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기업인 바디체리쉬는 BGF그룹 계열인 보광인베스트먼트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바디체리쉬는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23년 3월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디체리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피트니스 센터 전용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을 중심으로 운동 전후 골든타임에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헬스 음료, 단백질 바 등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기업이다. 바디체리쉬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 마인드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기술이 도입된 피트니스 전용 뉴트리션 스마트 무인상점 운영 솔루션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전 세계 스포츠테크 시장규모는 매년 평균 18% 성장해 2032년에는 792억 달러가 예상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후속투자는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바디체리쉬는 국내 최초 시장 선점과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사업모델을 대중화한 기업으로 국내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산업과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앱(APP) 개발 자금과 핵심 인재 채용에 쓰일 예정이다. 주력 서비스인 벤딩머신 신제품을 연내 출시하고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벤딩머신 연동을 통한 B2C 신규 사업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 기존 서비스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헬스장 외에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시설 등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바디체리쉬는 해외·국내 프로틴 RTD(Ready to Drink)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 기업이다. 전국 피트니스 센터에 프로틴 자판기를 입점시켜 초기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1 08:38:22국민대학교 글로벌 벤처창업대학원이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전형 방법은 서류심사(30%), 학업계획서(40%), 면접(30%)으로 진행된다. 국민대 글로벌 벤처창업대학원은 창업보육투자, 창업교육, 벤처링, ESG소셜벤처, AI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트랙과 창업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수진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선발된 신입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교내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벤처생태계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창업가, 창업교육기관, 창업지원기관, 투자기관 등을 일컫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0여년간 많은 벤처생태계 기관들이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추어 벤처생태계 각 분야에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원장 김도현) 동문 네트워크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국민대학교 학부 동문 벤처캐피탈리스트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동문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여타 투자분야 동문 네트워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적 교류를 이어가며 벤처투자업계에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고 있는 중이다. 창업지원기관으로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신한퓨처스랩, 제주상공회의소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에 다수의 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동문들이 자리잡고 있다. 시야를 투자기관으로 넓혀보면 AI엔젤클럽 등 엔젤 투자 분야, 프라이머, 씨엔티테크 등 액셀러레이터,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등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기관으로의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 대학교 창업분야 교수진에도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동문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는 창업학 박사과정 졸업생이 배출될 경우 학계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김도현 원장은 “우리 대학원이 2014년 설립 당시부터 표방해왔던 벤처생태계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가 점차 그 결실을 다져가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기존 벤처생태계 전문가 양성은 물론, 창업가 트랙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창업가 양성 및 지원 또한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동문회 김홍태 회장은 “우리 대학원이 지난 10년간 2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여 벤처생태계에 일조한 점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 입학하는 원우분들께도 동문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10:51:40[파이낸셜뉴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금융 데이터 혁신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프앤가이드는 퀀팃, 와이스트릿, 보광인베스트먼트, 펜벤처스, 한국엔젤투자협회, 데이터앤스토리와 함께 5월 17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분야는 인공지능(AI), 신종 데이터, 금융 데이터 등 에프앤가이드가 활용 가능한 금융 기술 및 서비스 분야다.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보유자,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개팀에게 각각 상금 5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 2개 팀에게 각각 상금 500만원을 지급해 총 3000만원의 상금과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와 전문투자기관의 투자 검토 및 사업화에 진행 시 채용 또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 데이터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1 10:45:42[파이낸셜뉴스] 캑터스PE-로터스PE가 한국자산평가 엑시트(회수)에 성공했다. 홍석준 보광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경영 컨설팅 업체인 '에이치아너스'에 매각이다. 홍석준 회장은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캑터스PE-로터스PE는 한국자산평가를 에이치아너스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캑터스PE-로터스PE로서는 2021년 초 700억원에 84% 등 경영권 확보 후 행보다. 로터스PE로서는 2020년 출범한 만큼 이번 매각 성과가 주요 트랙레코드(투자이력)가 될 전망이다. 앞서 캑터스PE-로터스PE는 한국자산평가 인수를 위해 씨엘바이아웃제1호PEF를 설립했다. 이 PEF의 주요 출자자(LP)는 HL디앤아이한라다. HL디앤아이한라로서는 이번 투자금 회수로 2022년 순이익 182억원을 상회하는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산평가는 채권, 금융자산을 가격평가하는 곳이다. 2000년 5월에 설립됐다. 