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 김효순씨 별세· 정충택 장택 인택 춘희 선희씨 모친상· 장다남 정윤정씨 시모상· 염윤배 허광운씨 빙모상· 지숙 지혜 지현 지수 태일 지은 은서씨 조모상· 박경담씨(한국일보 경제부 기자) 처조모상=22일 광주빛장례식장, 발인 25일 오후 12시 30분. (070)5158-9765
2022-10-23 17:17:46정소익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49)와 박경 미국 샌디에이고대 교수(67)가 202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하는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지난달 13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 신청서 6건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와 전시계획안 발표, 인터뷰 등을 거쳐 정소익 대표와 박경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이후 처음으로 공동예술감독 체제로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정소익 예술감독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을 떠나 실내건축(석사)과 도시학(박사)을 공부했다. 이후 숭실대에서 사회복지학(박사)을 전공했으며 현재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문화재청 궁능문화재분과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박경 예술감독은 미국 미시간대 건축과를 나와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대에서 시각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뉴욕에서 건축 중심의 갤러리를 설립해 전시 기획자 겸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박 예술감독은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참여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관 주제로 '인류세(Anthropocene, 人類世) 이후의 미래 공동체 생활'을 설정해 팬데믹과 기후 위기, 경제 불평등 등의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갈 길을 탐구하고 이를 공간적·시각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정소익·박경 팀의 기획의도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명확하며 전시의 철학과 방법론이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또 “서울이라는 거대한 중심의 힘 아래 식민지와 같은 역학관계를 유지해온 한국의 도시개발체계를 새롭게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202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미래의 실험실'이란 주제로 내년 5월 20일부터 6개월간 이탈리아 베니스 일대에서 열린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7-01 15:37:32[파이낸셜뉴스]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씨(28)가 검찰에 송치됐다. 다른 가수 실명을 SNS에 게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정보통신방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다른 가수 실명과 함께 이들이 음원 사재기를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OOO처럼, OOO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가수를 특정해 올렸으며,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후 소속사 등이 브로커를 통해 가수의 음원을 지속 재생토록 해 음원 실시간 스트리밍 순위를 조작하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 논란이 크게 일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6-17 12:44:59그룹 바이브가 박경과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경은 바이브 등에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바이브(VIBE)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7일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박경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지난 25일 박경과 그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메이저나인은 "언론기사에 허위사실에 포함된 발언이 마치 바이브가 진짜 사재기를 한 것처럼 특정한 댓글 및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의 게시글과 댓글, 가수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악플 등을 작성한 악플러 역시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메이저나인 소속 모든 가수들은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에 바이브 등 지목된 가수들은 박경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박경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맞대응할 것을 밝혔다. '음원 사재기' 논란은 가요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래퍼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재기 의혹을 비판하는 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공개했다. 이 곡은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등 가사를 담고 있다. 인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드러머 김간지는 지난 26일 공개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음원 사재기의 브로커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음원사재기 수익구조에 대해 밝혔다. 가수 성시경는 27일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에 출연해 "요즘 사재기 이야기가 많다. 회사(대행업체)에서 '전주를 없애고 제목을 이렇게 하라'는 식으로 곡에도 관여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하 바이브 측 공식입장 전문 메이저나인입니다.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VIBE)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11월 25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수집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11월 27일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언론기사에 허위사실에 포함된 발언이 마치 바이브(VIBE)가 진짜 사재기를 한 것처럼 특정한 댓글 및 커뮤니티, SNS 등의 게시글과 댓글, 아티스트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악플 등을 작성한 악플러 역시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나인과 메이저나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은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발생한 명예훼손과 메이저나인의 신용과 명예가 걸린 이번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며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당사는 이미 지난 7월 19일, 소속 아티스트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글을 작성하고 성희롱과 악의적인 비방 등을 유포한 이**씨를 포함한 7인을 1차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고, 현재 사건이 접수되어 수사 중입니다. 고발 대상자 중 일부에게 당사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반성의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개선되지 않고 더욱 심각한 수위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선처 및 합의 없음을 관련 기관에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사재기’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찰 조사 단계에서도 ‘사재기’를 포함한 허위사실을 포함한 발언들이 분명한 거짓임을 충분히 입증하였으며 이번 민형사 상의 법적 절차를 위해 사재기 의혹에 대한 소명자료를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브 #박경 #음원사재기 #명예훼손 #마미손 #술탄오브더디스코 #성시경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1-27 15:52:22[파이낸셜뉴스] 일부 가수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 측이 법적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6일 "본 건 이슈와 별개로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실명이 언급된 분들 및 해당 관계자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린다"면서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다만 본 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부 가수를 언급하며 이들처럼 사재기를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박경 #사재기의혹 #법적대응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2019-11-26 19:13:16[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락비 소속 가수 박경의 ‘사재기’ 발언 논란에 언급된 가수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5일 “기정사실화 되어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이브 측은 “지난 24일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VIBE)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한다”라며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 임을 밝힌다. 