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가 강세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P2E(Play to earn) 게임 허용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국내 최초 메인넷을 구축했던 드래곤플라이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대비 75원(+7.46%) 상승한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P2E 메인넷 '비빗(BEBIT)'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자체 WEB 3.0 플랫폼 서비스 '인피니티마켓'은 이달 초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연내에 그래든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또 자회사인 디에프체인의 필리핀 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스페셜포스 러쉬' 오프라인 게임 대회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스페셜포스 러쉬 대회 예선전 사전등록과 온라인 참여 접수를 받는다. 스페셜포스 러쉬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인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P2E(Play to earn) 버전이다. 올 상반기 OBT(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하자마자 Play to Earn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의 트렌딩 게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만 스페셜포스 누적 회원수 20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국민 게임'으로 불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4 10:11:22[파이낸셜뉴스]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P2E(Play to earn)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비스킷(BISKIT)에서 개발하고 있는 ‘퍼즐판타지(PuzzleFantasy)’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인 퍼즐판타지는 비스킷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게임이며, 베타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디에프체인의 자체 웹 P2E 플랫폼 서비스인 ‘인피니티마켓’에 퍼즐판타지 게임도 온보딩시킬 계획이다. 인피니티마켓은 이미 가입자수만 15만명을 넘어섰다. 퍼즐판타지는 판에 있는 다양한 색 퍼즐 중에서 3개 이상 같은 색을 모아 조각을 터뜨리며 점수를 쌓고, 점수 크기만큼 데미지가 커져 적을 공격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유저가 NFT(대체불가토큰)를 보유한 채 게임을 플레이하면 마이닝(채굴) 포인트(등급)가 추가 적립되며, NFT 캐릭터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에프체인은 국내 최초 자체 메인넷 ‘비빗(BEBIT)’ 개발을 완료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독립적인 플랫폼을 통해 높은 안정성을 지녔다. 이번 하반기에 현재 개발 중인 5개 테마 게임 추가를 목표로 연내 20여 종의 게임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디에프체인의 인피니티마켓은 스팀(Steam)이나 구글스토어처럼 다양한 게임의 관리 및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베타서비스 중인 인피니티마켓은 다음 달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P2E 메카인 중남미와 동남아에 설립된 법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서버 운영을 통해 탈중앙화를 모두 갖췄다. P2E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비스킷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설계돼 높은 안정성, 공정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모든 이용자가 주체인 참여형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NFT 중심으로 DEX(탈중앙화거래소), 게임파이(GameFi) 기능을 모두 구현하고 ‘게임 종합 플랫폼’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올 초 글로벌 거래소인 ‘비트포렉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비스킷 코인’을 상장할 예정이다. 디에프체인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새로운 RPG장르 게임이 추가돼 인피니티마켓 생태계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개발 노하우를 통해 퍼즐판타지 게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21 13:56:55[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글로벌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마켓'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하반기 전략을 발표하고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우선 올 연말까지 5개 테마 게임 개발을 추가로 완료해 총 20여개 게임을 온보딩 할 계획이다. 또한 인피니티 런처를 코인 마이닝(채굴) 허브 서비스가 가능한 형태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인피니티마켓의 NFT(대체불가토큰)인 '인피니티 스톤' 버전도 개편한다. 6일 디에프체인 윤상규 사장은 "경쟁력 있는 P2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피니티마켓 개편 작업을 이달 중으로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아울러 현재 개발중인 5개 테마 게임들을 연말까지 추가해 총 20여종 게임을 온보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디에프체인이 준비하고 있는 5가지 테마 게임은 △스페셜포스 APE WARS △EARNING FOREST APE TOWN △인피니티 스페이스 △인피니티 벳 △블랙스쿼드 클래식 등이다. 인피니티마켓 내에는 이미 14종 게임이 온보딩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중인 테마 게임 5종까지 추가되면 총 19종이 된다. 최근 CBT(비공개베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스페셜포스 콩즈 워'가 '스페셜포스 APE WARS'로 리뉴얼 출시된다. 