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한 추가접종(부스터삿)이 8일부터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하고, 희망할 경우 얀센으로도 추가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얀센 접종자의 부스터샷 사전 예약률은 49% 수준으로 10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체 얀센 접종자 148만9379명 중 72만8734명이 접종을 신청했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접종이 완료되고 30대 젊은 남성이 주로 접종을 받았다. 최근 얀센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급감하고, 이에 따른 돌파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연구진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는 접종 5개월 뒤 3% 수준으로 낮아진다. 또 얀센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0.267%로 국내 접종 백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0.099%, 교차접종자는 0.071%,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0.048%, 0.005% 수준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확산세로 접어든 만큼 부스터샷 대상을 확대해 감염 전파를 막을 예정이다. 50대(1962년~1971년생)와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은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우선접종 직업군은 코로나19 1차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소방·군인·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이다. 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오는 15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으로 이뤄진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11-08 09:08:08[파이낸셜뉴스] 다음달부터 얀센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되는 가운데 예약 첫날 50만여명이 사전예약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얀센 접종자의 부스터샷 사전예약 결과, 이날 오후 1시 기준 50만6674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이들은 다음달 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기본적으로 부스터샷 접종 백신은 모더나이고 개인의 선택에 따라 화이자 또는 얀센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는 잔여백신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10-29 16:01:20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된다. 오는 18일부터 2주 간격으로 16~17세와 12~15세의 백신 접종이 각각 시작된다. 오는 25일부터는 감염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부스터샷(2차 접종완료 후 추가 접종)도 실시될 예정이다.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16~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4·4분기 접종계획에 따르면 만 12~15세는 2주 뒤인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1일부터 27일까지 백신을 접종한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간격은 3주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의 이익이 미접종에 따른 피해보다 훨씬 크다는 의료계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의료계 전문가들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도 동일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본인과 보호자(법정대리인)의 자발적 동의를 기반으로 개인별로 진행된다. 다만 정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도 강제하지는 않고 있다.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17세 청소년 접종 사전예약에 대해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않으며 학교 활동에서도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챙겨 달라"고 말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샷 사전예약도 이날 실시된다.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나 백신의 유효 효과가 떨어진 만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실제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역시 mRNA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확진자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고 관리하는 체계로, 중증화와 사망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백신 접종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손 반장은 "정부는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면밀하게 대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국민이 바라는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해서는 위중증자·사망자 확대로 유발될 수 있는 의료체계의 과부하, 방역 위기를 최우선적으로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해 더 많은 국민의 백신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와 접종완료자는 각각 2만5355명, 20만9328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과 2차 접종률은 각각 77.4% 53.0%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10-05 18:14:305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16~17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스터샷(2차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 사전예약이 10월5일부터 시작된다. 또 8일부터는 임신부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1-10-05 14:26:4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아야 할지 국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오늘 5일 부터 시작되는 가운데서다. 이런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려는 듯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부스터샷 조기접종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코로나19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은 백신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이들이 대상인 만큼 지난 4월1일 1차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 의사를 밝히며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 방역 당국의 일정에 맞춰 빠른 시기에 부스터샷을 맞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30일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문 대통령의 경우 이번 달 안으로 부스터샷을 맞는다면 백신 접종 완료 후 약 6개월 만에 추가접종을 하는 셈이 된다. 추진단은 부스터샷 접종이 감염 예방 효과를 대폭 증진한고 설명한다. 화이자 추가접종군은 추가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감염 예방 효과 11.3배, 중증화 예방 효과 19.5배가 각각 높았다는 것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군이 기본 접종한 대상군에 비해 18~55세는 평균 바이러스 억제력이 5배, 65 ~85세는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문제도 기본 접종과 비교해 더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추가접종의 이상 반응 발생은 기본 접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스터샷 접종은 오는 25일 시작될 예정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0-05 07:04:29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접종률이 44.9%까지 올라왔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총 2301만595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44.9%로,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절반 수준인 51.9%,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83.1%에 달한다. 3차 접종 예약자는 2665만900명으로, 전 인구 대비 60.1%, 접종대상자 대비 68.6%을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 중 84.8%가 3차 접종을 예약했고, 2차 접종 후 기한 만료 등으로 3차 접종 대상자인 집단 중에서는 91.2%가 3차 접종 예약을 마쳤다. 