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 아파트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70대 노부부 중 아내가 끝내 숨졌다. 가해자인 40대 남성은 구속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45)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법원은 사안이 중한 점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 11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길을 지나던 B씨(71·여) 머리를 흉기로 가격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 70대 남편 C씨도 눈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질환을 앓는 A씨는 B씨 부부에게 평소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22 06:24:27[파이낸셜뉴스] 점을 보러온 30대 부부를 교묘하게 '가스라이팅'하며 가정사에 관여하고 폭행, 훈육을 이유로 부부의 자녀까지 신체적 학대한 50대 종교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황해철 판사)은 최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대 여성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원주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법당에 점을 보러온 30대 C씨에게 2018년 5월 '식당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맞는 모습을 보여야 운영하는 식당도 잘되고 직원들도 잘 따른다' 등 주장을 하며, 가족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1m 길이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례 때려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법당에서 C씨의 6세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훈육해야 한다는 이유로 길이 50㎝의 회초리로 종아리를 10차례 때려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는다. 해당 폭행으로 C씨의 자녀는 며칠 동안 걷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법당을 운영하는 B씨 역시 지난 2020년 5월 C씨 부부가 운영하는 원주의 한 식당 주방에서 평소 자기 말을 듣지 않는 것에 화가 나 C씨의 아내인 30대 D씨의 얼굴을 손으로 20여 차례 때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 등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가정 문제 등에 관한 점을 보기 위해 법당에 다니던 C씨 부부를 알게 됐다. 이후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C씨 부부의 재산과 운영하는 식당, 자녀교육 등에 깊게 관여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하게 된 점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했고, 피해자들은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정신적·신체적 충격과 고통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동종 전력이 없고 잘못을 대체로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15 10:23:30[파이낸셜뉴스] 자신이 운영하는 법당에 점을 보러온 30대 부부를 폭행하고 이들의 어린 자녀를 신체적으로 학대한 50대 종교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지난 14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B(48·여)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A씨는 점을 보러와 알게 된 C(39)씨가 식당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8년 5월 가족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1m 길이의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자신의 법당에서 C씨의 6세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등의 태도를 보여 훈육해야 한다는 이유로 길이 50㎝의 회초리로 종아리를 10차례 때려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있다. C씨의 6세 자녀는 이 일로 며칠 동안 걷기도 힘들 정도의 심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당을 함께 운영하는 B씨 역시 2020년 5월 C씨 부부가 운영하는 원주의 한 식당 주방에서 평소 자기 말을 듣지 않는 것에 화가 나 C씨의 아내 D(30)씨의 얼굴을 손으로 20여 차례 때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가정 문제 등에 관한 점을 보기 위해 법당에 다니던 C씨 부부를 알게 되면서 친밀해졌다. 이후 이들은 C씨 부부의 재산과 운영하는 식당, 자녀교육 등에 깊게 관여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하게 된 점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했고, 피해자들은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정신적·신체적 충격과 고통을 받았다"며 "동종 전력이 없고 잘못을 대체로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15 05:49:54[파이낸셜뉴스] 길에서 달려든 소형견을 걷어차고 소형견 주인을 폭행한 부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민성철)은 폭행치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남편 A 씨(42)에게 벌금 150만 원, 폭행 혐의로 기소된 아내 B 씨(38)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 부부는 지난해 3월 6일 0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거리를 걷던 중 4개월 된 소형견 비숑이 짖으면서 달려오자 A 씨는 강아지를 발로 걷어차며 견주 C 씨에게 욕설을 한 뒤 폭행한 혐을 받는다. 당시 C 씨가 A 씨의 멱살을 잡고 당기면서 이들 부부와 C 씨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이때 A 씨도 C 씨의 멱살을 맞잡고 넘어뜨리려다 손을 꺾고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C 씨 가족은 오른쪽 3·5번째 발톱이 빠지는 상해를 입었다. 아내 B 씨는 시비 중 C 씨의 머리를 잡아당겨 폭행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강아지가 이 부부를 향해 달려든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상해 정도가 그다지 크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28 21:40:08[파이낸셜뉴스] 일가족의 금품을 갈취하고 남매간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 19년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한 무속인 부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이현복 부장판사)는 존속폭행교사 및 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속인 A씨(52)에게 징역 15년을, B씨(46·여)에게는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했다. 남매에게 모친 폭행 지시.. 2억5000여만원도 빼앗아 경기 안산시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A씨 부부는 2004년부터 올해 중순까지 C씨와 그의 20대 자녀 D씨 등 세 남매를 가스라이팅하고 서로 폭행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A씨 부부 지시에 따라 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자녀의 몸을 4차례 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 부부는 자신들의 지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C씨 가족이 서로 폭행하게 했으며 남매간 성관계를 강요하고 자택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A씨 부부의 만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남매에게 모친을 폭행하라고 지시하고, 세 남매 중 막내의 월급통장과 신용카드를 관리하면서 2017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억50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는다. 