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단국대, 명지대, 인천대, 한국항공대 등 경인지역 14개 대학이 국내 처음으로 내년 1학기부터 복수학위 학생교류를 실시한다.27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이날 경인지역 14개 대학은 경인지역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 이외의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신청해 학위를 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복수학위 학생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등 모두 14개 대학이다. 이날 협약은 복수학위 학생 교류범위 및 수학기간, 교류인원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학생 자격 및 선발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등록 및 등록금, 취득학점인정 및 학위취득, 복수학위제의 운영을 위한 협의체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복수학위 학생교류는 지난해 5월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제18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경인지역대학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선제적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 경인지역총장협의회 총회 및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14개 대학이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7 16:38:56【인천=한갑수 기자】단국대, 명지대, 인천대, 한국항공대 등 경인지역 14개 대학이 국내 처음으로 내년 1학기부터 복수학위 학생교류를 실시한다. 27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이날 경인지역 14개 대학은 경인지역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 이외의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신청해 학위를 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등 모두 14개 대학이다. 이날 협약은 복수학위 학생 교류범위 및 수학기간, 교류인원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학생 자격 및 선발에 관한 사항, 복수학위 등록 및 등록금, 취득학점인정 및 학위취득, 복수학위제의 운영을 위한 협의체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지난해 5월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제18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경인지역대학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한 선제적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 경인지역총장협의회 총회 및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14개 대학이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내년 1학기부터 경인지역 14개 대학에서 복수학위제가 실시되면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부할 수 있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7 09:56:13【 수원=장충식 기자】 "대학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세대에 제2의 입학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만 한다."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은 인구 소멸 시대 대학 위기에 대해 "대학이 젊은 세대에만 집중하면 소멸할 수밖에 없다"며 "대학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말에는 '대학 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그 누구보다 명확하고 냉철한 판단이 담겨 있었다.사실 아주대는 지방대학이라고 하기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보니 서울 소재 대학에 포함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비수도권 대학들과는 다른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아주대의 혁신 프로그램들은 다른 대학들과 많은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아주대만의 위치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최 총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잘 가르치는 학교'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1학년을 마치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무전공 선발'에서부터 '교육 수출'을 통한 국제화, 대학에서 연구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에 얻는 '기술사업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대학 소멸 문제와 관련한 해법을 마련해 두고 있다. 그런 면에서 아주대는 '대학 혁신'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학이기도 하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최 총장은 대학 소멸이라는 문제에 대해 그동안 한번도 고민해 보지 못했던 롤 모델을 제시하며, 아주대만이 살아 남는 방법을 들려주었다. ■20대 교육만 집중하면 소멸우선 최 총장은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대학들에 대해 젊은 세대를 교육하는 고유 업무와 더불어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만한 평생교육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퇴하는 65세 나이가 너무 젊기 때문에 이들을 사회적으로 재교육 하는 역할을 대학에서 담당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그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제2의 입학'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은퇴하는 세대들의 20~30%의 노동력만 활용해도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데 대학의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총장은 "사회가 고령화 될 수록 실버 교육이나 시니어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을 대학에서 맡아서 한다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역할에 우리나라만의 특성을 찾아야 한다"며 "인구 소멸에 따라 위기에 처한 대학들을 강제로 폐교 시키고, 통합시키기 보다는 은퇴세대에 필요한 기술과 교육 등을 배울 수 있는 길을 대학에서 찾아주고,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2년제 과정 등 교육과정을 다양화 하는 등 평생교육 체제를 변화하고, 인구 절벽 시대 어떻게 노동력을 활용할 것인지 등의 새로운 면을 바라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 총장은 특히 "은퇴세대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제2의 입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외국인들이 한국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한국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히며, 대학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고민을 던졌다. ■무전공 선발 등 '대학 최초’ 시도들이와 더불어 최 총장은 대학이라는 고유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미 '살아남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아주대는 지난 50년 동안, '대학을 바꾸는 대학'으로서 지난 1970년대 후반 '아시아의 MIT'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러 혁신적 시스템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하며 대학가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2+2 복수학위제'를 1996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했고, 같은해 학부제 시행와 교수업적평가제를 실시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는 기업형 행정시스템 도입 등은 모두 '국내 대학 최초'로 아주대가 시작한 일들이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454명을 '무전공'으로 선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 충분히 진로를 탐색한 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주대 '무전공 선발'은 1학년을 마치면 교내 어느 학과든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고, 학과 선택을 하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만든 '학생설계전공'을 전공으로 할 수도 있도록 했다. 최 총장은 "아주대는 입학할 때 보다 졸업할 때 더욱 훌륭한 학생을 만들 수 있다"며 "모든 것이 학생중심으로 설계됐다"고 전했다. ■교육 수출·기술 사업화…'돈버는 대학'아주대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교육수출과 연구 성과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으로의 교육 수출을 비롯해 국제화 분야에서의 성과는 아주대라는 이름과 더불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까지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21년 2월 개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는 올 9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한 형태로,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 건축학과, 한국어학과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 올해 여름방학에는 새로운 개념의 'ABC 프로그램(Ajou Bespoke College)'을 시작, 미국 퍼듀대학을 비롯한 4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아주대 캠퍼스에 2주간 머물며, 한국문화 및 역사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네이버, CJ블로썸파크, 경기도청 등 기업·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에 대해 최 총장은 "단순한 학생문화 교류가 아니라, 취업과 창업까지 범위를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의 국제화 대한민국 국격을 함께 높이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아주대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사업화란 대학 내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기술이전, 기술기반 창업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으로,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나 기관에 이전하거나, 기술지주회사가 직접 혹은 자회사를 통해 해당 기술을 사업화할 수도 있다. 현재 아주대는 2023년에는 연간 28억3000만원 상당의 기술이전 수입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누적 기술이전료가 100억원을 넘어섰다. 최 총장은 "아주대 만의 무엇, 그리고 아주대의 변화와 혁신을 가능케 할 핵심과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한국 대학들이 처한 상황이 쉽지 않지만, 총장으로서 우리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똘똘 뭉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4-08-20 18:12: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올해도 국제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역사, 경제, 공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험을 제공하는 ‘인하 서머스쿨’을 운영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인하 서머스쿨은 2004년부터 시작된 인하대의 대표적인 한국문화 체험 단기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인하 서머스쿨은 미국 사우스앨라배마대학, 독일 오토폰귀릭케마그데부르크대학, 포르투갈 리스본공과대학, 일본 니가타대학 등 16개국 29개 대학에서 19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인하대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공과대학 학생 122명도 인하 서머스쿨에 참여한다. 인하대는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국제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전문 댄스크루와 함께한 K-POP 댄스 교실, 한국 요리 교실,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문화 체험, 필드 트립뿐 아니라 한국 문화, 경제, 보건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선택 수업도 최대 5학점까지 이수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기술경제대학의 네오미 학생은 “인하 서머스쿨에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학생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인하대 국제부처장(소비자학과)은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 대학 학생들과 인하대 재학생 모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31 09:57:24[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홍방국제대에서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국제교류과 관계자, 홍방국제대 팜반린 총장, 응웬응옥투안 국제부총장, 부티푸옹안 국제처장, 도민둥 한국어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2+2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같은 학술 교류, 연구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관심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1997년에 설립된 홍방국제대는 재학생 약 1만 1000명 규모의 사립 종합대학이다. 