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 96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설치 장소는 주민 통행량이 많은 읍·면지역의 마을 입구 도로변, 버스정류장 인근, 아파트 밀집 지역 및 교차로, 범죄와 안전사고 취약지역과 통학로 등으로, 총사업비 4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신대지구 신대초교 앞 삼거리와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슈퍼 사거리에 6대를 설치했으며, 상삼 사거리에는 차량방범 CCTV 2대를 설치했다. 방범 CCTV는 야간에도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200만 화소 이상 야간 칼라 성능이 지원되는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설치했다. 현재 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총 2622대의 방범 CCTV를 운영 중이며, 경찰관 3명과 관제사 33명이 4개조로 2교대하며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강력 범죄 및 가출인 발견, 수배자 검거 등 총 70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으며, 비상벨 및 교통사고, 재난재해 대응, 청소년 비위 계도 등 생활 방범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1597건의 성과를 올렸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범 CCTV를 확대하고, 관제센터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6 12:57:51[파이낸셜뉴스] 최근 파키스탄의 한 남성이 딸의 안전을 위해 머리 위에 방범카메라를 설치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인도 매체 ‘위온’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X(옛 트위터)에는 ‘보안 조치의 다음 단계(next level security)’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이슬람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여성 A씨의 머리 위에 방범카메라가 달려있었고, A씨는 이와 관련해 인터뷰하고 있었다. 인터뷰 진행자가 누가 이 카메라를 설치했는지 묻자 A씨는 “아버지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 반대했느냐’는 질문에는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아버지의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A씨는 아버지를 ‘개인 경비원’으로 부르며 “카메라 덕분에 아버지가 나를 항상 감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카라치시에서 여성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도 있었다고 밝히면서 살인, 강간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사건들이 여성에게 일어나고 있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1만8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이렇게까지 디지털일 필요는 없지 않나” “공주(딸)의 머리 위에 왕관(방범카메라)를 씌운 아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9 22:24:38[파이낸셜뉴스] 국내 무전통신 사업자 아이디스파워텔은 화성동탄자율방법연합대(동탄자율방범대)에 롱텀에볼루션(LTE) 무전기 '라져 Lite2(라져 라이트2)' 55대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한다. 지난해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운영 및 경비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 4월 경찰청 고시를 통해 자율방범대 휴대 장비로 무전기가 지정됐다. 동탄자율방범대는 통신수단이 방범 활동 시 중요한 요소인 점 등을 고려해 통합 무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LTE 무전기 라져를 도입하기로 했다. 배종열 동탄자율방범대장은 "LTE 무전기 라져 도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원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범죄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LTE 무전기 라져는 LTE 기지국 기반의 무전통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영지역이 비교적 적고, 무선 품질은 높다. GPS를 활용한 위치 확인도 지원한다. 현재 국내 자율방범대 10여곳이 라져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적의 무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안 방범 활동에 도움이 되는 무전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06 17:35:4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입주에 따라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를 진행했다. 과천대로 축소공사로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통신선로를 임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LH가 전 구간에 걸쳐 재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과천대로 횡단보도 1개소에 8월까지,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앞 2개소에는 올해 10월까지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로 13개소에 50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또 올해 초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에 따라 LH에 방범용 CCTV의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나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교량공사로 인해 난항을 겪자, 지난 6월 과천율목초·중학교 입구 신호단속카메라 폴(pole)에 임시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아파트 입주에 따라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LH와의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6 12:09:00【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14개소 53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의 재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집행함에 따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향후에도 각 기관과 협조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내 설치한 2563대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관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관제요원의 24시간 영상 관제로 그동안 1만5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검출했고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건의 범죄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권재 시장은 "방범용 CCTV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좋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6 11:00:12【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3100여 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 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장애물을 제거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구조물과 각종 장착물, 노후 함체,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고장 난 카메라 82대를 즉시 수리하고 노후 함체와 안내판 31건을 교체했다. 시야에 방해를 주는 공원 나무와 가로수는 관련 부서에 전지 작업을 요청했다.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익산경찰서 경찰관 3명과 관제 요원 12명이 3조2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상 행위자 신고와 주취자 보호, 재난 발생 신고, 범죄수사, 가출인 수색 등에 영상 정보를 제공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범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5 15:40:4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차량 이용 범죄 근절과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방범 CCTV를 전면 교체하고 확충한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차량을 이용한 범죄 증가로 시민 안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도로방범 CCTV 내구연한 경과로 차량번호 인식률이 저하됨에 따라 원주시가 대대적으로 CCTV를 교체하기로 했다. 지역내 도로방범 CCTV 44대 중 지난 6월 차량번호 인식률이 낮은 11대를 우선 교체했으며 연말까지 사업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화된 차량번호 인식용 도로방범 CCTV 22대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방범 CCTV의 경우 시군 경계 지역에 주로 위치해 도심 내에서 방범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라 원주경찰서와 협의해 오는 9월까지 대상 지역을 지정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시내 주요 교차로 10곳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방범용 CCTV 확충 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사안인 만큼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원주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수배차량 검색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10 08:16:1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한다. CCTV로 수집된 영상을 통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성남시를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방범 CCTV 확대 설치와 교통, 재난 CCTV 등 가용 자원 활용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19 10:43:3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 전 기능에 대해 총력 대응체제 유지를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설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대응·여성청소년·교통·형사·수사 등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연휴 기간 치안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및 범죄통계 등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27개소) 등에 지역경찰,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편의점·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명절 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주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 500여명(순찰차, 사이드카 등 190여대)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경찰은 연휴 간 빈발할 우려가 있는 침입 강·절도와 악성 주취폭력을 집중 단속하고, 특히 흉기이용 범죄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키로 했다. 또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주택가·휴업상가나 금은방·전통시장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심으로 형사팀 예방순찰, 전화금융사기에 대비해 계좌지급정지·피해금 압수·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30 08:05:54【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확충'을 목표로 관내 180개소에 고화질 CCTV 689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 추가 설치는 범죄취약지역 및 다수 민원 발생 지역,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 의견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의왕시는 관내 768개소 2618대의 CCTV를 운영해 우범지역 내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기관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을 공유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제 시장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확대 설치한 방범용 CCTV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치안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 및 지능형 CCTV를 확충해 시민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02 11: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