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보호 대상으로 등록된 가족 혹은 지인이 안전 구역을 이탈했을 때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호 대상 구성원은 최대 5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구성원 별로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사기,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도 지원한다. 피싱·해킹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 신용카드 부정 결제 등 피보험자 명의의 금융 사고를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피해 보상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 화재 시에는 최대 10억원의 대물 배상책임과 최대 2000만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상한다. 아울러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 위치 및 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시간 사건·사고 현황 등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하여 자녀 맞춤형 학원 정보까지 추천해주는 등 가족에 특화된 생활형 혜택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패밀리케어 서비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다이소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달 내 패밀리케어 서비스에 가입하고, 다음달 말까지 가입을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패밀리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4 11:01:29[파이낸셜뉴스] 엄청난 파격이다. 바꿔 말하면 골퍼들에게는 엄청난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미즈노가 골프 업계에서 최초로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정품 아이언을 대상으로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기존 아이언을 반납하면 최신 JPX925 시리즈 또는 JPX S30 시리즈 아이언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상 판매 프로모션은 6아이언 세트 이상의 정품 아이언을 소유한 골퍼라면 누구나 전국 미즈노 공식 대리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단, 반납하는 아이언의 상태와 공급 수량 등에 따라 보상 금액이 대리점별로 다를 수 있다. 참여 고객들은 미즈노 공식 온라인몰 회원 가입과 정품 등록 완료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혜택으로는 10만 원 상당의 골프 상품권과 A/S 1년 연장 보증이 포함된다. 상품권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사용 기간은 2025년 6월 말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타사 제품도 포함돼 있어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병행 수입 제품이나 인증 스티커가 훼손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ID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 후 분할 배송은 불가능하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골퍼들이 부담 없이 최신 JPX 시리즈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들은 오는 4월 말까지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04 10:51:07[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마테라소의 주력 매트리스 시리즈인 '포레스트 컬렉션'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2018년 이후 까사미아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3인 이상 소파 제품을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 '굳닷컴'에서 구매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들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샌드 제외)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이 해당 제품을 추가 구매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히 일반적인 보상판매 방식과 달리 기존 제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구매 이력만 있으면 할인된 가격으로 매트리스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의 혜택 적용 제품인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전 제품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잠자리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추세"라며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혜택과 함께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편안함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2-19 09:06:06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스토리지, 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델과 파트너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7일 발표했다. 먼저 티타늄 파트너는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새로운 2%의 스토리지+ 성장 판매 장려금을 받는다. 또한 델은 파트너의 클라이언트 PC 비즈니스에 대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설정해 분기별 클라이언트 PC 판매 목표를 달성한 티타늄 파트너에게 추가 1.5%의 판매 장려금을 제공한다. 또한 AI PC 수요와 PC 교체 주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PC, 워크스테이션 등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넓혔다. 파트너들의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보상금을 제공하고 클라이언트+ 기본 판매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 판매보상 적용 범위에 소비자용 제품군을 추가했다. 모든 메탈 등급 파트너는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또는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4%의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 이 보상 정책은 주요 잠재 고객을 확보한 케이스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델은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를 부여하는데,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PoR을 획득한 파트너가 5배 증가했다. 델은 파트너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와 같은 AI 아키텍처 활용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을 위해 △AI 네트워킹 배수 프로그램 △역량 강화 △델 서비스 △지속 가능성 등을 제공한다. 파트너 경험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통합 지원 △빠른 견적 제공 △비즈니스 의사 결정 지원을 선보인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전세계 IT 산업이 AI 시대를 맞아 전례 없는 성장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며 "델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수익의 예측 가능성과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만큼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 긴밀한 파트너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07 09:24:59HDC랩스의 도어락 전문 브랜드 ‘베스틴’이 얼굴인식 도어락의 출시 1주년을 기념,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베스틴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에 도어락을 사용했던 경우 도어락 반납 없이,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래된 도어락을 프리미엄 도어락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상판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베스틴 공식 온라인샵인 ‘베스틴몰’에 회원가입 혹은 로그인하여 우리집 현관문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개별 연락을 진행하여 할인을 비롯한 프로모션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혜택은 ‘IDL-312R’과 ‘IDL-400R’ 얼굴인식 도어락 제품의 구매 고객이 적용받을 수 있다. 먼저 IDL-312R 얼굴인식 도어락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10%의 특별 혜택가 할인을 제공하며, 설치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무료 설치가 가능하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보강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베스틴의 도어락 원스텝 푸시풀 ‘IDL-312R’은 얼굴인식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 도어락이다. 2023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베스틴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푸시풀 핸들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부드럽고 가벼운 문열림을 선보인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전면 미러 소재의 심플하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은 물론 홈 안전모드, 외출모드, 매너모드, 허수 기능, 화재 센서 기능, 외부 강제 침입 경보, 건전지 교체알람, 비상전원 사용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돕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베스틴 관계자는 “출시 시점부터 현재까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IDL-312R 얼굴인식 도어락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금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집 낡은 도어락을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신상 도어락으로 바꿔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9 10:00:38캐논코리아가 콤팩트한 사이즈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 포토프린터 3종에 대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 시리즈 2종(셀피 CP1500, 셀피스퀘어 QX10)에 대한 ‘반납 없는 보상판매 프로모션’ △인스픽 P2의 한정판 신상 컬러 출시로 구성했다. 