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WS는 전 세계 모든 고객이 새로운 AI 기술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의 아마존 베드록 정식 출시는 국내 고객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앱을 실행하고 저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업무 재구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 베드록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로 구축된 고성능 모델과 강력한 모델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AWS는 고객이 책임감 있고 안전한 생성형 AI 혁신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툴과 리소스,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베드록을 통해 아마존 타이탄의 텍스트 임베딩 v2, 앤스로픽의 클로드3.5 소네트와 클로드3 하이쿠 등의 최신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AWS는 고객이 실험에서 생산 단계에 이르는 생성형 AI 여정을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AWS는 한국 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드록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예를 들어, 의료 산업의 경우 대화형 언어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가상 진료 도우미가 환자 문의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리소스 제약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02 15:19:07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베드록'(Bedrock)을 국내에 출시한다. 벤 카바나스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디렉터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WS AI 데이: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기조 강연에서 "베드록 서비스를 한국의 데이터센터(서울 권역)에 오픈한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값싼 비용으로 베드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베드록은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메타의 '라마', 엑스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고성능 대형언어모델(LLM)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국내 고객은 AWS 해외 데이터센터를 통해 베드록을 이용해왔다. 사용자가 한국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베드록을 이용할 경우 속도 지연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이용료도 더 아낄 수 있게 된다. 카바나스 디렉터는 "지금은 큰 변화의 시점으로, 이런 시기에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며 "생성 AI의 첫 불변의 법칙은 AI의 기반이 바로 클라우드에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베드록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기타 파운데이션(FM) 등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모델이 제공돼 각각 상황마다 필요한 유연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강연에는 AWS와 협업하고 있는 파트너사들도 연설에 나섰다. AI 기업 앤트로픽의 프랜시스 파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 총괄은 최신 언어 모델 ‘클로드 3.5 소넷’을 소개하며 경쟁 모델보다 성능과 안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강조했다. 또 최희정 대한항공 IT전략실 수석은 "대한항공은 AWS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상담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고객 가치가 우선이 된 서비스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24 18:17:43[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베드록'(Bedrock)을 국내에 출시한다. 벤 카바나스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디렉터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WS AI 데이: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기조 강연에서 "베드록 서비스를 한국의 데이터센터(서울 권역)에 오픈한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값싼 비용으로 베드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베드록은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메타의 '라마', 엑스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고성능 대형언어모델(LLM)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국내 고객은 AWS 해외 데이터센터를 통해 베드록을 이용해왔다. 사용자가 한국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베드록을 이용할 경우 속도 지연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이용료도 더 아낄 수 있게 된다. 카바나스 디렉터는 "지금은 큰 변화의 시점으로, 이런 시기에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며 "생성 AI의 첫 불변의 법칙은 AI의 기반이 바로 클라우드에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베드록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기타 파운데이션(FM) 등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모델이 제공돼 각각 상황마다 필요한 유연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강연에는 AWS와 협업하고 있는 파트너사들도 연설에 나섰다. AI 기업 앤트로픽의 프랜시스 파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 총괄은 최신 언어 모델 '클로드 3.5 소넷'을 소개하며 경쟁 모델보다 성능과 안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강조했다. 또 최희정 대한항공 IT전략실 수석은 "대한항공은 AWS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상담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고객 가치가 우선이 된 서비스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뒤이어 기조연설자로 나선 루크 앤더슨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AI 디렉터는 활용 사례의 파악과 생성형 AI의 윤리적 측면에 대해 강조했다. 앤더슨 디렉터는 "생성형 AI는 단지 도구에 불과하다"며 "인간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대체되지 않고, 이제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AI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24 15:00:00[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 고도화에 나섰다. 특히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인 '할루시네이션(환각)'을 탐지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기업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간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수 AWS코리아 AI·머신러닝(ML) 사업개발 수석 스페셜리스트( 사진)는 13일 서울 강남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AWS 2024 생성형 AI 미디어 브리핑'에서 "AWS는 빠른 속도로 AI 및 ML 기술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AWS는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AWS 서밋 뉴욕 2024' 행사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의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환경(API)을 통해 제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 구축을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김 수석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은 생성형 AI 모델 최적화 뿐 아니라 데이터 연결 성능 강화, 책임감 있는 AI 기능 강화, 실행 능력 강화 등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은 보다 안전한 생성형 AI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아마존 베드록용 가드레일 기능 업데이트로 기업 고객은 '컨텍스트 크라운딩 검사'가 가능해져 AI의 환각 현상을 감지 및 탐지할 수 있다. 