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유명한 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 저자가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 저자 와츠키 노부히로(본명 니시와키 노부히로, 47세)씨를 아동매춘·아동포르노 금지법 위반(단순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수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니시와키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정도까지의 여자아이를 좋아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은 다른 아동 포르노 사건을 수사 하던 중 니시와키 용의자가 10대 초반의 소녀 DVD를 구입한 협의를 찾아냈다. 바람의 검심은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실사화된 영화도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아동 포르노 단순 소지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일본에서 처벌 대상이됐다. 성적인 목적으로 18세 미만 어린이의 아동 포르노를 소지·보관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엔(한화 약 975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7-11-21 15:41:27'2018 현충원, 호국의 봄을 열다' 마지막날 행사가 1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열려 전통의장대가 무예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4-15 15:28:55괴물형사 '마석도'와 변신로봇 '옵티머스 프라임'이 돌아온다.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범죄도시3'가 오는 31일 개봉한다. 지난 27~28일 제한 상영된 '범죄도시3'는 벌써부터 3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다음달 6일에는 자동차와 로봇 광팬이라면 혹할 '트랜스포머'의 7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 국내 선보인다. ■복싱에 진심인 마동석의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3' 배우 마동석이 기획·주연·제작하는 '범죄도시'시리즈는 마동석의 분신과 같다. 10대 시절 실베스터 스탤론의 '록키' 를 보며 복서와 액션배우를 꿈꿨던 마동석(52)은 2002년 서른 살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2017년 46살에 '범죄도시'의 성공으로 한국 대표 액션배우로 자리잡았다. 한국배우 최초로 마블히어로('이터널스')로 발탁됐을뿐 아니라 자신의 "연골·주먹·영혼을 갈아 넣은 작품"인 '범죄도시'시리즈로 자신만의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며 제작자로도 승승장구 중이다. 어깨 부상으로 좌절됐던 복서의 꿈은 '핵주먹' 마석도 캐릭터로 대신하고 있다. 3편은 모든 시리즈의 운명처럼 규모가 커졌다.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마석도는 이제 시퍼런 검을 든 일본 야쿠자도 상대한다. 시리즈 최초 2명의 빌런이 기용된 덕에 이준혁과 함께 '바람의 검심'의 주역 아오키 무네타카가 출연했다. 신스틸러 '장이수' 박지환의 자리는 전석호·고규필이 대신한다. 마석도의 복싱 액션은 강화됐다. 마동석은 "복싱 액션은 내 장기고 특기"라며 "일반 액션보다 난이도가 3-4배가 높지만 복싱이 얼마나 좋은 운동인지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개봉 전 복싱업계 선후들에게 액션 장면을 보여준 뒤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그는 "마석도의 주먹 한방에 상대가 쓰러지면 다들 판타지라고 하는데 헤비급 복서가 글러브 안 끼고 잽을 날리면 진짜 팍 쓰러진다"며 "오히려 많이 때리고 오래 싸우는 게 가짜"라고 말했다. 마석도의 '구강' 액션도 강화됐다. 유머스런 대사를 쓰는데 재능이 있는 그는 "애드리브 같은 대사, 대사같은 애드리브를 추구한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위험해, 너 말이야'라는 대사는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마석도가 손거울 보면서 작아서 코밖에 안 나온다는 것도 현장에서 만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렇다면 3편이 시리즈 최고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다. 확실한 것은 올 상반기 한국영화가 놓쳤던 2030대와 남성관객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지난 몇 달간 외화를 보던 관객이 '범죄도시3'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동석은 "시리즈가 반복되면 지루해지니까 아무리 좋아도 익숙한 것은 버리고 새판을 짜는 게 필요하"며 "할리우드의 그 어떤 시리즈도 모든 편이 다 재미있진 않다"고 말했다. '범죄도시'는 이미 8편의 시놉시스가 나와 있다. 할리우드와 일본 리메이크도 추진 중이다. 마동석의 또 다른 주연작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스탤론이 제작자로 나섰다. "마음 같아선 스탤론처럼 늙어서까지 계속 찍고 싶어요. 저로선 최대한 준비를 하면서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시리즈 최초 로봇, 동물, 인간이 함께 전투 '트랜스포머7' 지난 2007년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해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던 '트랜스포머'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다 '트랜스포머:달의 어둠'(2011)이 77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의 정점을 찍었다. 7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은 부제에서 알수있듯 정의로운 외계 로봇인 '오토봇' 군단과 함께 동물형 로봇 '맥시멀' 군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고릴라, 치타, 독수리, 코뿔소를 형상화한 '맥시멀'은 오토봇 군단과 연합하여 은하계를 위협하는 '테러콘' 군단에 맞선다. 