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글로벌 메타버스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게이밍 콘텐츠를 만들고, 소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 △워너 뮤직 그룹 △구찌 등 800곳 이상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약 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메타버스 경험 내에서 구현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가 보유한 다채로운 파트너사 라인업에 더해, 글로벌 메타버스 강자인 더 샌드박스까지 함께 하게 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밀크와의 협업으로 한국 주요 리테일 및 소비자 마켓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샌드박스의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에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고, 크리에이터 경제의 확장된 기회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며 "더 샌드박스에게 한국은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밀크와의 파트너십으로 웹3.0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적용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3-26 15:09:06[파이낸셜뉴스] 더벤처스는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 ‘밀크’를 운영하고 있는 밀크파트너스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동남아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코로나19 후 여행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축소했다. 올해 국가간 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을 대비하여 트래블테크나 라이프스타일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동남아 현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다시 확대할 예정이다. 더벤처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을 통해 현지 피투자사들이 여행·여가 중심의 포인트 서비스인 ‘밀크’와 제휴,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밀크’는 여행·여가뿐 아니라 숙박업소,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포인트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다. 더벤처스는 지난해부터 동남아 투자확대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베트남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씨틱스’를 비롯해 패션플랫폼 ‘도시인’, 방글라데시 버스 승차 공유 플랫폼인 ‘셔틀’ 등 동남아의 여러 유망 스타트업에 다수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할 벤처빌더 '더벤처스 싱가포르(TheVentures Singapore, TVSG)를 출범했다. ‘더벤처스 싱가포르’는 스타트업 창업 노하우와 자본 등을 활용해 싱가포르에서 다수의 스타트업을 성장시켜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해외 투자 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국내 대표 실생활 블록체인 서비스로 자리잡은 밀크와 함께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추후 여행 수요가 커질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에게 전폭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8 08:27:59[파이낸셜뉴스] BGF리테일은 밀크파트너스와 CU 멤버십 포인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밀크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인 ‘밀크’를 통해 이용자가 보유한 포인트를 제휴사 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공동 마케팅을 비롯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금까지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CU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상품 구입 후 적립한 포인트로 호텔을 예약하거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밀크 앱에 입점된 업체는 호텔, 항공사, 면세점, 영화관 등 총 6곳이며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가 확대될수록 CU 멤버십 포인트가 갖는 범용성도 지속적으로 강화된다. 향후 CU고객은 밀크 앱에서 CU 멤버십 포인트를 ‘밀크코인’으로 전환한 뒤 이를 원하는 제휴사의 포인트로 교환하면 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는 CU 멤버십 포인트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고객을 추가로 유입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9-15 13:00:0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포인트, 여행, 메타버스 플랫폼이 손을 맞잡았다. 웹3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초월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11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아세안의 여행 로열티 프로그램 ‘에어아시아 리워드(AirAsia Rewards)’,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글로벌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에어아시아 무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 니콜 탄(Nicole Tan) 에어아시아 리워드 부문 대표, 조지 웡(George Wong) 더 샌드박스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파트너십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그동안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꾸준하게 제휴를 확대하며, 포인트 시장의 혁신 모델로 자리잡은 밀크의 신뢰성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기반이 됐다. 