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변 처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뇌병변 장애를 앓는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씨(68)의 변호인은 20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안희길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이유로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병원장 B씨(56) 측은 이날 "기록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앞서 의견서를 통해 "B씨는 (A씨를) 관리·감독할 지위에 있지 않다"라며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A씨는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해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변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뇌병변 환자 C씨(64)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위생 패드 10장을 집어넣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병상에 까는 패드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범행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C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라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패드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라고 진술했다. C씨는 A씨의 범행으로 항문 열창과 배변 기능 장애를 앓게 됐으며, 병세가 악화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20 13:21:19생활뷰티기업 애경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에서 27일 기존 흰색 배변패드와 다르게 천연 유래 숯 성분을 시각화한 블랙컬러의 ‘리얼블랙 배변패드’를 출시했다.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휘슬의 철학인 ‘Listen To Nature’을 반영해 반려견이 자연에서 배변하는 것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에 차별화를 둔 프리미엄 배변패드이다.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천연 유래 숯 성분을 함유해 반려견의 거부감 없는 배변활동을 도와 반려견의 위생문제를 간접적으로 해결해준다. 특히 패드 내부의 숯 입자는 배변 악취의 원인성분인 암모니아를 흡착시켜 배변냄새와 습기를 오랜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기존 배변패드와 차별화한 블랙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반려견의 노란 소변자국이 눈에 띄지 않아 위생적이다. 또한 빈틈없는 6층 구조의 과학적 설계로 흡수력을 강화했으며 고품질의 흡수제(SAP)가 소변을 젤 형태로 빠르게 응고시켜 반려견의 발에 소변이 묻지 않게 도와준다. 신상품 휘슬 리얼블랙 배변패드는 옥션, 11번가, 쿠팡, 위메프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1-27 10:27:30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프리미엄 PB 브랜드 '탐사의 반려견 배변패드 '탐사패드'를 출시했다. 탐사패드는 쿠팡의 약 6만 개의 고객 상품평 분석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모두 반영했다. 기존 제품 대비 넓은 사이즈와 압축펄프를 사용해 얇은 두께와 강력한 흡수력을 갖췄으며,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무형광 100% 천연펄프를 사용했다. 또한 고객이 선호하는 레몬향을 첨가해 배변냄새를 잡아줘 위생적 사용이 가능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어 배변판 없이 사용해도 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편 탐사 제품은 쿠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정기배송을 이용하면 5~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8-23 12:57:18오랫 동안의 가족 회의를 거쳐 우리집도 드디어 지난해 여름에 포메라이언 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했다. 앙증맞은 크림색의 강아지는 즐겁고 빠르게 적응했고, 가족들도 강아지의 재롱에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지나자 올 것이 왔다. 강아지는 안절부절 하더니 대변과 소변을 이곳 저곳에 보기 시작했다. 배변 교육을 받지 않은 어린 강아지가 아무데나 대소변을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 가족은 강아지를 혼내지 않고 바로 배설물을 깨끗이 치우고, 수의사인 아빠가 울타리를 사용하는 훈련 방법을 선택하고, 강아지와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엄마와 아들이 강아지의 대소변 훈련을 진행하도록 했다. 울타리 안에 한쪽에는 밥그릇과 물그릇을, 다른 한쪽에서 배변 패드를 깔아줬다. 강아지들은 보통 식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배변을 하기 때문에 배변을 할 때쯤에는 울타리 안에 강아지를 두고 대소변을 패드에 보면 간식을 주면서 칭찬을 해서 보상을 해주고 울타리 밖으로 나가게 해서 신나게 놀아줬다. 강아지가 대소변 신호를 보이면 다시 울타리 안으로 넣어주고 잘 보면 다시 꺼내서 간식을 주고 칭찬하고 놀아주는 과정을 반복했다. 강아지마다 대소변이 마려운 경우 제자리를 빙빙 돌거나 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 과정을 2주일 정도 반복하고 울타리에 문을 만들어주니 놀다가도 대소변은 알아서 울타리 안의 배변패드에 잘 보게 됐다. 강아지의 배변 훈련이 완벽하게 끝나고 가족들은 앉아, 기다려, 엎드려, 등의 지시어에 반응하게 하고 함부로 짖거나 물건을 물어뜯지 않게 하는 사회화 교육도 시작했다. 강아지는 이제 성견이 되었고 어려서 실시한 사회화 교육 덕에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춰, 큰 말썽부리지 않고 우리 집의 막내로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유치원을 거쳐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처럼 반려견도 입양 후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다. 반려견에 대한 교육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다음 두 가지를 꼭 기억하자. 반려견과의 신뢰 관계를 만들자.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애매한 행동과 태도로 반려견이 혼란스럽게 하지 말자.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혼내지 말고,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즉시 아낌없는 칭찬을 하자.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서 원하는 행동을 하면 즉시 간식을 주고 칭찬을 하자. 칭찬을 받고 간식을 얻어 먹기 위해 가족이 원하는 행동을 더 잘할 것이다. (간식 주는 팁; 간식의 양은 소형견의 경우 새끼 손톱의 4분의 1, 중형견은 2분의 1, 대형견은 1이 적당) 우리 강아지는 현재 밖에서 나는 소리에 짖는 문제로 교육 중이다. 덕분에 퇴근길에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집에 전화를 한다. 밖에서 나는 소리가 좋은 경험이 되도록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현관문으로 가는 동안에 집안에서는 강아지에게 맛있는 간식을 준다. "밖에서 나는 소리 덕분에 나는 간식을 먹는다" 라고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려견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복한 동거를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문재봉 이리온 원장