첫째가 피투성이로 도망치면서 세상에 알려져 이들의 범행은 지난 4월 남매 중 첫째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이웃집으로 도망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피해자 모친은 남편과 사별한 후 A씨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1일 결심공판에서 A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 가족에게 경제적 착취와 인격을 말살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판시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22 09:47:54[파이낸셜뉴스] 한밤 중 술 취한 남성들이 한 이주민 여성을 쫓아가 위협하고 그 남편까지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찰은 남성들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이유로 그대로 귀가 조치했고 이들은 피해 여성의 집에 또다시 찾아갔다. 1일 MBC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의 한 마을에서 술 취한 남성이 편의점을 다녀오던 이주민 여성의 뒤를 쫓았다. 여성은 필사적으로 골목을 달려 무사히 집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남성은 집까지 따라왔고 여성의 남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남성은 옷을 벗고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했다. 이후 이 남성은 다른 남성까지 불러 강제로 현관문을 열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문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 남성들은 계속해서 여성을 끌어내려 했고 여성의 남편이 함께 저항하자 폭행이 시작됐다. 이후 10여 분 뒤 경찰이 도착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처음에 경찰은 남성들을 경찰서로 연행해 피해자 부부와 분리시켰으나 이후 남성들의 신분이 확인됐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했다. 이에 부부는 이들이 다시 찾아올까 밤새 공포에 떨었다. 부부의 우려대로 8시간 뒤 남성들은 다시 여성의 집으로 찾아왔다. 다행히 부부는 밤사이 거처를 옮긴 상태였고 추가 피해를 입지 않았다. 남성들은 경찰에게 "잃어버린 옷과 자동차키를 찾으러 다시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들이 다시 찾아온 후에야 피해 여성을 112시스템에 등록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5-02 19:02:56[파이낸셜뉴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관계자 3명이 무허가 농성 도중 경찰관 3명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촛불행동은 이달 1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얼굴 사진을 타깃으로 화살쏘기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불거진 단체다.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체포된 관계자 3명은 이날 오후 3시 15분경 서울 중구 부영빌딩 인근 무허가 단식농성장에서 천막을 추가로 설치하던 중 경찰관이 제지하자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청 허가를 받지 않고 인도를 침범해 시위를 벌이고 불법주차를 하는 등 위법행위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천막을 실은 차량을 주차금지구역에 세워뒀다가 경찰이 견인을 시도하자 이를 막은 혐의도 받는다. 당시 경찰은 중구청으로부터 "(촛불행동의) 천막 추가 설치를 막아달라"라는 행정 요청을 받아 현장에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촛불행동은 18일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를 규탄하고 윤 대통령 타도를 주장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농성장이 인도를 점용하고 있음에도 관할 구청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농성을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촛불행동 관계자 3명의 신병을 확보해 현재 유치장에 구금 중이다. 22일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2-22 08:02:01[파이낸셜뉴스]부부싸움으로 출동한 경찰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오상용 부장판사)은 공무집행 방해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6개월에 1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6일 0시7분께 서울 강서구 앞 도로에서 남편과 싸움을 하던 중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에서 싸움이 났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가 싸우게 된 경위에 관해 진술해달라고 요청하자 A씨가 화가 나 폭행을 저질렀다. A씨는 "저 남성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 싸대기 맞았다. 내가 왜 맞았을까? 이유 없이 맞았을까?"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양손으로 경찰관의 목을 졸랐다. 같이 출동한 또 다른 경찰관 C씨가 이를 제지하자 A씨는 욕설을 하면서 손으로 C씨의 목을 조른 후 왼팔 부위를 할퀴고 발로 오른쪽 정강이를 수 회 찼다. 또 B씨, C씨와 같은 지구대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해 있던 경찰관 D씨에게 달려들어 손으로 목을 조르고 멱살을 잡아 흔들고, 발로 배를 걷어 차 폭행했다. 재판부는 "공무집행방해죄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해 국가의 기능을 해하는 범죄로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에게 특별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11-21 13:47:55[파이낸셜뉴스]현직 변호사들이 술에 취해 식당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항의하는 노부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9월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술에 취해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식당 앞에서 소변을 보는 등 소란을 피우다 이에 항의하는 90대 식당주인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모습을 본 70대 여성이 이를 말리다 B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노부부에게 욕설을 했고 모욕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9-30 17:10:20[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노부부를 이유 없이 공격한 2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해당 남성은 앞서 가라데 미국 국가대표인 일본계 미국인 선수를 폭행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일간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시 경찰은 79살 한국계 노인과 그의 한국계 아내(80)를 폭행한 마이클 비보나(25)를 증오범죄와 노인 학대 혐의로 검거해 구금했다. 비보나는 지난 18일 오렌지 공원에서 산책하던 이들 노부부의 얼굴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땅바닥에 넘어트리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자는 일언반구의 말도 하지 않았다. 어떤 이유도 대지 않았다. 이른바 ‘묻지마 폭행’. 그저 때릴 뿐이었다. 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폭행을 목격하고 비보나를 붙잡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사건 당시 구급대원들이 노부부를 응급 치료했다고 전했다. 다만 동행한 경찰관이 노부부에게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이들 부부는 이를 사양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하던 중 그의 또 다른 폭행 전력을 알게 됐다. 비보나는 앞서 일본 도쿄 올림픽에 가라데 종목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일본계 미국인 코쿠마이 사쿠라도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보나는 지난 1일 공원에서 운동하던 사쿠라에게 다짜고짜 접근해 “역겨운 중국인,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내뱉는 등 인종차별 발언과 욕설을 하며 약 20분에 걸쳐 괴롭혔다. 경찰은 두 폭행 사건 모두에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두 사건 모두 인종적 동기에서 저질렀다고 말했다”면서 “비보나는 아시아 커뮤니티에 일종의 집착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4-21 06: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