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정감사 5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추진 과제를 제시한 최종 목표는 ‘내 삶을 바꾸는 국정감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5가지 핵심 추진 과제는 △역사 바로 세우기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체육·관광 △언론·표현의 자유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재정 기반 확보다. ‘역사 바로 세우기’는 윤석열 정부 대일 외교가 국민적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체육·관광’ 과제를 구체화해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할 방침이다. 박 의원은 윤 정부 들어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며 ‘언론·표현의 자유 보장’을, 발달 장애인 학생 선수가 학력 기준 규정으로 인해 선수 활동에 제한을 받는 문제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점에 두기도 했다. 끝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재정 기반 확보’는 해마다 국가 전체 대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재정상 문제의 심각성을 깊게 인식한 결과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박 의원 지적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09-26 14:46:16[파이낸셜뉴스]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다만 총선 기간 중 온라인 방송에서 옥외 대담을 한 부분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19일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다만, 선거법 위반 혐의는 인정됐다. 재판부는 "선거법은 법률전문가라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지 않고 방송한 점 등을 보면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인다"며 1심의 벌금형을 유지했다. 가세연 채널에서 강 변호사는 2022년 4·15 총선에 출마했던 박 당선인이 당시 여성 문제로 대변인을 그만뒀다는 취지로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강 변호사가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방송 전체 내용을 보면 피고인이 말하려는 바는 불륜 의혹 자체이지, 어느 직에서 사퇴했는지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는 인정했다. 이들이 한 대담은 촬영 현장에서 청중이 동참하는 옥외대담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러한 형태의 대담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것이다. 피고인들은 세연은 선거법이 규정하고 있는 단체라고 볼 수 없으며, 당시 청중도 없어 대담 프로그램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 초청 대담·토론회는 사전 신고 후 실내에서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김용호 전 기자도 함께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0월 사망해 공소기각됐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4-04-19 17:30:30[파이낸셜뉴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 등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들의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송미경·김슬기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강 변호사는 '가세연'을 통해 21대 총선에 출마한 박 전 대변인이 여성 문제를 이유로 대변인직을 내려놓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여자 문제로 '대변인'에서 사퇴했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방송 전체 내용을 보면 피고인이 말하려는 바는 불륜 의혹 그 자체이지, 어느 직에서 사퇴했는지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강 변호사는 가세연 운영진과 함께 유튜브 방송에서 21대 총선 직전 후보자들과 '옥외대담'을 진행한 혐의에 대해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후보자 등 초청 대담·토론회는 옥내에서만 개최할 수 있다. 1심은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에게 벌금 200만원, 김용호 전 기자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 과정에서 강 변호사 등은 가세연이 공직선거법이 지정한 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90만명이 넘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인식한 상태에서 고정 출연하며 출연료를 수령했다"며 "피고인들이 공식 직위가 없더라도 가세연은 공직선거법 81조에 해당하는 단체"라고 판단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19 09:51:13[파이낸셜뉴스]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세번째 대결 만에 첫 승리다. 11일 오전 2시 15분 기준 개표를 99.98% 진행한 가운데, 박수현 후보는 50.67%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됐다. 뒤를 바짝 추격한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는 48.41%의 득표율을 기록한 상황이다. 박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시 선거구에 당선된 후 12년 만에 공주를 탈환하게 됐다. 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6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시게 됐다. 박 후보는 당선 확정 후 "소선구제 하에서 부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공주·부여·청양 주민을 잘 섬기고, 정말 일 잘하는 모습을 보여 민주당이 주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 후보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유권자께서 내린 지상 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매를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지금, 이 순간 무겁게 하고 있다"고 했다. 정 후보를 향해 박 후보는 "저희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 후보께서 저와 역할을 잠시 바꾼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누구보다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좋은 경쟁 관계가 이어져 지역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4-11 02:28:02배우 박수현이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주우재 스타일리스트로 깜짝 변신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수현은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에서 지현수(주우재 분)의 스타일리스트로 분해 열연을 선보였다. 박수현은 주우재와 찰떡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수현은 지현수에게 자연스럽게 텀블러를 건네줬고, 금주 채널을 틀어달라는 요청에 "금주 채널 어플이 생겨서 폰으로도 볼 수 있어요"라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현은 금주 채널을 시청하던 중, 지현수가 갑자기 '황금주'라는 이름을 언급하자 "오빠, 금주 채널 사장이랑 알아요?"라고 능청스럽게 질문을 던지며 흥미로운 전개에 힘을 보탰다. 과거 집 없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던 지현수는 박수현의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박수현은 주우재와 차진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박수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제나 고민하고 연구하는 배우다.