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온라인게임 미르M과 손잡고 10월 1일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미르24'를 개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공간을 모티브로 기획된 미르24에는 구글플레이 게임즈 론칭을 기념한 테마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되는 미르24는 이마트24 삼청동점을 미디어아트와 각종 오브제로 꾸며졌다. 미르24의 외관은 기와 지붕과 청사초롱을 활용한 동양적인 무드가 포인트다. 매장 1층에는 편의점 매대가, 2층에는 게임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때 온라인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 미르24 2층 내부는 △게임 체험공간 △테마 전시공간 △포토존 △럭키드로우존 △굿즈존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온라인 게임 속 무드의 공간에서 미르M 극강의 캐릭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용사의 검 뽑기’, ‘몬스터 잡기’와 같은 오프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미르24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인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진행하는 ‘미르24 팝업스토어 사전체험’ 라이브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이마트24, 구글플레이코리아, 홍윤화·김민기의 유튜브 채널 ‘꽁냥꽁냥’ 등에서 볼 수 있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미르24’를 비롯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도 이마트24와 미르M의 협업상품을 11월 말까지 한정판매된다. △뇌제의 도시락(매콤닭갈비&돈까스) △천존의 도시락(소불고기정찬) △마종의 도시락(푸짐한제육정찬) △의선의 김밥(우엉&우불고기) △패황의 버거(빅더블불고기치즈) △무극제의 샌드(치킨&햄) 총 6종이 판매된다. MMORPG ‘미르M’과의 컬래버레이션인 만큼 MZ세대 입맛에 맞게 먹거리 상품의 맛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미르M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동봉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9-28 08:05:00[파이낸셜뉴스] 인스타그램 팔로워 4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튀르키예의 유명 축구 심판이 60대 심판 감독관과의 '성관계 스캔들'에 휘말려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됐다. 이 심판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출신 여성 심판인 엘리프 카라아르슬란(24)이 심판 감독관인 오르한 에르데미르(61)과의 성관계 영상 유출로 튀르키에 축구 협회(TFF)로부터 영구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카라아르슬란은 '유출된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이 아니'라며 해당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그는 "이번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면서 "법적으로 먼 길을 가야 하겠지만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울고, 소리치고, 슬퍼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는 끝까지 내 대의를 지킬 것"이라며 "나는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 중 한 명일 뿐이고 내가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했다. 또 카라아르슬란 측 변호사도 "유출된 영상은 원본이 아니며 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생성된 것"이라며 "이는 의뢰인과 전혀 관련이 없는 딥페이크 영상"이라고 밝혔다. 또 "영상을 살펴보면 이미지가 선명하지 않고 관계 당사자들이 컴퓨터로 완전히 편집된 것을 아주 쉽게 알 수 있다"면서 "물질적, 도덕적 이득을 위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영상을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의도로 만든 영상"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심판 감독관인 에르데미르 역시 "(해당 영상 때문에) 내 가족, 내 사회, 심판 커뮤니티에서 나의 영광은 날아갔다.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감정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한편 카라아르슬란은 튀르키예의 명문 축구팀 '베식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고 심판의 길을 걸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11 22:18:54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냉각시스템 이슈 버블 차트 10/07 09:44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2차전지 2찬전지 연관 종목 : 메가터치, 세아메카닉스, TCC스틸, 케이엔에스, 삼아알미늄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메가터치 29.9% [보유중] #세아메카닉스 24.38% [오늘매도] #TCC스틸 18.83% [보유중] #케이엔에스 14.22% [관망중] #삼아알미늄 11.98%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차전 이슈 내용 요약 :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임.. 핵심 내용: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테슬라는 10일 캘리포니아에서 '우리, 로봇' 슬로건 아래 로보택시와 승차 서비스 플랫폼을 공개 예정.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업그레이드된 FSD 기술 및 로보택시 생산·서비스 일정 발표 예상. 로보택시의 경쟁: 구글 웨이모와 GM 크루즈와 경쟁할 전망. 애널리스트 의견 분분: 일부는 테슬라가 AI와 자율주행 기술로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 다른 일부는 경쟁사 대비 뒤처짐을 지적. 저가형 전기차 모델 2 공개 가능성: 3만 달러 미만의 저가 전기차가 발표되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요약 내용: 테슬라는 오는 10일 로보택시와 승차 서비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기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구글 웨이모와 GM 크루즈와의 경쟁을 예고하며,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가형 전기차 모델 2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2차전지] 이슈 관련 종목 : 메가터치, 세아메카닉스, TCC스틸, 케이엔에스 삼아알미늄 ※ AI 관심 종목 : 인스코비, 슈어소프트테크, 스튜디오미르, 코퍼스코리아, CNH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07 09:55:27[파이낸셜뉴스]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비긴 뒤 주장 손흥민은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상암의 열악한 잔디 상태를 지적한 바 있다. 손흥민 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기성용 또한 잔디 상태를 지적한 바 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축구 경기장이다. 