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뛰어난 설계와 시공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입주 근로자들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대형 건설사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를 선점하는 능력도 뛰어나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미 공급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업무시설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함께 자산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정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도 향후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가격 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공급 중인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이러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우수한 입지와 설계로 이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이 단지는 두 개 동으로 구성된 트윈타워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두 건물이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다. 곡선형 디자인과 필로티 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오픈형 계단과 높은 천장으로 로비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입주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세미나실과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법정 대비 182%인 40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전기차 충전소도 제공되며, 초고속 승강기와 스피드게이트 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입주 근로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센터는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부간선도로와 경인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대기업과 벤처기업, 금융기관 등 약 1만 2,000여 개의 기업과 10만여 명의 근로자가 밀집한 첨단 산업단지로, 원활한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하다. 금천구청, 마리오아울렛, 현대시티아울렛, 안양천, 고려대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다. 현재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입주 고객의 부담을 줄여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정부 정책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5년간 35%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며,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2024-10-30 11:57:0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차별화를 이루도록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10년 이상 경력의 제조업체, 백년가게, 기술 숙련자(명장·명인)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싶은 업체를 돕는다. 앞서 전남도는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12개 업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리뉴얼 브랜드 9개 업체, 신규 브랜드 9개 업체 등 총 18개 지원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2400만원에서 최대 27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일과 4일 '2024년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지원 기업 대표와 디자인 수행기업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원 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개발에 대한 지원 업체와 자문위원 간 의견 및 방향성도 공유했다. 오는 11월에는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진행해 지원 업체의 브랜드·디자인(BI·CI) 및 제품 포장패키지 등 과업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원 업체가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 발전하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의 브랜드와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6 09:18:0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현대차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업황 둔화 영향을 받겠지만 브랜드 위상 강화로 인한 중장기 가치 상승이 더 큰 요인이라는 분석에서다. 14일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 연결고리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글로벌 경쟁구도 개편 과정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이 강화되며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신규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0% 축소한 30%의 할인율을 적용했는데 협업 성과 가시화 및 글로벌 경쟁구도 재편 과정에서 주가 할인율을 점차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할인율을 모두 제거할 경우 목표주가는 5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어 조 연구원은 현대차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2조5412억원(3.8%), 3조9920억원(4.5%)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 외에도 파업 등 국내공장 가동률 하락 및 임금 상승 등이 수익성에 영향 미쳤다는 해석이다. 그는 "3·4분기 영업이익률은 9.4%로 2·4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판매보증 충당금을 제거한 수정영업이익률은 10.5%로 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14 08:37:35[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가을·겨울(FW)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르누이'를 선보인다. 3일 김주원·박현주 디자이너가 2020년 설립한 르누이는 고감도 소재와 고풍스러운 실루엣 등으로 20~40대 여성으로부터 반응이 좋은 브랜드라고 W컨셉은 소개했다. W컨셉은 오는 9일까지 '뉴컨셉 프로모션'을 열어 르누이 체크 셔츠, 스웨이드 코트 등 32종을 판매한다.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을 기간 한정으로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컨템포러리(현대) 패션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3 14:48:22[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베스트 패션쇼(Best Fashion SHOW)' 특집전을 연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지속 공개하며 패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9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패션 행사 '뉴 컬렉션 쇼' 를 통해 선보인 LBL, 조르쥬레쉬, 바이브리짓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특집전을 연다고 밝혔다. 뉴 컬렉션 쇼는 총 10개 브랜드, 73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행사기간 19일 동안 누적 주문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이번 '베스트 패션쇼'를 통해 '프리 패션쇼', '뉴 컬렉션 쇼' 등 일원화된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특집전의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공개하고,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카드 할인 7% 혜택도 제공한다.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21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 단독 패션 브랜드 '폴앤조'의 모델 여연희가 직접 출연해 런웨이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방송 세트를 블랙과 골드 컬러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AR기술로 명품 매장과 같은 느낌을 구현해 쇼핑의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LBL'의 '울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원피스'와 '베스트'를 론칭한다. 같은 날 론칭 11년차를 맞은 롯데홈쇼핑 최장수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신상품도 공개한다. 올해 초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바이브리짓'은 24일 톡톡한 두께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자카드 니트 재킷'을 론칭한다. 