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이 콘텐츠 플랫폼 엑스클루시브의 첫 드라마 ‘비긴즈유스(Begins≠Youth)’의 오프라인 광고를 도산대로와 학동로 등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긴즈유스는 지난 2015년 방탄소년단(이하 BTS)가 발표한 앨범 ‘화양연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2차 창작된 드라마 콘텐츠로,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HYBE)가 총 12부작으로 공동제작 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7명의 소년이 함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출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비긴즈유스를 독점 유통하는 엑스클루시브(Xclusive)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핑거랩스가 개발한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세계 최초로 웹 3.0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소유, 수익 창출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무엇보다 유저가 아티스트와 관련한 영상, 웹툰, 음악, 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소유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참여형 팬덤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긴즈유스의 경우 한정된 시청권을 발행, 이를 구매한 유저만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후 시청을 원하는 유저들은 기존 소유자들로부터 시청권을 유상으로 대여받아야 한다. 홈페이지를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일평균 2만 명 이상이 방문, 약 63만 명의 누적 순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페이지 뷰 수는 100만 회에 달할 만큼 엑스클루시브의 생태계는 성공적으로 확장되는 중이다. 비긴즈유스 오프라인 광고에는 비긴즈유스 동영상과 스크린샷, 스틸사진 등을 활용해 비긴즈유스와 엑스클루시브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오프라인 광고는 그린스마트존과 버스정류장 옥외 전광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행을 선도하는 지역의 통행객들의 시선을 끌겠다는 구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광고는 도산대로 및 학동로 일대의 그린스마트존과 종로구, 마포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를 아우르는 버스 정류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외 전광판 광고는 가로수길 초입 도산대로 전광판과 홍대입구 1번 출구와 2번 출구의 전광판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케이블 채널 광고가 진행 중이며 KBS 영화가 좋다, SBS 접속무비월드, MBC 출발 비디오 여행과 같은 공중파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비긴즈유스 소개가 예정돼 있다. 엑스클루시브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비긴즈유스를 온라인 공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팬들이 관심을 가지며 빠르게 엑스클루시브의 접속량이 늘고 있다”라며, “이번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서는 온라인이 아닌 채널에서도 비긴즈유스와 엑스클루시브의 지명도를 끌어올릴 목표”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29 08:23:14싱어송라이터 기련(GIRYEON)이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에 특별함을 더했다. 2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기련이 참여한 금융교육 웹드라마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 '시간을 타고(In Time)'이 발매됐다. '시간을 타고(In Time)'은 웹드라마 시놉시스를 보고 직접 곡을 구상하고 작곡, 작사 그리고 가창까지 참여한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 타이틀 곡이다. 웹드라마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주목을 받았던 기련의 '시간을 타고 (In Time)'는 푸른 청춘의 아름다움과 고된 현실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져 시간을 타고 여행을 하는 듯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기련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만나 어린 날의 서투른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룹 SF9의 다원, 권은빈 주연의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군 복무, 취업 준비, 사회 초년생 등 MZ세대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연애와 고민을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묶어 풀어낸 신개념 로맨스 웹드라마로, 청년, 군장병들의 금융 교육을 위해 우리은행과 EBS미디어가 공동 기획했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기련은 "처음 시놉시스와 초기 촬영분 영상을 봤을 때, 제 군복무 기간이 생각났다. 왠지 감정이입 되어서 생각 보다 빠르게 곡을 만들었던 것 같다"고 OST 타이틀 '시간을 타고(In Time)' 제작 소감을 전했다. 기련은 신곡 '그렇게 서로를 잊는 거예요'와 '푸른새벽', '자리'를 발표했으며, 아이콘(iKon) 구준회가 부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OST 'HIGHER', 소디엑(XODIAC) 겨울 싱글 '첫눈(First Snow)',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를 기본으로한 창작 드라마 '비긴즈 유스' OST Part.5 'YOUTH'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기련이 부른 금융교육 웹드라마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 Part.1 '시간은 타고(In Time)'은 7월 29일 정오에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됐으며, 유튜브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됐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클래프컴퍼니