하지만 너무 열악한 잔디 상태로 인해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경기와 콘서트로 82억원을 번 월드컵경기장이 잔디관리에는 2억5000만원만 투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유 콘서트를 전후로 축구 팬과 가수 팬이 잔디 관리 책임을 놓고 갈등하는 상황이 빚어졌고, 결국 다음 달 15일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마저 상암에서 치르지 못하게 된 만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공단이 올해 8월 말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에 지출한 금액은 총 2억5327만원이다. 새로 심을 잔디에 1억5346만원, 잔디 보호용 인조매트 1994만원, 농약 및 비료 5140만원, 잔디 파종을 위한 오버씨딩기 1962만원, 잔디 폐기물처리 용역에 886만원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축구 경기와 연예인 콘서트 대관, 그에 따른 주차요금으로 올해 1∼8월 올린 수익 총 82억550만원에 비하면 비중이 상당히 작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가대표 A매치 경기로 9억9천426만원, FC서울 경기로 11억3832만원, 콘서트 등 문화행사로 24억3447만원, 일반행사로 36억3846만원을 벌었다. 주요 문화행사 대관 수입은 임영웅 콘서트가 14억3899만원, 세븐틴이 9억7758만원이었다. 지난 21∼22일 열린 아이유 콘서트는 포함되지 않는 액수다. 이번 아이유 콘서트 대관 수익으로도 최소 10억원 이상은 벌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팬은 아이유 콘서트를 전후로 잔디에 무대를 설치하고 의자를 깔면서 잔디가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가수 팬은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가수에게 책임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맞서며 갈등을 빚는 보기 드문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논란 속에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내년부터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를 조건으로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을 허용하겠다며 아이유 콘서트 이후 잔디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5일 이라크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기로 했다. 월드컵경기장 상태를 점검한 결과 잔디를 보수하더라도 생육 상황 등을 고려할 때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에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9-25 07:44:0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 결정했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오는 25일과 다음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경기 후 잔디가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협회는 판단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에서 FIFA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대표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대표팀의 활약과 선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A매치가 용인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3만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관중석이 꽉 찰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도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중의 교통불편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ㆍ관중의 안전을 위한 조치 등을 취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용인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용인 경기상황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경기가 용인을 널리 알리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시민과 함께 경기가 잘 치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미르스타디움의 잔디를 최적 상태로 만들기 위해 오는 28, 2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민 페스타' 공연을 관람할 객석을 스탠드로 정하는 등 잔디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2019년 여자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평가전,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등의 국제 경기가 열렸지만 남자 국가대표팀 경기는 그동안 열린 적이 없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4 19:08:44'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에 대한 방송가의 거리두기가 시작된 가운데, '김호중 이어폰'은 오늘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사운즈에이드 측은 김호중의 맞춤형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의 이어폰 ‘벨칸토’를 오늘(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6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운즈에이드 측은 16일 파이낸셜뉴스에 "오랫동안 준비해온 일이라 (논란에도) 오늘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도 일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공연계는 사태 추이를 두고 본다는 입장이다. 이달 23~24일 열리는 공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를 주관하는 공연기획사 두미르 측은 이날 파이낸셜뉴스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며 입장 발표를 보류했다. 방송가, 김호중 손절 "최대한 편집...새 예능 출연 불투명" 반면, 방송가는 김호중 손절에 나섰다. 오는 23일 김호중이 출연하는 공연 '슈퍼 클래식'를 주최한 KBS는 이날 "공연 주관사 두미르에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러한 요구를 두미르 측에 전달했다며 "김호중 출연을 강행할 경우, 'KBS 주최'라는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오는 23~24일 서울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슈퍼클래식’는 지난 3일 티켓 오픈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됐다. 김호중이 출연하거나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은 최대한 편집하거나 출연 여부를 재고할 것으로 보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김호중 기촬영분은 없다. 촬영 계획도 없다"라고 전했다. 같은 방송국의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이번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호중 우승 메뉴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새 프로그램 출연 역시 불투명해졌다. MBN 예능 ‘가보자GO’는 오는 6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1에 김호중을 비롯해 전 축구선수 안정환, 코미디언 김용만 등이 출연했었지만, 김호중의 경우 시즌2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출연하는 공연에 대해 일단 "예정대로 한다"는 입장이다. 