시리즈 외전 격인 '범블비'(2018)를 뺀 1-5편은 블록버스터 감독 마이클 베이가 연출했다. 제작자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는 이번에 신예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와 함께 돌아왔다. 라틴계 앤서니 라모스와 아프리카계인 도미니크 피시백이 각각 주역 '노아'와 '엘레나'를 연기한 것도 기존 시리즈와 다른 변화다. 보나벤츄라 프로듀서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화상 간담회에서 "케이플 감독이 기존 시리즈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케이플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영화의 마지막 거대한 전투장면"을 꼽으며 "오토봇과 맥시멀, 인간이 힘을 합쳐 싸운다"며 "인간이 전투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1994년 뉴욕을 무대로 올드카로 변신한 오토봇 군단의 질주신도 볼거리다. 오토봇 군단의 유머 담당 '미라지'는 '실버 포르쉐 964'로 변신한다. '알씨'는 두카티 916 모터사이클로, '휠잭'은 1970년형 폭스바겐 버스로 바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29 18:59:13[파이낸셜뉴스] 괴물형사 ‘마석도’와 변신로봇 ‘옵티머스 프라임’이 돌아온다.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범죄도시3’가 오는 31일 개봉한다. 지난 27~28일 제한 상영된 '범죄도시3'는 벌써부터 3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다음달 6일에는 자동차와 로봇 광팬이라면 혹할 ‘트랜스포머’의 7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 국내 선보인다. 복싱에 진심인 마동석의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3’ 배우 마동석이 기획·주연·제작하는 ‘범죄도시’시리즈는 마동석의 분신과 같다. 10대 시절 실베스터 스탤론의 ‘록키’ 를 보며 복서와 액션배우를 꿈꿨던 마동석(52)은 2002년 서른 살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2017년 46살에 '범죄도시'의 성공으로 한국 대표 액션배우로 자리잡았다. 한국배우 최초로 마블히어로(‘이터널스’)로 발탁됐을뿐 아니라 자신의 “연골·주먹·영혼을 갈아 넣은 작품”인 ‘범죄도시’시리즈로 자신만의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며 제작자로도 승승장구 중이다. 어깨 부상으로 좌절됐던 복서의 꿈은 ‘핵주먹’ 마석도 캐릭터로 대신하고 있다. 3편은 모든 시리즈의 운명처럼 규모가 커졌다.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마석도는 이제 시퍼런 검을 든 일본 야쿠자도 상대한다. 시리즈 최초 2명의 빌런이 기용된 덕에 이준혁과 함께 ‘바람의 검심’의 주역 아오키 무네타카가 출연했다. 신스틸러 '장이수' 박지환의 자리는 전석호·고규필이 대신한다. 마석도의 복싱 액션은 강화됐다. 마동석은 “복싱 액션은 내 장기고 특기”라며 “일반 액션보다 난이도가 3-4배가 높지만 복싱이 얼마나 좋은 운동인지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개봉 전 복싱업계 선후들에게 액션 장면을 보여준 뒤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그는 “마석도의 주먹 한방에 상대가 쓰러지면 다들 판타지라고 하는데 헤비급 복서가 글러브 안 끼고 잽을 날리면 진짜 팍 쓰러진다”며 “오히려 많이 때리고 오래 싸우는 게 가짜”라고 말했다. 마석도의 '구강' 액션도 강화됐다. 유머스런 대사를 쓰는데 재능이 있는 그는 “애드리브 같은 대사, 대사같은 애드리브를 추구한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위험해, 너 말이야’라는 대사는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마석도가 손거울 보면서 작아서 코밖에 안 나온다는 것도 현장에서 만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렇다면 3편이 시리즈 최고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다. 확실한 것은 올 상반기 한국영화가 놓쳤던 2030대와 남성관객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지난 몇 달간 외화를 보던 관객이 ‘범죄도시3’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동석은 “시리즈가 반복되면 지루해지니까 아무리 좋아도 익숙한 것은 버리고 새판을 짜는 게 필요하”며 “할리우드의 그 어떤 시리즈도 모든 편이 다 재미있진 않다“고 말했다. ‘범죄도시’는 이미 8편의 시놉시스가 나와 있다. 할리우드와 일본 리메이크도 추진 중이다. 마동석의 또 다른 주연작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스탤론이 제작자로 나섰다. “마음 같아선 스탤론처럼 늙어서까지 계속 찍고 싶어요. 저로선 최대한 준비를 하면서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시리즈 최초 로봇, 동물, 인간이 함께 전투 '트랜스포머7' 지난 2007년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해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던 ‘트랜스포머’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다 ‘트랜스포머:달의 어둠’(2011)이 77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의 정점을 찍었다. 7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은 부제에서 알수있듯 정의로운 외계 로봇인 ‘오토봇’ 군단과 함께 동물형 로봇 ‘맥시멀’ 군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고릴라, 치타, 독수리, 코뿔소를 형상화한 ‘맥시멀’은 오토봇 군단과 연합하여 은하계를 위협하는 ‘테러콘’ 군단에 맞선다. 시리즈 외전 격인 ‘범블비’(2018)를 뺀 1-5편은 블록버스터 감독 마이클 베이가 연출했다. 제작자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는 이번에 신예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와 함께 돌아왔다. 