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은 13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3일 이노지엔 따르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로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와 전시업체가 참여하고 뷰티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해 뷰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행사다. 이노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 제품을 중심으로 두피관리 기기 셀피어스 프로, 볼빅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피부 재생 부스터 ‘ISCE’ 앰플, 리셀바이 프로페셔널 라인 스킨 부스터필 ‘IBPS’와 탈모 재생에 도움을 주는 병의원용 기기 ‘셀피어스 프로’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ISCE 앰플은 인체표피줄기세포배양액(EPC-CM), 성장인자(CHA-Hgh, VEGF), CHA-MD Exosome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 스킨뿐만 아니라 탈모에도 도움이 되는 ‘코퍼 트리펩타이드’도 첨가됐다. IBPS는 박테리오파지 펩타이드가 함유돼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가, 보호한다. 해당 성분은 특정 유해균을 제거해 항노화,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IBPS에는 LHA, PHA, 5가지 특허 물질을 첨가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2020년에 출시된 ‘셀피어스’는 볼 타입의 장비에 유효 성분을 담은 앰플을 장착해 두피 관리를 할 수 있게 개발된 병의원용 기기이다. ‘셀피어스’는 전자기적 원리를 활용해 앰플 등 두피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또 2021년에는 ‘셀피어스’를 업그레이드해 ‘셀피어스 프로’도 새롭게 출시했다. ‘셀피어스 프로’는 최대 장점인 통증 없이 두피를 관리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앰플을 이용해 피부 케어까지 가능하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자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세계 각국 뷰티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전시에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3 10:02:14[파이낸셜뉴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해외 B2B 수출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한국 뷰티 브랜드들에게 경험을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된 K-뷰티 엑스포에 국내 10개 뷰티 기업을 초청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에게 한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K-뷰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K-뷰티 엑스포 베트남은 경기도, 킨텍스 및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해당 박람회는 한국 뷰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뷰티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5000㎡ 규모의 전시장에 5개국 이상의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개국 이상의 100여개 바이어가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GP클럽(JM Solution), LG 생활건강, 글루타넥스, 더 피엘(루미누보), 아름빛, 온그리디언츠, 웨트트러스트, 웰로지, 유한킴벌리(그린핑거), 제이숲(JSOOP), 코리아나, 프롬바이오(마스티나) 등 10여 개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로컬 브랜드들이 글로벌 B2B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K-뷰티 제품의 1위 수출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약 1억 명에 달하는 내수 시장과 평균 연령 32.5세의 젊은 소비층 덕분에 K-뷰티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이번 K-뷰티 엑스포 베트남에 알리바바닷컴이 처음으로 참가해 부스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바바닷컴과 K-뷰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12 14:57:0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내 뷰티기업들이 중동 최대규모 미용박람회인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에 참가,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화장품, 의료기기의 대아랍에미레이트(UAE) 수출 증가세에 발맞춰 현지 시장 진출에 강점을 지닌 뷰티 제품과 미용 의료기기를 선별해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에 강원 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156개국에서 176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 수가 6만5000명 이상에 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미용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다. 도내에서는 시어니스트와 지원바이오, 퍼펙트바이옴(이상 춘천), 유니스파테크, 엠큐어, 현대메디텍(이상 원주) 등 6개 개업이 참가해 강원 공동관을 운영하며 필러, 유아용 및 기능성 화장품, 전기 마사지기 등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내 제품 규정 준수 컨설팅 서비스 및 중동 시장 법률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지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두바이지부와 협력, 도내 참가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진성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1대 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지난 9월 도내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지만 중국, 미국, 영국 등 기존 시장을 넘어 신시장 진출 노력을 지속해 강원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다각도로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7 11:14:58[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테크를 선도할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총 6개 국내 대학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거주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로 구성됐다. 에이피알의 채용박람회 참여는 지난 2021년 이래 온라인이 네 번째, 오프라인이 세 번째이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동종업계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 일자별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은 학교별 마련된 채용박람회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 및 직무 담당자와 직무별 취업고민 및 커리어 상담 등이 가능하다.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스 공식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는 30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는 해외 대학 출신 유학생 및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실제 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B2B 세일즈 직무 담당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에이피알의 조직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뷰티 마케팅과 B2B 세일즈, 연구 개발 및 물류 등에 진로 계획을 잡고 있는 대학생 인재를 모색하고, 채용 지원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피알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을 선도와 에이피알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9 09:14:22[파이낸셜뉴스]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2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가운데 참가자들이 다양한 미용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스모뷰티서울은 1987년 시작으로 국제인증을 받은 뷰티 전문 전시회 이며 화장품, 원료/포장/용기, 헤어/두피, 에스테틱/스파 등 화장품, 뷰티 산업 관련 다양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2024 코스모뷰티서울은 381개사 53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듀얼소닉, 아이소브, 루이셀, 쿤달, 시크블랑코, 스킨컬처, 그레이스데이, 레스노베 등 유명 브랜드 및 라이징 기업들도 대거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는 폴란드, 중국 국가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미국, 아랍에미리트, 일본,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직접 참가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5-29 15:02:3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26일 코스맥스는 뷰티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코스모팩 어워즈2024에서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으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 코스모팩 어워즈는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의 제품, 제형, 포장, 디자인, 기술, 성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약 700여 개 출품작 중 17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함께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전 세계 뷰티 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미용·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극장을 테마로 제작한 부스에서 뷰티 기술력과 제품 브랜딩을 접목해 전 세계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코스맥스는 부스를 통해 신규 슬로건 '한국으로부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다'도 선보였다. 