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빙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65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오는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의 관전 포인트는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3년 연속 후보 지명과 K-팝 아티스트 최초 수상 여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공개된 ‘옛 투 컴(더 모스트 뷰티풀 모먼트)’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이 수록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 부문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은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각각 글로벌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아시아권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옛 투 컴’이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후보로 지목되며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최초 3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 3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한편 비욘세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을 비롯하여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최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2-03 11:45:58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지명됐다. BTS는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글로벌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아시아권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즈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BTS는 지난 6월 공개된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의 한 사막에서 촬영된 BTS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의 타이틀 곡 '옛 투 컴'은 수려한 영상미로 유튜브 조회 1억건을 넘기며 인기를 모았다. BTS는 협업곡으로도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BTS가 지난해 9월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BTS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가 신비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노래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6일 "이 곡이 수록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 부문에도 오르며 BTS는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BTS가 K팝 가수로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른 것도 처음이지만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도 최초다. 이에 따라 BTS는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빌보드 뮤직어워즈에 이어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시상식을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에 또다시 도전하게 됐다. BTS 멤버들은 그동안 꾸준히 도전 의지를 밝혀왔다. BTS 리더 RM은 지난해 “많은 분이 기대하시는 것처럼 당연히 그래미를 생각하고 있는 게 맞고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라며 도전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BTS의 후보 지명은 최근 그룹 활동이 많지 않았고 맏형인 진의 군 입대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BTS 이외에 후보 지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걸그룹 블랙핑크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수상 후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BTS의 수상 여부는 내년 2월 5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16 08:37:46[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3개 부문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르며 K팝 가수 최초로 수상까지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서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뮤직 비디오’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올해의 앨범’ 등 3개 부문 후보로 호명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세계적인 밴드인 콜드플레이와의 함께 부른 '마이 유니버스'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가 신비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노래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BTS의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 타이틀 곡 '옛 투 컴'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의 한 사막에서 촬영된 '옛 투 컴'은 수려한 영상미로 유튜브 조회 1억 건을 넘기며 인기를 모았다. BTS가 K팝 가수로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른 것도 처음이지만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도 최초다. 이에 따라 BTS는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빌보드 뮤직어워즈에 이어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시상식을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에 또다시 도전하게 된다. BTS 멤버들은 그동안 꾸준히 도전 의지를 밝혀왔다. BTS RM은 지난해 “많은 분이 기대하시는 것처럼 당연히 그래미를 생각하고 있는 게 맞고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라며 도전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BTS의 후보 지명은 최근 그룹 활동이 많지 않았고 맏형인 진의 군 입대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BTS 이외에 후보 지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걸그룹 '블랙핑크'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2023년 2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6 07:53:42[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에 다시 도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2연속 ‘베스트 팝/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하지만 첩보영화의 한 장면처럼 ‘버터’ 단독 무대를 펼쳐 외신의 찬사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2월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 다시 도전장을 낸다. 26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올해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출품됐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발표된 노래를 시상 대상으로 한다. 아티스트 측이 원하는 분야에 작품을 출품하면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이 1차 비밀 투표와 최종 비밀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단독 곡뿐만 아니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찰리 푸스와 정국이 손잡은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진·뷔·정국·지민이 베니 블랑코·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이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등에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미 어워즈는 총 80개가 넘는 부문을 시상하는데, 이 가운데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신인상'이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불린다. 한편 최종 후보는 다음 달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최종 투표가 진행된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2024년 2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6 09:18:1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단독 공연에 주요 외신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는 4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펼친 '버터' 퍼포먼스를 올해 '그래미 어워드' 공연 중 최고로 꼽으며 "버터처럼 부드러운 무대였고, '크리미널 언더커버'라는 가사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로 끌어올렸다. 음악적 재능만큼 그들의 창의성도 인상적임을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미국 대표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미 어워드' 공연 25개를 발표하며, 이번 방탄소년단의 '버터' 무대를 13위로 선정했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그들은 자신감과 카리스마로 불타올랐다"라고 전했다. MTV 뉴스 역시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미국 잡지 피플, 미국 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 뉴욕 포스트 등 주요 매체들이 방탄소년단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참석과 퍼포먼스를 비중 있게 다루며 찬사를 쏟아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메가 히트송 '버터'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를 빛냈다. 기존 '버터'의 매혹적인 안무를 살리는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콘셉트를 더해, 시상식 현장의 동료 음악인들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제 센터에서 명령을 내리는 진을 시작으로, 와이어로 공중에서 무대로 내려오는 정국에 이어 지민, 제이홉, 슈가, RM, 뷔가 객석에서 차례로 등장하며 이색적인 오프닝을 완성했다. 