뮤지엄 헤이는 이름처럼 따뜻한 인사로 반갑게 방문객을 맞이하며 차별화된 몰입형 예술 체험의 장으로 방문객을 안내한다.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자된 뮤지엄 헤이는 평균 10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이를 활용한 거대한 벽면 그리고 전시관의 내부를 관통하는 70미터의 대형 광장 등 규모에서부터 방문객을 압도한다. 여기에 최첨단 미디어 아트 기술로 구현된 Time Forest(시간의 숲), Luna(달빛), Hei Park(헤이파크), Hei Theater(헤이 씨어터) 등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한 19개의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와 Uyuni(우유니 사막), Pink Beach(분홍 비치)등 시공간을 초월한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공간은 관람객에게 실제와 환상의 경계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헤이를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은 숲속을 거닐다 어느새 바다로 이동하고, 멈춰진 시간 속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화면 속 반려동물과 놀아주다 200년 전 화가의 화실을 방문하기도 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 아트의 향연은 가족, 연인, 친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관의 1층에는 카페 파스쿠찌가, 2층에는 인스턴트 사진 부스 무딧이 운영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80면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뮤지엄 헤이’는 오는 7월 26일 개관 예정이다.
2024-07-10 10:05:35[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은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일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씨네큐브는 개관 25주년을 맞아 고레에다 감독을 초청해 특별전을 진행했으며, 관객 성원에 힘입어 당초 6일까지였던 상영 기간을 오는 13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지난 4월 29~5월 1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를 찾아 씨네토크, 마스터클래스 등에 참여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감독의 대표작 13편이 상영됐으며, 영화 상영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 창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행사는 1일 진행된 영화 '어느 가족' 상영 후 씨네토크였다. 고레에다 감독과 함께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 이주영이 무대에 올라 '가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해당 회차는 티켓 오픈 직후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앞서 4월 30일에는 감독 데뷔 30주년을 맞은 고레에다 감독이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연출 철학과 창작 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감독이 깜짝 사인회를 제안하며 관객들과 긴 시간을 함께해 박수를 받았다. 씨네큐브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광고 없이 상영하고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등 '영화에 대한 예의'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예 티캐스트 씨네큐브팀장은 "고레에다 감독 특별전은 예술영화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자리였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02 09:05:48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오는 29일까지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브랜드들과 함께 공식 패션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에 쇼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하이 쇼룸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K패션 브랜드인 '비건타이거(VeganTiger)’를 비롯해 '스티밀론(Stimilon)’, '비엘알(BLR)’, '토이뜨(Toitt)’까지 지난해 밀라노 쇼룸에서 해외 성장성이 검증된 브랜드 4개를 엄선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단일 브랜드의 정체성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브랜드마다 개별 부스를 만들어주고, 행사 기간 중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초대장 발송 및 소셜미디어 홍보 등 신세계 네트워킹을 활용한 사전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이 오직 상담과 수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약 체결이 이뤄지면 통관, 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브랜드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지원할 계획이다. K패션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출범 초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출범 첫해인 2023년에는 약 160여개의 입점 브랜드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자체 도매 사이트를 통해 50억여원 가량의 수주 상담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하며 K패션 브랜드의 수출 길을 열어주었고, 해외 유명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도 유치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K패션 전용관’을 오픈해 약 10여개의 브랜드를 지원했는데, 이 중 4개 브랜드는 해외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대표 브랜드인 ‘비건타이거(Vegantiger)’와 ‘스튜디오앤파르크(Studio & Parc)’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편집숍인 ‘안토니아(Antonia)’에 국내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 계약을 성사시켰다. 밀리터리 컨셉의 남성복 브랜드인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오스트리아 최대 백화점인 스테플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폭넓은 해외진출을 돕고자 이번 상하이 쇼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K패션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6 18:29:47[파이낸셜뉴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22일 영화발전기금 재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장기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영화발전기금 입장권 부가금 폐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장기로드맵을 제시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2007년 조성된 영화발전기금은 한국영화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과 문화의 성공을 이끈 주춧돌로 기능해 왔다”며 영발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화발전기금 주요 재원 확보없이 입장권 부과금 폐지 문제 영화발전기금은 지난 2007년 조성됐다. 정부 출연은 2008년이 마지막이었고, 지난 15년간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은 입장권에 포함된 입장권 부과금이었다. 영화계는 입장권 부과금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영화발전기금 재원을 다각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끊임없이 정부에 요구했으나 정부는 단기적 대응만을 내놓았다. 