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 넓히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박수현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박수현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수현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단편 영화 '드림캐쳐', '찰나', 연극 '곰', '만선', '만리향', 광고 '칼로커트', 플로레세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2023-12-08 13:45:51[파이낸셜뉴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17년 방중 당시 ‘혼밥’(혼자 밥 먹기)이 언급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전 대통령의 혼밥은) 중국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울렁이게 하는 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전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떻게 홀대 당해서 혼밥을 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전 수석은 “혼밥 문제를 국민의힘 측에서 계속 소환하는데 (문 전 대통령이) 중국인들이 일반적으로 가는 서민 식당에서 아침을 드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 국가 아닌가. 최고 지도자가 그런 곳에서 밥을 먹는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지 않나"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중국의 일반인들이 가는 서민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충격적이고 신선한 모습으로 13억 중국인들의 가슴에 다가가고자 하는 저희의 기획 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반드시 가보기를 원해서 이루어진 일정”이라며 “중국 측은 당연히 반대했다. 그런 의전을 해본 적이 없다. 저희가 정말 설득하면서 그런 의전 일정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것을 중국 측에서 홀대 당해서 혼밥을 했다고 억지를 쓰고 있는 것”이라며 “저는 윤 대통령께서도 그런 일정들을 잘 기획하셔서 정상외교의 소기의 목적을 더 잘 이루시길 바란다"며 "그런 혼밥 일정도 기획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박 전 수석은 “윤석열 정부가 자꾸 전 정부 이야기를 하는 건 역설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전 정부 탓만 하는 게 아닌가”라며 “윤석열 정부의 비전과 철학과 방향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을 이끌고 가길 바라고 그 자체로 평가 받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이 2017년 중국 국빈 방문 때 여러 번 혼자 식사한 것을 거론하며 자신의 이번 미국 방문과 비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시 “문 전 대통령이 한 것만큼 중국이 대한민국을 예우해 줬느냐”고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5-06 10:51:0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수현이 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하고 김호선 감독이 연출한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극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9-19 23:50:56[파이낸셜뉴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양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대위를 진두지휘하는 한편,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박 전 수석은 "충남의 대표선수인 양승조 후보가 이룩한 민선 7기의 성과는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충청권 역할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며 “신 충청 대망론을 이끌면서 국가균형발전에 확고한 중심을 이뤄내기 위한 대의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13 13:45:11[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4일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 인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의 대학 동문·동창을 새 정부에 기용하면 알박기고 낙하산인가"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대통령에게 자꾸 망신주기식 이런 식(의혹제기)을 자꾸 하는 것은 새정부가 가야 될 그 바쁜 발걸음을 생각하면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원일희 부대변인은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의 인선을 현 정부의 '알박기 인사'라고 규정한뒤, 박 신임대표가 문 대통령의 동생 문재익씨와 한국해양대 동창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몰염치, 비상식적인 처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청와대는 이에 "차기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사장 인선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불쾌감을 표현하는 한편 인수위 측의 사과를 촉구했다. 박 수석은 "인수위 측의 발표를 보면 '의심된다'는 말 밖에 없다"며 "대통령이 인사 선임에 관여한 바도 없고 관여할 수도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의 대학 동창, 동문들은 새 정부에 하나도 기용 못 하나, 그렇게 하면 그것이 알박기고 낙하산인가"라며 "저희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할 건가"라고 반문했다. 박 수석은 대우조선해양 측이 박 대표를 선임한 것은 "현재 살아나는 조선 경기 속 대우조선해양을 빠르게 회생시킬 내부 출신 경영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상법, 자본시장법상 명백한 민간기업인데 어떻게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항변했다. 이어 "감사에 착수하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에 어떤 영향이 갈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와 관계가 없는 것이니까 새 정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수위 측이 용산 집무실 이전을 위해 요청한 예비비 승인 문제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박 수석은 "현재까지는 (5일) 국무회의 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오늘 상황에 따라서 내일 상정될 수도 있고, 내일 안된다면 주중에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할 수도 있다는 스탠스"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인수위는 이날도 예비비 상정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수석은 양측이 합참 이전 비용을 제외한 300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상정시키는 데 협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상정이 돼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4-04 08:52:30[파이낸셜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청와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공무사(至公無私·지극히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라는 글귀를 올린 뒤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에 사력을 다하는 대통령님을 끝까지 잘 보좌하는 것이 국민께 충성을 다하는 공직자의 도리"라고 썼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송구스럽기는 합니다만 공식적 질문이 많아 이렇게라도 답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 여긴 것"이라며 "크게 나무라지는 말아 주시기를 청한다"고 했다. 그동안 박 수석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꾸준히 나왔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공식 입장을 자제하다 이날 불출마의 뜻을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3-03 08: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