김호중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를 오는 18~19일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6월 1~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 계획이다. 또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슈퍼 클래식'이 예정돼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6 16:26:48이달 23~24일 열리는 공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를 주관하는 공연기획사 두미르 측이 16일 파이낸셜뉴스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오는 23~24일 서울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슈퍼클래식’는 지난 3일 티켓 오픈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 베를린, 뉴욕,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과 가수 김호중, 프리마돈나가 연합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김호중은 오는 23일과 24일 각각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라리사 마르티네즈와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KBS는 이날 가수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주관사에 요구했다. KBS는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에 지난 14일 당초 출연이 예정됐던 협연자 김호중을 대체할 출연자를 섭외해 공연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미르에 기존 계획대로 공연을 진행(김호중이 출연)한다면 'KBS 주최'라는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으면 계약 내용에 따라 'KBS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KBS와 두미르는 지난 3월 '슈퍼 클래식' 공연에 'KBS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6 15:40:09[파이낸셜뉴스] 이달 5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대규모 테러 공격으로 체면을 구기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서방 매체들은 푸틴이 테러를 우크라이나 탓으로 돌리는 가운데,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중앙아시아에서 세력을 회복중이라며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야한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IS 대신 우크라 언급 반복러시아 당국의 사건 조사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발표에서 22일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 사건 사망자가 137명이며 최소 18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당시 공연장에서는 최소 4명의 무장괴한들이 약 6000명의 관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현지 당국은 23일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총 11명을 검거했다. 핵심 용의자 4명은 24일 멍과 상처가 가득한 모습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전날 러시아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는 러시아군이 체포된 용의자들을 고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로 확인된 4명은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국적으로 확인되었으며 5월 22일 공판까지 구금될 예정이다.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는 국적도, 조국도, 종교도 없다"며 이번 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IS 호라산(IS-K)'은 사건 직후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23일에는 자체 선전 매체 아마크를 통해 90초 분량의 테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독점 영상: 기독교인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공격'이라는 아랍어 자막이 들어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정작 러시아 현지에서는 IS에 대한 비난은 물론 언급조차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23일 연설에서 용의자에 대해 "그들은 우크라 방향으로 도주했는데, 초기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 쪽에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2년 넘게 러시아의 침공을 막고 있는 우크라는 테러 연루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4일 인터뷰에서 "우크라가 테러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사건의 모든 책임이 IS-K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SNS를 통해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로 향하는 비난의 방향을 돌리기 위해 IS-K를 가리킨다고 주장했으나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자존심 망가진 푸틴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연설에서 "푸틴과 다른 나쁜 인간들은 당연하게도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 우크라 땅에서 우리와 싸우기 위해 테러범 수십만 명을 이곳으로 몰아냈고, 그들은 자기 나라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보도에서 이번 테러로 인해 푸틴의 '강인한 지도자'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고 지적했다. 과거 푸틴의 연설비서관으로 그의 연설문을 작성했던 정치 평론가 압바스 갈랴모프는 WSJ에 "푸틴이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갈랴모프는 "진짜 IS가 배후라면 전체 대외정책이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푸틴이 "우크라에 화살을 돌리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정치 분석가 미하일 비노그라도브는 23일 현지 경제매체 RBK TV에 출연해 "우크라가 이번 테러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 않다"며 "우리는 안보라는 주제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22일 발표에서 이달 초 모스크바 콘서트장을 겨냥한 테러 공격 계획을 입수하여 러시아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NYT는 푸틴이 19일 미국의 경고에 대해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명백한 협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사실상 푸틴의 종신 집권이 확정된 러시아에 권위주의가 가득하다며 지도부에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네덜란드에서 대테러 전문가로 활동하는 그리고리 세르시코프는 WSJ를 통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우크라 전쟁과 관련 위험에 너무 집중한 것 같다"며 "너무 많은 전선에서 싸우면서 과부하가 걸린 것"이라고 진단했다. 