데이터간 연계성도 높아졌다. 기업은 생성형 AI 모델의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화를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AWS는 기존의 지식 기반 지원 범위에 더해 확장된 데이터 커넥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 많은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AWS는 자연어를 토대로 엔터프라이즈급 앱 생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AWS 앱 스튜디오 프리뷰 버전도 선보였다. 이용자가 앱 기능과 통합하고 싶은 데이터 소스를 간단하게 입력하면, 단 몇 분 만에 앱을 생성해준다. 이로 인해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80%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편의성을 기반으로 산업 곳곳에서 AWS 솔루션을 활용한 생성형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소성운 카카오스타일 AI 추천검색 총괄리더는 "과거엔 사람이 일일이 텍스트를 검수해야 했는데, 아마존 베드록에서 LLM을 이용해 욕설 등 부적절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분류해낼 수 있었다"며 "베드록이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퀄리티로 검수작업을 해줬기 때문에 내부 검색 인력에 대한 리소스를 80%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사내 데이터에 대한 쿼리(정보)나 위치에 대한 질문이 많다"라며 "자연어를 통한 질의로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13 11:34:27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는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AWS 전문 역량이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보안,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의 영역에서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광범위한 서비스, 도구, 인프라를 제공해 고객에게 모델과 기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AWS의 생성형 AI 기술은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아마존 코드위스퍼러, AWS 트레이니움, AWS 인퍼런시아 등이 대표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 GenAI360을 통해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생성형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GenAI360 서비스를 고도화한 ‘GenAI360 v2’를 출시했다. 새 버전에는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인 ‘GenAI360 플랫폼’이 새롭게 포함됐다. ‘GenAI360 플랫폼’은 기업이 요구하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통합된 사용 환경에서 각자의 업무 수요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enAI360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운영관리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GenAI360을 적용해 한솔제지 하나투어 AI챗봇시스템, hy(옛 한국야쿠르트) 고객 몰 검색 시스템, 한솔제지 영업일지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에 국내 유일 참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 참여사는 AWS의 200여개국 13만여 파트너 가운데 11개사로, 아시아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해 2곳이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는데 이번 컴피턴시 획득으로 그 성과가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며 “GenAI360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프라 최적화, 거버넌스 및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04 10:59:25[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딥시크-R1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에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딥시크-V3 출시 이후, 지난 1월 딥시크-R1, 딥시크-R1-제로,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공개했고 최근에는 야누스-프로 7B 모델도 추가했다. 딥시크에 따르면, 해당 모델들은 기존 대비 90~95% 비용 절감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강화 학습 기법을 적용해 우수한 추론 능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AWS는 고객들이 딥시크-R1모델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베드록에서는 API를 통해 사전 학습된 모델을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맞춤형 학습과 배포가 가능하다. 또 AWS 트레이니움과 AWS 인퍼런시아를 활용하면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더욱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AWS는 보안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입력 및 출력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유해 콘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다. 딥시크-R1모델은 현재 AWS에서 네 가지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다.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모델 카탈로그에서 딥시크-R1을 검색하여 손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를 통해 머신러닝 허브에서 클릭 한 번으로 배포 및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아마존 베드록 커스텀 모델 임포트를 활용하면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맞춤형 모델로 가져와 활용할 수 있으며, AWS EC2 Trn1 인스턴스를 사용하면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AWS 트레이니움 및 AWS 인퍼런시아 기반 인프라에서 최적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실행할 수 있다. AWS 측은 "딥시크-R1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AI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2-03 11:01:35[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CA는 통상의 협력 관계를 넘어 전략적, 장기적 협력을 유지하기 위한 협약이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노바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포괄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젠AI360’으로 고객들이 생성형 AI 도입 프로세스의 간소화, 제품 품질 관리 개선, 자원 최적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솔제지, HY(구 한국야쿠르트), 하나투어 등 주요 기업들이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젠AI360을 활용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하이퍼마이그’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한다. 