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아울러 ‘K-방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방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차원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처음으로 열렸다. 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방위산업 종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정부, 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개회사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K-방산 성장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방위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K-방산이, 국가를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방위산업 발전에 헌신함으로써 국방력 강화와 방산수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5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은 방탄세라믹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이사와 천궁-II 공동개발을 통한 중동 수출 기반 확대를 이끈 LIG넥스원 장동권 실장이 수훈했다. 보국훈장은 한국형 잠수함 장보고-III 성능 확보에 기여한 해군 중령 안진현 연구원이, 보국포장은 수출형 산업구조 전환과 방산 생태계 조성에 힘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영철 수석연구원이 각각 수훈했다. 대통령 표창은 루마니아 K9 수출 계약 성사에 기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상원 상무가 수상했다. 기념식 오프닝 영상으로는 K-방산 태동부터 지난 50년간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거북선의 혼에서 시작된 K-방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다'와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헌신을 조명한 영상 '방산 종사자들의 헌신과 열정, 국민과 공감하다'를 비롯해, 정부 포상 수상자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도 행사 중간에 상영되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K-방산의 미래 비전을 역동적이고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표현한 공연과, 방위산업 태동기 ‘번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겪었던 도전과 헌신을 극적으로 재현한 특집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남겼다. 한편, 이날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방위산업의 날 주간에는 창원과 서울에서 전시회, 세미나, 공모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7-08 11:19:36[파이낸셜뉴스] 세종시가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큐노바를 선정하며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나섰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미래전략산업펀드 선정 심의 결과 ㈜큐노바가 총 1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 2월 첨단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결성된 투자조합이다. 운용 자금은 총 400억 원(세종시 20억 원·민간 380억 원) 규모다. 앞서 지난 5월 펀드 운용사 JB인베스트먼트는 세종시를 통해 추천받은 첨단산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큐노바를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에 원천핵심 기술을 보유한 첨단산업기업이면서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5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형 투자·멘토링 체계 도입의 첫 사례로,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한 세종 첨단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큐노바의 첨단 양자산업 기술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최근 큐노바를 비롯한 5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펀드 출자 기업(세종 소재 성공 벤처기업)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추후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전략 산업 기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이 시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양자분야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1호기업 선정은 단순 투자를 넘어 세종형 벤처투자 생태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부터 성장까지 책임지는 지원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8 08:40:43[파이낸셜뉴스]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항공우주 전략 및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엔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역대 공군 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 소속 부승찬, 유용원 의원,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항공우주 분야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항공우주력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공군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인 항공우주력을 통해 공중 및 우주에서의 우세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뉘어 '안보 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의 발전 전략', '국방 첨단과학 기술 발전과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했다. 공군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연계한 AI 신기술 융합센터를 설치하고 우주작전전대를 창설하는 등 항공우주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7-03 11:28:59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2 Core+New Engine'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7-02 18:37:50[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지역 수산경제를 이끌고 있는 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시군, 김산업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연구 추진 경과와 전략별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전문가 및 시군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김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 분석 결과와 도내 생산·가공 실태조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비전 및 분야별 세부 전략 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어 ‘충남 김’의 고품질 생산과 가공 역량 강화, 수출 경쟁력 제고, 기후변화 대응 및 양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충남도는 올해 말까지 미래 10년을 책임질 ‘2025-2035 김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정부에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충남도의 김 수출액은 전국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1억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 김산업은 마른김 및 조미김 중심의 수출 확대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26 11:27:51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더리빙스턴그룹(TLG)과 함께 '세이지(Sage) 라운드 테이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와 고객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미래에셋증권의 프라이빗 세미나 시리즈다. 전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와 인센티브 등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미국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주요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오너와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한 미 대사관 및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 관계자도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김화중 PWM부문 대표는"일상화된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관망하기보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전략적 행동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2025-06-25 18:17:0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더리빙스턴그룹(TLG)과 함께 ‘세이지(Sage) 라운드 테이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와 고객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미래에셋증권의 프라이빗 세미나 시리즈다. 