에어아시아 리워드는 전세계적으로 3500만명, 더 샌드박스는 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밀크가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아시아 리워드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체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파트너 기업에게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발판삼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알리고 다가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니콜 탄 에어아시아 리워드 부문 대표는 “지난 2022년 밀크와 제휴를 맺고 에어아시아의 디지털 플랫폼인 에어아시아 무브의 포인트 생태계가 한층 확장되는 실질적인 경험을 했다”며 “메타버스 분야 대표 기업인 더 샌드박스까지 3사가 함께 새로운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11 13:11:59[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국내 1위 편의점 ‘씨유(CU)’,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웹3 생태계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밀크파트너스와 씨유, 더샌드박스는 공동 이벤트 ‘플레이 씨유(Play CU) x 밀크(MiL.k)‘를 통해 첫 협업을 선보인다. 밀크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CU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포인트 연동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밀크’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포인트 활용 경험을 선보여왔다. 또한 올해 3월에는 500만 이상 고객과 800곳 이상 글로벌 파트너사를 보유한 더 샌드박스 글로벌과 파트너쉽을 체결,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밀크를 중심으로 유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협력한 첫 행보로 더욱 주목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더 샌드박스에 접속해 곳곳에 숨겨진 밀크 코인 형상을 찾고, 랜드 내 CU편의점에서 대표 상품 3가지(연세우유생크림빵, 베이크하우스 405 슈크림빵, get커피)로 교환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 및 미션 완료 이용자에게는 CU 모바일 쿠폰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크 앱 및 전국의 CU 편의점 모바일 앱,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3사 간 협업은 각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및 웹3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3사가 뜻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밀크파트너스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음 마케팅을 이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CU, 밀크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협업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 속 친근한 이미지의 편의점을 게이밍 콘텐츠로 경험하고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상품권 등의 경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웹2와 웹3을 연결 및 구현했다. 누구나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L.POINT), CU, 메가박스, 야놀자, 진에어, 데일리호텔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겟플러스 등 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05 16:54:03[파이낸셜뉴스] 밀크티 브랜드로 유명한 '공차'가 다시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TA어소시에이츠가 2019년 인수한 이후 매장을 1000여개에서 현재 2000여개로 늘리는 등 밸류업(가치상승)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차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계 PE인 TA어소시에이츠는 최근 공차 매각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각자문사로는 메릴린치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앞서 UCK파트너스는 2014년 대만 밀크티 브랜드 '공차'를 인수, 2019년 TA어소시에이츠에 매각했다. 약 600억원을 투자해 3500억원에 매각했다. TA어소시에이츠는 1968년에 설립된 미국계 PEF(사모펀드) 운용사다. 세계 500여 곳의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매각 추진은 해외 확장의 성과와도 연관 깊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TA어소시에이츠가 공차 인수 후 해외 확장에 주력한 것으로 안다. 현재 한국 비중이 3분의 1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유력 원매자는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대만권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인 피비 게이츠와 버블티를 마시는 릴스를 게시하는 등 해외에서 공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2006년 대만 가오슝에서 설립된 공차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대만 차(茶) 브랜드 중 하나다. ‘황실에 바치는 차 (貢茶)’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공차는 엄선된 공급 업체의 재료를 통해 선별한 찻잎을 신선하게 우려내 고품질의 차와 제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차의 대표 제품은 대만식 버블티로, 진주 모양의 타피오카를 넣은 달콤한 밀크티다. 공차는 주로 프랜차이즈 모델 형태로 운영되며, 수도권과 각 지역의 로드샵, 테이크아웃샵, 쇼핑몰 기반 상점, 그리고 기차와 지하철역 인근에서는 키오스크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대만, 한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멕시코,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 등 17개국에 매장이 있어 대중성도 높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3-10-27 08:57:02[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가 코리아 디저트 카페인 '설빙'을 인수한다. UCK는 일본계 PEF인 '유니슨캐피탈'이 전신이다. 국내 법인은 '유니슨캐피탈코리아'라는 사명으로 2013년 설립됐다. 한국인 파트너 3인(김수민 대표·신선화 파트너·곽승웅 파트너)의 지분율은 51%에서 75%로 증가했다. 주요 주주로는 유니슨캐피탈 측 일본인 파트너들이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최근 설빙 창업자인 정선희 대표 등 대주주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대주주 보유 지분 80%가량이 거래 대상이다. UCK파트너스는 설빙 기업가치는 1600억원 가량으로 평가했다. 약 1300억원에 거래다. 정 대표는 지분 20%를 보유하며 이사회 의장으로 남는다. UCK파트너스는 해외 사업 확장이 설빙의 업사이드로 봤다. 일본, 호주 등에도 이미 진출한 상태다. 