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점순씨 별세· 박정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윤 지민씨 모친상=29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10분. (042)600-6666
2025-01-30 12:04:56가수 박정현이 6년 만에 여는 겨울 콘서트 일정이 하루 추가 되어 총 4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는 당초 예정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의 공연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12월 19일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박정현이 무려 6년 만에 여는 겨울 콘서트로, 공연 타이틀을 'Play'로 정하고 팬들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그간 '편지할게요',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P.S 아이 러브 유'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대한민국 대표 R&B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시리즈 등 인기 음악 예능을 통해서도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본부엔터테인먼트
2024-11-11 15:44:48가수 박정현이 겨울 콘서트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박정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를 개최하고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박정현이 2018년에 연 'LET IT SNOW' 이후 무려 6년 만의 겨울 콘서트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박정현은 소극장 콘서트 '이음'을 통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명성을 입증했다. 박정현은 이번 공연 소개글을 통해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따뜻한 사람들,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가 잠시 잊고 잊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제 노래들을 통해 여러분의 안부를 묻고 싶은데요. 잘 지내셨죠? 우리 이번에 만나면 함께 외쳐 볼까요? 'Play'"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연말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그간 '편지할게요',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P.S 아이 러브 유'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대한민국 대표 R&B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시리즈 등 인기 음악 예능을 통해서도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본부엔터테인먼트
2024-10-23 14:44: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7∼29일 3일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래포구 축제에서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와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서해안 풍어제, 소래 전국 노래자랑 등 지역특화 공연뿐만 아니라 박정현, 홍진영, 울랄라세션 등의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평소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등이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결제가 되어 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더 풍성하게 축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매장’이란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 50여 개소에만 가능하다. 가맹점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해 폭넓은 카드 사용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3 08:54:05[파이낸셜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제39대 회장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총 역사상 최연소 40대 교사 회장이자,제33대 이원희(잠실고 교사)회장에 이은 두 번째 중등 평교사 출신 회장이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20일부터 3년이다. 전 회원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39대 회장 선거는 개표 결과, 기호1번 박정현 후보가 총 투표의 38.08%를 득표해 당선됐다.기호2번 손덕제 후보는29.81%,기호3번 조대연 후보는32.1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문태혁 경기 효원초 교장(수석부회장) △조은경 전주근영중 수석교사 △조영호 충남 부여정보고 교장 △송광섭 경남 도동초 교사△김태영 한국외대 사범대 교수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21년 차 교사로서 학교폭력, 교육과정, 기초학력 담당 주무 부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맡아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교총2030청년위원회1·2기 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오직 학교,오직 선생님!’을 캐치프레이즈로 △체험학습·안전사고·아동학대 피소 면책 보호 △불법·몰래 녹음 근절로 수업권 보호 △교권 피해 치유 지원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정책·제도 개선 청원플랫폼 구축 △세대별 교사회 및 여교사회 전폭 지원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신임 회장은 “따뜻한 소통, 더 강력한 행동, 준비된 교육 현장 전문가로서 교총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여름 이후 우리 교단은 과연 전보다 나아졌는지 교권 회복과 처우 개선은 공허한 외침에 머무를 뿐 현실은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는 게 아닌지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며 “현장의 요구를 행동으로 관철시켜 아이들을 위한 열정과 사랑이 오롯이 교실에서 꽃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회장은 1980년(44세)출생으로 동국대, 동국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관교여중, 인천국제고, 만수북중에서 근무했다. 인천교총 대변인, 한국교총 정책교섭위원, 한국교육신문사 운영위원 등 교총 활동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부 개정교육과정심의위원, 교원교육학회 교원단체위원장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펴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0 11:51:26[파이낸셜뉴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무도하고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 정권 하에 국민의 삶이 무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때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최고위원으로서 제 역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맡겨진 역할을 감당해 내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높게 세우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똘똘 뭉쳐 총선 승리로 무도한 윤 정권 하에 놓여있는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1일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임된 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이에 이 대표는 박 최고위원의 합류를 환영하며 발언 순서를 양보했다. 