채권 가격평가는 2000년 1호 출범 후 시장점유율 1위다. 부동산, 대체투자자산, 장외주식 등 평가도 수행 중이다. 앞서 캑터스PE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과 공동으로 한국자산평가를 718억원에 인수했다. 유진PE로부터 지분 90.52% 인수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사를 맡은 바 있다. HL그룹은 2021년 캑터스PE-로터스PE의 한국자산평가 인수 당시 약 340억원을 투자했다. 로터스PE는 HL그룹의 관계사다. HL은 대출 자금보충약정 제공해 일시적으로 종속회사로 분류한 ‘에프엔에이치플러스’를 통해 지난해 말 한국자산평가 지분 90.52%를 인수했다가 이를 사모펀드(PEF)를 통해 우회지배하는 형태로 재구조화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29 10:14:15[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평가를 에이치아너스가 품는다. 에이치아너스는 홍석준 보광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경영 컨설팅 업체다. 홍석준 회장은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평가, 캑터스PE-로터스PE, 한국자산평가 매각자문사 삼정KPMG는 우선협상대상자에 에이치아너스를 선정했다. 매각측 관계자는 "(딜 클로징은) 연말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캑터스PE-로터스PE로서는 2021년 초 700억원에 84% 등 경영권 확보 후 행보다. 로터스PE로서는 2020년 출범한 만큼 이번 매각 성과가 주요 트랙레코드(투자이력)가 될 전망이다. 한국자산평가는 채권, 금융자산을 가격평가하는 곳이다. 채권 가격평가는 2000년 1호 출범 후 시장점유율 1위다. 부동산, 대체투자자산, 장외주식 등 평가도 수행 중이다. 앞서 캑터스PE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과 공동으로 한국자산평가를 718억원에 인수했다. 유진PE로부터 지분 90.52% 인수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사를 맡은 바 있다. HL그룹은 2021년 캑터스PE-로터스PE의 한국자산평가 인수 당시 약 340억원을 투자했다. 로터스PE는 HL그룹의 관계사다. HL은 대출 자금보충약정 제공해 일시적으로 종속회사로 분류한 ‘에프엔에이치플러스’를 통해 지난해 말 한국자산평가 지분 90.52%를 인수했다가 이를 사모펀드(PEF)를 통해 우회지배하는 형태로 재구조화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7 20:32:18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운영사 '라포랩스'와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운영사 라포랩스는 최근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B2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2월 시리즈B 투자의 연장으로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포랩스는 4050 여성들을 위한 패션앱 '퀸잇'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퀸잇은 4050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사이즈의 브랜드와 상품들만 모아서 보여준다. 퀸잇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등 1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540만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라포랩스는 올해 3월부터 월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홍보 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AI 기반 추천 서비스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도 최근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영증권, 스틱벤처스, 기업은행,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보광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상화는 △로봇 및 로봇 융복합솔루션 △실감형 콘텐츠 △기술중심 미디어 콘텐츠 △상업 영상 △전시관 및 홍보관 등을 개발 및 제작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로보틱스 기술에 AI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딥아이' 스튜디오의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딥아이는 많은 인력과 비용, 시간 등이 투입되는 기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벗어나 규격화된 환경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저비용·고효율을 추구하는 영상 제작 스튜디오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딥아이 스튜디오 상용화 및 디지털 미디어와 로봇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테마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범준 상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장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당사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3-08-06 18:25:58[파이낸셜뉴스]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운영사 '라포랩스'와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운영사 라포랩스는 최근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B2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2월 시리즈B 투자의 연장으로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포랩스는 4050 여성들을 위한 패션앱 '퀸잇'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퀸잇은 4050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사이즈의 브랜드와 상품들만 모아서 보여준다. '3초 회원가입'부터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 등 4050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퀸잇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등 1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540만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라포랩스는 올해 3월부터 월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홍보 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AI 기반 추천 서비스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도 최근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영증권, 스틱벤처스, 기업은행,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보광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상화는 △로봇 및 로봇 융복합솔루션 △실감형 콘텐츠 △기술중심 미디어 콘텐츠 △상업 영상 △전시관 및 홍보관 등을 개발 및 제작하는 기업이다. 