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배달 플랫폼 부릉, 통합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 케이원피에스와 함께 요식업종 소상공인 결제 편의성 강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릉 배달료 결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용카드 출시를 통해 부릉을 이용하는 요식업종 가맹점주는 부릉 배달 비용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금 송금으로 예치금을 충전하고 배달 요청 시 해당 비용만큼 차감해 나가는 기존의 방식 중에서 예치금 충전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예치금 자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예치금 수시 결제에 대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자동 충전 서비스 이외에도 충전 기간 및 금액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다. 월 배달료 충전 데이터에 기반해 별도 한도도 부여해 가맹점 운영을 위한 현금 확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가맹점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와 부릉은 이번 전용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배달 서비스 활성화, 요식업종 데이터 분석 및 공동 마케팅, 배달 라이더를 위한 전용 카드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생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릉 배달료 결제 전용카드는 부릉에서 제공하는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및 전용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신한카드와 부릉이 배달 주문을 하는 고객부터 요식업종 가맹점주, 배달 라이더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26 08:49:39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유정범 의장)가 식자재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외식 트랜드의 빠른 변화와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후된 국내 식자재 시장의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2년 전 시작한 식자재 물류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에 뛰어들었다. 7개월 동안 진행된 시범사업 결과, 메쉬코리아는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실제 식자재 유통을 통해 공급, 발주, 사업자 배송 등의 유통 프로세스를 확립했으며, IT 기술로 통합된 식자재 유통 단일플랫폼 구축 준비를 마쳤다. 메쉬코리아는 다음달 식자재 유통 플랫폼인 부릉마켓(가칭)을 론칭해 부릉이 보유한 B2B식자재 공급사와 약 12만개의 등록상점을 연결하고,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약 54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B2B 식자재 유통시장은 중소 업체가 중심인 외식업계의 특성 상 개별업체의 구매력이 낮고, 이에 따라 대형 식자재 공급사의 판매효율이 보장되기 어려우며, 유통 단계가 복잡·파편화되어 있어 과다한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식자재 유통물류의 전 과정에서 디지털화가 더뎌 늦은 시각 주문 후 다음날 이른 시각 배송이 어려운 문제, 발주량과 재고량의 연동 관리가 쉽지 않은 문제, 부정확한 수요예측에 따라 다량의 식자재가 폐기되는 문제 등이 발생했다. 메쉬코리아는 식자재 구매처별 발주와 배송을 단일 프로세스로 통합해 고객이 고품질의 식자재를 저비용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부릉’의 디지털 물류시스템, 풀필먼트센터,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650여대의 4륜 트럭, 전국 520여개의 직영 물류거점을 이용해 적시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식자재 유통시장이 디지털화되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면 유통 구조 개선에 따른 유통비용 감소, 유통물류 시간의 절약, 품질 유지, 재고 폐기 방지 등의 엄청난 시장 효과가 발생한다”며, “개별 식자재 공급자와 구매자 모두 IT로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의 이번 식자재 유통사업 진출은 기존의 IT 기반 물류사업을 유통사업으로 본격 확장함을 의미하며, ‘부릉’이 구축·제공하는 유통물류 생태계에서 브랜드와 셀러들이 자신의 본업에 더욱 집중해 브랜드가치 제고, 매출 신장, 비용 효율화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방향에 따른 것이다. 메쉬코리아는 궁극적으로 유통물류와 관련한 모든 것을 데이터화해 IT 기술로 연결함으로써 고객들이 ‘부릉’ 하나로 구매, 판매, 유통, 물류, 수발주 등을 원클릭 또는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6-27 15:26:20'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추천 배차 시스템이 배송기사의 생산성과 수익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경영정보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CIS'에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쉬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엄지용 교수, 김연서 박사과정)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음식 배송기사들이 AI 배차 시스템으로부터 현재 위치와 주문 수행 상황,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이 고려된 적합도 높은 배차를 받음으로써 노동 생산성과 수익이 5% 이상 증가된다는 점을 실증했다. AI의 도입이 배송기사의 수익 증대 외에도 숙련도에 따른 소득 격차를 해소하며, 전제 배차의 효율화를 통해 배송 품질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AI추천 배차는 메쉬코리아가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자동 배차 시스템으로 배송기사들의 위치, 수행하고 있는 주문의 종류와 상황, 거리와 시간에 따라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을 AI가 평가해 배송기사들에게 최적의 주문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이보미 기자
2022-06-21 17:52:34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장 유정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운영 중인 AI(인공지능) 추천 배차 시스템이 배송기사의 생산성과 수익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경영정보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CIS(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Systems)에 발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메쉬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엄지용 교수, 김연서 박사과정)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음식 배송기사들이 AI 배차 시스템으로부터 현재 위치와 주문 수행 상황,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이 고려된 적합도 높은 배차를 받음으로써 노동 생산성과 수익이 5% 이상 증가된다는 점을 실증했다. 또한 AI의 도입이 배송기사의 수익 증대 외에도 숙련도에 따른 소득 격차를 해소하며, 전제 배차의 효율화를 통해 배송 품질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AI추천 배차는 메쉬코리아가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자동 배차 시스템으로 배송기사들의 위치, 수행하고 있는 주문의 종류와 상황, 거리와 시간에 따라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을 AI가 평가해 배송기사들에게 최적의 주문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김명환 메쉬코리아 CTO는 “여러 물류기업에서 AI를 접목하는 시도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채택의 사회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부릉AI 추천 배차가 배송기사와 고객 모두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술을 통해 이루려는 메쉬코리아의 지속가능경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실시간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전담배송, 풀필먼트, 식자재유통 등을 포괄하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물류 인프라와 커머스 테크를 결합해 유통물류 분야를 데이터와 AI가 핵심인 기술 중심 산업으로 혁신하고 있다.
