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사장이 지난 4일 회사가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인도 첸나이 백호로더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5월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및 부지를 인수한바 있다. 인수한 공장은 부지면적 8만㎡, 공장면적 1만5000㎡로 연간 약 8000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단일국가 기준으로 미국, 중국 다음의 세계 3위다. 두산밥캣은 현재 제품 출시 이후 5년 내 인도 백호로더 시장에서 점유율 10% 이상을 기록, 3위를 차지하는게 목표이다. 두산밥캣은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이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와 미니 굴삭기(MEX) 등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의 현지 판매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인도 시장의 경우 최근 정부 주도의 인프라투자가 집중되면서 소형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라며,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두산밥캣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라고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06-06 11:46:29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부터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2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주요 국가와 튀르키예에서 총 557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 판매량의 40%를 넘는 규모다. 수주 물량은 △중동 333대 △튀르키예 224대로, 주요 장비는 20~30t급 중대형 굴착기다. 장비는 올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들이 △관광 △도시 개발 △광물 채굴 등 산업 다각화에 나서며 건설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UAE에서는 80t급 초대형 굴착기를 처음으로 판매하며 광산 장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맞춤형 장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두바이 물류센터를 활용해 신속한 부품 공급 체계를 갖춰 수주 성과를 이끌어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중동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튀르키예 국제 대리석 박람회에서 석재 운반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블록 핸들러'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백호로더' 신제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04 18:35:22[파이낸셜뉴스]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부터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2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주요 국가와 튀르키예에서 총 557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 판매량의 40%를 넘는 규모다. 수주 물량은 △중동 333대 △튀르키예 224대로, 주요 장비는 20~30t급 중대형 굴착기다. 장비는 올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들이 △관광 △도시 개발 △광물 채굴 등 산업 다각화에 나서며 건설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UAE에서는 80t급 초대형 굴착기를 처음으로 판매하며 광산 장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맞춤형 장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두바이 물류센터를 활용해 신속한 부품 공급 체계를 갖춰 수주 성과를 이끌어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중동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튀르키예 국제 대리석 박람회에서 석재 운반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블록 핸들러'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백호로더' 신제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제품 경쟁력을 높여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04 09:50:38#OBJECT0# [파이낸셜뉴스]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인도와 브라질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연간 매출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1%, 26%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7891억원으로 전년 동기(8459억원) 대비 6.7%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68억원) 대비 353억원으로 31.4%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인도와 브라질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드러났다. 인도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8% 매출이 증가했으며, 브라질 역시 소형 장비 중심의 제품군 확장을 통해 전년 대비 24.9% 성장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건설 경기 둔화로 매출이 각각 12.5%, 16.4% 감소했다. 신흥 시장 역시 고환율·고금리 지속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구매력 회복이 늦어지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25% 줄었다. 다만 HD현대건설기계는 판매 부진으로 높아졌던 재고가 해소되면서 향후 수요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울산 선진화 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품질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광산 채굴용 초대형 장비 등 시장 맞춤형 제품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장 특화 전략 추진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 △근원 제조 경쟁력 강화 △신성장 거점(인도) 기반 구축의 4가지 경영 전략을 통해 시장 회복에 경쟁 우위 기반을 확충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장별 기종 및 공략을 차별화하고 △컴팩 △백호로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중남미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 3조7473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 목표를 내세웠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울산 선진화 공장을 기반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별 맞춤형 장비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06 11:31:01[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은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4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스캇 박 부회장, 박형원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지역장을 비롯한 두산밥캣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산밥캣은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첸나이공장 부지 내에 1만1300㎡ 규모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준공했다. 미니 굴착기는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제품인 미니 굴착기를 비롯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2028년까지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의 판매량 대비 약 2배가량이다. 두산밥캣은 2019년 첸나이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를 생산해 왔다. 