이 총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동아대에는 15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있고 이 중 900명이 베트남 학생”이라며 “베트남 유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등 대학의 베트남 특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신충일 총영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총장은 신 총영사와 베트남 현지 한국 유학 현황 등을 파악했으며 효성 VINA CHEMICALS,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방문, 동아대 베트남 유학생 현지 취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2 14:04:37동아대학교는 중국 화중농업대학 대표단을 맞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화중농대 랴오지중 당위 부서기 일행은 최근 4박5일간 동아대를 방문, 코로나19로 일부 중단됐던 각종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캠퍼스 및 실험실 견학 등을 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동아대와 화중농대는 교환학생·인턴십 프로그램 및 복수학위제 활성화, 화중농업대학 내 '한국어문화센터' 재개를 위한 강사 파견, 한중 학술 및 문화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동아대는 지난 20여년간 두 대학 교류에 크게 공헌해온 화중농업대학 리지엔홍, 리밍순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화중농대는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교육부 직속 국가중점대학 중 하나로 식물학 및 동물학, 농업과학, 생물학 및 생화학 등 농업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두 대학은 지난 2002년 협정체결 이후 20여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학년도 2학기 현재 화중농업대학에서 파견한 11명의 교환학생이 동아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해우 총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화중농업대학과 활발하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이뤄지도록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08 18:28:5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중국 화중농업대학 대표단을 맞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화중농대 랴오지중 당위 부서기 일행은 최근 4박 5일간 동아대를 방문, 코로나19로 일부 중단됐던 각종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캠퍼스 및 실험실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동아대와 화중농대는 교환학생·인턴십 프로그램 및 복수학위제 활성화, 화중농업대학 내 ‘한국어문화센터’ 재개를 위한 강사 파견, 한중 학술 및 문화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동아대는 지난 20여 년간 두 대학 교류에 크게 공헌해온 화중농업대학 리지엔홍, 리밍순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화중농대는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교육부 직속 국가중점대학 중 하나로 식물학 및 동물학, 농업과학, 생물학 및 생화학 등 농업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두 대학은 지난 2002년 협정체결 이후 20여 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학년도 2학기 현재 화중농업대학에서 파견한 11명의 교환학생이 동아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해우 총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화중농업대학과 활발하고 긴밀한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이뤄지도록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랴오지중 당위 부서기는 “동아대에 방문하니 오랜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두 대학 교류협력에 가교 역할을 해온 진병래 교수께도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08 13:59:27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함께 복수의 학위를 수여하는 유학생 유치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김대식 총장이 26일 베트남 하노이기술통상대학(총장 도안티투흐엉)을 찾아 복수학위과정 개설과 교수·학생 교류 등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수학위과정은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1년을 재학 후 경남정보대 학위과정을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진하는 복수학위과정은 경남정보대가 진행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방 기업의 일손 부족 등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고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대학에서 유학생을 유치한 뒤 교육 후 국내 취업을 통한 정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정보대 김 총장은 "하노이기술통상대학 협약 체결에 이어 하노이기전대학과의 업무협약, 현지 유학생 홍보 설명회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유학생 면접을 총장이 직접 실시해 선발한 학생 18명과 함께 28일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잘 준비해 경남정보대를 선택한 유학생들을 최고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정주형 유학생' 양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26 18:28:25[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함께 복수의 학위를 수여하는 유학생 유치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김대식 총장이 26일 베트남 하노이기술통상대학(총장 Doan Thi Thu Huong)을 찾아 복수학위과정 개설과 교수·학생 교류 등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수학위과정은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1년을 재학 후 경남정보대학교 학위과정을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진하는 복수학위과정은 경남정보대가 진행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방 기업의 일손 부족 등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고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대학에서 유학생을 유치한 뒤 교육 후 국내 취업을 통한 정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교육부 등 정부 기관과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정보대 김 총장은 "하노이기술통상대학 협약 체결에 이어 하노이기전대학과의 업무협약, 현지 유학생 홍보 설명회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유학생 면접을 총장이 직접 실시해 선발한 학생 18명과 함께 28일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잘 준비해 경남정보대를 선택한 유학생들을 최고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정주형 유학생' 양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26 15:47:04경남정보대는 자매대학인 호주 제임스 쿡 대학과 학위교류 과정 개설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학은 관광 서비스 분야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1 복수학위 과정' 등 학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어 어학원과 단기언어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학생·교직원의 교류 등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호주 현지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빠르면 내년 중 개설할 계획이다. 학위교류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주 현지 적응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해외 학위교류와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해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3-07-27 18: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