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잇는 숭인지하차도 건설이 예정된 배다리 상부 공간에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된다.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숭인지하차도 상부 공간에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 동구 금곡동 33의 20 일원 일명 배다리 상부 공간 2구역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936㎡ 규모로 문화센터, 도서관, 소규모 체육관을 비롯해 주차장(161면)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4억8000만원, 지방비 114억7000만원 등 159억53000만원이며 내년에 국비 8억8000만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국·시비가 투입된다. 앞서 인천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숭인지하차도가 예정된 배다리 상부 공간(1만4350㎡)을 공원(1구역)과 복합커뮤니티센터(2구역)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허종식 의원은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배다리 일대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9 15:23:42【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원당지역 핵심거점시설인 ‘원당어울림플랫폼(배다리사랑나눔터)’가 주교동에 연면적 781㎡,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작년 5월 준공된 ‘배다리행복나눔터’에 이은 두 번째 원당지역 핵심거점시설로서 주민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방역지침에 따라 개관식이 취소됐다. 대신 13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현장에 들러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배다리사랑나눔터는 당초 단순 리모델링에서 건축물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원당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신축으로 변경했다. 도시재생 핵심거점시설이란 이름에 걸맞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공사기간이 1년 늘어났지만 주민의 관심과 고민 속에서 더욱 든든하고 넓은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배다리사랑나눔터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지역주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6월부터 일부 공간이 운영되다 13일부터 모든 층을 개방했다. 1층은 지역주민 주도로 설립한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상점을 운영한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지역상가와 기술제휴를 통한 빙수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조합 운영비와 지역 환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층부터 4층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복지공간이다. 2층 ‘방과후 돌봄교실’에선 원당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의 어린 자녀를 돌봐준다. 3층에는 고양실버인력뱅크가 입주해 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취약계층 서비스 지원-노인봉사단 운영-노인일자리 사업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층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공간이다. 작년 7월,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에 힘입어 경기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주거복지센터다. 센터는 주거복지 상담-주민교육, 주거 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거복지 관련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5층 공유주방과 카페에선 바리스타 양성-반찬나눔-쿠킹 클래스-공동체 모임 등이 진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뉴딜사업은 원당 도시재생 마침표가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도시재생 시작으로, 도시 ‘재생’을 넘어 도시 ‘자생’을 해야 한다”며 “1961년 원당에 시청사가 들어선 이후 60년 이상 된 고양시 행정 중심지 명성을 회복해 미래세대에 꽃피는 원당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해 주민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원당지역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원당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 4년간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6월, 국토교통부 ‘2020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이번 원당 어울림플랫폼(배다리 사랑 나눔터) 준공으로 4년간 원당지역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18 23:12:28【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우리 마을은 골목이 많아 소방차가 들어오지 못하잖아요. 소화기를 동네 구석구석 놓는 건 어떨까요?” “그럼 평범한 소화기 대신 우리 세솔마을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그려진 소화기가 좋을 것 같아요.” 주민들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회의실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다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 보이는 소화기 사업’ 이야기를 이렇게 시작했다. 도시재생이란 낯선 용어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주민이 하나둘 모여 머리를 맞대면서 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붕어빵 찍어내듯 똑같은 개발이 아니라 마을 역사와 정서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여서다. 고양시는 2017년 12월 덕양구 원당-화전을 시작으로 2018년 덕양구 삼송-일산서구 일산, 2019년 덕양구 능곡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12월에는 덕양구 성사지역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총 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백마화사랑-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이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의미를 갖는 공간이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8일 “도시는 낡고 고치고 다시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생명체”라며 “지역에 담겨있는 고유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력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마을 역사를 연장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도시재생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고양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화전 드론센터,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궤도’ 고양시는 덕양구 원당-화전-삼송-능곡 등 4곳과 일산서구 일산 등 총 5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화전지구의 ‘화전 드론앵커센터’, 일산의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능곡의 ‘토당문화플랫폼’ 등이 주목을 끈다. 화전 드론앵커센터는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 4775㎡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140억원이 투입돼 실내비행체험장, 드론 기업-연구개발 공간이 조성되며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드론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526억원을 투입, 경의중앙선 일산역 앞에 연면적 2만1000㎡에 지하2층 지상1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공동육아나눔터, 창업공간 등 행정-복지기능이 집약된 복합 건축물과 행복주택 132세대가 입주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행복주택 건립과 운영관리를 맡는다.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2019년 가장 늦게 도시재생 사업에 뛰어든 능곡지구는 옛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이 작년 10월 준공되면서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토당문화플랫폼은 3월말 개관하며 카페-전시장-주민교육장-공유주방 등으로 꾸며져 새로운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토당문화플랫폼 3개 공간에 ‘능곡1904, 공감1904, 키친1904’라는 이름을 직접 짓는 등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50년 역사를 가진 능곡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능곡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점포수리, 먹거리 개발, 능곡시장 브랜드 개발을 통해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70여개 점포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덕양구 주교동에는 작년 4월 ‘배다리 행복나눔터’가 준공됐다. 마을주민 소통공간이다. 