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밤하늘을 수놓을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14~15일)를 비롯해 드론체험행사(드론낚시·레이스·경품뽑기 등), 도심항공교통(UAM) 전시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 다양한 교통수단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 체험관 등 도민이 직접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또 경기도 홍보대사(고유진)와 시흥시 문화홍보대사(고양이용사·제이보이스 등)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드론 치킨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드론 시연,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유망기업 IR(Investors Relations, 기업 정보제공), 멘토링 행사(전문가 강연, 피칭, 컨설팅)도 진행된다. 지난해 4월 RE100비전 선포 후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는 이번 경모페 행사에서도 불꽃놀이 등의 콘텐츠는 배제하고 행사 관련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배곧생명공원 현장에 종합상황실 구축 및 구급차와 의료상황반 운영, 4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과 UAM 등 다양한 미래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미래모빌리티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경기 미래모빌리티 IR 멘토링 행사를 통해 관련 기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 및 자세한 정보는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운영사무국 경기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0 10:27: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미래를 바꿀 혁신의 해법을 찾는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전관에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이하 FIX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463개 기업 2071 부스가 참여해 올해 처음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FIX 2024'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술 통합 플랫폼'이다. 행사는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테슬라, 현대모비스, ABB코리아, SK, KT 등 글로벌 기업의 혁신기술 전시와 엔비디아, 로멜라 연구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앞선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구매 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에 생산유발 9332억원, 부가가치유발 2626억원, 고용유발 3263명 등의 경제파급효과(대구정책연구원)도 전망된다. 홍준표 시장은 "원년 행사인 'FIX 2024'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혁신기술 대표 통합 틀랫폼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해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선도도시 대구를 세게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엑스코 동관 모빌리티관에서는 테슬라,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SDI, GM 및 지역의 글로벌 자율주행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이 참가해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콘셉트 카를 비롯해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핵심 부품·인프라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미 출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과 현대자동차의 콘셉트 카 'SPACE Mobility', 'CES 2024'에 선보인 현대모비스의 '모비온'(MOBION)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서관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레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엑스포 행사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와 24일부터 25일까지 서관 5층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이외 참관객을 위한 전기차 및 이륜차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체험, 문화공연,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16 10:50:42[파이낸셜뉴스] 티맥스티베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0월 10~12일 3일간 진행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DT)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DB 구현에 필요한 △환경 제약 없는 사용자 맞춤형 고성능 DBMS '티베로7'(Tibero7) △DB 모니터링·성능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DB 8'(SysMasterDB 8) △오픈소스 기반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 등 자사 DB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DB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각종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한 DINNO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 종합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혁신에 활용될 주요 기술력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5 08:59:4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국회, 광주의 날'을 열어 정책협약을 맺고, '팀광주' 의원 위촉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국회-정당-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업 모델 마련에 나선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광주의 날'은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주년을 앞두고 국회-정당-광주시 간 새로운 협업 모델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광주시는 정당과 정책협약, '팀광주' 의원 위촉,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장 캐스퍼EV 탑승식, 광주정책 전시관 및 비엔날레·김치축제 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우선 각 정당과 기후 대응, 산업, 돌봄·복지, 주거·도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담은 정책협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연다. 인공지능(AI), 자동차, 돌봄, 군공항 등 광주시 및 국가적 현안을 중심으로 △광주 인공지능(AI) 실증밸리 확산 사업을 통한 미래 발전 전략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환 경제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 지원 △영호남 군공항 이전 대책 등에 대한 열띤 정책토론의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줄 '팀광주' 의원 위촉식을 갖는다.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광주형일자리 고도화, 2045 탄소중립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연고와 의정활동 방향 등을 고려해 '팀광주' 의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팀광주' 의원에게는 제2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과 의미를 부여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이튿날인 3일에는 강기정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캐스퍼EV 탑승식을 갖는다. 강 시장과 우 의장은 앞서 지난 13일 국회 1호 캐스퍼EV 구매하는 '캐스퍼EV 차량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광주 정책전시관을 운영하며 광주의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대표 정책을 전시한다. 또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축제, 광주식품대전 등 'G-페스타 광주'를 국회에 알릴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새롭게 출시될 캐스퍼EV도 함께 전시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변화 발전은 결국 국회를 통해서, 국회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광주의 날'이 국회, 정당, 광주시가 하나 돼 국가적 현안과 민생 해결에 앞장서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9 14:36:57[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0년간 기보의 기술거래 성과를 알리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6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여의도에서 열린 행사는 지난 10년간 기보가 수행해 온 기술거래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미래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미래형 모빌리티 등 신성장 4.0 전략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기술거래에 관심있는 중소기업과 대학·공공연구소의 발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별도 마련했다. 