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호 데뷔골/사진=YTN백승호 데뷔골 백승호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데뷔골으 넣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라고사에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상대의 중거리슛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백승호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또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과 38분에 2골을 추가로 성공시켰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01 12:23:44▲ 백승호 골 사진=이승우 트위터 백승호 골 백승호(19)가 데뷔골에 힘입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후베닐A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라고사에 3-1로 이겼다. 전반 32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백승호가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과 38분에 연속골을 성공시켜 역전승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
2016-02-01 09:13:12[파이낸셜뉴스] 백승호가 천금같은 만회골을 터트리며 한풀 꺾인 한국의 기세를 높였다. 백승호는 후반 31분 프리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과감하게 슈팅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국팀은 6일(한국시간) 4시부터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과 승부를 치렀다. 이날 한국은 전반 7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을 기점으로 전반 11분 네이마르, 전반 29분 히샬리송, 전반 37분 파케타의 골까지 총 4실점을 했다. 브라질은 전반전 4:0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파울루 벤투 한국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썼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과 김진수 대신 손준호와 홍철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투입시켰다. 백승호가 투입된 뒤 한국팀의 분위기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23분 홍철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황희찬이 받아 슈팅을 날렸다. 알리송의 선방에 볼을 흘러나온 볼을 손흥민이 다시 잡아 슈팅을 날렸지만 브라질 수비진에게 가로막혔다. 그러던 중 후반 31분 백승호의 천금같은 만회골이 터졌다. 백승호는 프리킥 상황에서 브라질이 걷어낸 볼을 잡아 왼발 중거리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백승호의 만회골로 한국은 1:4라는 스코어로 16강전을 마무리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06 05:59:02[파이낸셜뉴스] 스페인에 또 한 명의 축구 유망주가 탄생했다. 2006년생 김민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지로나 FC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수는 스페인 진출 이후 B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한 선수다. 지로나는 그의 기술적 완성도와 발전 가능성을 높이 샀고, 결국 2027년까지 연장계약을 안기며 그에 대한 기대치를 증명했다. 구단 측은 "김민수는 팀의 미래를 함께할 핵심 선수"라고 평가하며 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지로나 유스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스페인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9세 이하 리그에서 4경기 3골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한 뒤, B팀으로 승격해 18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특히, 김민수는 지난 8월 10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AFC 본머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1군 선수로 출전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되어 뛰어난 드리블과 유효 슈팅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경기를 계기로 김민수는 구단의 중대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결국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18세의 나이에 최고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수가 계약을 맺은 CAA Stellar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에이전시로, 가레스 베일, 잭 그릴리쉬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을 관리하는 곳이다. CAA Stellar는 김민수의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김민수의 글로벌 축구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현재 김민수는 지로나 B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지로나 1군과의 팀 사진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구단 내에서 그의 입지가 점점 더 확고해지고 있다. 더불어 지로나의 주전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의 AS 로마 이적으로 인해 ‘Non-EU’ 쿼터가 확보되면서, 김민수의 1군 데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민수는 최근 지로나 1군의 미디어 콘텐츠에 꾸준히 등장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했던 한국 선수들로는 이천수, 이강인, 백승호, 기성용 등이 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이후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그 이후로 라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한국 선수가 라리가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은 2019-20시즌 당시 마요르카 소속이었던 기성용의 출전이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22 16:40:18[파이낸셜뉴스] 이제는 아시아에서 조차 쉽지가 않다. 요르단전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씻고 싶었던 한국의 계획은 일단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안방에서 하는 경기였고, 베스트멤버를 출전시켰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FIFA랭킹에서 79계단 낮은 태국과의 안방 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는 점은 뼈아프다.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2위이며, 태국은 79계단 낮은 101위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 42분 뽑아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쳤다. ‘탁구 게이트’ 이후 첫 경기였기에 시원한 대승을 노렸으나 골문은 쉽제 열리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이날 원톱으로 출전시켰다. 19일 저녁에야 팀에 합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벤치에 앉혔다.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고, 이재성(마인츠)이 2선 중앙에 섰다. 황인범(즈베즈다)과 백승호(버밍엄)가 허리를 맡았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설영우(울산)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재성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A매치 45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정우영이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룩 사 미켈손이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한 수파낫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수파낫의 움직임을 완전히 놓친 수비진은 실점 장면을 바라만 봐야 했다. 황 감독은 전반 19분 주민규와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이강인과 홍현석(헨트)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이로써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있었던 이강인과 손흥민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 감독은 후반 29분에는 김진수와 이재성을 빼고 이명재(울산), 조규성(미트윌란)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이후에도 기대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컷백에 이은 황인범의 논스톱 슈팅, 이강인의 코너킥에 이은 조규성의 헤더가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황선홍호는 22일 태국으로 출국,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아시아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싱가포르, 중국과의 1, 2차전에서 거푸 승리한 한국은 이날 무승부에도 조 선두(승점 7)를 지켰고, 승점 4의 태국은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30승 8무 8패를 기록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는 손흥민이 선정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21 22:27:50[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은 공격진 자원만큼은 아시아에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미 세계적인 9번으로 발돋움한 EPL 득점 2위 손흥민이 있다. 그리고 5골로 손흥민의 뒤를 바싹 뒤쫒고있는 EPL 득점 4위의 황희찬이 윙포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사우디전에서 골을 넣은 미트월란의 조규성도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에는 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도 있고, AG 득점왕 정우영,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 등도 있다. 공격쪽은 잘 꿰기만 하면 충분히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자원들이다. 중요한 것은 수비다. 