여기에 카드와 재킷을 활용한 안무,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댄스 브레이크, 대규모 댄서들과의 군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05 12:54:52[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BTS)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국내 단독 생중계한 Mnet에 평소보다 10배 시청자들이 몰렸다. 5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Mnet는 4일 오전 8시55분부터 12시31분까지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생중계 방송 했는데 한 주전 이 시간대 Mnet 평균 시청자 수 9000명 보다 10배 이상 많은 9만3000명의 시청자가 동시 시청했다. 특히 시상식 말미에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후보로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 발표가 있은 오전 11시58분경에는 순간 시청자 수가 14만7000명까지 상승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05 08:25:32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수상이 안타깝게도 불발됐다.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 부문에 올랐으나 올해 역시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도자캣·시저의 ‘키스 미 모어'가 베스트 팝 듀오상을 받았다. BTS의 ‘버터’,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 저스틴 비버·베니 블란코의 ‘론리’,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이 경합을 벌였다. 그래미 시상식은 그동안 비백인, 비영어권 음악을 홀대하면서 비난도 샀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그래미 시상식 생중계 방송에서 “그래미가 세대, 성, 장르 측면에서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의 선정위원회가 아닌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중의 의견을 더 수용한다는 의미로 읽힌다”고 부연했다. 진행에 나선 배철수는 이날 "그래미가 BTS를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다"고 했다. 그래미는 1부에 BTS의 퍼포먼스를 편성했고, BTS가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상은 2부 편성했다. "베스트 팝 듀오상이 이렇게 늦게 발표하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다"는 것. 또 그래미 시상식이 올해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는데, 때마침 BTS의 콘서트가 라스베이거스에 예정돼 있다. 배철수는 BTS의 수상 불발 소식에 "아쉽다"며 "하지만 수상과 상관없이 많은 것을 이뤘다"고 말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이에 "뜸을 잘들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본상 후보에 오르는 것도 영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팝 듀오는 그래미 4대 본상은 아니다. BTS는 이날 그래미에서 흡인력 있는 단독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소개를 받고 등장한 이들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 연출로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멤버들은 시상식 진행자와 객석에서 짧은 인터뷰도 진행했다. 앞서 BTS는 그래미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수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리더 RM은 "그래미는 음악산업 동료들의 투표로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만약 수상한다면 지난 2년간 매우 지치고 고통스러웠는데, 이 모든 것을 모두 보상받고 성과를 올리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04 12:01:56[파이낸셜뉴스] 불가능한 미션은 없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 역시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라는 의미일까?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첩보영화의 한 장면처럼 ‘버터’ 무대를 연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이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 시상 이후 단독 퍼포먼스를 펼쳤다.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소개를 받고 등장한 이들은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첩보작전 조종실을 지휘하는 진에 와이어를 타고 내려온 정국, 객석 곳곳에 잠입한 뷔, 지민 등 멤버들이 손가락에 끼운 카드를 던지며 무대 중앙에 모였고, 검정색 슈트차림으로 강렬한 춤을 추면서 노래했다. 특히 슈트 재킷을 활용한 안무가 감탄을 자아냈고, 도입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옆에 앉아 귓속말 퍼포먼스를 펼친 뷔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반부로 가면서 정장 차림의 무용수들이 합류, 규모감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티빙이 OTT 독점 생중계하는 가운데, 그래미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 배철수는 “BTS 공연을 보면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며 “음악도 멋지고 청년 자체도 멋지며, 퍼포먼스도 멋지다”고 감탄했다. 임진모 평론가 역시 “작년과 달리 올해는 라이브로 보니까, 더 멋지다. 댄스 퍼포먼스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며 방탄소년단 무대의 차별점을 꼽았다. 동시통역을 맡은 태인영은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 옆에 앉았는데, 누가 더 아름다운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며 멤버들의 매력적인 외모도 언급했다. 한편 올해의 노래상은 실크 소닉의 ‘리브 더 도어 오픈’이 수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04 09:51:44[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음악계 사상 최초로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를 품에 안을까?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에 도전한다. 레이디 가가, 토니 베넷, 콜드 플레이, 저스틴 비버, 도자 캣 등 쟁쟁한 후보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퍼먼스’ 상을 두고 경합한다. 특히 레이디 가가와 함께 후보에 오른 토니 베넷은 무려 96살의 살아있는 재즈계의 전설이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 외에 브러더스 오스본, 브랜디 칼라일,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X잭 할로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 그래미 무대를 장식한다. 국내 대표 OTT 티빙은 이날 시상식을 OTT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시상식은 4일 오전 9시(현지시간 4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존 바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을 비롯해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켄드릭 라마가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이후 6년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또한, 저스틴 비버, 도자 캣, 허가 각각 8개 부문에 오르며 올해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베스트 랩 송' 등 올해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퀸시 존스를 넘어 ‘역대 그래미 어워즈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을 새로 쓴 제이지도 눈에 띈다. 빌리 아일리시의 그래미 어워즈 '최초' 올해의 레코드 3년 연속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참여하며 '그래미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20년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쳤고, 작년 제63회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면서 단독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올해도 노미네이트됨과 동시에 퍼포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에 참여하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04 08:16:35[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제64회 그래미어워드를 OTT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64회를 맞이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오는 4월 4일 오전 9시(현지 시간 4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존 바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을 비롯하여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켄드릭 라마가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이후 6년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또한, 저스틴 비버, 도자 캣(Doja Cat), 허(H.E.R.)가 각각 8개 부문에 오르며 올해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95세로 역대 최고령자 후보에 오른 토니 베넷과 '베스트 랩 송' 등 올해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퀸시 존스를 넘어 ‘역대 그래미 어워드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을 새로 쓴 제이지가 눈에 띈다. 빌리 아일리시의 그래미 어워드 '최초' 올해의 레코드 3년 연속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방탄소년단(BTS)은 '버터'(Butter)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 & 토니 베넷, 콜드 플레이, 저스틴 비버, 도자 캣 등 후보와 경쟁하는 가운데, 이번엔 수상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아티스트 명단 역시 화려하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브러더스 오스본, 브랜디 칼라일, 릴 나스 엑스&잭 할로우,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티빙은 생중계 후 VOD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4일 오전 9시부터 티빙과 Mnet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3-31 09: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