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도술가는 28일 0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분자(BOONZA) 700ml 지관통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분자’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만든 프리미엄 복분자주다. 지난 10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출시하고, 1차와 2차 전부 판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도술가는 크림에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분자를 공식 입점하고,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분자’는 천연 원료인 복분자와 사과만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과실주다. 오롯이 자연의 원물을 발효하여, 복분자 본연의 맛을 유지하고자 설탕, 주정, 인공감미료, 정제수 등을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 도술가 관계자는 “큰 수요에 맞춰 빠른 시일 내에 분자 자사몰을 오픈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며, “곧 출시될 복분자주에 맞는 잔이 함께 포함된 'BOONZA 기프트세트’를 연말연시 선물용으로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10-25 15:37:26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만든 전통주 브랜드, '분자(Boonza)'가 공식 론칭됐다. '분자'는 한식 고유의 맛을 제대로 끌어 올리는 전통 복분자주 브랜드로, 오직 천연 원물 농축 및 전통 발효 방식으로만 빚은 프리미엄 과실주다. 전통주 장인, 유명 셰프, 전공 교수 등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대략 2년간의 레시피 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희석식 소주에 설탕과 복분자 향을 첨가해 만드는 일반적인 복분자주와 달리, '분자'는 천연 원료인 복분자와 사과만 사용해 만들어진다. 설탕, 인공감미료, 주정, 향료, 색소, 정제수를 함유하지 않았다. ‘분자’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10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총 100병 한정 응모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 공식 론칭에 앞서 최자는 개인 SNS 게시글을 통해 "전통주 정체성에 맞게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같은 걸 안 넣었다 ", "완성도 있는 맛을 내기 위해 오랜 발효과정을 거쳤다" 등 타 복분자주 브랜드와 '분자'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분자'는 SNS, 매거진 인터뷰 등을 통해 론칭 전부터 대중과 동료 연예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풍, 노홍철, 개코 등 여러 연예인이 '분자'의 맛과 품질을 언급했다. 분자 관계자는 "순수 전통방식으로 빚은 복분자 ‘분자’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크림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분자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10:55:5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박문정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교수는 고분자 합성과 구조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분자 말단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고분자 상전이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자 끝 가닥인 말단부는 고분자에서는 1%도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분자 구조식을 쓸 때 말단부 생략을 허용할 정도로 고분자의 열역학적 특성과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여겨 왔다. 하지만 박 교수는 고분자 말단 그룹의 중요성을 인식해 말단 그룹을 치환하는 것만으로도 중심부 나노구조체 변화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했다. 박 교수는 이 방법론을 기반으로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여러 고분자 블록을 연결한 블록공중합체 시스템의 '배관공의 악몽' 구조를 처음 발견했다. 배관공의 악몽 구조는 고분자의 사슬 말단이 모두 중앙에 모인 형태로 다른 구조체와 다른 광학·기계적 특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돼 왔다. 그는 말단그룹의 분자 간 인력을 변화시켜 이런 구조를 구현한 다양한 특성의 블록공중합체를 개발해 자연계에 없는 성질을 뜻하는 '메타 성질'을 가진 구조 구현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지난 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교과서에 없던 주제에 빠져 7년 동안 한 우물을 판 것이 성과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고체 전지 등 에너지 소재로 쓰이는 전하 수송 고분자 설계·합성 분야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03 14:10:5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6일 인공지능(AI) 기반 중대분자 신약 개발을 위한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혁신 신약 개발의 글로벌 거점 센터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GIST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발된 의약품은 분자량 500 이하의 저분자 화합물(small molecule 또는 rule of 5 영역) 또는 항체, 단백질 의약품 등 대분자 의약품(또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데, 이들의 중간 지대에 위치한 중대분자 영역(beyond rule of 5 영역 또는 rule breaker 영역)의 경우 개척이 필요한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GIST 대학C동 104호 대강의실에서 열린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 개소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한국연구재단 이혁모 기초연구본부장·안태규 자연과학단장·박노철 공학단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오상진 단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는 