큰 경기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 김민재가 센터벡 한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가운데 2명의 풀백 자원과 김민재의 파트너가 누가 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북중미 월드컵은 2026년에 펼쳐진다. 그때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로의 세대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항저우 AG에서 나타난 좋은 수비수들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이 병역혜택을 받으며 꾸준하게 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중요하다. 클린스만호에서 충분히 이들을 활용해볼 만 하다는 것이 축구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일단, 2002년생 이한범은 2021시즌 FC서울에 데뷔한 어린 선수다. 나이는 어리지만 수비에서의 모습은 매우 저돌적이다. 선수들과의 볼 경합이나 어깨싸움에서 잘 패하지 않는다. 거기에 좋은 빌드업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현대 축구에서 추구하는 센터백으로서의 자질을 두고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황선홍호에서 박진섭과 함께 굳건하게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이한범은 조규성이 있는 미트윌란 소속이다. 병역을 해결한 만큼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가를 높인 선수를 딱 한 명만 꼽자면 단연 황재원이다. 정우영이나 홍현석 같은 선수들은 이미 노는 물이 달랐던 선수들이고, 황재원은 이제 막 피어나는 신성이기 때문이다. 황재원의 등장은 풀백 품귀 현상을 겪는 한국 축구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에 선발한 22명 중 필드 플레이어 19명에게 골고루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특정 선수에게 기대지 않았다. 하지만 황재원은 예외였다. 황 재원은 조 1위가 확정된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제외하고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한국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다. 황재원은 이번 대회에서 총 505분을 소화했다. 주장 백승호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시간을 필드에서 보냈다. 중앙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주로 소화하는 황재원은 일본전에서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27분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정우영의 헤더 동점골을 도왔다. 후반전 조영욱의 결승골은 황재원이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었다. 후반 11분 일본 선수단 한 가운데를 굴삭기처럼 뚫고 지나가면서 돌파를 했고,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갑작스러운 황재원의 돌파에 일본 수비진은 당황했고, 이를 조영욱이 가로채 힘으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이 되었다. 황재원은 이번에 맞붙은 일본 선수들보다 더 어리다. 고작 21세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김민재라는 센터백이 확실히 자리를 잡은 가운데 풀백 쪽에서는 아직 경쟁이 진행중이다. 김진수나 이기제 같은 선수들이 부름을 받았지만, 이기제는 1991년생으로 32세, 김진수는 1992년생으로 31세다. 북중미 월드컵까지 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설영우도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설영우는 왼쪽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황재원이 오른쪽, 설영우가 왼쪽으로 이동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증명했다. 이는 국가대표팀으로서도 분명한 호재다. 어쨌든 설영우의 활용폭이 넓어진다는 의미다. 일단, 설영우는 클린스만호에서 오른쪽 풀백 자리에 가장 앞선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파만으로 어느정도 충당이 되는 공격진에 비해 수비수는 국내 선수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유기적인 조직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K리그 선수를 체크할 수 없다면 이번에 항저우에서 맹활약한 멤버들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다. 이들은 병역혜택까지 거머쥐며 앞으로 10년 이상 대표팀의 중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설령 클린스만호에서 주축으로 활용되지 않더라도 올림픽 대표팀에서 계속적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서 경기력의 공백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0-09 23:30:15[파이낸셜뉴스] 브라질전 원더골의 주인공이 항저우 AG 대표팀을 이끌 캡틴으로 낙점되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황선홍호'의 주장으로 와일드카드 미드필더 백승호(26·전북)가 최종 선택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으로 백승호가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백승호는 박진섭(전북), 설영우(울산)와 더불어 이번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승선한 멤버다. 박진섭은 1995년생, 설영우는 1998년생으로, 백승호는 나이로는 대표팀 내 두 번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를 거쳐 2021년부터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다.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에 출전했던 백승호는 2019년부터는 A대표팀에도 선발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중이다. A매치 득점 중 한 골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1-4 패)에서 작렬시킨 중거리골이었다.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에 출전했던 그는 2019년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뛰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A매치 득점 중 한 골이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1-4 패)에서 나온 중거리포였다. 백승호를 보좌할 부주장으로는 수비수 이재익(24·서울 이랜드)이 뽑혔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이재익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로,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성인 국가대표로도 데뷔했다. 4일부터 창원에 모여 아시안게임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 대표팀은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옮겨 훈련을 이어가다가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19일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한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와일드카드였던 현 성인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주장 완장을 찼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선 해당 연령대 선수였던 수비수 장현수가 주장을 맡은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06 15:04:08현대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이외에도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가 전북 현대와 관련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포상금을 지급받는 선수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이다. 전북 현대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340여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단 클럽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구단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12-21 20:41:5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이외에도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가 전북 현대와 관련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포상금을 지급받는 선수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이다. 전북 현대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340여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단 클럽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구단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12-21 17:22:42[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게 4대 1로 크게 패배했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브라질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 이러한 브라질의 골 폭격을 지켜본 브라질의 8강 상대 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의 대결이 공포스럽다”며 브라질의 화력을 경계했다. 브라질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16강전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터트리며 4대 1로 이겼다. 이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넘)에 이어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20분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교체 투입돼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전북)가 후반 31분 골을 터트린 뒤 상대를 몰아붙여 봤지만 이미 크게 기운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브라질이 한국을 상대로 전반전 동안 선보인 득점력에 대해 전세계 언론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크로아티아 매체 인덱스는 “브라질이 한국에 승리해 크로아티아와 대결한다. 8강에서 브라질을 상대하는 것은 공포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10일 오전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2-06 06: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