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YC가 발렌타인데이 커플 아이템 제품으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니트골지 남녀 잠옷세트를 출시했다. 13일 BYC에 따르면 이번 커플 잠옷 세트는 니트 골지 소재로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남성용 잠옷 세트는 다크네이비 바탕에 옐로우 컬러 파이핑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편리한 사이드 포켓과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여성용 제품은 아이보리 컬러에 둥근 오렌지 파이핑과 러플 장식의 세일러 카라 디자인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살렸다. BYC 니트골지 커플 잠옷세트는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BYC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의미와 실용성까지 더한 BYC 커플 잠옷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13 14:42:08[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인스타그램에서 '정관장 해피 발렌타인 이벤트'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 '정관장 수제약과', '홍삼 아이스 마카롱' 중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제품을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정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홍삼 아이스 마카롱'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하트 이모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라라스윗과 정관장이 콜라보한 '홍삼 아이스 마카롱' 세트를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발렌타인데이에 사탕이나 초콜릿류 대신 약과와 양갱 등 전통 디저트를 소비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정관장은 향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3 13:38:41[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하트씬피자 3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파파존스의 하트씬 피자는 하트 모양으로 만든 도우와 크러스트에 달콤한 고구마무스를 둘러 완성한 것으로 발렌타인데이에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시즌 메뉴이다. 올해는 씬 크러스트 패밀리 사이즈의 ‘하트씬 수퍼 파파스’와 ‘하트씬 가든스페셜’, ‘하트씬 페퍼로니’의 3종으로 선보인다. 이달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단 7일간 판매되며 파파존스 앱과 모바일 등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한정 판매 기간과 겹치는 설날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하트씬 피자 주문 시 SK와 KT, LG U+ 등 통신사 3사 제휴를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하트씬 피자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로 파파존스를 대표하는 시즌 메뉴로 자리 잡았다”라며 “하트씬 피자와 함께 연인에게는 달콤한 사랑을 전하고, 친구나 가족, 친지에게는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08 14:26:42[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프리미엄 와인과 디저트를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를 비롯해 온라인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케이크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에서는 미국 유명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의 프리미엄 와인과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구성한 '글리터 와인 기프트 세트' 3종을 출시했다. 최고급 세트로 선보인 '글리터 와인 기프트 쉐이퍼'는 쉐어퍼 빈야드의 대표 와인 중 하나인 '쉐이퍼 TD-9' 와인과 '골든 크룽지 샌드', '하트마들렌', '카라멜버터샌드', '바닐라베베' 등 프리미엄 구움과자 4종을 우주 속 별빛이 쏟아지는 모양을 형상화한 고급 패키지에 담았다. 신세계푸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실속 발렌타인데이 상품도 출시했다. 오는 22일까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는 가성비 케이크로 '러블리 스윗 딸기'를 선보인다. '러블리 스윗 딸기'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에 생크림과 딸기잼을 층층이 쌓아올리고 생딸기를 풍성하게 토핑한 하트 모양의 떠먹는 케이크로 가격은 8980원이다. 특히 '러블리 스윗 딸기' 케이크와 함께 이마트 내 주류 매장에서 판매 중인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칸티 피에몬테 브라케토' 등 디저트 와인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웨스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서도 구입 편의성을 높인 온라인 전용 케이크를 판매한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는 치즈 함량 60% 이상으로 진하고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케이크 시트도 중탕 기법으로 저온에서 2시간 이상 구워 내 촉촉한 식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꾸덕한 파베 초콜릿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초코 케이크', 굽지 않고 생으로 얼려 신선하고 부드러운 '레어 프로마쥬 케이크'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프리미엄 케이크들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던 발렌타인데이가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선물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와인과 디저트의 조합 등 다양한 페어링을 통해 고객 수요에 맞는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08 10:14:20[파이낸셜뉴스]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레스토랑 차르(CHARR)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차르 발렌타인데이 코스’를 10만 원 미만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차르는 호텔 4층에 위치한 아메리칸 다이닝으로 나무와 숯을 이용한 오픈 파이어 그릴 방식을 활용해 웨스턴 조리 방식에 한식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차르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이번 발렌타인데이 코스는 △애피타이저 △수프 △파스타 △메인 그릴 메뉴 △디저트 등 5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에는 스파클링 와인과 레드 와인이 한 잔씩 포함되며, 가격은 1인당 9만9000원이다. 이번 코스 메뉴는 차르에서 직접 만드는 흑걸리 빵과 애피타이저 프로슈토 카프레제로 시작한다.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피클에 프로슈토 햄과 깻잎 페스토를 곁들인 전채메뉴가 입맛을 상큼하게 돋운다. 고소하고 달콤한 자색 고구마 수프와 동해 명란 로제 파스타도 제공된다. 동해 명란 파스타는 차르에서 직접 면을 뽑는 자가제면으로,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 소스가 깊게 배어 한 층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메인 그릴 메뉴로는 보스턴 랍스터와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나무와 숯을 활용한 차르만의 그릴 방식으로 요리돼 사과나무와 백탄 참숯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소스는 전라남도 진도 지역의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소스와 위스키 잭다니엘 소스 두 가지로 차르 크루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았다. 디저트는 자몽 콩포트와 리치 크림, 딸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몽 무스가 제공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05 17:41:25[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은 럭셔리 발렌타인데이를 선사하기 위해 구매 영수증 경품 이벤트를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은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발렌타인데이 추천와인을 구매한 뒤 해당 이벤트의 넥택 QR코드를 통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5성급 호텔 바우처, 2등은 파인 다이닝 2인 식사권, 3등은 특수 테마 영화관 2인 관람권 등 데이트 경품을 제공한다. 