2022-06-21 10:20:3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이 활성화되면서 최근 배달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메쉬코리아는 올해 2월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월 13~15%의 큰 폭의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어 실적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자체적인 개발을 통한 IT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디지털 종합유통 물류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식자재 유통서비스, 미들마일 물류서비스 등을 신규로 선보이는 등 엔데믹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메쉬코리아의 IT솔루션인 부릉TMS, OMS, WMS 등은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쓱(SSG), 풀무원, 서브원 등의 기업에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런 호평속에 올해 초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ISV 액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등록해 글로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력에 많은 기업들이 비용감소를 노리고 물류에 대한 외주규모를 확대하려는 기업들이 메쉬코리아를 잇따라 찾고 있다. 오프라인 수요 확대에 대한 대비와 유통 물류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 온 메쉬코리아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메쉬코리아는 1분기에만 9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주요기업들이 코로나19 엔데믹과 전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상황에서도 메쉬코리아는 지속경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략을 수정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는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상점에 대한 미들마일 물류 서비스도 확장하며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오프라인 유통 수요에 대한 매출 확대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유통 물류 아웃소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 수많은 물류 현장을 투명하게 알려주고 데이터화해서 실직적인 비용 감축에도 도움 주는 것이 데이터 기반 유통 물류 시스템의 핵심”이라며 “엔데믹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성장기조의 전략에서 비용 감소의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유통물류 분야 아웃소싱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09:51:03[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실시간배송, 퀵커머스, 라스트마일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물류플랫폼 보험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라이더에게 이륜차 배달라이더용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제공으로 실제 배달을 한 시간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고 분단위 보험료를 계산하여 라이더의 보험료 경감과 더불어 보험 사각지대의 해소가 가능해졌다. DB손해보험은 온디멘디형 상품과 개발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플랫폼배달업자·이륜차·사륜차, 배달물품에 대한 보험가입(CGL), ONE DAY 운전자보험, 일 5시간이상 운행하는 라이더에게는 1데이 요율 적용상품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더를 보호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라이더를 비롯한 플랫폼배달업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5-30 09:46:24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유정범 의장)가 ‘한식벽제’그룹과 원스톱 이커머스 풀필먼트에 대한 협약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한식벽제의 정육, 탕류, 간편식 등에 대한 원스탑 이커머스 플필먼트를 전담하게 됐다. 자동화 물류설비가 구축된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를 기반으로 재고관리부터 한식벽제의 자사몰인 '벽제갈비 미식마켓'의 D2C 라스트마일 배송(새벽배송/택배배송)과 대형 유통플랫폼인 마켓컬리, SSG닷컴, GS달리살다 등 외부 판매채널에 대한 B2B운송(기업물류)까지 통합 수행한다. 한식벽제는 아시아 월 스트리트 저널 (AWSJ) 5대 음식점에 선정될 정도로 35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며, 부릉의 플필먼트 지원에 힘입어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부릉 풀필먼트는 콜드체인 물류인프라와 A.I. 운송관리시스템 (부릉 TMS)를 통해 배송시간 최소화와 최상의 상품 선도 유지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는 통합 배송 주문관리시스템 (부릉 로지스틱스)를 통해 물류 전 과정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동안 메쉬코리아는 고객사의 다양한 판매채널에 대한 원스톱 풀필먼트를 통해 물류 고민을 덜어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통합된 유통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식벽제그룹은 판매채널별로 파편화된 유통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수요 예측이나 적정 재고 유지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한 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한식벽제그룹의 이커머스 통합 풀필먼트를 제공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메쉬코리아와 한식벽제그룹은 K-글로벌 브랜드의 대표적 사례로 해외 진출에서 양사가 전략적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AI 기반 디지털 유통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식자재 유통, 퀵커머스, 새벽배송, 풀필먼트 등 통합 유통물류 서비스와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 및 AI 운영 역량을 동원한 물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이 가능한 한국의 대표적인 커머스 테크기업이다. 기업 고객 수 560여 곳 이상, 등록 상점 11만여곳 이상, 배송기사 10만명 이상을 보유했으며 이륜차 외에도 냉장 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을 650여대 이상 운영 중이다. 수도권에 풀필먼트센터(FC) 4곳, 강남에 도심형물류센터 MFC 3곳을 포함해 전국에 450여개 이상의 직영 물류 거점을 통한 통합 유통물류 서비스와 고객사의 유통물류 디지털 전환을 진행 중이다.