라틴계 앤서니 라모스와 아프리카계인 도미니크 피시백이 각각 주역 ‘노아’와 ‘엘레나’를 연기한 것도 기존 시리즈와 다른 변화다. 보나벤츄라 프로듀서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화상 간담회에서 “케이플 감독이 기존 시리즈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케이플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영화의 마지막 거대한 전투장면”을 꼽으며 “오토봇과 맥시멀, 인간이 힘을 합쳐 싸운다”며 “인간이 전투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1994년 뉴욕을 무대로 올드카로 변신한 오토봇 군단의 질주신도 볼거리다. 오토봇 군단의 유머 담당 '미라지'는 ’실버 포르쉐 964‘로 변신한다. ‘알씨’는 두카티 916 모터사이클로, ‘휠잭’은 1970년형 폭스바겐 버스로 바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29 10:26:08[파이낸셜뉴스] 괴물형사 마석도가 돌아온다. 배우 마동석이 오는 31일 범죄도시 3편을 내놓는다. 지난해 2편이 10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3’이 22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첫 공개됐다. 마동석은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설레고 관객 반응이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을 내세웠다. 마동석은 “극강의 빌런이 두 명이라 (마석도의) 액션 횟수와 양이 많아졌다”고 변화를 짚었다. “복싱 기반 액션을 기반으로 매 편 다른 액션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지금도 스파링을 하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일반적인 주먹 액션보다 위험도가 최소 3-4배가 높다. 굉장히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액션을 하면서도 다치지 않게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또 “가끔 (주먹이) 몸통에 닿아야 해서, 몸속에 안전 패드 등을 착용하는데도 (타격 시) 장기들이 흔들릴 수 있어서 늘 조심한다”고 부연했다. 몇 살까지 시리즈를 만들 계획이라는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마동석은 “지난 20여년간 120편 넘는 드라마와 영화를 하면서도 갈증이 있었다.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라 본인이 원하는 역할을 못할 때가 있다. 형사 액션물을 너무 하고 싶었다. 이미 8편까지 계획된 상태나 관객이 원해야 계속 이어질수 있다”고 답했다. “솔직히 어릴 적부터 운동을 해서 부상을 많이 입었다. 마음 같아서는 실베스타 스탤론처럼 늙어서까지 찍고 싶다. 저로선 최대한 준비를 하면서 몸을 만들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3편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은 전작과 차별점에 대해 “관객이 기대하는 큰 틀은 같다. 마석도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조력자를 어떻게 이용하고, 또 새 빌런을 얼마나 통쾌하게 때려잡는지를 중심에 두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 2편이 너무 잘돼서 3편도 어떻게 하면 관객을 만족시킬지 고민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흥행에 대해서는 “아직 관객 반응이 나오지 않아서 흥행을 예단하긴 이르다”며 “열심히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마동석하면 통쾌한 주먹 액션을 떠올리는데 이번에는 구강 액션도 보강됐다. 마동석은 재치 넘치는 대사에 대해 “애드리브같은 대사, 대사같은 애드리브를 추구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쓴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각본가가 쓰고, 감독과 제가 각색을 하며 만드는 과정에서 유머나 대사를 업그레이드했다. 대부분은 애드리브처럼 들릴 대사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 배우가 현장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 내가 현장에서 한 애드리브는 3-4편을 같이 찍어 잘 기억이 안 난다. 일단 영화 초반에 나오는 ‘위험해, 너 말이야’라는 대사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마석도가 손거울 보면서 작아서 코밖에 안 나온다는 것도 현장에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이준혁과 일본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각각 빌런 주성철과 리키를 연기했다. 무자비한 주성철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워 덩치를 키운 이준혁은 “주성철의 액션은 시시각각 달라진다. 여러 상황에 맞게 다각도로 연습했다. 특히 사람을 직접 때리거나 밟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 무술팀이 헌신적으로 다 받아줬다. 덕분에 전우애가 많이 쌓였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이후 오랜만에 광기어린 눈빛을 선보였다. 이준혁은 “이번 역할을 준비하고 연기하면서 지난 6개월간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돌이켰다. “1, 2편의 큰 팬이다. 캐스팅된 후 마동석 선배에게 호쾌하게 맞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액션신의 어떤 기술은 내가 좋아하는 기술로 맞아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액션신 찍기 전에 아주 설렜다”고 말했다. 무네타카는 이번 영화에서 장검을 이용한 액션신을 선보인다. 그는 “출연제의를 받고 ‘바람의 검심’에서 함께 했던 액션팀에 부탁해 촬영 직전까지 연습했다”며 “한국영화 현장은 처음이었는데, 아주 뜨거웠다”고 돌이켰다. 