달콤한 기념일을 만들어주기 위해 유명 초코브랜드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금양에서 추천하는 발렌타인데이 와인은 호주 1위 모스카토 와이너리 '브라운 브라더스', 전 세계 1위 까바 '프레시넷', 이태리 최초 스파클링 생산자 '간치아' 등의 달달한 스위트 와인과 청량감을 가진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성됐다. 스틸와인 중에는 국민와인 '1865', 떠오르는 뉴질랜드 브랜드 '라파우라 스프링스',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 '펜폴즈' 등의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이 포함됐다. 발렌타인데이 추천와인 리스트는 금양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해당 와인 넥택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억에 남을 발렌타인데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31 16:03:43[파이낸셜뉴스] 중국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화제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펑파이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중국의 허난(河南)성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해당 서비스가 운영됐다. 요금은 단돈 2.14위안, 우리 돈으로 400원 가량이다. 해당 금액을 내면 여성은 쇼핑센터 내에서 자신과 함께 쇼핑몰 내부를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고, 심지어 식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이른바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활동은 쇼핑센터 내에서만 이루어져야 하고, 남성 직원은 외부로 동행할 수 없다. 해당 쇼핑센터에서 고객들이 자신을 대여해주기를 기다리는 남성 직원 여러 명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큐알(QR)코드가 부착된 단상에 서서 대기했다. 여성 고객들은 이들 중 마음에 드는 남성 직원을 골라 QR코드를 스캔한 뒤 돈을 지불했다. 해당 쇼핑센터에서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중국 내 SNS를 뜨겁게 달궜다. SCMP에 따르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내 위치한 다른 쇼핑센터들도 이 쇼핑센터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나도 저런 남자친구를 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해당 서비스에 대해 비판적인 누리꾼들은 “왜 많은 사람들이 저런 서비스를 찾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나는 로맨틱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모르는 사람과 같이 쇼핑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 소름끼친다”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2-20 08:43:36[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의 감성 멜로 ‘캐롤’, ‘로코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트릴로지, 베스트 셀러 소설이 원작인 ‘미 비포 유’, 그리고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니시아적영요: 너는 나의 영광’까지. 14일 왓챠에 따르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고백을 부르는 달달한 로맨스 영화 및 드라마 4편을 소개했다. ■캐롤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주연의 영화 ‘캐롤’은 타임스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소설 중 하나인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 ‘소금의 값’이 원작이다. 1950년대 뉴욕,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서 일하는 테레즈(루니 마라)는 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캐롤(케이트 블란쳇)을 처음 만나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다. 테레즈는 캐롤이 두고 간 장갑을 돌려주면서 함께 점심을 먹게 되고,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조금씩 가까워진다. 남편과의 이혼 소송으로 지쳐있던 캐롤은 테레즈에게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하고, 둘은 함께 차를 타고 뉴욕을 떠나 서부로 향하기 시작한다. 탄탄한 스토리에 두 배우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렇다 할 대사 없이도 생생히 전달되는 두 캐릭터 사이의 묘한 긴장감과 케미스트리가 압권이다. 미술, 촬영, 의상, 음악까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영화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다. ■니시아적영요: 너는 나의 영광 왓챠 익스클루시브 중드 ‘니시아적영요: 너는 나의 영광’은 인기 여배우 차오징징(디리러바)과 그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위투(양양)가 게임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설레고 두근거리는 어른 연애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달달한 장면은 물론이고, 게임이라는 차별화된 소재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가 한 편 한 편 아껴보고 싶은 재미를 선사한다. 중국 로맨스 소설계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작가 구만의 소설이 원작으로, 중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디리러바와 양양이 출연해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선보인다. 현지에서 공개 4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하고 6일 만에 누적 뷰가 7억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트릴로지 ‘브리짓 존스의 일기’,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까지,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로 꾸준히 사랑받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3부작을 모두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영국 로맨틱 코미디 명가로 불리는 제작사 워킹 타이틀에서 선보인 ‘브리짓 존스’ 시리즈는 헬렌 필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유쾌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마크 다시(콜린 퍼스)가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에게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는 장면과 두 사람의 눈 속 키스씬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언제 봐도 설렘을 전달한다. ■미 비포 유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러브, 로지’ 샘 클라플린 주연의 로맨스 영화 ‘미 비포 유’는 전신마비 환자와 6개월 임시 간병인의 인생을 바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촉망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임시 간병인이 되고,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난 후 전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존엄사라는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놓치지 않은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극 중 윌이 루이자에게 편지로 전한 “대담하게 살아요”라는 메시지가 가슴 뭉클한 울림을 전하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조조 모예스의 동명 베스트 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원작자가 영화 시나리오를 맡아 달콤하면서도 현실적인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14 09:31:25[파이낸셜뉴스] 한적한 해변을 자랑하는 아멜리아 섬, 아름다운 리버 워크가 위치한 샌 안토니오, 등산 마니아들을 위한 여행지 텔루라이드부터 미국 인기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시청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뽑은 트래버스 시티와 미국 역사가 잘 보존된 사바나까지 국내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미국의 매력적인 도시들이다. 