캐논코리아는 셀피 시리즈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무더웠던 올여름의 끝을 시원하게 장식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 인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04년 처음 출시한 캐논의 포토프린터 ‘셀피(SELPHY) 시리즈’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캐논코리아는 20년간 셀피 시리즈를 사랑해 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4월 셀피 시리즈 20주년 특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 데 이어 다음달 6일까지 ‘반납 없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납 없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셀피 시리즈’ 2종(△셀피 CP1500 △셀피스퀘어 QX10)을 내달 6일까지 구매하고 정품등록 후 기존에 보유한 미니 포토프린터 또는 즉석 카메라 제품과 새롭게 구매한 셀피 제품을 함께 촬영해 다음달 14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응모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롯데, 신세계, 현대 중 택1)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셀피 시리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에 고품질 사진 인화가 가능한 미니 포토프린터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빠르고 편리한 사진 출력이 가능하며 오염에 강해 인화한 사진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반 사진 인화 외에도 전용 앱인 ‘셀피 포토 레이아웃’을 통해 다양한 사진 꾸미기 기능을 활용하고 일반 용지부터 스티커 용지와 같은 특수 인화 용지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셀피 CP1500 가격은 18만9000원, 셀피스퀘어 QX10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캐논코리아는 여름 한정 인스픽 P2의 라이트 블루 컬러를 출시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신상 라이트 블루 컬러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청량함을 담은 색상으로 한정 수량 소진시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인스픽 P2는 한정판 라이트 블루 컬러 외에도 △펄 화이트 △로즈 골드 등 총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인스픽 P2는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캐논의 스마트폰 전용 미니 포토프린터로, 파스텔톤 컬러에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겸비해 인테리어 소품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약 120㎜ x 84㎜ x 21.5㎜의 콤팩트한 크기와 약 177g의 무게로 전용 인화지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손쉽게 인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캐논 포토 프린터 공식 앱 ‘캐논 미니 프린트’와 연동해 스티커, 프레임, 필터 등 다양한 효과로 사진을 꾸밀 수 있으며 ‘콜라주 출력 기능’, ‘원형 프레임 출력 기능’ 등 기능으로 더욱 특별한 추억이 담긴 나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인스픽 P2 전용 인화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다이어리 꾸미기, 포토 카드, 소품 장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셀피 시리즈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보상판매 프로모션과 인스픽 P2 라이트 블루 컬러 한정판을 통해 특별한 늦여름의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캐논의 최신 포토 프린터가 제공하는 뛰어난 기능과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며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2 10:57:21[파이낸셜뉴스] 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 업체 4개사가 신규로 등록하고 2개사가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22개사다. 조사 기간 중 신규등록 4건, 폐업 2건, 상호·주소변경 9건 등 총 15건의 변경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코다코바이오, 한국클라우드베리뉴트리쇼널스 2개사가 폐업했다. 리웨이코리아는 소비자 피해보상보험 기간이 만료되면서 등록이 말소됐다. 파나티스, 엔코네트, 스타비즈파트너스 등 3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에이치엘글로벌은 국민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으로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등록했다. 바이온글로벌, 아프로존은 회사명을 각각 엠트리글로벌, 루비셀로 변경했다. 관련법상 다단계판매업체는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보상보험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해당 업체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7-26 10:41:28[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 정부가 산업설비 및 농업설비의 교체와 자동차 등 소비자 보상 판매 등을 촉진하기 위해 올 해 5조 위안(약 942조8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경보와 경제일보 등은 1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자오천신 부주임의 전날 발언을 인용, 경기부양을 위한 내수진작책 일환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와 가전제품 교체에 필요한 지원 자금으로는 1조 위안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오 부주임은 "대규모 설비갱신과 소비재 보상판매에는 중앙재정기금 등이 자금을 제공해 강력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2027년 동안 경제 핵심부문에서 설비투자를 25% 증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재정 투입으로 설비투자 증가율이 연간 3.8%p, 고정자산 투자 0.4%p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소비재 보상판매는 올해 중국 소매 매출액을 0.5%p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재정부는 설비 갱신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에는 세제우대와 일정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4-13 00:18:56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중고차 보상 판매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타던 차를 현대차 인증 중고차로 팔고, 현대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9일 현대차는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GV70 등 4종을 이달부터 '트레이드-인'(보상판매)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차량을 현대차 인증 중고차로 판 뒤 이들 4개 차종을 신차로 구입 시, 차 값에서 최대 200만원이 할인된다. 현대차도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을 기존 3개 차종(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에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차 제외), 팰리세이드를 추가해 총 5종으로 늘렸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차량을 새로 사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지난달까지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최대 200만원을 깎아주기로 한 것이다. 기존 차량을 매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보상금 제도도 유지한다. 차량 상태에 따라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내연기관 차량은 다른 브랜드 차량(출고 후 8년, 주행거리 12만㎞ 이내)도 매각할 수 있다. 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4-09 18:17:17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스마트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트레이드-인) 제도를 도입했다.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전기차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 현대차는 신형 전기차 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전기차(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 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을 중고로 반납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는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를 보유한 차주가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본인 차량을 팔면 매각대금 이외에도 별도 보상금을 받는다. 보상금은 매각대금의 최대 2%까지 받는다. 이에 더해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받는다.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차를 타다가 현대차 전기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혜택이 있다. 다른 브랜드를 포함해 기존 차량을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팔 경우,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을 새로 구매하면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차와 중고차 간 원활한 보상 판매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중고 전기차 매입 사업을 시작했다. 매입 대상은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 12만㎞ 이하, 신차 등록 후 2년 초과, 8년 이하 차량이다. 해당 차량들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중고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배터리 등급제'도 도입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전기차 잔존가치를 방어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거래 플랫폼으로 현대차 인증 중고차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근 기자
2024-03-07 18: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