첸나이공장은 두산밥캣의 유일한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기지다. 지난해부터는 초소형 스키드-스티어 로더인 ‘S70’로 생산 품목을 확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 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인도법인 매출(인도 루피 기준)은 연평균 22%의 성장세를 보인다. 스캇 박 부회장은 “인도는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지역”이라며 “두산밥캣 첸나이공장은 세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6-05 10:16:28[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카타르 등 신흥시장에서 대규모 건설기계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동 카타르, 중남미 콜롬비아에서 각각 굴착기 56대, 굴착기 및 백호로더 40대 등 총 104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2월 말까지 최근 3개월간 신흥시장에서만 총 2698대를 수주하며, 전년 동기(1181대) 대비 수주량이 128% 늘었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석탄광산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수단 금광, 브라질 철광석광산 등 지역에서 꾸준히 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동과 동남아, 중남미 등 지역에서는 최근 원유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건설기계 판매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 이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광산개발이 활발해지고, 고유가 상황에서 중동 산유국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재개되면서 굴착기 등 관련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철광석, 구리 가격이 지난해 2월 말에 비해 약 60~90% 급등했으며,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흥시장에 적합한 현지 맞춤형 장비개발과 고객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향후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1-03-07 11:43:5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주한 장비는 대형 굴착기 80대(사진)를 포함, 휠로더, 백호로더 등 345대, 총 3500만달러로,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한 해 러시아에서 거둔 장비 판매액의 40%가 넘는 규모다. 이들 장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 최대 가스생산업체인 러시아 가스프롬 등에 순차적으로 납품된다. 박지애 기자
2020-12-09 18:33:12[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주한 장비는 대형 굴착기 80대를 포함, 휠로더, 백호로더 등 345대, 총 3500만달러로,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한 해 러시아에서 거둔 장비 판매액의 40%가 넘는 규모다. 이들 장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 최대 가스생산업체인 러시아 가스프롬(Gazprom) 등에 순차적으로 납품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는 580만달러 상당의 굴착기 70대를 수주했다. 이 장비들은 내년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메디나(Medina) 지역의 가스 파이프라인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러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올해 2분기까지 수요가 급감했으나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내년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각국의 경기부양 노력이 더해지면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의 러시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건설장비 매출은 1·4분기 약 1억1000만 달러에서 2·4분기 약 6000만달러로 급감했으나, 3·4분기에는 약 1억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0-12-09 11:18:06[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이 유럽·중동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마치고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두산밥캣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EMEA)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건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약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만2000㎡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공장을 신설한 이후, 2개의 연구개발(R&D) 센터(트레이닝·이노베이션 센터) 및 물류 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완공으로 일련의 기반 조성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두산밥캣의 체코 도브리스 EMEA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생산거점이다. 지난해 약 1만7000대의 제품을 생산해 7억6500만유로(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럽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만여대의 제품 생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신사옥 개소는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19년은 두산밥캣이 소형 장비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해로 신기술 도입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새로운 슬로건인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를 발표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트랙터, 인도에선 백호로더를 출시했으며, 연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0-13 12:53:06[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이 인도 첸나이에 소형 건설기계 생산공장을 열었다. 두산밥캣은 전날 인도 첸나이에서 경영진과 현지 딜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건설기계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세계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한 인도 첸나이 공장은 부지면적 8만5000㎡, 공장면적 1만5000㎡ 규모로, 연간 8000대 생산이 가능하다. 두산밥캣은 오는 10월 백호로더 제품인 B900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백호로더는 전방에 로더, 후방에 굴착기를 장착한 다목적 건설장비다. 두산밥캣이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B900 모델은 현지에 특화된 제품으로 우수한 기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두산밥캣은 2022년까지 인도 백호로더 시장점유율에서 3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는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이다. 인도 정부가 주도하는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발 정책과 맞물리며 소형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도 소형 건설기계의 80%를 차지하는 백호로더 시장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사장은 "인도는 신흥시장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이라며 "향후 인도 첸나이 공장을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중동과아프리카 및 동남아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은 올해 인도 전역에 25개 딜러와 65개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판매망을 200개로 확대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29 10: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