2024-07-29 12:05:4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은 제13회차 전환사채 발행과 모기업 FSN이 참여한 유상증자를 통해 총 35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라이프 AI 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대규모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 28일 공시를 통해 135억 원가량의 전환 사채 발행을 알렸다. 또한 FSN의 유상증자를 통해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이달 5일까지 납입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가속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메디프론에서 사명을 변경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의 토탈 라이프 AI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분야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 헬스케어 △시니어△IP·콘텐츠 사업을 재편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25일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국내 1·2위 프리미엄 키즈클럽 PRM 프로맘킨더와 SCAT 블루타이거를 인수하며 ‘하이퍼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출범시켰다. 해당 서비스는 ‘라이프 케어’를 키워드로 다양한 기업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니어·주니어를 아우르는 케어 데이터를 적재하고, 이를 토대로 욜드 세대 및 골드 키즈 맞춤형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며 케어 정보 획득 및 현업과의 병행에서 어려움을 겪는 4050 세대의 부담을 줄이며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프로맘킨더·블루타이거 인수를 통해 35만 명의 하이엔드 시니어·주니어 DB와 키즈클럽으로 활용되던 전국 오프라인 거점 29곳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하이엔드 시니어 멤버십 클럽을 파일럿 론칭했다. 하이퍼 라이프 케어의 첫 주자인 이번 파일럿을 시작으로, 이 회사는 시장 내 다양한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DB를 확충하며 국내 최대 라이프 DB 보유 기업으로 거듭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이 손을 합쳐 고령화저출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법안을 7월중 발의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해당 정책의 양대 수혜자로 꼽히는 시니어와 주니어 하이엔드 교육을 각각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시장에서의 행보 또한 이어가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 팬덤 콘텐츠 멤버십 플랫폼 ‘엑스클루시브'를 통해 BTS 화양연화 기반 2차 창작 드라마 ‘비긴즈유스'를 성공적으로 단독 공개했다. 5월에는 국내 최대 음악 콘텐츠 유통 플랫폼 ‘딩고'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6월에는 애플몬스터에 투자하며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프로그램 ‘더매직스타' 관련 부가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이렇듯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속적으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며 전 연령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 이상석 대표이사는 “어려운 자본 시장 속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연령층에게 즐거움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K-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로 뻗어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1 08:54:29[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애플몬스터의 콘텐츠 ‘더 매직스타’ 관련 부가 사업에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더매직스타는 스튜디오프리즘과 애플몬스터가 공동 제작을 맡은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누구에게나 TV 속 마술쇼를 보며 눈을 떼지 못했던 추억이 있다.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외 마술사들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최고의 마술사를 가려내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쇼!’라는 구호 아래, 총 8부작으로 오디션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마술사 중 최고를 가려내게 된다. 지상파 방송을 통해 지난 6월 1일 첫 방송되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애플몬스터와 공중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협의할 예정이며, 방송 외에도 공연 및 팬덤 기반 사업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애플몬스터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는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앞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 30일에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를 기반으로 한 2차 창작 드라마 ‘비긴즈유스’를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 엑스클루시브에서 독점 공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또다른 굵직한 킬러 타이틀을 확보하며 내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더 매직스타 방영에 이어 애플몬스터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애플몬스터와 업무 협약이 성사돼 매우 기쁘다”라며, “추후 더 매직스타 외에도 콘텐츠 풀을 넓혀 다양한 콘텐츠 및 새로운 아이템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기존 바이오 분야를 포함해 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지니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다 구독자 보유 뮤직 플랫폼 ‘딩고’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 등의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여 신사업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구축해 콘텐츠 IP를 유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애플몬스터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공연 기획, 연예 매니지먼트 등 방송 및 공연, 매니지먼트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켈리 클락슨, 휘트니 휴스턴, Mr.Big 월드투어 슈퍼콘서트, L’Arc-en-Ciel World TOUR 2012, 패리스 힐튼 등 해외 탑스타들의 내한공연과 국내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애플몬스터는 작년에 방영된 Mnet 퀸덤퍼즐의 제작사이자 엘즈업의 소속사로, 엔터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05 08:20:19[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을 시청하는 유료 방송 가입자가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상반기 대비 0.1% 감소한 3631만106명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이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으로 이동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OTT 이용률은 전년대비 5%p 증가한 77%로 집계됐다. 