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남권 도로안전 기동단속반을 신설하고, 8월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운행기록장치(DTG) 등 교통안전장치 장착여부를 단속하는 조직을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5월에 운행제한단속원을 신규 채용했다. 국토사무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7월 말까지 관련 직무교육을 완료하는 등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체계를 마무리했다. 교통안전장치는 차량의 운행기록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최고속도제한장치, 적재장치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운행제한단속원은 교통안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및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행기록장치와 9m 이상의 승합자동차와 총중량 20t이상 화물자동차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여부 및 기준적합 여부를 단속하게 된다. 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승합자동차, 3.5t 이상 화물자동차 및 저속전기자동차의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체 등과 운송사업 허가를 받은 사업용 차량의 화물칸 적재불량을 현장에서 조사하게 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윤우 도로관리국장은 "도로안전기동단속반은 법률에 따라 국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지방도 등에서도 단속이 가능한 만큼 효율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며 “영남권 내 6%에 불과한 사업용 차량이 전체 사망자 18%를 차지 하는 등 사고 치사율이 높은 만큼 이번 단속반 출범으로 사업용차량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를 획기적으로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03 14:24:21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교량.포장 등 도로시설물 파괴의 주원인인 과적차량 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지역(부산.울산.대구 등) 과적 근원지에서 부산국토청 소속 5개 국토사무소와 해당 지자체, 경찰서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또 과적차량의 단속지점 우회와 차축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지점이 수시로 바뀌는 이동단속구간에서 24시간 주.야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 축중량 10t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도로 파손의 주범으로 꼽히는 과적차량에 대해 주.야간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며 "도로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적 불법운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단속은 매년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강수련 기자
2016-06-12 17:50:5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부산·영남지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16년도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왼쪽 네번째)와 겨울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부산·영남지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16년도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를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총 24일간 진행됐다. 부경대 등 9개 대학 7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3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년간 총 197명의 학생이 이 학교를 다녀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겨울학교 참가학생들에게 토공사 시공에 관한 강의 및 하천공사 시공과정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했다. 또 청에서 실시하는 건설현장과 상주~영천 민간투자 고속도로사업 현장의 교량터널의 시공과정 등을 견학하고 시험장비들을 이용, 각종 건설재료에 대한 품질시험을 하고 결과를 분석하게 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했다. 내년에는 참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건설현장, 국책사업현장 및 준공된 현장 주요 구조물 견학 등 보다 다양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학교는 최대한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학생들이 겨울학교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건설을 이끄는 핵심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6-02-25 10:37:38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안동댐 시점부부터 낙동강 하구언 종점부까지 낙동강 종주자전거길 385㎞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에서는 35명으로 구성된 낙동강 자전거길 합동점검단이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면서 표지판, 화장실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및 도로포장면 등의 관리실태와 불편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지관리기관별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2014년 2월까지 불편사항이 없도록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재순 기자
2013-11-18 17:29:52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설을 앞두고 6일 자매결연을 한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차례용품 등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 청장을 비롯해 부산국토청 직원 3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국토청은 초량시장상인회(회장 김종진)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가두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할인점과 기업형슈퍼마켓 등으로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있어 명절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국토청은 초량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국토청은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 각종 행사와 포상, 상장 수여 때 부상품으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있으며 마지막 주 토요일을 '초량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2-05 17:28:01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설을 앞두고 6일 자매결연을 한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차례용품 등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 청장을 비롯해 부산국토청 직원 3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국토청은 초량시장상인회(회장 김종진)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가두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할인점과 기업형슈퍼마켓 등으로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있어 명절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국토청은 초량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국토청은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 각종 행사와 포상, 상장 수여 때 부상품으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있으며 마지막 주 토요일을 '초량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2-05 17:28:01【부산=노주섭기자】 “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경제위기 극복, 강 중심의 국토 재창조를 위한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낙동강이 자연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세계적 녹색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만석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사진)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담조직인 ‘4대강 사업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면서 “오는 201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선도사업, 신규사업, 계속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장 청장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 목표를 △장래 예상되는 물부족 대비 용수 확보 △기후변화로 인해 빈발하는 홍수에 선제적 대응 △강에 유입되는 오염물질 차단을 통한 하천생태 복원 △자전거길, 수상레저 활동 등 강을 활용한 여가공간 창조 및 고품격 문화관광지·녹색벨트 조성 △강 중심의 녹색성장, 지역발전, 국토디자인 등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대구·경남·경북·울산지역의 정부 국토사업을 담당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SOC 투자확대와 능동적인 재정 조기집행이라는 정책기조에 따라 도로사업에 대한 신규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장 청장은 “우선 올해 준공대상 공사에 대한 집중적 투자로 도로개통 시기를 앞당기고 교차로, 인접 공사 연계구간, 보상완료구간 등 조기개통에 필요한 사업들도 일반 국도사업에서 계속비 사업으로 전환, 추진 중”이라며 “올해 신규 도로사업의 경우 지난해 3건(2007년 11건, 2006년 13건)보다 대폭 늘어난 29개 공사로 현재까지 16개 사업을 착공했고 보완설계 등을 진행 중인 13개 사업들도 하반기에 발주 및 착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청장은 신규사업 추진과 함께 국도 7호선 경북 울진군 병곡∼기성 약 24㎞ 구간 등 12건의 올 준공대상 사업들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와 사전점검, 인수인계를 위한 협의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106개 영남권 국도건설사업에 모두 1조4942억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 77개 공사 1조55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가급적 수주물량을 조기에 발주하고 공사 중인 국도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개통으로 지역의 교통편익 제공, 일자리 창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 밖에 지난 2005년 국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교통체계 운영 과학화·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및 안전성 제고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2009-06-29 17:42:33【부산=노주섭기자】 신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김석현 전 한강홍수통제소장(55·사진)이 8일 부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거창대성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선진화본부 안전기획팀장과 건설수자원정책실 수자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roh12340@fnnews.com
2011-03-08 22:17:15[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일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사상~하단선 2공구 공사현장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해당 현장은 지난 9월 21일 지반침하로 인해 차량 2대가 파손된 사고현장의 인근 공사현장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주청과 시공사의 지하안전 관리현황, 부산시의 사고 원인조사 및 대응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부산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연약지반에서 이뤄지는 굴착공사 특성을 고려할 때, 면밀한 시공·안전관리가 필요한 공사현장이나 올해에만 8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지방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지하안전협회 및 민간전문가 등과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사고원인조사 및 복구현황·지방사고조사위원회 운영현황·향후 지하안전사고예방, 대응계획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공사중 흙막이공법과 차수공법, 계측관리 현황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국토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연약지반에서의 굴착공사는 지반침하 우려 등 난이도가 높은 만큼 침하 위험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별한 지하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2 09:11:1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망 등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접근교통망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신공항에 대해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각 사업 시행자별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및 철도망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 간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사업비 6297억원을 투입해 가덕도신공항부터 부산시 송정동 구간을 연결하는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왕복 4차로, 9.3㎞)를 2029년까지 건설하고, 10월에는 입찰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1298억원 규모의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4차로, 2.6㎞)이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연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조2145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사업(4차로, 12.8km)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2029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총 1조2748억원을 투입해 가덕도신공항부터 부산시 구랑동 구간에 접근철도(복선전철, L=16.5km)를 2031년까지 건설한다. 국토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가덕도신공항 개항 후 지역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에 접근할 있도록 공항 인근 교통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참여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8 15: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