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 11주기를 맞아 현충원 묘소를 찾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헌화하고 참배했다. 최정우 회장(오른쪽 앞)이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2-13 14:19:50[파이낸셜뉴스] 포스코는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추도사에서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는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한다"면서 "더 큰 포스코, 세계 최강의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담대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10주기를 맞아 추모 심포지엄, 추모음악회, 추모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오는 23일까지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추모 사진전 방문객에게는 포항지역사회연구소가 박태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펴낸 추모도서 '박태준 생각'을 무료로 배포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2-13 14:12:37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7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휘는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씨가 맡았고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음악가인 소프라노 조선형씨, 피아노 유영욱씨, 플루트 유재아씨의 협연으로 추모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고 박태준 명예회장과 생전 교류가 잦았던 음악가인 금난새씨는 직접 선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 등 총 7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금난새씨는 1812 서곡을 소개하며 "이 곡은 승리를 기념하는 힘찬 곡으로, 자원도 자본도 없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최고의 철강사로 도약한 포스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연주에 앞서서는 "박태준 명예회장님을 기리면서 특별히 회장님의 불굴의 의지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선정했다"며 추모음악회 지휘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30여개 지역에서 100여 회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국민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포스코의 대표적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잡은 1999년 포스코콘서트 초대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에서 48회째 최다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는 23일까지 청암 박태준 10주기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창립과 초대사장 취임부터 포항 1기 설비 종합착공, 고로 화입식,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등 명예회장 회사 재직 시절 주요 시기별 다양한 사진과 초상화 등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8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평소 볼 수 없었던 고인의 모습들이 담긴 영상들을 편집하여 상영하는 추모 영상관도 함께 운영한다. 방문객에게는 고인에 대해 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포항지역사회연구소가 박태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펴낸 추모도서 '박태준 생각'을 무료 배포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2-08 09:32:53[파이낸셜뉴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8주기 추모식을 맞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13일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이날 추모식은 최 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사장 등 본부장급 이상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묘소에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 사진이 놓인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이다.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완벽한 풀컬러로 정밀 디자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3차원 질감도 구현할 수 있다. 어떠한 이미지라도 인쇄가 가능한 만큼 포스코를 세계 굴지의 철강회사로 키워낸 박 전 박 회장을 추모하며 이미지를 담은 것이다. 최 회장은 약 10분간 진행된 행사 후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묵념을 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봤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연말 임원 인사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내에 할 것"이라면서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9-12-13 15:52:54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1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과 함께 서울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40여명의 임원진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2016-04-01 20:32:48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1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4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04-01 16:40:25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추모비 제막식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강창희 국회의원,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아들 박성빈씨, 부인 장옥자 여사, 황경로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전 포스코 회장), 정준양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현 포스코 회장), 이배용 추진위원 대표(국가브랜드 위원장), 이기수 추진위원 대표(양형위원장·왼쪽 첫번째부터 시계 방향) 등이 제막식에 참석, 박 명예회장의 넋을 기렸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2-06-26 17:54:04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추모비 제막식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 전?현 임직원과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기수 양형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한 추모비의 앞면에는 이어령 교수가 철강 불모지인 한국에 일관제철소 건설 및 산업 근대화에 앞장 선 고인의 공로에 대해 존경의 글을 썼고, 뒷면에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포스코를 창립하여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킨 데 대한 감사의 글을 새겼다. 정준양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포스코 전임직원을 대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불굴의 의지를 이어받아 지구촌 곳곳에 또 다른 포스코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다짐하는 추도사를 낭독했다. 박 명예회장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추모비 제막식에 이어 향후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 및 서울 포스코센터에 동상과 부조 설치, 드라마 '철강왕' 제작 방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2-06-26 11:37:30포스코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황경로 전 포스코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이대환 작가 등 각계 저명인사 16명을 위원으로 임명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모사업은 철강 불모의 대한민국에 첫 일관 제철소를 건설함으로써 국가 산업 근대화의 초석을 다지고 경제발전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철강왕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열정과 공로를 기려 국민과 후배 기업인들의 사표가 되도록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국립현충원 내 추모비를 건립하고 포항과 광양제철소 및 서울 포스코센터 내에 동상과 부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박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 탁월한 리더십, 경영 철학 등을 연구해 '청암사상집'을 편찬하고, 철강업에 한 평생을 바친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강철왕'을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 김병용 기자
2012-06-10 10:20:46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현충일인 6일 출자사 대표 및 임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박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 최강의 포스코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과 출자사 대표 등은 박태준 명예회장이 남긴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고가 되어달라'는 유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박 명예회장의 포스코 창업정신과 기업가정신 등을 이어받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도 더욱 강한 글로벌 포스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2월 13일 타계한 박태준 명예회장은 유언을 통해 "포스코가 국가 경제동력으로 성장해 만족스럽다. 앞으로 포스코가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고가 되길 바란다. 포스코 임직원은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수시로 박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명예회장의 유지를 가슴에 깊이 새기며 마음을 가다듬어왔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2-06-07 16: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