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 관내 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코칭,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40일, 320시간)은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80만원(40일 기준 1일 2만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기간 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고,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40명(20명, 2개 분반 동일 교육)을 최종 선발 후 6월 20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1:24:5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 파주시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병행돼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업종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18 10:48:03에프앤이노에듀(대표 박승원)는 청소년들의 미래 기술 교육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새날학교(교장 이천영)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에프앤이노에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IT 소외계층의 AI코딩, 자율주행, 드론 등 미래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에프앤이노에듀 AI창의교육연구소 정수진 소장은 “AI(인공지능)과 SW(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온·오프라인 IT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은 "AI창의융합교육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지만 우리 학생들에게는 많이 지원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새날학교와 고려인마을 청소년들도 SW, AI 창의융합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청소년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프앤이노에듀는 24년 업력의 종합 교육 기업으로 부설 ‘AI창의교육연구소’는 광주에 위치해 4차산업과 미래 기술인 SW, AI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관리 솔루션 개발, 관련 교육 교구 개발 등을 위해 설립된 연구소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1-30 13:40: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등 4차 산업 분야 '2023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프로젝트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등 4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올해는 총 7개 과정 24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 1~2기(의정부 캠퍼스) △클라우드 자바(JAVA) 개발자 과정(의정부 캠퍼스)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의정부 캠퍼스)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 과정(고양 캠퍼스) △스마트팩토리 융합개발자 과정(시흥 캠퍼스)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1~3기(안양 캠퍼스) △반도체 제조 기술 전문인력 과정(성남 캠퍼스)이다. 참가 대상은 IT 등 미래기술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오는 5월 3일까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교육은 오는 5월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92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특히 대기업 현업 실무자 특강과 실무 실습 교육, 멘토링 등을 진행,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용은 무료로,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월 80% 이상 출석 시 지원, 최대 240만원 한도)을 지급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전용 웹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0 10:19: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신규 과정 개설,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개편을 마치고 2023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등 기업 맞춤형 미래기술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삼성SDS, KT, 네이버 클라우드 등 대기업과 연계해 실무자 특강,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정보기술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고양-인공지능, 의정부-빅데이터, 클라우드 운영·개발)를 포함해 서부(시흥-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남부(성남-반도체 제조 기술) 등 도내 거점별로 캠퍼스를 설치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기술 인력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신규 과정인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개발을 비롯해 인공지능 개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운영, 클라우드 개발 등 총 5개 과정이며, 교육 인원은 전년 대비 50명이 늘어난 140명이다. 이 가우데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개발’은 25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에서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관리·데이터 처리할 수 있는 실무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어 ‘인공지능 개발’ 과정은 25명을 대상으로 머신러닝, 딥러닝 시스템을 활용한 인공지능 응용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개발자 양성에 주력한다. ‘빅데이터 분석’ 과정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처리 능력과 데이터 시각화 구현 능력을 키우는 분야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20명씩 선발하고, ‘클라우드 운영’ 과정은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5명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미래기술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5월 개강해 11월까지 3~6개월 동안 과정별 440~920시간 내외로 진행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1일 2만원, 월 80% 이상 출석 시 지원) 지급, 해당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용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23 12:03:5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2022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교육’ 데이터 처리·가공과정 및 취업준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각 과정별로 입과 테스트 또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컴아카데미 강의실(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에서 실시된다. ‘데이터 처리·가공과정’은 교육 일정에 따라 총 2회차로 진행되며 5일 강의(총 20시간) 단기과정이다. 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데이터 구축 등 크라우드 워킹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1차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처리·가공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협력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실제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데이터 취업준비과정’은 수강생의 사전 지식 정도에 따라 2개 과정으로 수준별 교육이 진행되며 각 과정은 25일 동안(총 180시간) 운영된다. 도내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모집하고,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데이터 시각화와 예측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및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예측방법론 등이다. 올해 취업준비 과정은 교육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컨설턴트를 상주시켜 취업 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료 후 1년간 도내 데이터 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해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데이터 재직자 과정’은 이번에 모집하는 두 과정과 별도로 추후 모집 예정이다. 신청 접수와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이지비즈 및 교육관리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15 09:36: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국내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KT와 협업해 실무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직업교육훈련모델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체 교육 920시간 중 직무 실습에 300시간 이상 집중하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4월 모집했던 경기도기술학교 2기 교육과정은 90명 모집정원에 275명이 신청,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과정별 교육 외에 직무교육, 현직자와의 만남,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거쳐 올해 10월 수료 후 취업처 연계 등 취업 지원 혜택도 받는다. 