기보는 이날 '기보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 육성'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향후 △민간 기술거래기관과의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 등 민·관 협력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기보의 기술거래인프라를 내부의 자원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내년 1월부터 민간에 개방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기술거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기술혁신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술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양금희 의원(영상참여),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장정진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민간 기술거래기관·사업화지원기관·대학·공공연구소 관계자, 기술거래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06 08:59:1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1년은 변화와 도전으로 채워진 8760시간이었다"면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광주의 해묵은 숙제였던 '5+1' 본격 추진 △행정과 공공기관의 변화 △시민 소통시스템 장착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한 9대 대표산업 도약 △'꿀잼광주'로의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을 꼽았다. 이어 강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민생위기, 개인화와 양극화 심화, 저출생과 지역 소멸, 기후 위기라는 복합위기시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신경제지도 △복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돌봄민주국가 △지방소멸을 막고 경쟁력을 키우는 도시연합 △기후위기와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회복력도시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먼저 "미래 주도산업, 새로운 활력을 목표로 한 신경제지도 완성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지형을 바꿔나가겠다"면서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 곳곳에서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실증기반을 조성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또 '스트릿 컬처 페스타', '푸드페스타', '크리스마스 축제' 등 새롭게 선보일 광주의 사계절 축제에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모이고, 복합쇼핑몰과 Y벨트 등은 머무르며 즐기는 새로운 문화명소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강 시장은 이어 "돌봄은 복지정책이자, 민주주의 자체"라며 "가족의 책임에서 사회의 책임으로 돌봄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확장된 광주정신의 철학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먼저 시작했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제는 대한민국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료서비스와 주거 분야를 추가 발굴하고 아동 돌봄체계를 강화해 광주의 돌봄이 대한민국 대표 돌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완성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민선 8기 1년 동안 나주와는 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문제를, 화순과는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를 합의했고, 담양과는 가뭄 극복을 위해 외동저수지의 동복댐 방류 협조 등 인근 지자체와 매 순간 긴밀히 협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실질적인 기후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6개 시·군이 참여하는 기후환경 회의를 제안했다"면서 "더 많은 도시와 연합하고 협력하는 길만이 지방소멸을 막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유일한 방안이다. 영산강 벨트 도시들과 함께 생활-문화-관광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특별자치단체 설립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장성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광주-나주-영광의 에너지, 광주-함평 미래 모빌리티, 광주-화순-장성의 의료(바이오)로 행정의 경계를 넘어 산업의 강점을 잇고, 생활권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광주와 전남은 하나의 거대한 발전 축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광주~부산 경전선 전철화 △광주~대구 달빛 고속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광주~영암 아우토반 등 남부권 광역교통망 조성의 시간도 단축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아울러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시민참여와 행정의 사전 대응으로 극복했고, 이제는 일상화되고 있는 가뭄·홍수·폭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후회복력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취약계층과 노동자이며, 기후 위기에 맞서는 인권도시 광주의 철학과 정책은 보다 엄정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기후회복력도시의 가장 큰 목표이며 그 핵심이 '기후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기후 위기가 불러온 위험으로부터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기후위기의 책임을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기후정의' 실현에 광주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9 14:30:30[파이낸셜뉴스] 8월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와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 콘서트가 열린다. 또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와 문화·체험 이벤트가 서울 전 지역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2'를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페스타 2022는 △케이팝 스타들의 한류공연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이-프리(E-PRIX) △쇼핑, 역사·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저소음·무공해 전기차들이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일대 도심 도로를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전 세계 197개국, 3억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E-프리는 8월 13일일부터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레이스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스포츠다. 소음과 공해가 적은 무공해 전기차 22대가 잠실주경기장 내부와 인근도로까지 22개의 턴을 포함한 총 2760m 코스를 주행한다. 또 경기가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내외 유명 EDM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가고,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도 열린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에서는 월드스타 비와 엔시티 드림 등 K-POP 스타들이 총 출동해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채울 4만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식 공연은 8월 10일 19시 50분부터 120분간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관광의 재개를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 일반 시민을 초청해 이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서울 곳곳에서는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호텔 등 3천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서울쇼핑페스타'가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는 매년 1~2월에 개최됐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서울쇼핑페스타와 같은 기간에 열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강공원에서는 수상스포츠·영화 등을 테마로 한 축제도 펼쳐지고, 덕수궁 대한문과 숭례문 광장에서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나이트 수문장' 행사가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부터 K-컬처의 진수를 보여줄 무대,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까지 서울의 매력을 집대성한 서울페스타 2022에는 '매력 특별시 서울'의 오늘이 담겨 있다"며 "서울페스타 2022는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다.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상생과 동행을 실천하는 서울,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하는 매력적인 서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7-12 10:27:16[파이낸셜뉴스] '2021 서울모터쇼'가 내년 7월 1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5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21 서울모터쇼 일정을 공개하고 12월 31일까지 1차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는 4월에 개최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월로 시기를 조정했다. 대규모의 인원이 방문하는 모터쇼 특성상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감안해 일정으로 재검토했고 해외 주요모터쇼 개최시기 등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부산모터쇼도 코로나19로 취소된 만큼 2021 서울모터쇼는 온 국민이 즐기는 자동차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장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키워드로 테마관을 구성하고 자율주행, 커넥티드, 지능형교통시스템 등 뉴 모빌리티 생태계를 총망라하는 종합 전시회로 개최해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신기술발표회를 개선한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신설해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와의 B2B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모터쇼는 단순 전시 및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촉진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별기획전도 마련한다. 