이 대표는 "박 최고위원은 충청도, 그중에서도 대전에서 구청장을 여성 최초로 역임하셨는데 구청장 업무도 훌륭하게 잘 해냈고 또 충청 민심도 최고위에 잘 전달해 줄 거라 믿는다"며 "실력도 열정도 뛰어나신데 앞으로도 당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박 최고위원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충청권 인사이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한 것을 들며 본인의 선임에 당이 지역을 살피고 민생을 회복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당이 충청권 인사를 선임한 것은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을 적극 지원해 충청권의 총선 승리를 통해 전국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것"이라며 "현재 지체되는 분권 균형 발전을 과속화해 지역주민들의 삶을 보살피겠단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최고위원 이어 "어제 이 대표가 민생 회복 기자회견에서 성장률 3%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민주당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챙겨왔던 지자체장 출신인 저를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것은 지역과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민생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라는 의미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최고위원은 "지역과 민생을 살리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민생 경제, 더 나은 지역 주민의 삶,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민주당, 국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민주당, 국민 옆에 함께 있는 따뜻한 민주당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3-11-03 10:01:36[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최고 의결 기구인 당무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박정현 전 대덕 대전구청장을 최고위원으로 정식 임명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구청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방금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당무위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소감을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 정권 하에 국민의 삶이 어렵다. 이런 시기에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된 것에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 최고위원은 충청권 원외 여성 인사로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을 하고 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최고위원은 "제가 선임된 데에는 자치분권 균형 발전의 상징인 충청의 총선 승리를 통해 전국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당의 의지가 포함돼 있다"며 "이재명 대표를 모시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장 이력을 내세우며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저는 지난번 대덕구청장을 했기에 늘 민생의 현장에 있었다"며 "민생의 현장에 있던 구청장을 선임한 것은 현장과 유리되지 않는 민생, 더 현장에 뿌리내리고 절실한 민생, 우리당이 민생에 더 첨단을 향해 가겠단 의지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대전 대덕구에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해당 지역구에는 현역 의원인 박영순 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박 의원님이 충청권 인사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들어온 것을 굉장히 환영하고 기대가 크다 얘기하셨다"며 "또 이걸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하셨는데 후자에 답이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3-11-01 11:14:46[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정책위의장에 이개호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선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대덕구청장은 대전에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원외 충청 여성 인사다.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 운동을 펼쳤으며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의 정치참여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김민석 전 정책위의장 후임으로는 이개호 의원이 임명됐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해 정책통으로 일컬어진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두루 근무한 경험과 민주당 정책위 정조위원장을 두 차례 지낸 경력으로 총선 정책 공약을 만들 적임자로 꼽힌다. 인선과 관련해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당무위원회에서 인준할 예정이다. 한편 권 수석대변인은 박 전 구청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예고하며 일각에서 비명계 공천 배제 우려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을 감안한 것은 아니다"라며 "충청 지역의 대표적 여성 의원,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을 봐달라"고 선을 그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3-10-27 09:18:01'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WOODSTOCK MUSIC & ART FAIR 2023)'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소식이 추가로 도착했다. 24일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의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2차 라인업에 따르면 R&B 여제 박정현과 K-POP 톱 아티스트 태양이 페스티벌에 함께한다. 여기에 '슈퍼밴드2'의 준우승 밴드 시네마(CNEMA)의 멤버 김슬옹과 임윤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4년만의 전국 투어로 긴 기다림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진 박정현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관객들을 만난다. 태양은 높은 완성도와 넓은 스펙트럼으로 본인만의 새 장르를 구축해 나가는 면모를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에서 증명할 계획이다.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우승한 김슬옹과 임윤성의 무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새로운 글로벌 아티스트도 눈길을 끈다.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 중인 인디 신디 팝밴드 아르고나우타(Argonauta)가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를 장식하는 것. 