앞서 과기정통부 주관 '2024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AI 기술을 적용한 중대분자 연구를 통해 혁신 신약인 항체-약물 중합체(Antibody-Drug Conjugation, ADC)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 기관인 GIST는 향후 10년간 약 5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연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GIST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전략으로 중대분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기철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센터를 이끌 안진희 단장은 신약 개발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쌓아 오셨을 뿐 아니라 R&D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 기업을 경영하시면서 누구보다 넓은 시야와 높은 안목을 갖추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선도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모든 역량과 GIST만의 혁신 정신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진희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 단장은 "광주·전남을 넘어 한국이 첨단 바이오 분야의 AI 기반 혁신 신약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해 관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선정 결과를 지난 7월 발표했다. 이 중 지난해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혁신연구센터(IRC)'의 경우 연 평균 5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최장 10년간 지원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6 17:16:46[파이낸셜뉴스] 젠큐릭스는 일본 히타치하이테크(Hitachi High-Tech Corporation)와 손잡고 암 분자 진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암 분자 진단용 검사 서비스를 개발한다. 최근 암 의료에 있어 유전자나 단백질을 자세히 조사해 진단 및 치료 약물 선택을 행하는 ‘맞춤 의료’가 확대되고 있다. 치료 방법의 발전에 따라 의사와 환자가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선택을 지원하는 임상 검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제품화에 강점을 보유한 젠큐릭스와 분자 진단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히타치하이테크가 협력해 신뢰성 높은 암 진단용 검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젠큐릭스는 액체생검 및 바이오마커 발굴, 상용화 플랫폼을 바탕으로 'Digital-PCR' 기반의 제품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 분자 진단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방암 예후 진단 검사인 'GenesWell BCT'와 폐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의 다양한 암종에 대한 동반 진단이 가능한 'Droplex' 제품군이 있다. 또 간암과 대장암 등의 주요 암종에 대한 조기 진단 검사를 개발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히타치하이테크는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체외 진단 영역에서는 혈액 등의 검체를 분석해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임상 검사의 고품질화와 고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히타치하이테크의 성장 전략인 분자 진단 사업의 일환이다. 젠큐릭스 측은 "양사는 암 영역의 맞춤 의료 추진을 위해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암 진단용 검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검사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8 14:19:53[파이낸셜뉴스] 최근 영양성분을 저분자화시켜 원활한 흡수를 돕는 '하이퍼셀'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이퍼셀은 지용성 영양소의 분자량이 작으면 작을수록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도 좋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제조 공정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지방산 입자를 잘게 쪼개 지질을 가용화함으로써 체내 흡수를 더욱 빠르게 만든다. 이를 위해 하이퍼셀은 난용성 물질의 가용화 기술 중 하나인 자가유화전달시스템(SEDS)을 사용한다. SEDS 공법으로 지방산을 미세한 입자 크기로 잘게 쪼개고, 이를 다시 친수성 머리 부분과 소수성을 꼬리 부분으로 이루어진 인지질로 감싸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크게 높였다.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하이퍼셀 방식을 적용한 '하이퍼셀 식물성 오메가3'를 지난 4월 출시했다. 물에 잘 녹지 않은 지용성의 오메가3를 머리카락 단면의 6분의 1 크기로 잘게 쪼개 수용성과 분산성을 높인 제품이다. 해당 원료의 경우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진행 결과 3세대 rTG형 오메가3 섭취군 대비 흡수율이 최대 2배까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코어는 하이퍼셀 식물성 오메가3가 출시 3개월만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하이퍼셀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하이퍼셀 공정을 적용한 코엔자임Q10, 루테인, 포스파티딜세린 등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그만큼 높아지고 제품에 대한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깐깐한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하이퍼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며 제대로 된 좋은 성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06 10:34:56[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는 제론셀베인만이 개발한 프리즘테크놀로지(P-TA) 기술로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제조된 핵산의 다양한 용도로 제공할 수 있어 다방면의 재생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핵산 단편 제조 방법으로 제조된 저분자 크기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유전자)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점성이 낮고, 높은 증식률과 성장인사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다. 