2022-05-26 11:19:39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중인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가 인공지능(AI) 첨단 운송 관리 솔루션인 ‘부릉 TMS’를 오는 12일 열리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AWS 파트너 서밋은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에 등록한 파트너사 및 IT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PN 파트너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8개의 라이브 세션과 2개의 온디맨드 세션 및 AWS 파트너팀의 2개의 라이브 데모가 마련됐다. AWS의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인 메쉬코리아는 부릉TMS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함으로써 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운송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최적화를 돕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장익주 메쉬코리아 TMS엔진PO(Product Owner)는 부릉TMS가 AWS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과정에서의 성공 사례와 ISV Accelerate 프로그램 등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부릉 TMS는 AI와 빅데이터 운영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운송관리 솔루션이다. 주행 거리와 배송 수행 결과 등 통계를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물류 전반에 대한 핵심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배송이나 배차 요건을 자동으로 적용함으로써 매일같이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보다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게 강점이다. 특히 부릉 TMS는 AWS 상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인 ISV 액셀러레이트(ISV Accelerate)에 전격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등 기술 경쟁력과 보안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오는 6월 8일 자체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부릉 TMS의 도입에 따른 각 기업의 성공사례 등 기술 경쟁력을 본격 공유할 예정이다.
2022-05-11 09:51:17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가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D2C(Direct To Consumer) 새벽배송을 단독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가 클리오의 자사몰 ‘클럽클리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은 부릉에서 운영하는 자체 물류거점을 거쳐 사륜 배송차량이 새벽배송을 전담한다. 사륜 차량의 최종 배송 과정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첨단 운송 솔루션 ‘부릉 TMS’를 적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담보한다. 새벽배송 외에도 부릉은 자사 최대 경쟁력인 빅데이터, AI 운영 역량을 총 동원해 클리오의 효율적인 유통물류에 대한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를 통해 클리오가 코스메틱 산업에서 디지털물류 혁신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클리오는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색조 전문 브랜드다. 30여 년간 거듭된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에서 진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자사몰을 선제적으로 구축, 급변하는 이커머스 산업에 빠르게 대응하며 D2C(소비자직접 판매) 방식으로 온라인 매출 비중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부릉은 지난해부터 새벽배송 비즈니스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일일 평균 새벽배송 물동량 1만5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와 동시에 풀필먼트 서비스 비중 역시 크게 늘어나 김포와 남양주에 이은 제3호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를 현재 추가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기존 방식의 새벽배송을 넘어 부릉의 데이터 역량을 총 동원한 ‘물류+데이터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워 클리오가 코스메틱 산업의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김포 및 남양주,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남양주 의류전용 디지털 풀필먼트센터, 강남 및 송파, 서초 MFC를 포함한 전국 50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부릉 TMS 등 첨단 IT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유일의 커머스테크 기업으로 도약했다.
2022-05-06 11:36:35[파이낸셜뉴스]메쉬코리아가 디지털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포털플랫폼 사업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예스24가 강세다. 한세실업과 예스24는 물류·배송 시스템 혁신을 위해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 52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10.07%) 오른 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메쉬코아 관계자는 “포털 플랫폼과의 유통물류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사로 네이버와 카카오 양쪽 모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NFA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셀러들과 메쉬코리아 등 테크기반의 물류 기업을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 연합 플랫폼이다. 물류에 노하우가 부족하고 물류 관리에 고민을 느끼는 셀러들은 NFA를 통해 물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NFA 합류에 따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온라인 중소상공인(SME) 49만개사를 대상으로 부릉의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실시간 퀵커머스 배송부터 새벽배송, 식자재배송,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와의 협력도 보다 강화된 형태로 진행 중이다. 메쉬코리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구축한 물류 플랫폼 'kakao i LaaS'에서 다양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첨단 운송관리 시스템인 부릉 TMS를 통한 유통물류 서비스·컨설팅에도 나선다. kakao i LaaS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클라우드 등 IT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물류 서비스 수요자(고객사)와 제공자 간 물류 관련 비지니스 요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메쉬코리아는 기존 경기 김포 풀필먼트센터와 남양주 풀필먼트센터의 가동률 100%를 달성했고, 지난달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로 열며 물류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도심형물류거점(MFC)을 포함한 전국 450여개의 물류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세실업과 예스24는 메쉬코리아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한세실업과 예스24가 우리기술투자와 함께 한세-우리컨소시엄의 공통 투자로 이뤄졌다. 총투자 금액은 52억원 규모다. 한세실업과 예스24는 이번 투자로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각각 1%씩 확보하게 됐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5-02 09: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