11억원 예산을 투입, 노후 상가를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특히 건물 1층을 기존 상인에게 다시 임대해,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둥지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며 지역주민과 상생을 보여줬다. ◇ “더 빠르고 강력하게”…‘고양 성사혁신지구’ 6월착공 덕양구 성사동 일원에는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조성된다. 총사업비 291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연면적 9만9836㎡에 지상25층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와 교통정보센터 등 공공기관, 공영주차장-기업입주공간-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한 생활SOC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조성과 LED 전광판 설치를 통해 고양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하고, 대규모 투자로 도시기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대형 도시재생사업이다. 특히 인허가 과정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폐율-용적률도 최대한 완화하는 등 특례로 신속하고 강력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고양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등과 함께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1년 만인 작년 12월 착공 전 마지막 단계인 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고양시는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로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등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백마화사랑-아쿠아스튜디오-김대중 대통령 사저 재탄생 고양시는 옛 공간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해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1980년대 청년의 진한 추억이 담긴 일산동구 백마역의 청년주점 ‘백마 화사랑’이 대표적인 예다. 고양시는 작년에 건축물을 매입하고 턴테이블, 낡은 풍금, 방명록 등 수십년 전 소품과 흔적 그대로 리모델링했다. 올해 1980년대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당시 감성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소재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도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념관으로 재탄생한다. 사저는 1996년부터 대통령 취임 직전인 1998년까지 고 김대중-이희호 대통령 부부가 거주하던 곳이다. 침실, 응접실, 책상 등 가구 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반지하 집의 실감나는 홍수 장면은 덕양구 소재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방치된 폐정수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특수촬영이 가능한 수조형 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2011년 운영을 시작해 작년까지 기생충, 명량, 해운대 등 156개 작품이 여기서 촬영했다. 1기 일산신도시가 생긴 지 30년, 고양시는 노후주택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10년간 총 100억원을 목표로 리모델링 기금 적립에 나섰다. 총 553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승강기 중 2019년부터 최근까지 22개 단지를 교체했으며 매년 교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18 12:32: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 창영동의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간 미개설 구간의 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로 개설과 관련해 20년간 민과 관 사이에 불신의 벽이 쌓였던 곳이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소통과 민.관 협의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협의로 지난해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수 차례의 민·관 협의회 회의 결과 1구역의 우각로~금곡로 사이에는 공원 조성(안), 제2구역의 금곡로~송림로 사이에는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안)을 도출해 인천시에 제시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제시한 사업들을 현재 노후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사업 구역으로 추진하고 있는‘금창동 쇠뿔고개’에 편입시켜 사업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동구 창영동 13의 31 일원 1만3350㎡ 면적의 배다리지역 지하차도 상부공간에는 공원, 공공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내용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교통성, 경관성, 재해영향성 검토 등 공원조성계획 및 건축기본구상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 내용의 중요성을 감안해 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용역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제시 등 합리적인 공존 방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8-03 09:30:55최근 아파트는 단순히 잠만 자는 주거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닌, 생활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의 니즈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틈새 면적을 극대화해 실사용 공간을 넓힌 아파트를 향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적용해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거실·주방 등을 기존 동일한 평수보다 넓게 설계하거나, 현관 창고, 대형 팬트리 등 집안 구석구석 수납공간을 만들어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자주 언급되는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평수가 천차만별인 만큼 건설사들마다 내부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제껏 지역 내에서 선보인 적 없던 혁신 평면 설계를 선보인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이 오늘(2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소사벌 더샵’은 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이루어진다. 단지는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소사벌 더샵’이 위치한 소사벌지구는 인근 민간택지와 달리 차별화된 공공택지다. 지난 3월 토지 준공을 한 완성형 택지지구인 만큼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소사벌지구 내 자리 잡은 유일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서, 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평택시청,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평택 구도심과 근접해 있고, 소사벌 상업지구와도 인접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도보 생활권 내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배다리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지구 내에서 유일한 중대형 면적을 제공하는 만큼 실수요자를 위한 혁신적인 공간 구성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선 단지는 전 세대 100% 판상형 구조이며 기본적으로 4베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만큼 우수한 일조량 및 통풍을 자랑한다. 또한, 전 세대에 팬트리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용면적 89㎡A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99㎡A에는 2개의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99㎡B는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구조가 적용됐으며, 거실과 주방에 팬트리가 배치되면서 위치에 어울리는 맞춤형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면적 112㎡에는 안방에 와이드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더해 넉넉한 공간활용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 넓이의 광장 및 산책로가 들어서며, 이를 중심으로 놀이터, 물놀이장, 맘스카페,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멀티룸 등과 더불어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1만원이며, 층간 및 동간 분양가를 구별했고 저층 분양가를 특화해 전용면적 89㎡의 경우 최저가는 3.3㎡당 792만원까지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제(계약 시 1000만원, 2016년 6월 1000만원을 뺀 나머지 납부)와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부담을 낮췄다. 한편, ‘소사벌 더샵’ 정당계약은 오는 4일까지 견본주택 현장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2번지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2016-05-02 16: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