14일 미국 관광청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미국의 낭만적인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섬 아멜리아 섬은 플로리다의 숨겨진 명소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픈 커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약 21km의 해안선을 따라 한적한 해변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넓게 펼쳐진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엄격한 규제에 의해 메인 비치, 퍼난디나 비치, 그리고 아메리칸 비치 등 아멜리아 섬의 해변들은 맑고 투명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은 돌고래들이 가득한 바다에서 서핑 레슨 또는 카약 투어를 체험하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99개의 홀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남부 가정식을 맛보고 싶은 커플들은 29 사우스 및 플로리다의 가장 오래된 바인 팰리스 살룬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지아주 사바나 사바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그 세월이 깃든 45개 이상의 문화적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커플들은 지역의 역사가 담긴 건축물과 동상들을 감상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바나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원인 포사이스 파크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유람선을 타고 일몰을 바라보며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결혼식장으로 자주 사용되는 코스탈 조지아 보태니컬 가든즈는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최적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힌다. 이에 더해 야생동물을 만나보고 싶다면 오트랜드 아일랜드 와일드 라이프 센터에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미국에 더 오래 머무는 여행객들은 사바나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애틀랜타로 향하여 조지아 아쿠아리아움과 코카콜라 본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샌 안토니오는 24km 이상의 길이에 달하며 도심을 통과하는 아름다운 리버 워크(수변 산책로)로 유명하다. 연인들은 리버 워크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유람선을 타고 다운타운의 경치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리버 워크 주변에는 고급스러운 식당, 상점, 박물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와 함께 샌 안토니오는 스페인, 독일, 그리고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녀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리버 워크 남쪽에는 이곳의 개척민들에게 정착지를 제공했던 4개의 스페인 선교원, 북쪽으로는 샌 안토니오의 선교원 중 가장 유명한 알라모가 자리한다. 샌 안토니오의 역사적인 선교원과 알라모는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알라모의 경우 텍사스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투어와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다. 활동적인 커플들은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방문하거나 텍사스 힐 컨트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미시간주 트래버스 시티 미시간 호가 반겨주는 트래버스 시티는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로 봄에는 그 아름다움이 더욱 극대화된다. 다양한 볼거리 중 슬리핑 베어 듄스 국립호안은 미국 인기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시청자들이 뽑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만큼 연인들이 꼭 가볼만한 곳이다. 트래버스 시티는 미국에서 가장 큰 타르트 체리 생산지역으로 체리 과수원이 도로에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은 싱싱한 체리를 맛볼 수 있다. 과수원 반경 32km 이내에는 마리 빈야드 또는 샤또 상탈 등 3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해 커플들에게 더욱더 달달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콜로라도주 텔루라이드 사랑하는 사람과 대자연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텔루라이드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도시 전체가 등산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베어 크리크 폭포, 브라이덜 베일 폭포 등 다양한 폭포로 이어지는 하이킹 트레일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등산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등산 초보들을 위한 걷기 편한 자갈길부터 숲이 우거진 산책로로 최고의 사진 명소를 선보이는 트레일까지 놀라운 풍경을 선사하는 하이킹 트레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곤돌라가 도심에 위치해있어 연인들은 도시 경관을 바라보며 편리하게 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의 쇼핑과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특별한 식당과 상점들이 자리한 마운틴 빌리지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텔루라이드 스키 리조트는 약 150개의 다른 슬로프로 이어지는 19개의 리프트가 있어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14 09:19:00[파이낸셜뉴스]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연예인’ 1위는 누구일까? 13일 피앰아이가 설문 조사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20~6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조사는 배우와 아이돌 분야에 대해 각각 설문이 진행됐으며 설문조사 결과 배우 분야 1위는 박보검(23.8%), 아이돌 분야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60.8%)으로 나타났다. 23.8%의 지지율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배우’ 1위로 선정된 박보검은, 최근 ‘THEBLACKLABEL’로 기획사를 옮기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선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의 뒤를 이어 2위는 손석구(15.7%), 3위는 유연석(10.9%), 4위는 정경호(10.1%), 5위는 최우식(9.7%)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는 남자 배우들이 대중의 호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TS는 60.8%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2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별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 아이돌’로서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대중음악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후보 지명, 3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는데, 세계적으로 입지를 확실하게 굳혀가고 있다. BTS의 뒤를 이어 2위는 강다니엘(10.2%), 3위는 세븐틴(7.1%), 4위는 아스트로(5.1%), 5위는 몬스타엑스(3.9%)가 순위에 포진됐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0%p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13 07: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