단편화된 핵산은 세포의 필수 구성 성분들로 치주염 등 통증 및 재생치료 의학에 사용된다. 상처 부위의 치료 및 개선, 세포 활성 등의 용도로도 쓰인다. 미용을 위한 화장품 용도로도 사용 가능해 미백, 보습, 탄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이번 특허로 등록된 핵산 단편 제조 기술을 통해 산업적으로 적용하는데 유용할 수 있는 낮은 점도를 확인했다”며 “점성이 낮을수록 투과도가 높아져 인체에 적용 시 고용량으로 투여가 가능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31 11:53:08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KAIST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사진)이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 10일 IBS에 따르면 한국 과학자로는 IBS 김빛내리 RNA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EMBO는 매년 생명과학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우수 과학자를 회원으로 선정하는데, 현재 전 세계 2100명 이상의 최고 연구자가 포함돼 있다. 회원 출신 중 92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EMBO는 올해 신규 회원에 고 단장을 비롯, 전 세계 37여개국에서 120명을 선출했다. 이 중 100명은 EMBO의 24개 회원국에서 선출됐고, 20명은 13개 비회원국의 외국인 회원이다. 고 단장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EMBO 회원 회의에서 공식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10 18:30:41[파이낸셜뉴스] 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 연구단 단장(KAIST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 사진)이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 10일 IBS에 따르면 한국 과학자로는 IBS 김빛내리 RNA 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EMBO는 매년 생명과학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우수 과학자를 회원으로 선정하는데, 현재 전 세계 2100명 이상의 최고 연구자가 포함돼 있다. 회원 출신 중 92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EMBO는 올해 신규 회원에 고규영 단장을 비롯 전세계 37여 개국에서 120명을 선출했다. 이 중 100명은 EMBO의 24개 회원국에서 선출됐고, 20명은 13개 비회원국에서 외국인 회원이다. 고 단장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EMBO 회원 회의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10 13:10:40[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이 국제 저명 학술지를 통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근력 개선 기능성 연구 결과를 입증했다. 헬스케어 소재 및 바이오 의약 전문기업 아미코젠의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에 대한 경북대학교 권은영 교수팀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근력 개선 기능성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노인성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시험 연구 결과,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투여 시, 대조군 대비 근육 합성 관련 단백질인 ‘IGF-1’, ‘미오게닌(Myogenin)’ 의 활성을 촉진하고 근 분해 관련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Myostatin) 및 아트로진(Atrogin)의 활성을 억제 및 악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혈중 지질 및 지방 합성 억제 및 지방량을 감소시켜 노화 진행을 통해 나타나는 근감소증과 더불어 체지방 증가도 억제함을 확인했다. 또한, 콜라겐의 핵심 지표 성분인 GPH(Gly-Pro-Hyp)도 근력 개선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체내 흡수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PEPT-1’ 단백질을 촉진하고 혈액 및 분변 내 단백질 함량 변화를 통해 체내 흡수도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내에 함유되어 있는 GPH의 경우, 국내 최대 함량이며 지표 성분의 기능성을 확인한 사례는 아미코젠이 최초다. 아미코젠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근력 개선 기능성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헬스케어연구소 이중수 연구소장은 “최근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 증가에 대해 여러 국내외 유명 제약사들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여러 식품 관련 업체에서 근력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형의 등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는 지난 연구를 통해 근육 증강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한 근력 개선 기능성과 체지방 감소 연구 결과를 확보해 당사의 개별인정형 콜라겐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근육 건강에 대한 기능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문 게재를 기반으로 향후, 인체적용시험 진행을 통해 콜라겐 개별인정형 기능성 추가 인증을 받아 콜라겐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젠은 작년 3월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 등 피부 관련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7 13: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