2015-07-01 18:28:1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반려동물과 문화나들이 하세요."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26일 '세계 개의 날(International Dog Day)'을 앞두고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반려동물 동반 특별관람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 '광주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를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때는 관람자 1명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개별 이동장이나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은 입·출구 로비에서 개 유모차와 배변 패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 설치된 '견생네컷' 즉석사진 포토부스에서 반려가족의 추억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할 수 있고, 관람을 끝내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관람객에게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제공한다.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사진전'도 1층 로비에서 함께 열린다. 이어 8월 31일 역사민속박물관 잔디밭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트피크닉'이 열린다. 이 행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소풍인 '아트 피크닉'과 연계해 반려동물 행동 교정, 산책 교육, 어질리티, 놀이 체험부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올해로 2회를 맞는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는 반려가족에게 문화관람의 경험을 선사하고, 놀이·체험부스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면서 "앞으로도 '생명가치 존중도시 광주'에 걸맞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29 10:35:25[파이낸셜뉴스] 임신 36주 만삭인 상태의 한 유튜버가 임신 중절 수술을 하는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논란이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는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임신 36주 차에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지난 3월쯤 월경을 멈춰 산부인과에 방문했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리 불순이라는 진단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내시경술을 받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병원 3곳을 찾아갔지만 모두 거절했고 다른 병원도 찾아봤지만 전부 다 불가능하다는 대답뿐이었다"고 했다. 영상에 담긴 음성에서 의사는 "심장 뛰는거 봐요. 이정도면 낳아야 한다. 못 지운다"고 말했다. 그런데 A씨는 "집과 먼 병원 한 곳에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900만원에 수술을 진행했다"며 "전신마취에 하반신마취까지 받았다. 무서웠지만 모든 게 내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수술이 끝났을 때는 배 위에 복대와 소변줄이 채워져 있었다. 병원엔 에어컨이 없었고 선풍기가 약해 밤새 배변 패드와 등 밑으로 땀이 차 (병원에서) 이불을 얇은 걸로 바꿔줬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극심한 고통으로 수술 후 5일이 지나서야 겨우 물을 마실 수 있었다"라며 "다만 걷는 것은 아직 힘들다. 배가 불 타는 것 같고, 칼로 찢기는 기분이다. 더 큰 통증은 복대를 풀고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입원해있으면서 신기한 수액들을 많이 맞아봤다. 내가 또 이곳에 진료 받으러 오는 날이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신 36주면 살인이다",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상을 올렸냐", "끔찍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24주가 넘어가는 낙태는 모자보건법상 불법이지만 형법상 낙태죄 처벌 효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는 2019년 모든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임신 22주'를 낙태 허용의 상한선으로 판단했다. 임신 22주 이후 낙태는 불법성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국회가 4년 넘게 낙태 관련법을 정비하지 않아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30주 이상' 임신부들의 중절 수술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1 18:53:27[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오는 15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 할인쿠폰과 함께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하림펫푸드·프로플랜·브리지테일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1만30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사조 러브잇 고양이 간식캔(흰살참치+맛살 혼합맛 160g, 24개), ANF 독 식스프리 레드 건식사료(6kg), 밥이보약 헤어볼 건식사료(3.4kg), 쉬즈곤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무향), 미스터추추 배변패드 대형(50매, 3개) 등이 있다. 