설빙의 국내 점포는 600여개다. 설빙의 지난해 매출은 255억원이다. 전년 183억원 대비 3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70억원 대비 41.4% 늘어난 99억원이다. 순이익은 81억원이다. 앞서 UCK파트너스는 2014년 대만 밀크티 브랜드 '공차'를 인수, 2019년 TA어소시에이츠에 매각했다. 약 600억원을 투자, 3500억원에 매각했다. 2021년에는 강원도 강릉이 본점인 '테라로사'에 지분투자키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02 08:01:32[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에 투자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키즈닝'을 서비스하는 육아테크 스타트업 밀크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 키즈닝은 육아 셀럽을 AI 테크 기반으로 연결해 주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육아 소비 정보 비대칭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제점과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두성 블루포인트 이사는 투자 배경과 관련 "육아 커머스 시장은 소비자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불편함이 매우 큰 영역"이라며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지만 뚜렷한 강자가 없는데, 박진홍 대표는 커머스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가"라고 말했다. 박진홍 밀크코퍼레이션 대표도 "육아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육아 세대를 만족하게 할 육아 원솔루션 쇼핑 채널이 목표"라며 "유튜브처럼 육아를 하면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육아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3 09:10:54CU가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인 밀크파트너스와 손잡고 도시락 구매 시 밀크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햅쌀정식, 동원리챔정식, 한돈직화정식, 뉴치킨정식 등 CU의 인기 도시락 4종을 구매한 뒤, 패키지에 동봉된 쿠폰의 행운 번호를 밀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밀크코인을 최대 5개 증정하는 코인 증정 프로모션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와 밀크 앱의 연동이 필요하다. 포켓CU 메인 화면 상단의 CU포인트를 눌러 ‘계정 연동하기’로 연결하면 된다. 이벤트는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연동 회원은 최초 참여 시 3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2회차, 3회차에는 각 1코인씩 적립된다. 기존 연동 회원은 참여할 때마다 1코인을 받을 수 있다. 밀크코인 증정 이벤트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CU는 이미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인기 샌드위치를 대상으로 밀크코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이벤트의 높은 인기에 당초 12월까지 예정되었던 행사 기간이 1월까지 추가로 연장됐다. 이벤트 대상 상품들은 CU의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5위를 모두 휩쓸며 샌드위치 전체 매출을 전년 대비 37.4% 끌어올렸다. 포켓CU에서도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가입자가 몰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63.7%나 늘어났다. 한편, 밀크 앱에서는 포켓CU와 연동해 밀크코인을 CU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밀크 앱은 포인트 간 거래 수량과 교환 비율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제휴사 포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스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밀크코인으로 CU 포인트를 당일 시세에 맞춰 보다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밀크 앱에서는 CU 포인트를 14%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얻은 밀크코인 5개(약 5300원)를 밀크 앱에서 교환한다면 14% 더 많은 약 6000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덕에 밀크 앱에서는 포인트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밀크코인을 CU 포인트로 교환한 건수는 전월 대비 30.1% 늘어났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밀크파트너스와의 협업은 CU 포인트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신 업종 및 서비스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15 08:51:02[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멤버십 포인트를 밀크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9월 업계 단독으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와 멤버십 포인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밀크 앱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포인트 간 거래 수량과 교환 비율을 실시간 조정하는 자체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제휴사의 포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비스 제휴로 지금까지 CU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포인트 사용처가 밀크 앱과 제휴된 호텔, 항공사,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된다. 포켓CU 이용자는 메인 화면 상단의 CU포인트를 눌러 '계정 연동하기'로 연결 가능하며 밀크 앱 이용자는 포인트 교환하기 탭에 있는 CU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연동 이후 밀크 앱에서 교환하기를 눌러 원하는 포인트만큼 밀크코인으로 변경하고 해당 밀크코인을 각 제휴사의 포인트와 교환하면 된다. 제휴사별 일일 거래 한도 내에서 교환 가능하며, 포인트는 교환 시점의 교환비율이 적용된다. CU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인기 샌드위치 패키지에 담긴 스크래치를 긁어 나온 행운번호를 밀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밀크코인 2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이번 서비스가 CU 포인트의 범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CU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2-14 09: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