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디어젠은 송민규 대표가 '세계지식포럼 부산'에 연사로 참석해 '부산형 인공지능(AI)'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형 AI는 부산에 AI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온라인 AI 플랫폼을 오프라인 지역 거점에 접목해 일자리 창출, 영어 교육, 평생 교육, 노년층 보조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송민규 대표는 “창업, 취업, 돌봄, 교육,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5분 내 필수 공공 서비스와 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부산은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블렌디드 AI를 도입하기 매우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과 취업을 AI로 컨설팅하고, 부산의 15분 도시, 워케이션, 평생교육, 공공 도서관, 창업 지원, 대학 거점을 통해 지역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축적된 데이터 활용과 AI 모델 구축에 자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지식포럼 부산'은 전일 'AI와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운찬 전 총리, 나이절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AI센터장, 크리스틴 두케 IBM 글로벌 마케팅 헤드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5 15:19:26[파이낸셜뉴스] SBS는 24일 자회사인 콘텐츠유통법인 SBS콘텐츠허브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BS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SBS콘텐츠허브의 주식교환을 의결했다. 같은 날 SBS콘텐츠허브도 이사회에서 미디어콘텐츠 밸류체인 완성을 목적으로 한 SBS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SBS는 SBS콘텐츠허브 주주에 1대 0.21088220로 주식을 교부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SBS 소유 주식과 SBS콘텐츠허브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교환대상에서 제외되며, 교환일에는 SBS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우선적으로 교부한다. 주주보호 차원이다. 양사는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주식교환 후 완전자회사가 되는 SBS콘텐츠허브와 SBS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에스와의 합병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제작과 유통 기능의 통합 구조를 마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신규로 출범할 합병법인을 글로벌 메가스튜디오로 성장시켜서 궁극적으로 SBS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SBS는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으로 진행돼 주주총회에 갈음해 이사회의 승인으로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SBS콘텐츠허브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교환을 승인할 예정이다. 주주총회는 10월 31일 개최 예정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11월 20일까지 주식교환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가 가능하도록 해 주주보호 절차도 이행한다. 양사의 주식교환 예정일은 12월 4일, SBS의 신주 유통 예정일은 12월 18일이다. SBS 관계자는 “이번 주식교환은 강력한 미디어콘텐츠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이다. 주식교환 이후에도 합병 등 성장을 위한 단계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24 17:57:49[파이낸셜뉴스]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오는 19일 착공한다. 총 사업비는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기존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에 건립될 도시재생 연계 문화시설 ‘강서열린문화센터’ 내에 연면적 약 1400㎡(423.5평) 규모로 조성되며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강서열린문화센터에는 강서문화원, 다목적홀, 전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앞으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영상미디어의 대중화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1-17 09:55:57아프리카TV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고등학교에서 제1회 주니어미디어스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니어미디어스쿨’은 아프리카TV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방송 및 영상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고양시 및 경기 서북부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원데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12월 개소 예정인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활성화를 위해 아프리카TV는 운영 지원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주니어미디어스쿨은 아프리카와 고양 경기창조허브 간의 업무 협력을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산고등학교 전교생 81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과 인기BJ들이 직접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BJ임다, 금강연화, 엠브로, 외질혜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하면서 느낀 소감과 에피소드를 학생들과 공유했고, 평소 BJ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시간도 진행됐다. BJ와 학생들이 합동 방송을 통해 직접 아프리카TV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터넷 방송 생태계를 몸소 경험하며 직업BJ와 인터넷 방송 콘텐츠 산업의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TV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취미이자 새로운 직업으로서의 BJ'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0-29 10:55:56P2P금융 코리아펀딩은 미디어 허브 펀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 허브 펀딩은 ‘미디어허브’의 신규 런칭하는 7개 방송사 연합 미디어 연동 PPL 플랫폼 개발을 위한 개발 및 사업 운영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다. 국내 유일의 방송 PPL플랫폼인 이 업체는 연애 기획사, 브랜드, 스타일리스트, PPL대행사, 스튜디오, 방송미술사, 홍보대행사 등과 계약을 통해 TV프로그램에서 노출되는 PPL 상품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이용하는 업체다.