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예비선정 지역으로 반월·시화 국가산단(경기)과 창원국가산단(경남), 명지·녹산국가산단(부산), 미포국가산단(울산), 군산국가산단(전북)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산업단지 대개조 예비 지역 5곳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전통 제조업의 침체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변화에 따라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지난2019년 11월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제13차 일자리위원)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이다. 광역지자체가 주력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 거점산단(스마트그린산단 등)을 허브로 하고 연계산단 또는 도심 지역을 묶어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계획을 보완, 평가해 5곳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역에 3년간 관계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육성·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란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지난 1월 6일 지역선정 공모를 시행해 예비접수한 8개 시·도의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평가위원회(민간 평가위원 9인)를 구성하고, 역진단 전략성과 거점·연계지역 적절성, 혁신계획 타당성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해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 반월·시화 산단에 스마트 그린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연계산단에 공유·확산한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또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차 등 전략산업 및 차세대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육성을 통해 지역 내 혁신 일자리 창출도 제시했다. 창원국가산단은 주력 산업인 기계장비·부품 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혁신, 인력고급화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을 계획하고 있으며, 명지·녹산 산단은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소부장 선도산단을 확립하고 부산 특화형 수출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정부는 5곳 거점산단 중 명지·녹산산단과 미포산단, 군산산단을 신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국가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제조혁신의디지털 요소와 에너지고효율·친환경산단 등 그린 요소를 융합한 산단이다. 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경제성장의중심이었던 제조업과 산업 단지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중앙 주도의 분산적 지원에 대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이라는 범부처 차원의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존 전통 제조업의 스마트화·친환경화를 기한다면 급변하는 시대에 일자리 문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3-24 16:36:3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지난 달 28일 ‘반월·시화산업단지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중소기업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산기대 정동열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장과 KPCA 안영우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PCA 회의실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PCB 관련 중소기업과 재직자 대상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조 내용으로 기업현장 의견수렴, 해당 전문성 기반 컨설팅,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의 지원훈련 및 내용전문가 등을 담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기업의 생산성 저하, 스마트제조 기술 도입에 따른 생산혁신 요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B중소기업에 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한편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화훈련모델’을 개발해 2020년 총 5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훈련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시한다. 해당기업의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맞춤형 체계적 훈련사업(고용노동부)을 운영하고 있다.정동열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장은 “관련 분야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와 협약을 통해 우리 센터가 개발한 기업맞춤형 특화훈련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영우 KPCA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의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1 15:14:16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첨단 제조산업 기지로 탈바꿈하겠다는 큰 그림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산단으로 전환을 위한 청사진과 로드맵이 공개됐다. 스마트산단은 개별기업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내 기업 간 데이터 연결·공유로 동일 업종·밸류체인 기업들이 스스로 연계되는 산업단지를 뜻한다. 산단 내 △스마트공장 확산 및 데이터공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만족도 제고 △창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60년간 경제성장을 견인해왔던 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신산업 창출과 제조업 혁신의 전진기지로 재창조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안치권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사업단 부단장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더해 첨단 제조산업기지로 만들겠다”며 “청년과 신산업이 모여드는 산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산단 내 수준별 대표 공장을 운영하고 업종별·공정별 스마트공장 표준화를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제조 공급기반 구축을 통해 2022년까지 금형, 용접 등 뿌리공정 중심의 스마트공장 약 20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산단 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쉼터, 악취(미세먼지)배출지점 측정기를 설치할 계획도 내놨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주차장, 지능형 CCTV,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을 설치해 근로자 안전과 생활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월시화단지 제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공간 ‘스마트 제조창업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다. 기술 혁신형 제조창업을 위해서다. 선포식에서는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 발대식도 진행됐다.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공급기업, 산단 입주 대중소 수요기업, 플랫폼 운영기업, 통신기업과 연구기관 및 학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SK텔레콤과 두산중공업, 한양대 등 각 분야 31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09-04 14:17:34창원, 반월시화 등 산업단지내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가 새로 구축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창원(4개), 반월시화 국가산단(3개) 등 7개를 비롯 서울(서울디지털), 부산(녹산·신평), 충청(천안·아산), 전북(군산·익산), 강원(북평·문막·동화) 등 전국 주요 산단에 각 1개씩 구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자동차부품 4개, 전기·전자 3개, 기계 2개, 뿌리산업 2개, 정밀화학 2개, 조선 1개다. 산업부는 올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운영과 제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에 총 110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1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에는 입주기업 200개사를 포함, 총 340개의 산·학·연이 참여했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에서는 앞으로 제조 데이터,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기술·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한다.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집·분석,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 진행한다. 산업부 서가람 입지총괄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는 협업 모델이다. 