또 그는 마동석의 주먹 액션에 대해 “배역으로서 맞은 마동석의 주먹은 지옥이었고, 배우로선 맞은 마동석의 주먹은 천국이었다”고 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22 16:47:51그룹 킹덤이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21일 자정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앨범의 대서사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 트랙의 대표적인 멜로디 구간을 공개, 각 곡마다 약 25초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으며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Intro : Stigma(인트로 : 스티그마)(烙印)'로 시작되는 영상은 타이틀곡 '혼(魂; Dystopia)', '바람의 노래', 'Elements(엘레멘츠)', 'MY WAVE(마이 웨이브), 'Love is Pain(러브 이즈 페인)', '혼(魂; Dystopia)(Inst.)'까지 7곡의 메들리와 함께 재킷 촬영장 비하인드와 개인 콘셉트 포토가 다채롭게 담겨있다. '벚꽃의 왕국'의 판타지 대서사시로 트랙 리스트가 유기적으로 이어진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은 풍요로운 장르 구성과 어둠과 빛의 경계를 오가는 폭넓은 감성 포용으로 귓가를 휘어감는다. 특히 타이틀곡 '혼(魂; Dystopia)'의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까만 어둠 속에 핀 꽃은 벅차 오는 구원의 검심 / 꺼져가는 심연 속 여긴 Like a dystopia'이란 서정적인 노랫말도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타이틀곡은 킹덤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춘 실력파 프로듀서 AllRN:D(올라운드)의 ROHAN & DDANK가 프로듀싱해 킹덤 서사의 탄탄한 유기성을 완성했다.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리듬 위에서 전통악기들의 한에 맺힌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Epic Dance pop으로, 킹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목숨과 바꾸더라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웅장하게 표현했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담아낸다. 곧 발매될 앨범에서는 '벚꽃의 왕국'의 무진 서사를 중심으로 왕국을 기습한 108귀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편, 킹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2023-03-21 09:45:22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蒼井優·33)가 코미디언 야마사토 료타(山里亮·42)와 지난 3월 결혼했다며 닛케이와 아사히 신문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아침 TV에 출연해 아오이 유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야마사토는 당일 밤에 아오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한 경위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아오이와 야마사토가 진지하게 교제한지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서 3월 도쿄 관공서에 혼인신고서를 냈다고 말했다. 아오이는 2006년 '훌라 걸스'에 함께 출연한 야마사토의 코미디 여성 콤비 야마자키 시즈요(山崎靜代·40)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가 올해 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아오이는 2000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훌라 걸스',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바람의 검심', '이름 없는 새', '더 롱 굿바이' 등 영화와 연극, TV 드라마에 출연해 사랑을 받아왔다. 야마사토는 주로 TV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오이유 #야마사토료타 #결혼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6-05 13:24:33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무언가 한 가지씩 없애겠다는 의문의 존재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오는 11월 10일 개봉한다. '늑대아이' '고백' '전차남' 등 일본 최고 흥행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가 집필해 전세계적으로 13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일본 개봉 당시 흥행수입 10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참신한 감각으로 일본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신예 감독 나가이 아키라가 연출을 맡아 영상미를 더했다.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와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 '메이의 집사', '가면 라이더' 등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 여성 관객들의 여심마저 저격한 배우 사토 타케루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나나'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미야자키 아오이의 만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첫 번째 하루' 포스터와 영상은, 주인공 '나'(사토 타케루)가 첫 번째 하루를 얻은 대신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지며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들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상에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 날 밤 찾아온 의문의 존재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당신이 하루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진다면, 당신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까요?"