새로운 메시지에는 지난 32년간 K뷰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코스맥스의 역사와 포부를 담았다. 코스맥스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맥스의 역사와 현재, 미래 기술력을 한데 선보여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6 09:17:5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Suwon Beauty Fest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가 오는 11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뷰티박람회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 모집 분야는 원료·포장, 화장품, 피부·바디, 헤어, 네일, 뷰티테크, 이너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기타(쇼핑몰, 유통, 브랜딩업체) 등으로 80여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독립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조립부스 1~2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뷰티'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탈로그, 회사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16 12:16:56[파이낸셜뉴스] 아이톡시의 대주주인 케어마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0회 2023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Cosmoprof North America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케어마일은 게임 퍼블리싱 상장사인 아이톡시의 대주주이며 헬스케어·뷰티 전문 기업이다. 20일 케이마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무역협회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었고,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유통을 통해 2022년 매출액 381억원을 달성했다 케어마일이 참가한 코스모프로프 박람회(Cosmoprof North America 2023)는 세계 3대 주요 화장품 미용 박람회 중 북미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9개국에서 1,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4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케어마일은 박람회 기간 동안 독자적인 그래핀 원사 제작 기술이 담긴 가발의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에 부분 탈모를 커버할 수 있는 가발을 찾는 수요에 맞게 적합한 자사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미국 내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속눈썹 제조 유통 기업으로부터 그래핀 소재 속눈썹 개발 파트너십을 제안 받아 제작 및 수출을 타진 중이다. 케어마일은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참가 기업 선발 사업에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부스임차비 및 공동장치비 등을 지원받았다. 케어마일 관계자는 “세계 최초 그래핀 가발원사 그래피라로 제조된 패션가발 브랜드 ‘블링블링’ 출시를 시작으로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뷰티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전 세계 가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래핀 원사와 그래핀 가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0 13:22:51[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기술,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화장품 용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12~14일 중국 상하이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인 이 행사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및 제조사, 유통업체,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40개국 3600여개 업체, 39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화장품 업계의 화두는 세계 화장품 소비를 이끌고 있는 중국 시장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화장품 시장은 5726억위안(109조원) 규모로 1인당 화장품 구매액이 미국의 4분의 1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코폴리에스터 시장 점유율 1위인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장품 패키징 시장의 리사이클 트렌드에 발맞춰 재생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지속가능 플라스틱 소재'와 함께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장품 용기에 널리 쓰이고 있는 고분자합성수지(ABS), 스타이렌아크릴로니트릴(SAN)등 스타이렌계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신제품과 국내 도료사와 함께 개발한 코팅소재도 함께 선보인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의 수요에 맞춰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소재를 프리미엄 화장품 용기의 핵심 소재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5-11 09:47: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한 '2022광주메디헬스산업전'을 오는 11~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여 구매를 지원하고 관람객이 최신 관련 트렌드를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산업전은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재)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대, 전남대병원, 조선대, 남부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광주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국민체력100, 씨젠의료재단, 아시안치매연구재단 등이 후원한다. 전시품목은 의료기기, 의료소재, 뷰티, 헬스케어, 의료관광 등으로 130개사 300부스 규모이며 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 의료세미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사 구매상담회, 헬스케어·뷰티 체험 이벤트 등이 열린다. 행사장은 참여기업 및 기관의 특성에 맞게 △의료기기&진단장비존 △헬스케어&웰니스존 △의료관광&뷰티케어존 △광주광역시 의료산업 공동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주광역시 의료산업 공동관'은 의료, 치과, 안과, 정형외과, 치매, 화장품 등 6개 주제로 구성되며, 지역 60여 개 업체와 함께 메디시티 광주시의 의료산업 발전 현황 및 성과, 선진화된 의료기술 및 뷰티 산업을 홍보한다. 또 박람회에는 씨젠의료재단과 애니젠, 코비코, 리메드 등 국내 의료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들이 신규로 참여해 진단키트, 병원특수차, 전자약 등 경쟁력 있는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KOTRA와 연계해 '해외바이어 초청 1 대 1 수출상담회' 및 '국내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개최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해외시장 및 내수시장 판로개척에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을 방문한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중 매일 무료 퍼스널컬러 진단, 체력왕 선발대회, 배스밤 만들기, 바디프로필 촬영, 치유향기 체험 등의 이벤트를 실시해 건강검진권, 피부관리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코로나19 및 전 세계적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로 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얻고 지역 의료·뷰티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광주 의료헬스케어와 뷰티 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실질적인 판매로 연계되는 비즈니스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0 08: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