스마트산업단지 성공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4-10 10:08:17정부는 25일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서 중소기업, 청년들과 함께 범정부 추가경정예산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예비창업자와 취업준비생 등과 간담회에서 "추경 확정이 늦어 질수록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비용도 커져갈 수 밖에 없어 마음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며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김 차관은 산단에 입주한 프론텍을 방문, 중소기업에 취업중인 청년 재직자들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 보았다. 정부는 앞으로 매주 국회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경 대응TF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8-04-25 14:09:2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중소기업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방문으로 경기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내 프론텍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7-07-03 15:10:42호텔 등 최신식 인프라로 근로자·기업 모두 만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경기도 안산에 세워진 안산드림타운 오피스텔(왼쪽)과 안산 인터불고 호텔 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의 산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주요 산업단지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활력과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단의 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시스템 개선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단의 입주 업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기업공동연구센터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해 창의·혁신공간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문화·체육시설, 공동기숙사 등 편의시설을 늘려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바이어·근로자 위해 최신시설로 탈바꿈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단지공단은 경기도 안산 인터불고호텔에서 산업단지혁신개선펀드 1·2차 사업 합동준공식을 가졌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의 종잣돈에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업단지 내 업종고도화 및 기업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총 13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중 256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안산 인터불고호텔과 안산드림타운은 2020년까지 계속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번째 작품이다. 유해물질과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는 이미지가 컸던 반월·시화 산단은 숙박·정주시설 보완과 환경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났다. 안산 인터불고호텔은 스위트룸, 패밀리룸 등 203개의 객실과 250~4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 컨퍼럼스룸 등을 갖추고 있다. 해외에서 반월·시화 산단을 찾은 바이어들이 인근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입주기업에게는 각종 행사 개최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터불고호텔 왼편에 위치한 안산드림타운은 산단 내 근로자를 위해 설립된 총 220세대 규모의 기숙사형 오피스텔이다. 안산드림타운은 전체 입주민의 65% 이상이 20~30대인 만큼 헬스장, 무인택배 시스템, 편의점, 음식점 등의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젊은 층의 생활패턴을 적극 반영했다. 원거리 출퇴근과 낙후된 근무환경 탓에 산업단지 근무를 꺼리는 젊은 근로자를 유인할 방법을 마련한 것이다. 또 합리적인 가격의 보증금과 임대료로 운영돼 인근 기업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입주해 현재 안산드림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진(27)씨는 "예전에는 인천에서 안산까지 매일 출퇴근을 하느라 개인시간이 부족했는데, 안산드림타운에 입주한 이후부터 출퇴근 시간이 줄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유해시설은 옛말, 친환경 산단으로 거듭나 호텔·기숙사 조성이 산업단지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면, '스마트허브 P&P(Plating&PCB)센터'는 산업단지 환경과 근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사업이다. 도금작업과 인쇄회로기판(PCB)의 작업 환경은 노후화돼 있고 화공약품 냄새도 심하다. 이에 산단공은 환경오염 유발 업종을 집적화해 환경개선과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모두 잡은 스마트허브 P&P 센터를 건립했다. 첨단 집적화 공장 7개동과 지식산업센터 1개동으로 이뤄진 P&P 센터는 공해물질인 납을 없애고 주석만으로 PCB회로를 도금해 화공약품 냄새를 줄였다. 또 인근의 폐자재 소각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전기 사용도 줄였다. 2014년 12월 준공 이후 안산에 있던 공장을 P&P센터로 옮긴 화백엔지니어링의 이강 대표는 "센터 입주 후 인근 폐열을 공급받을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이 줄고, 깨끗한 작업환경 덕분에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산업단지 전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정책금융공사, SGI서울보증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내부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입주기업이 공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4년간 2.36% 금리로 비용을 지원한다. 산단공 관계자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 78개 업체에서 일반 조명 2만5000여개를 LED로 교체하길 희망했다"면서 "이런 추세로 교체를 진행할 경우 연간 6억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5-04-21 17:54:23【수원=박정규기자】경기 시화?반월 산업단지에 산학 융합연구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최준영 한국기술산업대학교총장, 박순자 국회의원 등 300여명은 5일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스마트 허브 QWL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허브 QWL 캠퍼스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따라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내 중소기업의 연구환경 개선과 연구인력 양성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시화?반월 산업단지내 QWL 캠퍼스로 선정됐다. 시화?반월 산업단지는 중소기업 1만3000여개가 밀집한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다. 시화?반월 스마트허브 QWL 캠퍼스는 시흥시 정왕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지내에 건립되며 오는 2015년 12월 완공된다. 총 사업비 330억이 투입돼 1만3200㎡부지에 연면적 2만920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대학내에는 산학단지캠퍼스, 기업연구관, 기업지원센터, 인력개발센터 등 산학융합 기반시설과 현장실습, 인턴십, 산학융합 R&D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조성된다. 김 지사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기업의 연구소 설립과 연구개발인력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ts140@fnnews.com
2011-10-05 13:34:50제1회 반월·시화 산업단지 환경포럼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열렸다. ‘산업단지 악취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반월시화단지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02 14:40:42경기 안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경영전략 및 마케팅, 재무·회계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 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김성권)은 5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한국공학한림원 경영자문단(대표 이임택)과 ‘경영컨설팅 지원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반월·시화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공학한림원의 경영 자문단은 기업들에게 ▲사업계획서 작성 및 중장기 전략수립 ▲인사 및 조직문화 진단 ▲마케팅 ▲재무진단 및 세무·법률 자문상담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권 추진단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의 경영컨설팅 분야의 경험있는 자문단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정보를 중소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혁신클러스터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개별 기업의 경영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2-05 13: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