독일 싱크탱크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선임 연구원은 WP를 통해 "러시아는 지금 모든 곳에서 모든 시민을 밀착 감시하는 분위기가 있는 경찰국가"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보안이 점점 강화되는데 이런 사태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가 진짜 의문"이라고 밝혔다. IS 부활 가능성 경계해야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부 잔당 및 각종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모여 탄생한 IS는 지난 2014년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튀르키예 남부 등에서 혼란을 틈타 이슬람 율법 중심의 신정국가를 건국했다. 미국과 이라크, 서방 국가들이 포함된 다국적군은 이후 꾸준히 IS를 공격했으나 IS는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등에 해외 지부를 확장하며 테러 공격을 일삼았다. IS의 해외 지부들은 미국이 2018년 IS를 상대로 승리 선언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계열인 IS-K는 과거 아프간에 미군이 주둔할 당시만 해도 현지 이슬람 세력인 탈레반과 협력했다. 이들은 탈레반이 점차 친서방 온건 노선으로 돌아서고 이슬람 시아파와 협력하자 탈레반마저 적으로 돌리고 테러를 일삼았다. IS-K는 지난 2021년 8월 미군의 아프간 철수 당시 수도 카불의 공항에서 폭탄 테러를 감행했으며, 같은 반(反)미 전선에 속해있지만 이슬람 시아파의 종주국인 이란을 적대하고 있다. IS-K는 지난 1월 이란 케르만에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추도식 당시에도 폭탄 테러를 벌였다. 미 안보연구기관 수판센터의 콜린 클라크는 NYT와 인터뷰에서 IS-K가 "지난 2년 동안 러시아에 집착했다"고 설명했다. IS-K는 크게 아프간과 체첸 공화국, 시리아 문제로 러시아를 증오하고 있다. NYT는 최근 서방에게 고립된 탈레반이 1980년대 아프간을 침공했던 러시아와 관계 개선에 나선 점이 IS-K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2000년 전후로 체첸 공화국의 이슬람 반군이 주도한 독립 운동을 탄압했으며, 2015년에는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시아파 세력인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협력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 보도에서 IS-K가 아프간과 이웃한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조직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엔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 IS-K가 타지키스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자마트 안사룰라'를 포함해 중앙아시아 테러 단체 출신 주요 인사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달 러시아 테러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이란 테러의 주동자도 타지키스탄 국적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IS-K가 최근 "탈레반 정권에 환멸을 느낀 탈레반 출신 전사들과 다른 외국 전투원들을 유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더 확장된 모집 전략을 채택했다"며 아프간 너머에서도 위협을 가할 능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3-25 14:26:12[파이낸셜뉴스]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방화 테러 피의자들이 법정에 출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피의자들이 잔혹하게 고문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이날 집단 테러 혐의를 받는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에 대해 오는 5월22일까지 공판 전 구금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테러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들은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의 남성으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 세공 공장에서 파이조프는 모스크바 근교 이바노보의 한 이발소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피의자 4명은 이날 모두 법원에 출석했다. 법정에서 파이조프를 제외한 3명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얼굴에 멍이 들거나 부어있는 상태였다. 파이조프는 병원에 있다가 휠체어를 탄 채 법정에 출석했다. 라차발리조다는 한쪽 귀가 있던 자리에 큰 붕대를 붙였다. 나머지 피의자들도 모두 얼굴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피의자들이 러시아 당국의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친정부 성향 텔레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는 러시아군이 전날 체포된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남성 네 명을 구타하고 전기충격기와 망치 등을 이용해 고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피의자 중 파리두니는 바지가 벗겨지고 성기에 전기충격기가 연결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 피의자 라차발리조다는 귀가 잘리는 고문을 당했으며, 망치로 구타를 당해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에 당국이 일부러 고문 장면을 공개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적나라한 고문 장면에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잔혹 행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테러의 배후가 우크라이나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해 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를 뒷받침할 거짓 증언을 받아내기 위해 이들을 고문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피의자들은 모두 집단 테러 혐의로 기소됐으며, 혐의가 유죄로 판결되면 최대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AP·AFP 통신은 전했다. 한편 범인들이 벌인 테러 사건은 지난 22일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테러범들은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한 뒤 인화성 액체를 뿌려 공연장 건물에 불을 지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사건 직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날 테러 공격 당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테러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기준 사망자는 137명이며, 이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68명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25 13:18:07[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시장 론칭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 추이는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SSS’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한 고품질 MMORPG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15 14: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