매년 국자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보틱스 기술에 AI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딥아이' 스튜디오의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딥아이는 많은 인력과 비용, 시간 등이 투입되는 기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벗어나 규격화된 환경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저비용·고효율을 추구하는 영상 제작 스튜디오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딥아이 스튜디오 상용화 및 디지털 미디어와 로봇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테마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범준 상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장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당사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8-03 16:01:31인공지능(AI)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 '크로커스'와 신약 개발 기업 '펠레메드'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 크로커스는 최근 64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이앤인베스트먼트·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S&S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크로커스는 스마트 차징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시스템 '아셀로 EV'와 전력 최적 제어 솔루션 '아셀로 그리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크로커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양산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펠레메드도 최근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보광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알파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SK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펠레메드는 김용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창업한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다. 정밀 신약 설계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성 폐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면역항암신약, B형간염 완치 신약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PLM-102 임상 1상 임상계획신청서(IND)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철 펠레메드 각자 대표는 "펠레메드는 기존 항암제에 대한 돌연변이 및 획득 내성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한 난치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 항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가진 다양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26 19:07:3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 '크로커스'와 신약 개발 기업 '펠레메드'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 크로커스는 최근 64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이앤인베스트먼트·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S&S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크로커스는 스마트 차징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시스템 '아셀로 EV'와 전력 최적 제어 솔루션 '아셀로 그리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AI를 기반으로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80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며 스마트 제어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크로커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양산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펠레메드도 최근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보광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알파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SK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펠레메드는 김용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창업한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다. 정밀 신약 설계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성 폐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면역항암신약, B형간염 완치 신약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펠레메드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물질인 PLM-102는 표적항암 타겟 키나아제의 돌연변이 약물 저항성을 최소화해 설계한 차세대 혁신 항암신약이다. PLM-102의 비임상 독성시험 결과, 선행 경쟁약물 대비 높은 안전성을 보여 강력한 효능의 3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PLM-102 임상 1상 임상계획신청서(IND)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철 펠레메드 각자 대표는 "펠레메드는 기존 항암제에 대한 돌연변이 및 획득 내성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한 난치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 항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가진 다양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24 13:05:4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문화콘텐츠 기업이 모여들고 있다. 풍부한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1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2 광주문화산업 콘텐츠 데이'를 개최해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현지 법인 설립 및 기업 이전을 추진 중인 ㈜쿠아탑스, 캣벨컴퍼니㈜, ㈜일리오, ㈜광지주, ㈜데브언리밋 등 문화콘텐츠 기업 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투자 실행과 관련한 제반 행정적 서비스 △지역 내 문화콘텐츠 관련 인프라 활용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은 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쿠아탑스 박철희 대표는 "광주시민의 환대에 감사하다. 광주시의 지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과 다양하게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인프라가 문화와 결합할 때 문화콘텐츠 기업 성장도 극대화된다"면서 "최근 개관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산업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맛과 멋, 매력이 넘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도시 광주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조세 감면, 자금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도전정신과 상상력만 있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투자 받으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광주에서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협약기업 외에도 로간벤처파트너스, 지엘창업투자, 실버레이크인베스트먼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보광인베스트먼트, SK브로드밴드, 대교인베스트먼트, 임팩트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 브래드&피쉬, 웰투시벤처투자 , KC벤처스 등 13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CGI센터권, 아킴보호텔 등 3개 권역에 60만 평이 지정돼 있으며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자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14 08: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