이미 당사 아티스트는 씻을 수 없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바이브 측은 “당사는 해당 발언 직후 온라인 상에 계속되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등에 관해서도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될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며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재기 논란에 언급된 가수 임재현 측 역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임재현 소속사 측은 “사재기에 의한 차트 조작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사재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경씨가 공개적으로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검토를 통해 강경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박경 #사재기 #바이브 #임재현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1-25 10:30:56[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일부 가수의 '음원 사재기'에 관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경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가수들을 언급하며 "XX처럼 OO처럼 사재기좀 하고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박경이 언급한 가수들은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그동안 가요계에서 일부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사실로 밝혀진 적은 없다. 특히 이번처럼 가수가 직접적으로 실명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네티즌들은 각종 의견을 쏟아내며 박경의 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해당 SNS글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의 트윗에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다"라며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트윗에 올린 것 뿐이지만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해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경 #사재기의혹 #음원사재기 #사과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2019-11-24 14:19:41▲ 사진=세븐시즌스 제공그룹 블락비(BlockB)의 멤버 박경이 새로운 공감송으로 돌아온다. 박경은 지난 6일 블락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엔 곰인형 탈을 쓴 사람이 꽃다발을 뒤로 숨기고 서있어 마치 고백을 앞두고 있는 듯한 설렘이 담겨있다. 또한 귀여운 필기체로 쓴 박경의 영문 이름과 피처링을 암시하는 토끼 이모티콘이 눈길을 끌었다. 박경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서 DJ로도 활약 중으로, 예능 출연은 물론, '보통연애', '자격지심', '귀차니스트', '오글오글' 등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에 공개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경의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은 오는 8일 정오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편 박경은 음원 발매 외에도 연말 콘서트 '28.12℃-박경의 멜로디'로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리며, 일반 예매는 11월 7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11-07 10:36:00▲ 사진=세븐시즌스 그룹 블락비 박경이 ‘귀차니스트’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오후 공개된 싱글 ‘귀차니스트’는 이 세상 모든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부터 라디오 스케줄까지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경. ‘귀차니스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홀로 느꼈던 순간의 감정에서 시작된 곡이다. 그는 가사에 ‘아무것도 안 할래’, ‘손가락 까닥까닥 거리는 것도 귀찮아’ 등의 가사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귀차니스트는 아닙니다. 그렇다 하기에는 너무 열심히 살고 있어요.(웃음) ‘귀차니스트’는 스케줄이 없는 날 떠오른 영감으로 작업하게 된 곡이에요.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순간 이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 소재를 가사로 풀어내면 공감 가는 내용의 가사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곡 작업을 하게 됐어요.” ▲ 사진=세븐시즌스 ‘귀차니스트’는 악기 구성과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박경은 이에 대해 “노래 제목과는 달리 악기 구성이 많이 들어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귀차니스트’를 소재로 풀어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반대다. 그는 음원 성적에 대해서는 많이 내려놓았다고 말했지만, 음악의 퀄리티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완벽을 추구했다. 박경은 한 곡을 꽤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했고, 자신이 발견한 뮤지션과 함께 편곡 작업을 진행, 완성도를 높였다. “‘귀차니스트’는 원래 1월에 발매하려고 했던 곡인데 당시 곡에 대한 만족도가 100%가 아니었어요. 제 음악은 지문처럼 남는데 제가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추가로 보완하는 데 5개월 정도 걸렸어요. 특히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천재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vinternoon이라는 친구를 알게 돼서 함께 작업을 했어요. 기타리스트인데 건반도 치고 색소폰도 치고 다재다능한 친구죠. 현재 ‘귀차니스트’에 대한 만족도는 100%라고 할 수 있어요.” ▲ 사진=세븐시즌스 특히 박경은 과거에는 차트 진입 순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면, 현재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노래를 잔잔하게 들어주고 함께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좋게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트를 신경 썼던 과거였다면, 지금은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좋게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어느 분야나 자신이 활동하는 분야에 있는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또 회사에서 재계약을 한 이후로 저를 많이 믿어줘요. 그래서 제가 한 기획들, 아이디어들을 여러 가지 상황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돼서 앞으로는 많은 음악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박경은 지난 2018년 덕분에 활발한 2019년을 맞게 됐다. 그는 2018년에 대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곡 작업도 많이 하지 않았다”며 “블락비 콘서트, 재계약 등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억지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단 쉬면서 자연스럽게 재기할 준비를 마쳤다. 2019년부터 박경은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일에 있어 욕심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한층 힘을 빼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사진=세븐시즌스 “지난 연말, 재계약도 잘하고 2019년도에는 일할 준비가 돼서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를 잘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모든 프로그램에 다 나가서 저를 알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다 보니 나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한 숙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안 등을 받으면 그 안에서의 제 롤을 생각하고 임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특히 라디오 DJ, ‘문제적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서 굉장히 감사해요.” 박경은 3월에 ‘28.3℃’ 콘서트를 언급, 20대, 30대 등 나이에 따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콘서트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에 맞게 신곡 발표 활동까지 따라가게 된다는 것. 더불어 그는 “올해 안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며 수입보다는 팬들이 양질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뮤지션으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5-24 11:14:07▲ 사진=KQ엔터테인먼트 블락비 박경이 ‘꿈꾸는 라디오’ 정식 DJ로 발탁됐다. 26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박경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오는 4월 1일부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4주간 박경은 ‘꿈꾸는 라디오’의 스페셜 MC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자랑하는 가하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케미까지 자랑한 바 있다. 특히 박경은 소속사를 통해 “한 달 동안 스페셜 DJ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아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가면서 발전할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DJ가 된 소감도 전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섹남’ 면모를, 솔로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경은 매력적인 DJ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3-26 13: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