전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와 인센티브 등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미국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주요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오너와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한 미 대사관 및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 관계자도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김화중 PWM부문 대표는 “성공한 기업은 기본에 충실하고 언제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일상화된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관망하기보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전략적 행동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종합 자산관리와 차별화된 세미나 기획에 더해 기업 오너 및 패밀리 오피스를 대상으로 가업 승계, 기업 매각, 지배구조 재편 등 고차원적 경영 이슈에 대해서도 자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5 14:23:09[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BJFEZ 혁신 얼라이언스’를 개최해 BJFEZ 핵심 전략산업 및 전략품목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부산·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산·경남 소재 대학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혁신 얼라이언스는 대내외 산업현황 파악, 정책과제 발굴 등 경자청의 전략산업 및 전략품목 육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콜드체인 산업에서는 수산물 가공유통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잘 발달돼 있는 부산항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수산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경남의 수산부산물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콜드체인 핵심 기업유치 및 지원을 통해 관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로봇산업에서는 지역 실증 인프라와 로봇 부품 강소기업 집적화를 통해 유럽과 중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로봇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특히 기술국산화 가능성이 높은 물류로봇 분야의 핵심성장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도출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 수송기기 산업에서 부산의 해양물류와 경남의 미래차 부품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산업벨트 구축 방안,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해외 수소 도입에 대비한 인프라 선제 확보와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 등이 논의되며 함께 자리한 전문가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경자청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시급성과 실현가능성을 토대로 본격적인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분과별 위원회를 운영하고 양 시·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과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BJFEZ의 핵심 전략산업과 품목을 실효성 있게 육성하기 위해 정책과제의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얼라이언스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하반기까지 산업별 혁신 얼라이언스 및 기획위원회를 운영해 오는 11월에는 종합 포럼을 통해 정책과제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8 13:49:1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광주의 미래전략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광주시는 17일 서울 여의도 대외협력본부에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가동은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100일 골든타임'을 활용해 광주 대선공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해 국정과제 마련에 나선 만큼 광주시도 이에 발맞춘 전략적 조직 재편이다. '서울상황실'은 이번 제21대 대선에서 채택된 △광주시 7대 지역 공약 △자치구 5대 공약 △우리동네 32개 공약 등이 중심이 된 지역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거점으로 운영된다. 광주시 7대 공약은 △인공지능(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 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다. '서울상황실'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정부, 국회 등과 소통하는 대외협력의 핵심 창구 임무도 수행한다. 특히 100일의 집중 활동 기간 동안 국정과제 반영 실무 대응, 정당·정부와 실시간 정책 협의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전략적 조직 운영을 통해 새 정부 골든타임을 확실히 잡는다는 계획이다. 국회·중앙정부 경험이 풍부한 강기정 시장을 필두로 정책별로 실국장과 공직자, 공공기관장과 임직원 등이 TF 방식의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 국회 등과 전방위 협력을 펼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5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10일에는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및 지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대선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초기 100일은 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비상(飛翔)의 시간이다"면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담기 위해 국회, 정부와 협력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 광주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7 15:23:51[파이낸셜뉴스] 삼일PwC는 오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내부통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부통제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내부통제는 이제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기준'과 '자금통제 공시 의무화' 등으로 규제환경이 강화되고,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내부통제 접근 방식의 근본적 재설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로 6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삼일PwC의 내부통제 및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이 직면한 복합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성재 삼일PwC 파트너가 '내부통제 진화 방향성: 제도, 기술, 사람'을 주제로 포괄적인 내부통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자금통제 공시 사례를 포함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트렌드를 분석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김두삼 파트너가 '전사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의 통합'을 주제로 분절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혁신적 접근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여현 파트너와 정수정 이사가 '데이터와 AI가 이끄는 내부통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기술이 내부통제를 자동화, 지능화해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위주로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발표자와 참가자가 직접 소통하는 Q&A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임성재 파트너는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AI로 대표되는 기술 혁명 시대에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은 단순한 규제 대응 도구가 아닌 기업 가치 창출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자금통제 공시를 포함한 최신 내부회계관리제도 트렌드를 넘어, AI 시대에 기업이 구축해야 할 미래형 내부통제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09 1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