이러한 변화의 바탕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이용 패턴 변화가 있다. 젊은 세대는 보다 편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곧 ‘코드리스(Codeless)’의 가속화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OTT에 이어 ‘웹드라마’가 새로 등장해 10대와 20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업계의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세계 최초 웹 3.0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유통방식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 웹 3.0 전문기업 핑거랩스가 협업한 드라마 ‘비긴즈유스(Begins≠Youth)’가 그 주인공이다. '비긴즈유스'는 지난 2015년 방탄소년단(이하 BTS)가 발표한 앨범 ‘화양연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2차 창작된 드라마 콘텐츠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7명의 소년이 함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출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비긴즈유스'는 콘텐츠 자체만으로도 탄탄한 경쟁력이 있지만 웹 3.0 기술과 접목돼 콘텐츠의 소유와 판매,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긴즈유스'의 경우 한정된 시청권을 발행, 이를 구매한 유저만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후 시청을 원하는 유저들은 기존 소유자들로부터 시청권을 유상으로 대여 받아야 한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지난 4월 '비긴즈유스'의 시청권 사전 판매를 진행했으며, 현재 핑거랩스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 ‘엑스클루시브(Xclusive)’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공개 한 달 만에 일평균 2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페이지 뷰 수는 100만회에 달했다. 온라인상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최근 핑거랩스의 모회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비긴즈유스'의 대대적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개시했다. 드라마의 판매 촉진과 웹 3.0 콘텐츠 유통 방식의 대외 인지도 향상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서다. 오프라인 광고는 도산대로 및 학동로 일대의 그린스마트존과 종로, 마포, 강남, 송파, 서초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에서 진행된다. 또, 가로수길 초입 도산대로 전광판과 홍대입구 전광판에서도 오프라인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케이블 채널 광고가 진행 중이며 공중파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비긴즈유스'의 소개를 다룰 예정이다. 웹 3.0 방식의 콘텐츠 유통 구조가 자리잡을 경우 초록뱀미디어와 같은 콘텐츠 제작사들은 한 층 안정화된 수익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태계 내 소비자 간의 콘텐츠 재판매 및 대여가 이뤄지면 2차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비긴즈유스'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당 10만개의 시청권이 존재한다. 1편당 가격은 약 1만원 수준으로 총 120만개가 발매돼 완판 시 1차적으로 12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한다. 시청을 완료한 소비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판매, 대여할 경우 일정 비율의 2차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며 제작사와 플랫폼사가 이를 50%씩 나눠 갖는 구조다. 플랫폼 산업은 시장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명가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웹 3.0 유통 방식 또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한발 앞선 행보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03 10:01:41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헤일리가 새로운 감성으로 돌아왔다. 헤일리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세 번째 싱글 'SNOW DROPS'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았다. 신곡 'SNOW DROPS'는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며 아름다운 시즌 송이다. 헤일리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받쳐주는 따뜻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눈 내리는 겨울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으며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귀띔이다. 헤일리는 세 번째 싱글까지 발표하면서 한국 정식 데뷔를 위한 담금질 중이다. 그는 9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성악과 피아노를 배우고 현재 뉴욕 콜게이트 대학에서 음악과 작곡을 전공 중인 싱어송라이터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13살부터 뉴욕 유스 심포니 싱어즈(Newyork Youth Symphony Singers)에서 싱어로 활동했으며, 콜게이트 대학 여자 아카펠라 그룹 더 스윙잉 게이츠(The Swinging Gates) 리더이자 학교 정기공연 재즈 캬바레 총 연출 감독을 맡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OST '어디서 뭐해요'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헤일리는 지난 10월 'TRULY'를 발표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했고, 11월에는 MYK(솔튼 페이퍼)와 호흡을 맞춘 신곡 'BURNING'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헤일리는 오는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와 정식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그전까지 본인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곡들과 다른 작곡가들과 함께 한 작업물들을 싱글의 형태로 꾸준히 공개하며 리스너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팝뮤직
2018-12-28 12: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