그러던 중 윤석열 정부는 올해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법정부담금 91개 중 40%에 해당하는 36개를 폐지·감면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입장권 부과금 폐지를 발표했다. 입장권 부과금으로 유지돼 온 영화발전기금의 앞날이 불투명해지면서 영진위의 존속마저 위태로운 상태가 됐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입장권 부과금은 흥행 수익 일부가 독립·예술영화, 지역영화를 포함한 영화계 생태계 전반에 이전될 수 있도록 재분배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각종 공공서비스를 유지·운영할 수 있는 재원이다. 이러한 영화발전기금의 중요한 한 축인 입장권 부과금을 영화계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장기적인 영화발전기금 운영 로드맵을 제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영화의 문화적 속성을 무시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2019년 영화 ‘기생충’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등으로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한국영화는 2020년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심각한 관객감소를 경험했다. 5년째 시장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투자사들은 투자를 멈췄고 멈춘 투자로 인해 제작 편수가 감소하게 되면서 극장에서 상영될 영화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또다시 관객 감소로 이어져 시장은 악순환 구조로 접어들고 있다. 국회 토론회에서조차 한국영화산업이 홍콩영화산업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우려가 나올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계는 줄기차게 영화발전기금의 재원을 입장권 부과금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재원을 다각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2025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입장권 부과금 폐지를 전제로 체육기금과 복권기금을 전입하는 단기처방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조계원 의원은 영화발전기금은 세계적으로 모범적 사례이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히려 없애려고 한다면서 이는 문체부와 영진위가 영화산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영비법 상 영화에 대한 정의 수정 시급" 임오경 의원은 영화계가 꼬일대로 꼬여 있다라고 하면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전,란’이 현행 영비법에 따르면 영화가 아닌 비디오물로 구분됨을 예로 들며, 영비법 개정을 통해 OTT영화에 대한 영화발전기금 부과 근거를 마련해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영비법 상 ‘영화’에 대한 정의 수정이 시급하다는 것이고 영비법 개정을 시작으로 문제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다시 한번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없이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하는 것은 한국영화산업의 선순환 구조의 붕괴로 이어져 결국에는 한국영화를 고사시키고 말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두가지를 요구했다. 하나 ‘정부는 한국영화산업의 근간이 되어온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인 입장권 부과금 폐지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영화발전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장기로드맵을 수립하라’다. 둘 “영화진흥위원회는 통합전산망 운영주체로서 영화발전기금의 탈루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라”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에는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독립영화전용관 네트워크,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지역영화네트워크,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GK),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한국영화배우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이 함께 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3 09:37:02【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10월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탐방코스와 파주의 주요한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올여름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개관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 등 파주시의 인기 명소들을 순례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는 임진강 리비교 입구에 조성된 평화쉼터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을 산책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는 지난 9월 23일 디엠지(DMZ)평화의 길 횡단노선이 개통된 것을 기념해 '디엠지(DMZ)평화의 길' 파주구간 6개 코스를 모두 이어 걸으며 한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온라인 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연계프로그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30 10:07:48[파이낸셜뉴스] KT는 IPTV 지니TV에 매달 다른 브랜드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혜택플러스(+)' 전용관을 오는 8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지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KT는 혜택+ 전용관을 매달 새로운 브랜드 1곳과 상시 제공하는 등 여러 브랜드 혜택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8월엔 여름 시즌에 맞춰 '한화호텔&리조트'와 5개의 제휴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KT는 지니TV 혜택+ 전용관에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화 설악 워터피아 쿠폰은 오는 8월 22일까지 제공한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외 워터밤 속초 입장권, 설악 워터피아 주간 이용권,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이용권, 나이트 스파 이용권 등도 기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연말까지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현대그린푸드 건강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 패션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브랜디와 하이버, 피트니스&건강 전문 스토어 몬스터짐 등 5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향후에도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밀착형 브랜드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 상시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약 950만 가구가 이용 중인 국내 최다 IPTV 가입자를 보유한 KT가 가진 미디어 파워를 활용해 매달 다양한 이종산업 브랜드와 제휴해 가입자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제휴 파트너사에게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서 자리매김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31 14:07:44KT는 지니 TV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2024 여름방학 특집관’과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KT 지니 TV는 '완벽한 홈캉스를 위한 선물’ 테마로 ‘2024 여름방학 특집관’을 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할인 및 무료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범죄도시4',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 등 최신 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3명), 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50명), 스타벅스 기프티쇼(100명)을 증정한다. KT는 '듄', '듄2', '콰이어트 플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2', '파묘', '가필드 더 무비', '트롤 밴드 투게더' 등 인기 영화들은 최대 50% 할인을 해준다. 