특히 멤버 아담(Adam)과 찰리(Charlie)의 가족은 베트남 전쟁과 아프간 참전 군사로, 관객들은 물론 평화를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오픈된 정가티켓 1차와 라인업 발표 당일, 우드스탁 공식 홈페이지는 폭발적인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특히 출연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 및 소감이 담긴 초청장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앞서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의 1차 라인업으로 라우드니스(LOUDNESS), 다이나믹듀오, 인순이, 이은미, 안치환, 부활, 김경호, 김완선, 린,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레이지본, 크랙샷, 팔로알토, 알리, 다섯손가락, 김도균, 사랑과 평화, 키보이스, 메써드, 여행스케치, 웅산 , 곽동현, 정홍일(레드원밴드), H2O, W24, 꽃다지 등 1차 라인업 27팀을 공개한 바 있다. 강력한 2차 라인업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추후 공개될 최종 라인업에도 특별한 관심이 모인다.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은 '미디어 파사트' 작가 이석,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Millennium Symphony Orchestra), 라틴그룹 라퍼커션, 마술쇼 등 아트페어의 이름에 걸맞은 여러 볼거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자유평화에 관한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1969년 '오리지널 우드스탁' 무대에 사용된 실제 패널을 사용해 희귀한 기념품과 무대 제작을 해내는 '피스오브스테이지(Peace Of Stage)'와 협업,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 페어 2023'은 오는 7월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일대의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한탄강 일대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점 또한 하나의 볼거리로 꼽힌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주)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
2023-04-24 08:45:47[파이낸셜뉴스 강릉=전상일 기자] 최근 고교야구는 윈터리그가 한창이다.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윈터리그에서 전지훈련 겸 기술훈련을 겸하며 시즌을 준비한다. 특히 2023시즌은 역대 최고로 빠르게 시즌이 시작된다. 정규시즌이 3월 18일날 시작된다. 따라서 각 학교들은 2월 달에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며 감각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 각 지역 윈터리그가 개최되고 있지만, 최고의 연습시설을 완비한 강릉에도 좋은 팀들이 많이 참가했다. 충암고, 경기항공고, 배명고, 강릉고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청원고, 구리인창고, 설악고 등도 합류해서 점검을 하고 있다. 프로 구단 스카우트 관계자들도 덩달아서 강릉에 집결했다. 이날도 두산, 한화, 기아, 롯데 등 많은 프로 구단이 강릉에 스카우트 관계자들을 파견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를 위한 옥석가리기가 서서히 시작된다는 의미다. 일단 해당 윈터리그를 주최하는 강릉고는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다만, 현재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에이스인 육청명(3학년)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했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은 “크게 무리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다. 아마 5월쯤은 되어야 공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육청명은 올 시즌 상위지명이 유력한 초고교급 투수다. 여기에 또 다른 프로지명 후보 조대현(3학년)도 옆구리 쪽 결림으로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암고는 현재 주축 투수들이 대부분 쉬어가고 있다. 변건우(3학년) 정도만 공을 던지고 있고 박건우는 현재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야수들은 여전히 경기를 모두 뛰고 있다. 많은 스카우트 관계자가 충암고의 전력을 주시한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야수가 부족한데 좋은 야수가 충암에 많기 때문이다. 여러 야수가 있지만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박채울(3학년)과 이선우(2학년)다. 박채울은 중견수가 가능하고 발이 빠르며 컨택 능력이 좋아 서울권에서는 가장 좋은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선우는 빼어난 타격 실력으로 내년 시즌 프로지명 상위지명 후보로 떠올랐다. 올 시즌은 전체적으로 야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충암고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떠오른 경기권의 신흥강자 경기항공고도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3학년 중에 좋은 내야수가 있기 때문이다. 박정현(18)이다. 경기고에서 전학 간 선수로 발이 빠르고 수비가 부드럽다. 수비와 발만 보면 경기권에서는 최고급을 자랑한다. 또한, 우투양타라는 장점도 있다. 신장도 180cm 이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기에 성준서, 손아인(이상 2학년) 등 내년에 무난하게 프로에 입성할 수 있는 2학년 특급 투수들도 있어 프로구단이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매년 강릉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하는 배명고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 대표적인 선수가 송희수·김윤(3학년)이다. 3루수인 김윤은 타격이 뛰어난 좌타 내야수다. 다만, 아직까지는 수비가 약해서 크게 주목을 못받고 있는 케이스다. 하지만 체격이 좋고 타격능력이 우수해 프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희수는 외야수로서 정준영(장충고-KT 위즈)를 연상시키는 중견수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좋은 컨택 능력에 빠른 발을 자랑하는 쌕쌕이과 외야수다. 강릉리그를 지켜보던 수도권 구단 관계자는 “아직 선수들의 스피드는 중요한 시점이 아니다. 지금은 추워서 선수들은 몸을 다소 사리고, 3월 이후를 대비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보다는 날이 풀렸을 때 한계치가 어느 정도까지 나오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느정도까지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 야수들도 아직은 페이스가 많이 올라온 시점이 아니다. 이제 겨우 관찰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강릉은 최근 아마야구 스프링캠프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잔디구장을 보유한 강릉고와 남대천 야구장이 있기때문이다. 여기에 강릉고에는 작년 고교 최고급 연습장이 완공되어 많은 고교 야구 팀들이 야간 훈련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현재 각 팀이 돌아가며 강릉고의 양해하에 야간 훈련을 하고 있다. 최재호 감독은 “앞으로도 많은 팀들이 이곳에 와서 밥을 먹고 운동을 하면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 강릉이 아마야구 전훈지의 메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2-05 12: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