백신 2차 접종자는 총 4347만228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4.7%를 기록했다.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에서는 92.3%가 접종을 완료했다. 13~18세 청소년 78.4%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연령대 별로 중학생 연령대인 13~15세의 경우 69.4%가 1차 접종, 53.5%가 2차 접종했고, 고등학생 연령인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7.8%, 2차 접종률이 78.8% 정도다. 2010년생인 12세 중 1차 접종자는 누적 554명, 2차 접종자는 88명로, 접종률은 0.1% 수준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1-15 16:15:05[파이낸셜뉴스]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등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기피했던 2030세대가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입국 조건에 맞춰서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11일 일본정부는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3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내거나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를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은 지난달 국제선 항공 여객 수 가운데 26.5%인 82만여명이 일본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41만여명이던 일본 여행객이 약 2배 늘어난 것이다. 2030세대의 3차 백신 접종률은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8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2가 백신) 예약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20대의 2.1%인 13만5000여명이 백신을 맞았고, 30대는 11만8000여명이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외에도 미국의 경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미완료자에 대해 입국제한을 하고 있다. 입국시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이 필요한데, 미국 FDA나 WHO가 인정한 백신을 접종한 뒤 2주가 경과한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동절기 접종을 추가접종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국가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국 요건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2-12-25 10:12:14[파이낸셜뉴스] 중국이 자국 제약기업인 칸시노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흡입형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인구 1300만명 이상의 대도시인 톈진시는 지난 10일부터 부스터샷(추가 접종)용 흡입형 코로나19 백신을 일선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베이징시에서도 10일부터 시민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흡입형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상하이와 장쑤성 쑤저우·우시·양저우 등지에서도 흡입형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칸시노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콘비데시아'의 흡입형 버전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했다. 흡입형 백신은 투약량이 주사형 백신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통증이 없는 데다 2∼8℃에서 안정적인 보관 및 운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알려졌다. 흡입형 백신 보급은 중국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의 출구 전략과도 무관하지 않다. 중국은 최근 봉쇄와 차단을 골자로 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경제·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백신의 개발 및 접종 확산을 병행하면서 쉽게 접종할 수 있는 흡입형 백신의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12 15:04:54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 브이씨·대표이사 김준오)가 레이저 거리측정기 CL2와 L5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출시했다. 보이스캐디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장에 선보인 이후 약 20여종의 레이저 거리측정기들을 출시, 연구개발하며 고유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CL2, L5 스페셜 컬러 에디션은 핀측정 성능이 한층 향상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손떨림이나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핀을 정확하게 찍지 못하고 주변을 비껴서 찍는 상황에도 핀을 정확히 잡아서 거리를 안내해 준다. 이번 보이스캐디 CL2 스페셜 컬러에디션은 스타일리시한 '콤팩트 레이저'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였고 발광부, 수광부 등 포인트 컬러를 레드에서 그린으로 변경하여 한층 더 세련되고 편안한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또한 2컬러 OLED 탑재로 선명하고 깨끗하게 목표물을 측정하고, 수백만 샷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한 보이스캐디만의 거리 보정 기술 V-알고리즘™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거리를 안내한다. 보이스캐디 L5 스페셜 컬러에디션 또한 기존 1200야드까지 측정가능하고 스피드 디텍팅 부스터로 먼거리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본기는 그대로 갖추었다. 거기에 실버톤으로 감싸져 있던 측정기 앞부분을 블랙 컬러로 표현하여 고유의 터프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극대화 시켰다. 보이스캐디 CL2, L5 스페셜 컬러 에디션은 보이스캐디 공식몰 및 오픈마켓 또는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각각 69만9000원 (CL2), 34만9000원(L5). 한편 2월 14일을 시작으로 예약판매가 진행 되었던 보이스캐디 T9은 예약판매 기간 3일 만에 전년도 예약판매 수량을 훌쩍 뛰어 넘어 3차 예약판매 물량까지 완판됐다. 정대균 기자
2022-03-23 17:34:15【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연말연시를 가장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으로 결정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최대호 안양시장이 백신3차 접종을 받으며 시민에게 이와 같이 권장했다. 안양시는 15일 최대호 시장이 관내 한 동네병원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3차 백신접종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자고 권장함과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1-2차 백신접종에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급증세를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백신접종이라 강조한 뒤 15일 현재 안양시민 15%가 백신 3차접종을 끝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돼 사전예약 또는 당일 잔여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백신3차 접종을 권장하는 시민 대상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6 0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