올해 2기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구리 캠퍼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기능 개발자 양성과정(고양 캠퍼스) △클라우드 자바(JAVA) 개발자 양성과정(의정부 캠퍼스) △클라우드 운영 및 데브옵스(DevOps) 전문가 양성과정(의정부 캠퍼스)이 진행 중이다. 신규 개설과목인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장소 미정)’은 7월 개강한다. 한편, 지난해 1기 미래기술학교 입학생 100명 중 수료생은 89명으로 취업에 매진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KT가 자격을 부여하는 각종 자격(NCA, NCP, AIFB Associate, ProDS Associate) 취득 현황도 67%(응시자 104명 중 70명)로 나타났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9 09:48:1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미래기술 인재양성 요람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가 올해 4차 산업혁명, 저탄소 산업체계 전환에 대비한 전문인력 5개 과정 110명을 양성한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10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가 4차 산업혁명뿐 아니라 저탄소 산업체계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지속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기술학교는 급변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작년부터 도입-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업교육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맞춤형 교육훈련 거점을 두어 지역산업을 이끌 미래기술 인력을 키우고자 구리-고양-의정부에 권역별 캠퍼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3개 과정 외에 저탄소 산업체계로 전환이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저전력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과정은 25명을 대상으로 고양캠퍼스에서, 빅데이터 과정은 25명을 대상으로 구리캠퍼스에서, 클라우드 과정은 40명(운영 전문가 20명, 자바(JAVA) 개발자 2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새로 개설하는 ‘저전력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과정’은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2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될 시군 소재 대학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 경기도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등 미래혁신 기업과 적극 협력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저탄소 및 IT 분야 산업체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6개월간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 등 실무 중심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시간도 작년 850시간에서 올해 96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혼합(대면+ 비대면), 1:1온-오프라인, 심화학습 개설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탄소중립 분야의 교육과정’은 커리큘럼 및 장비 사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해당 분야 노하우를 갖춘 대학과 연계해 교육과 장비-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모집 등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추후 경기도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10 07:15:1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복지·청년·대자보도시 정책을 홍보한다. 대자보도시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도시를 말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주최로 중앙 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0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 기관은 117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91개 공공부문 혁신사례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선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늘봄학교,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재외국민 119응급의료 상담서비스 등 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만날 수 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협력해온 네이버클라우드, KT, SKT 등 26개 민간기업의 혁신사례도 전시된다. 박람회 개최 지자체인 광주시는 '광주가 대한민국 표준입니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복지·청년·첨단산업·대자보도시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더 일하기 좋은, 더 누리기 좋은, 더 살기 좋은 광주'의 모습과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대표 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복지 분야에는 선별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365일 우리 아이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연중무휴 24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중소사업장 근로자들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정책들을 선보인다. 이들 정책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타 지자체와 혁신기관들이 앞다퉈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특히 정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정부에서도 적극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드림은행',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를,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미래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청년의 어려움을 보듬고 첨단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정책들을 홍보한다. 광주시는 특히 대자보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 대책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특별전시관에 AI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체험, OX 정책 퀴즈, 룰렛 돌리기 이벤트,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대국민 보고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로 일궈낼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과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혁신기관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시의 혁신적 성과와 정부 혁신과 기관들의 우수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실천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광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에 광주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연계 행사로 14일 오후 2시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및 시상이 열린다.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팬 사인회와 치어리딩 공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3 12:45:2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올해 초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시가 공교육 혁신을 위해 원주고등학교와 지역내 직업계고등학교 4개교에 특별교부금 2억5000만원을 교부했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원주고에 5000만원, 원주금융회계고와 미래고, 영서고, 원주의료고 등 직업계 4개교에는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미래 신산업 및 지역 특화 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주고는 자율형 공립고로서 AI 및 의학 등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직업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장비 보강 및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습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직업계고 특성화에 맞춰 △원주금융회계고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비교 연구 및 첨단 AI 시설 토대 구축 △미래고는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분야 제조 장비 운용 기술자 인력양성 과정 지원 △영서고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재구조화 연구 및 스마트팜 실습실 환경 개선 지원 △원주의료고는 전문교과 교육과정 AI기반 지능형 실습실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부터는 특별교부금 외에도 시비를 포함한 총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교육 혁신 추진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3 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