이외에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6억 원을 돌파한 디자이너 브랜드 '피플오브더월드'의 신상품도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션 특집전 뉴 컬렉션 쇼의 흥행에 이어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집중 선보이는 베스트 패션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쇼핑 기회는 물론 브랜드 모델이 직접 런웨이를 선보이는 풍성한 볼거리로 쇼핑의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9 10:04:15최근 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시장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입주 이후에는 큰 폭의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청약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1~8월) 서울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분양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모두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다(多)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 2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총 1914가구)’의 경우 우수한 다세권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1순위 평균 5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경쟁률은 올해 지방에서 공급된 민간택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됐음에도 우수한 입지 및 상품성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또 1140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인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는 1호선 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것을 비롯해 교육, 자연, 생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5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대형사 3사가 선보인 ‘산성역 헤리스톤’ 역시 1순위 평균 30.57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8호선 산성역이 인근에 있고 교육, 쇼핑, 행정, 자연 등 원스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 2월 스트레스DSR 1단계를 도입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자 실거주여건이 우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달(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도 본격 시행된 만큼 입지환경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의 ‘용현자이 크레스트(2277가구)’ 전용 84㎡는 지난달 5억5500만원(22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앞서 1월 동일층이 4억735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7개월 새 8150만원 급등한 것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용현시장, 자연숲놀이정원 등이 가까운 입지환경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2736가구)’ 전용 84㎡ 역시 지난달 11억6600만원(24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6월, 9억9800만원) 대비 1억6800만원 오른 것으로,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안양역 역세권 입지인 데다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1번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도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이러한 가운데, 올 가을 다세권의 우수한 입지에 명품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9월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되고,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송도역의 경우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34.15㎞의 월곶판교선(월판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에서 부산과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사업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있으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9-09 08:58:39[파이낸셜뉴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만에 신규 BI를 공개하고 메뉴명 및 프로모션 등의 명칭을 18일부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테이스트 더 펀'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 서비스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해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신규 BI는 약 45년간의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 및 모던화 표현을 위한 재정의적 시각관점과, 미래를 위한 범용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브랜드의 디자인 혁신의 변화적 관점의 정체성을 담았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해 올해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시그니처 네임 ‘리아’를 활용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가장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은 각각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변경을 통해 대표 메뉴로서 브랜드와 메뉴를 동시에 각인시키고, 주요 서비스 및 프로모션 네이밍을 ‘리아’를 활용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BI, 워드마크, 심볼 등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8 15:10:0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상품에 힘 준다. 19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 농민이 생산한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 명물을 차별화 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 홍보, 판로 확대 등 로컬 산업의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이런 '로코노미'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진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특색을 활용한 상품, 혹은 비즈니스를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지역명소인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과 '지역 우수상품 동반 활성화' 제휴를 맺고 우유생크림빵(65g)을 여름철 시원한 냉동 디저트 제품으로 최근 출시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인 제주 아침미소목장은 젖소를 자유 방목해 키우면서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부터 이 목장에서 생산한 요거트와 아이스크림 각 3종을 제주도 내 점포 가운데 약 50곳에서 판매해왔다. 이들 점포의 요거트 카테고리 매출은 아침미소목장 제품 판매 후 60% 이상 늘었다. 구매자의 70%는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세븐일레븐은 제주도 내 아침미소목장 유제품 판매 점포를 100개 이상으로 눌리는 한편,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을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8월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전국 각지의 강소농 및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파우치에이드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경북, 충남 공주와 경남 창녕 등 여러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돕고 있다. 경북 영천 마늘, 전남 무안 햇양파 등 세븐일레븐이 취급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만 30여개 지역 약 60개 품목에 달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9 11:27:22[파이낸셜뉴스] GS25가 선보이는 웹예능 '연애 임파서블'...편의점 GS25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능 '연애 임파서블'을 선보인다. 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새 콘텐츠 '연애 임파서블'은 라이벌 집단에 속한 남녀의 소개팅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1화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소개팅으로 대학생들의 솔직한 연애관을 엿볼 수 있다. 총 5부작으로 격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MC는 이석훈과 김지유가 맡았다. GS25는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에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 채널 구독자는 100만명이 넘는다. 그동안 선보인 웹 예능 '못배운놈들', '갓생기획', 'MZ몰라요'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협업해 선보인 '미쳐버린 편의점'은 조회수 250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웹 예능 누적 조회수도 2020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GS25는 온라인 유저 및 구독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예능형 콘텐츠를 늘리고, 짧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의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브랜드 친밀감과 관심이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O4O(Online For Offline)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업계의 SNS 마케팅 트렌드와 웹 예능 콘텐츠를 리딩해 온 GS25가 최신 유행에 맞춰 고객에게 더 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마케팅 역량을 앞세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O4O 고객 경험과 재미있는 콘텐츠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10 09:38:51[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을 공식 입점시키며 패션 브랜드를 강화한다. 1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부터 폴로 랄프 로렌이 롯데온에 공식 입점한다. 170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롯데온의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온은 폴로 랄프 로렌 공식 입점을 기념해 일주일간 패밀리 위크 행사를 열고 봄 신상품을 최대 15% 할인한다. 행사 기간 봄 신상품 20여개를 롯데온 단독으로 선보인다. 폴로 랄프 로렌 남성 케이블 니트 코튼 스웨터, 여성용 릴렉스핏 리넨 셔츠 등이다. 치수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무료 반품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약400여개브랜드를 공식 입점시켰다. 브랜드가 공식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면 품질이 보장되고 단독 프로모션도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지난해 공식 입점한 브랜드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롯데온의 지난해 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1 09: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