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사회서비스정책관 유주헌
2024-11-13 09:30:50[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격려하고자 기획됐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창립부터 현재까지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꾸준한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사업으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7 16:41:4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청 사회복지 부부공무원인 전수영 주무관(경로장애인과)과 김상기 주무관(아동보육과)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은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지자체 3만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민 보건·복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가족 공무원 20가구를 선정했다. 전수영·김상기 주무관 부부는 강릉시에서 각각 15년 이상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시민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복지 관련 업무만으로 긴 시간 동안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해왔다. 전수영·김상기 주무관 부부는 “보건복지부에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알아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부부가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서로 돕고 의지하며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4 09:36:18[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사진)가 지난 10월 29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0월 31일 수상했다. 김병수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적정진료실무위원장으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대비하고, JCI 국제인증을 추진하여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체계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2011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 조사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컨설팅팀장으로 일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닌 의료기관평가인증 컨설턴트로서 맡은 소임에 매진하겠다”며 “의료기관의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환자안전 증진에 앞장서는 병원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병수 교수는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및 연구부처장,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겸 첨단재생의료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2019년, 2021년 등 3차례에 걸쳐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31 13:41:03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 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만들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복지부가 일부 자금을 내 조성하는 펀드다. 지난 8월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이력이 많은 두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펀드의 목표 결성액은 1000억원으로, 정부는 결성 규모와 무관하게 정부 출자금 400억원을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은 내년 1월까지 민간 출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1000억원 결성을 진행하고, 최소 결성액 700억원이 조성되면 조기 투자를 개시할 수도 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성공적인 결성을 통해 바이오헬스 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0-28 19:41:31[파이낸셜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야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합의안을 만들어 주면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정부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자동 삭감, 차등 보험료까지 하면 (연금개혁의) 정상적인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나왔다. 이와관련 조 장관은 "보험료율 차등인상, 자동삭감장치(자동조정장치) 등 2가지는 지난해 10월 제출된 제5차 국민연금 기본계획안에 포함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10-23 12:17:418개월 동안 이어진 의정 갈등이 새국면을 맞게 됐다. 의료업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해서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학회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와 함께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학회 임원들에 의정 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합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 중심의 하나 된 목소리를 강조하며 힘을 보태왔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 전임 회장님들과 심도깊게 논의했고, 운영위원회에서도 논의한 끝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KAMC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의정 사태 해결을 위한 어려운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디 이번 결정을 통해 의정 사태 해결의 한 알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의료계의 이같은 결정에 보건복지부는 이날 환영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여야의정협의체 참여결정을 환영하며, 향후 협의체를 통해 수련환경개선 등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의료시스템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및 교수단체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협의체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 등의 협의체 참여 속에서도 대한의사협회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의협은 이날 "협의체에 참여하는 두 단체의 결정을 존중하며 부디 의료계 전체의 의견이 잘 표명될 수 있도록 신중함을 기해주길 당부한다"라며 "의협은 현시점 협의체에 참여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들은 "의학회와 KAMC는 상급종합병원들의 시스템 왜곡이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로 진행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의협도 공감했다"며 "의학회가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만큼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고려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22 18:32:3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보건복지부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홍천군 스마트 사회서비스 돌봄 조끼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16일 홍천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담당자들은 이날 홍천읍내 돌봄조끼 이용자 가정을 방문, 의견을 듣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홍천군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국 최초로 홍천군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인 돌봄 조끼 사업은 혁신적인 신기술, 신제품을 활용해 집 안팎에서도 돌봄서비스가 가능하게 해주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자가 조끼를 착용하게 되면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조끼에서 심박이나 호흡 등을 비접촉식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관제 시스템을 통해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노인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비상시 알림이 울려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이미 10년 전부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이로 인한 노인 돌봄 수요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 조끼와 같이 지역 내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6 15:27:31[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공사는 부산형 임산부 배려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다른 기관으로 확산시켜 임산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서비스인 ‘핑크라이트’를 도입했다.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임산부 배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정책 홍보와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핑크라이트 앱’을 연계한 ‘핑크라이트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임산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등 모든 도시철도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6 08:28:22[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4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전용 교재 제작 및 배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카카오페이의 시니어 금융 교육 '사각사각페이스쿨' 커리큘럼 및 교육 지역이 확대됐다. 카카오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시니어 맞춤형 교육 교재 10만 부 배포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니어 기관 100곳에 찾아가는 교육 △디지털 교육 키트 제공 등 다각도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기기 보급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실 있는 디지털 교육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위원장은 "디지털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니어분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하고 이분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돕도록 효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04 19: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