또한 KT 지니 TV 영화/TV/VOD 전용관에서 무료관은 '타겟', '교섭' 등 3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 시리즈 전편, 애니메이션 '원피스 Original' 시리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크래시', '신병', '야한사진관',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정주행하기 편하게 구성했다. KT는 지니 TV의 영유아동 맞춤형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서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 약 60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옥토넛 신작 영화와 시리즈, 아기상어 인기 동요 시리즈, 아기상어 TV 무비와 극장판, 아기상어 여름놀이 시리즈는 해당 기간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T는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지니 TV 키즈랜드와 즐길 수 있도록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8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라임 키즈랜드(월 1만890원) VOD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 대상으로 29일까지 스타벅스 기프티쇼(300명)를 증정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프라임 키즈랜드와 유료 콘텐츠 구매자를 대상으로 톰토미 인기 완구(200명)를,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는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아기상어 인기완구(100명)을 증정한다.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프라임 키즈랜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교촌치킨 기프티쇼(200명)을 증정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아 연이은 폭염에 지치셨을 고객님들이 시원한 집에서 홈캉스를 보내실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로서 모든 콘텐츠를 지니 TV로 가장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8 10:56:54KT가 방탄소년단(BTS) 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9일 오픈했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는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 탄생일인 이날을 기념해 지니 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지니 TV에서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선보였다. KT는 지니 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000원) 가입자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 좌측 상단에 '콜라보 배너'를 띄워 특별한 메시지도 노출한다. 이번 배너는 KT가 처음 선보이는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셋톱박스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일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하반기에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들과 함께 음악, 도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2024-07-09 18:14:06KT가 방탄소년단(BTS) 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9일 오픈했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는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 탄생일인 이날을 기념해 지니 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지니 TV에서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선보였다. KT는 지니 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000원) 가입자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 좌측 상단에 ‘콜라보 배너’를 띄워 특별한 메시지도 노출한다. 이번 배너는 KT가 처음 선보이는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셋톱박스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일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약 950만 고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로서 지니 TV가 가진 미디어 영향력을 기반으로 KT 고객과 제휴 브랜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들과 함께 음악, 도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9 09:19:33청소년 장학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이색 바자회가 교회학교에서 개최된다. 서울 서초구 홀리씨즈 교회(담임목사 서대천) 교회학교 SDC 인터내셔널스쿨은 ‘제12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서울 서초구 동광로 소재 홀리씨즈교회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지난 2010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장학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0년~2022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작년부터 다시 열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올해 매출 목표는 1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제11회 바자회의 총 판매금액은 2억3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억50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판매되는 물품들은 모두 기업체나 개인들로부터 대량 기부 받은 물건들로, 시세보다 대폭 낮은 가격이 책정됐다.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다. 국내 최대 수입그릇 할인매장인 모드니(대표 송영국)와 디자인 문구 기업 윙하우스(대표 이상필) 등이 전용관을 연다. 이밖에도 의류, 골프용품, 주방용품 등 제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바자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DC 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물품판매위, 푸드유통위, 대외협력위, 홍보위, 물류운영위, 미디어위, 등 18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기부 물품 유치를 위해 기업체에 방문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화 대외협력위원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민 학생은 “바자회를 준비하며 몸으로 익힌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천 담임목사는 “청소년은 이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다음 세대를 교육으로 일으키는 중심에 교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4-04-09 13: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