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박치형 전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사진)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임명 동의를 거쳐 이날부터 3년간 상근부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같은 기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도 겸직한다. 그는 17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대변인, 운영지원과장,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에는 소상공인정책관으로 투입되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된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직을 역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강화에 앞장섰다. 박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산업 육성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 바탕으로 여성기업 육성과 여경협의 정책 추진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서지윤 기자
2025-06-09 18:48:33[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박치형 전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임명 동의를 거쳐 이날부터 3년간 상근부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같은 기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도 겸직한다. 그는 17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대변인, 운영지원과장,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에는 소상공인정책관으로 투입되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된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직을 역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강화에 앞장섰다. 박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산업 육성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 바탕으로 여성기업 육성과 여경협의 정책 추진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9 14:07:52▲ 박병우씨 별세· 박치형씨(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부친상=8일 광주 남문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62)675-5000
2023-10-09 12:38:28EBS는 5일 신임 부사장으로 박치형(사진) EBS 전 평생교육본부장을 임명했다. 박 부사장은 1989년 PD로 EBS에 입사해, EBS 정책팀 부장, 교육방송연구소 소장, 정책기획센터 센터장, 평생교육본부 본부장, 미주지사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2년 4월 4일까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4-05 17:34:30▲ 고복남씨 별세· 박치형씨(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모친상 = 31일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62)227-4000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3-31 13:48:06[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 코리아,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함께 지난 28일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 이은 동반위 주관 2번째 ‘지역상생형 협업매장’ 사례다. 새로 문을 여는 광장마켓점은 매장 판매 건당 300원을 상생기금으로 적립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순환형 상생모델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동반위가 전국 17개 시도에 지정한 동반성장 담당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간의 자발적 협업을 유도하며 지역 기반의 민간 상생모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광장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 상설시장이다. 최근 먹거리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으나, 전통 포목, 한복, 구제 상권 등은 쇠퇴 위기에 놓여 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장시장 임대사업자, 입점 상인, 대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은 동반위와 스타벅스가 공동으로 만든 두 번째 지역상생형 매장으로, 그간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장시장에도 상생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9 14:27:45[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서울 중구 동반위 중회의실에서 인천항만공사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만산업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단·컨설팅·개선 활동 등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평과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항만물류 분야 협력사들과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녹색물류, 안전관리, 친환경 운영 등 항만산업 전반으로 ESG 실천 사례를 확대해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기술 실증 지원, 수출 ESG 및 항만 안전 대응, 사회적 기업(수출, 어촌) 기술 개발 등 중소 협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ESG 수출규제 강화,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인천항의 발전으로 귀결되기에 동반위와 협업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협력사 ESG를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항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ESG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1 09:36:32[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는 14일 LG이노텍과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을 위해 에이피텍 본사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텍은 핸드폰 카메라 모듈 생산에 필요한 제조설비를 공급하는 LG이노텍의 핵심 협력사다. ESG 지표 준수율 83.0%를 기록하며 지난 2024년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LG이노텍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참여 중이다. 동반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는 ESG 지원 대상 협력사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확대한 50개사로 늘리며 지원 규모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반위와 LG이노텍은 전기전자 산업에 특화된 ESG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협력사에 이를 적용해 진단・컨설팅・개선 활동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2040 탄소중립’ 및 ‘2030년 RE100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RE100 기준보다 20년 앞선 목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정 혁신 등 다각적인 다각적인 실천을 이어온 결과 지난해 기준 재생에너지 전환율 60%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협력사의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급망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ESG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공급망 전반에 ESG가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은 곧 산업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위는 협력사와 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협력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LG이노텍 상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이노텍의 경쟁력”이라며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14 09:02:04[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가 골판지상자제조업계와 파렛트임대업간 갈등을 조정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약을 이끌어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한국파렛트풀, AJ네트웍스와 '골판지상자제조업-파렛트임대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반위에서 지난해 도입한 '상생형 갈등조정 제도'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지난해 9월 골판지상자제조업계는 파렛트임대업 대기업들의 골판지상자 판매 시장 진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면서 동반위에 상생형 갈등조정을 신청했다. 물류 산업환경 변화 속에 전통적 제조업과 유통업 간 새로운 갈등구조가 형성됐다. 동반위는 실태조사를 진행해 시장현황을 파악했다. 또 상생조정실무위원회의 숙의를 거쳐 갈등 조정 방향을 양측의 상생협력으로 정했다. 이후 조정 당사자들과 총 17번의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그 결과로 파렛트임대업계는 골판지상자 판매 시장의 과당 경쟁을 자제하고 골판지상자 제조 거래 중소기업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골판지상자제조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골판지상자를 파렛트임대업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골판지상자제조업과 파렛트임대업은 물류생태계 내 파트너이자 경쟁자인 상황으로 갈등의 조정이 쉽지 않았으나 양 업계가 조금씩 양보해 상생협약에 이르게 됐다"며 "동반위는 향후 양 업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29 12:19:27[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매칭 협업을 강화한다. 동반위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중·소상공인 단체 및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생협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50여 개 업종 100여 명의 중·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세 중소·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의 전문성 및 자원을 매칭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도 신규로 추진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비롯해 동반위의 대·중소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제도를 설명했다.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과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적합업종 및 상생협약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과제 기획, 협력 분야 등에 제한이 없으며 최대 2억원 내외로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상생형 갈등조정제도'는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대·중소기업 간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해 자율합의를 도출하는 제도다. 적합업종 범위 외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해 민간 중심의 대안적 갈등해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그간 수도권 협력사 중심으로 전개되던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반위와 관련된 대·중소기업 및 지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중심의 중·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을 도모한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동반성장은 대·중소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면서 "동반위는 이를 위해 대·중기 간 발생되는 갈등을 협력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한편, 기존 중소기업 지원 모델을 넘어 대·중소상공인 간 협력 사업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18 09: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