첫 선을 보이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많다. 미국 동결건조 사료 '스텔라앤츄이스', 반려동물 프리미엄 헬스푸드 '슈퍼포우', 광동제약의 '견옥고'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와우 회원은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 테마관도 운영한다. 초특가 인기 상품을 모은 '여름을 맞이하는 HOT한 SALE', 다양한 보양식·영양제·간식 등을 할인하는 '핫썸머 대비 반갑개 맞이할고양!', 이동가방부터 물티슈, 휴대용 물통 등 외출 필수품을 모은 '더워도 비가와도 나갈고양' 등이 있다. 한편, 쿠팡 펫페어는 사료·간식·패션·장난감을 특가에 선보이는 쿠팡의 대표 반려동물 기획전으로 연중 4차례 열린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반려동물 상품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2 13:43:55[파이낸셜뉴스] 반려견과 함께 객실에서 비행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운항을 시작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반려견 전용 항공사 ‘바크에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노선을 처음 운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항공편은 편도 약 82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이지만 전부 매진됐으며, 오는 6월 항공편 또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초 반려견 동반 탑승 여객기…전용 공원·스파시설까지 ‘바크에어’는 지난달 반려견 동반 항공권을 출시했다. 화물칸으로 이동되는 기존 항공과 달리, ‘바크에어’는 반려견이 비행기 객실 좌석에 탑승해 주인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화물칸에 있거나 기내에서 케이지 안에 들어가 있지 않아도 된다. 견주와 함께 좌석과 침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기내에 강아지 좌석뿐 아니라 산책을 위한 공원과 온천 및 스파시설이 있는데다, 반려견 전용 삼페인과 바르카치노라 불리는 개 전용 커피도 제공된다. 또한, 배변 패드가 지원돼 언제든 비행 중 용변을 처리할 수 있다. 최대 15마리 탑승 가능…"최고 1100만원" 항공사 측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간 개들이 여행을 거부당하거나, 화물칸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너무 많았다”며 “반려견들이 장거리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에는 최대 15마리 반려견이 탑승할 수 있고 한 마리 당 견주 한 명이 동반으로 탈 수 있다. 승객들은 18세 이상 성인이어야 하며, 어린이 견주는 탈 수 없다. 반려견의 크기나 품종에는 제한이 없다. 현재는 국제선인 미국 뉴욕-영국 런던 노선과 국내선인 뉴욕-로스앤젤레스 노선만 운행 중이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 기준 국제선 8000달러(약 1100만원), 국내선은 6000달러(약 820만원)로 책정돼 있다. 사람과 반려견의 탑승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항공사 측은 조만간 파리와 밀라노, 시카고, 시애틀 등 더 많은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29 08:34:28홈플러스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물가안정 365' 상품 40여 종의 가격을 당분간 낮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로 했다. 23일 홈플러스는 상품 40여종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물가안정365'는 장보기 수요가 높은 생필품을 연중 최적의 가격에 판매하는 제도다. 홈플러스의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들의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식품, 비식품을 총망라한 '물가안정365' 품목을 120여 종으로 확대하고, 이달부터는 40여종에 대한 비용 투자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콩나물, 핫도그, 만두, 치약, 청소용품, 밀폐용기 등 다양한 품목을 엄선해 최대 6000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대용량으로 가성비까지 갖춘 '물가안정365' 신상품도 내놓는다. 리뉴얼 후 재출시하는 'Simplus 화장지'는 1만9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신상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6월에는 1500만 명에 육박하는 펫팸족을 겨냥해 '실속배변패드'를 9900원에 론칭한다. 지난 3월 출시한 델리 신상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3종 역시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압도적 크기와 용량에 1만원대 초반의 합리적 가격으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전문점 수준의 맛까지 제대로 챙겼다. 정상희 기자
2024-05-23 18:13:25[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물가안정 365' 상품 40여 종의 가격을 당분간 낮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로 했다. 23일 홈플러스는 상품 40여종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물가안정365'는 장보기 수요가 높은 생필품을 연중 최적의 가격에 판매하는 제도다. 홈플러스의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들의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식품, 비식품을 총망라한 '물가안정365' 품목을 120여 종으로 확대하고, 이달부터는 40여종에 대한 비용 투자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콩나물, 핫도그, 만두, 치약, 청소용품, 밀폐용기 등 다양한 품목을 엄선해 최대 6000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대용량으로 가성비까지 갖춘 '물가안정365' 신상품도 내놓는다. 리뉴얼 후 재출시하는 'Simplus 화장지'는 1만9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신상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6월에는 1500만 명에 육박하는 펫팸족을 겨냥해 '실속배변패드'를 9900원에 론칭한다. 지난 3월 출시한 델리 신상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3종 역시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압도적 크기와 용량에 1만원대 초반의 합리적 가격으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전문점 수준의 맛까지 제대로 챙겼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3 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