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방송프로를 검색하면 출연자들의 착용 아이템이 자동으로 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이슈가 된 업체이기도 하다. 미디어 허브 펀딩의 수익률은 19%이며 이자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투자기간은 3개월이며, 만기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무료다. 투자자 보호장치로 대기업의 매출채권, 법인의 주식, 사무실의 임차보증금, 부동산 담보, 특허 등을 이용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미디어허브 펀딩은국내 최초로 방송정보와 쇼핑몰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발전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상품이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업체에게 자금조달을 지속적으로 하여 국내의 산업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5-02 09:58:09【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미디어아트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제1회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미디어아트 공모전(MACON)'을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 테크놀로지 기반 작품이며, 자유공모는 소재의 제한이 없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템은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실제 제작을 하고, 완성된 작품으로 2차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최종 입상자는 작품 제작비 500만원, 영국 런던 프리즈(FRIEZE) 아트페어 참관, 하반기 기획전시회 출품, 컨설팅 지원사업 우선권 부여, 네트워킹 파티 참가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은 미디어아트와 문화기술 기반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20415)를 참고해 신청서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gmacon2015@gmail.com)로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031-8064-1711~7, osp0809@gdca.or.kr)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트는 공연, 전시, 건축, 광고 등 여러 산업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기술 응용 분야다. 도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산업적 가치가 있는 창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문화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미디어아트 분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2015-07-23 13:37:55KT는 경영효율성 증대하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T미디어허브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KT는 현재 KT미디어허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합병법인(KT)과 피합병법인(KT미디어허브)은 합병비율 1:0으로 흡수합병하며 본 합병으로 인해 합병법인이 발행할 신주는 없다"며 "본 합병 완료시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으며 합병법인인 KT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된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5-01-08 15:40:22KT와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 합병과 관련해 KT주가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왜 현 시점에서 양사간 합병을 결정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으나 합병으로 인해 KT의 이익 전망 혹은 주가 전망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양사의 합병으로 인해 명목적 관점에서의 실적 변화는 없다"며 "KT는 미디어허브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이미 연결 대상으로 실적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2013년 기준 미디어허브 매출액은 3,047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순이익 208억원 기록했다. 그는 "의사 결정의 단일화를 통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 관점에서 숫자가 다소 바뀔 수 있으나 이는 매우 미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우리가 기대하고 전망했던 스카이라이프 중심의 미디어 사업 단일화 시나리오는 최종적으로 물 건너간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리가 기존에 전망하고 믿었던 KT 미디어 그룹 단일화 가능성은 이제 매우 희박한 것으로 최종판단하며,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도 거둬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 주가는 2015년 기준 PER 10배 수준까지 하락했고, 적어도 1~2년 이익의 신뢰성은 매우 높기 때문에 주가는 현 수준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5-01-08 08:19:36KT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증대 및 위탁운영 비용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미래융합사업의 효과적 준비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합병기일을 3월 31일로 예정하고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5-01-07 17:52:54KT미디어허브는 옥외광고와 연동되는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모델이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KT미디어허브는 옥외광고와 연동되는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는 옥외광고 앞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광고주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및 이벤트 등 부가 정보를 그 자리에서 수신할 수 있는 방식이다. KT미디어허브 광고사업전략팀 곽정환 부장은 "이 서비스는 위치정보기반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매장의 할인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 옥외 광고를 본 뒤,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따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윙고(Swingo)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매칭형 크로스미디어가 적용된 옥외 광고 100m 내에서 스마트폰을 흔들 면 된다. 그러면 스윙고 앱이 사용자 위치와 광고물의 위치를 매칭해 쿠폰, 부가 정보 등을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준다. 적용되는 스마트폰 단말은 갤럭시 시리즈에 한정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4-10-01 10: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