하이퍼마이그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마이그레이션 센터 조직과 5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SCA를 통해 제조, 금융 등 산업 최적화된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제안하며, AWS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WS의 최신 기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담 솔루션 아키텍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검색·사용·구매·배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환경에 최적화돼 있는 110여 ISV 파트너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ISV 컨퍼런스, AWS 마켓플레이스 세미나, 밋업 이벤트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 고객과 ISV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1-16 14:21:57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의 프리뷰 버전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AWS 미국 동부 리전을 시작으로 고객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고객들에게 AWS 환경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네이티브로 배포, 관리,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초 처음 발표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고객들이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오라클 RAC를 포함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WS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또는 아마존 베드록을 포함한 AWS의 고급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서비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는 오라클이 담당한다. IDC 데이브 맥카시 연구 담당 부사장은 “지금까지는 AWS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성능과 기능을 구현할 수 없었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를 통해 고객들은 온프레미스에서 사용하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동해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일상적인 관리 및 운영을 간소화해 현대화를 위한 주요 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고객들이 기존의 기술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과금, 통합 고객 지원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AWS가 제공하는 보안, 민첩성, 유연성, 지속가능성의 이점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AWS 관리 콘솔(AWS Management Console) 등의 익숙한 도구를 사용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 오라클 카란 바타 OCI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들이 우리의 데이터 서비스에 액세스해 여러 클라우드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오라클과 AWS의 강점을 함께 누리고 양사의 최신 AI 혁신 기술을 활용해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통합된 방법을 제공한다. AWS 미국 동부 리전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고객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AWS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16 10:18:06이테크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술 선도 기업 업스테이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검토하는 공공, 교육, 의료,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전방위적 영역에서 AI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전략적 기술 협업과 대응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종합 IT 솔루션 컨설팅 노하우와 AWS 공인 MSP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산재한 AI 플랫폼 사업을 발굴하고 프로젝트 수행은 물론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차세대 언어모델인 '솔라 프로'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2일부터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AWS 리인벤트 2024’ 행사의 3일차 기조연설에서 ‘솔라 프로’가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공표했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 내 업스테이지 부스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해당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테크시스템 김군도 대표는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가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국산 AI의 위상을 높여 매우 축하할 일”이라며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AWS의 PISAP 교육 수료, 자체 개발 솔루션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등 지속적으로 AWS 공인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업스테이지와의 협약이 인공지능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16 08:57:17[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플랫폼 '베드록'에서 AI 모델 전용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데이터 및 AI 담당 부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4' 기조연설에서 "베드록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주요 업체가 제공하는 100개 이상의 새로운 전문 기반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도 베드록 플랫폼은 필요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AI 모델을 지원했으나, AWS는 보다 특화된 모델들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AWS의 AI 개발 도구인 ‘아마존 베드락’에서 라마(메타), 노바(아마존), 클로드(엔트로픽) 등 빅테크가 개발한 거대 모델뿐만 아니라 100여개 특화 모델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일반 범용 모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전문 모델들도 입점했다. 예를 들어 금융 산업용 모델인 ‘팔미라핀’, 생물학 분야에 특화된 에볼루셔너리스케일의 ‘ESM3’ 등의 특화 모델이 마켓플레이스에 포함됐다. 고객들은 각자의 사용 사례에 맞는 최적화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모델 4종도 포함됐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미니’와 ‘솔라 프로’,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엔씨소프트의 ‘바르코’가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 출시와 함께 입점했다. 이날 AWS는 영상 제작 AI 모델을 포함해 아마존 베드록의 모델 선택지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AWS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루마 AI의 멀티모달 모델 ‘루마 레이2’를 클라우드 기업 중 처음으로 제공하며, 스태빌리티 AI의 이미지 생성 모델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AWS가 공개한 신규 모델 ‘노바’ 또한 베드록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2-05 1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