라는 포스터와 영상 속 카피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하는 한편, 영상 속 "To be continued"가 곧이어 공개될 "두 번째 하루" 시리즈를 예고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10-11 08:18:27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은 올해 본격적으로 확장 운영하는 '아시아캐스팅마켓'의 다채로운 세부행사를 21일 발표했다.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인 아시아캐스팅마켓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행사는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명성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중견 이상의 대표 배우 1인을 선정해 헌정무대를 마련하는 '커튼콜' 이다. 매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1인을 선정할 예정으로, 첫해인 올해는 '설국열차' '변호인' '박쥐'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과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의 송강호(사진)가 선정됐다. 송강호는 '커튼콜' 헌정무대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의 개막식 사회도 맡았다. 젊고 유망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가 더욱 주목되는 별들의 잔치인 '캐스팅보드'는 한·중·일에서 연기력뿐 아니라 자국 내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 진출할 재능과 기초가 든든한 젊은 남녀 배우가 1인씩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연기력과 성실한 자세로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한 김우빈과, 신인임에도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김고은이 선정됐다. 중화권에서는 중국어, 영어의 자유로운 구사는 물론 다채로운 연기력과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조우정과 매혹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만-프랑스 혼혈의 장용용이, 일본에서는 '바람의 검심' 등으로 두터운 젊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사토 다케루와 국제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가 선정돼 참여한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아시아필름마켓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스타로드 및 세부행사들은 다음달 5일 해운대 영화의 거리와 벡스코에서 열린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9-21 18:28:09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은 올해 본격적으로 확장 운영하는 '아시아캐스팅마켓'의 다채로운 세부행사들을 21일 발표했다.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인 아시아캐스팅마켓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행사는 아시아 영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명성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중견이상의 대표 배우 1인을 선정해 헌정무대를 마련하는 '커튼콜' 이다. 매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1인을 선정할 예정으로, 첫 해인 올해는 '설국열차', '변호인', '박쥐' 등으로 다수의 수상경력과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의 송강호(사진)가 선정됐다. 송강호는 '커튼콜' 헌정무대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의 개막식 사회도 맡았다. 젊고 유망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가 더욱 주목되는 별들의 잔치인 '캐스팅보드'는 한·중·일에서 연기력 뿐 아니라 자국 내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 진출할 재능과 기초가 든든한 젊은 남녀 배우 1인씩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연기력과 성실한 자세로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한 김우빈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김고은이 선정됐다. 중화권에서는 중국어, 영어의 자유로운 구사는 물론 다채로운 연기력과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조우정과 매혹적인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만-프랑스 혼혈의 장용용이, 일본에서는 '바람의 검심' 등으로 두터운 젊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사토 타케루와 국제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가 선정돼 참여한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아시아필름마켓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스타로드 및 세부행사들은 다음달 5일 해운대 영화의 거리와 벡스코에서 열린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9-21 14: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