전시기간 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여러 브랜드의 차종을 비교하여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할인 프로모션(가칭'모터세일페스타')을 신설해 참가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등의 친환경차, 퍼스널 모빌리티 등을 시승·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람객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도 마련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2021년은 국내외 브랜드를 막론하고 다수의 전기차 신모델이 쏟아져 나오는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자 5G 기반 모빌리티 기술 혁명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변화의 시기에 2021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10-15 08:24:01벡스코가 2020년 '마이스 가치혁신으로 부산의 경제 활성화 지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신성장동력 마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하겠다는 목표다.3일 벡스코는 2020년 지역 마이스산업과 벡스코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제3전시장 등 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제3전시장 건립은 벡스코와 부산 마이스산업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벡스코는 올해 중 중앙정부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특히 정부가 지정하는 '국제관광도시'에 최근 부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마이스와 관광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마이스 행사와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관광산업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마이스 행사의 정보와 지식이 지역산업에 확대되도록 마이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행사를 개발하는 등 지역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2030 부산월드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 개최를 위한 부산시의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또 벡스코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임직원 참여 공헌활동과 사회적 기업 물품 구매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청행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사업 행사 개발 및 마이스 인재양성사업을 지원하고 마이스 멘토 활동을 추진하는 등 벡스코의 특성을 살린 마이스 특화 일자리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벡스코는 상반기 중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해 벡스코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전시회의 대형화 및 지역특화 전시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드론쇼코리아'의 에어택시 분야를 특성화하고 드론국제콘퍼런스 등 관련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개발해 전시회의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수산기자재 및 스마트양식 분야를 확대·육성하고 '부산국제모터쇼'는 넥스트모빌리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의 스마트기술로 전시아이템을 확장하는 등 주관 전시회 대형화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부산시의 '스마트시티 비전' 추진에 따른 AI KOREA(스마트위크)를 신규 개최해 지역 산업에 맞는 특화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지역 문화 활성화와 향토기업을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엔공공행정포럼 등 대형 국제행사를 줄줄이 앞두고 있는 벡스코는 부산의 고품격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새로운 국제회의 유치를 더욱 강화한다.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행사 개최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 유치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추진할 방침이다.대형 국제회의의 현지 유치활동 강화 및 글로벌 컨벤션마케팅 행사 참여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팸투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마이스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공동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지난해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벡스코 제2 도약을 위한 제3전시장 확충 사업의 추진으로 부산 경제와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2-03 18:57:17[파이낸셜뉴스] 벡스코가 2020년 ‘마이스 가치혁신으로 부산의 경제활성화 지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신성장동력 마련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3일 벡스코는 2020년 지역 마이스 산업과 벡스코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제3전시장 등 시설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3전시장 건립은 벡스코와 부산 마이스산업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벡스코는 올해 중 중앙정부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지정하는 ‘국제관광도시’에 최근 부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마이스와 관광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마이스 행사와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관광산업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마이스 행사의 정보와 지식이 지역산업에 확대되도록 마이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행사를 개발하는 등 지역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 부산월드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 행사 개최를 위한 부산시의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벡스코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직원 참여 공헌활동과 사회적 기업 물품 구매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청행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사업 행사 개발 및 마이스 인재양성사업을 지원하고 마이스 멘토 활동을 추진하는 등 벡스코의 특성을 살린 마이스 특화 일자리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사회 공헌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벡스코는 상반기 중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해 벡스코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의 대형화 및 지역특화 전시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드론쇼코리아’의 에어택시 분야를 특성화하고 드론국제컨퍼런스 등 관련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개발해 전시회의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수산기자재 및 스마트양식 분야를 확대·육성하고 ‘부산국제모터쇼’는 넥스트모빌리티,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의 스마트기술로 전시아이템을 확장하는 등 주관 전시회 대형화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비전’ 추진에 따른 AI KOREA(스마트위크)를 신규 개최해 지역 산업에 맞는 특화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지역 문화 활성화와 향토기업을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UN공공행정포럼 등 대형 국제행사를 줄줄이 앞두고 있는 벡스코는 부산의 고품격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새로운 국제회의 유치를 더욱 강화한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행사 개최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 유치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추진할 방침이다. 대형 국제회의의 현지 유치활동 강화 및 글로벌 컨벤션마케팅 행사 참여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팸투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마이스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공동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벡스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세계당뇨병총회 등을 개최하며 시설 인프라와 행사 운영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한해였다. 이를 바탕으로 매출, 전시장 가동률, 국제회의 유치 건수 등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지난해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벡스코 제2도약을 위한 제3전시장 확충 사업의 추진으로 부산 경제와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2-03 09: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