또 플레이 스토어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소셜 게임 '타운스테일'에 P2E 색을 입혀 'EARNING FOREST APE TOWN'으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3D 기반의 온라인 소셜 Farming(파밍) 게임이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인피니티 스페이스'도 공개한다. 인피니티 스페이스는 아트인모션과 핑거아이즈가 공동 개발하고 인피니티마켓이 서비스한다. 인피니티 스페이스에선 Rush(러쉬), BEBIT(비빗)에 대한 다양한 혜택 및 사용처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여러 프로젝트의 NFT와 토큰 채굴이 가능한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스포츠 베팅이 가능한 ‘인피니티 벳'은 인피니티마켓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라이브 스포츠 베팅 플랫폼이다. 인피니티마켓에서 마이닝한 BEBIT을 포함해 다양한 토큰으로 스포츠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스포츠 라이브 베팅과 달리 인피니티 벳은 블록체인 연결 베팅 서비스를 하며, 베팅에 성공한 재화의 빠른 엑시트 기능도 제공한다. 대작 FPS(1인칭 슈팅 게임)인 '블랙스쿼드 클래식'도 P2E로 글로벌 론칭한다. 블랙스쿼드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받았던 게임이다. 9월 말 CBT를 진행한 뒤 10월 중에 OBT(오픈베타서비스)로 선보인다. 5종 테마 게임 온보딩 계획 외에도 '인피니티 런처'가 코인 마이닝 허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올 연말에 업데이트된다. 기존 P2E 게임뿐 아니라 일반 게임도 인피니티 런처를 통해 플레이할 경우 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하며 가입자 수만 이미 15만명을 넘어선 인피니티마켓도 9월 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윤 사장은 “디에프체인은 국내 최초로 자체 메인넷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PC·모바일 게임 상호 전환 가능한 에뮬레이터 기술도 국내에선 디에프체인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인피니티마켓의 하반기 사업 전략을 주춧돌로 삼아 글로벌 P2E 시장을 섭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06 09:29:29[파이낸셜뉴스] 게임업계에서 자체 메인넷 구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최초로 이미 자체 개발을 완료해 서비스 중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 합작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직접 자체 개발한 메인넷 '비빗(BEBIT)'은 지난해 11월 개발 및 구축이 완료된 이후 같은 해 12월 알파서비스를 거쳐 올 3월부터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달 3일부터는 비빗 베타서비스를 개시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서비스를 한 구글도 베타서비스만 2년 반 넘게 진행됐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식 오픈이나 다름없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제로 출시해 운영하는 네트워크로, 블록체인상 운영체제(OS)다. 독립적인 플랫폼에서 발행 코인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국내 게임업계 대다수는 이더리움 기반 등 외부 메인넷에 기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해왔지만, 수수료 개념의 '가스(Gas)비' 등락 폭이 커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일례로 이더리움이 한창 인기였던 시절엔 1원을 송금하더라도 몇만원까지 수수료가 붙었다. 그러나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면 가스비 산정과 등락폭 통제가 가능하다. 이밖에 속도와 네트워크 트래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탈 중앙화로 가스비, 속도, 트래픽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된다는 얘기다. 디에프체인이 자체 구축한 메인넷 비빗은 NFT(대체불가토큰)와 PFP(프로필 사진)에 특화돼 NFT 발행, 거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러쉬(RUSH)코인 생태계를 이룬다. 러쉬코인은 디에프체인 관계사인 게임체인의 모기업 러쉬코인재단에서 운영하며, 디에프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활용 가능한 토큰이다. 비빗 내에서 가스비 지불 수단 등으로 사용된다.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뿐 아니라 비빗 메인넷은 일관성 있고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비빗에 가입하면 회원들에게 소정의 토큰을 준다. 수백 번 거래할 수 있는 만큼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 송출금 시스템인 셈이다. 모바일 앱 마켓인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드래곤플라이의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에는 이미 14종의 게임이 온보딩 중이다. 여기서 ‘인피니티 스톤’이라는 NFT 아이템을 구매해 게임을 하면서 토큰 채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내에 20여개 게임을 온보딩시키는 한편 다른 게임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온보딩 게임 갯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는 모바일 게임을 PC게임으로 상호 전환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에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하다. 디에프체인은 올 초 에뮬레이터 기술을 보유한 통합 런처 '피크(PEAK)' 앱 플레이어를 인수한 바 있다.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는 'XPLA(엑스플라)'를 최근 공개했다. 이달 10일부터 테스트넷을 오픈, 안정화 과정을 거쳐 8월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C2X 토큰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된다. 이때부터 지갑·블록 익스플로러 등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 확보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최대의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의 상호 호환을 통해 XPLA 메인넷의 활용성이 강화된다. 컴투스그룹은 Web3 게임, 메타버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XPLA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위메이드도 '위믹스3.0' 메인넷의 테스트넷을 지난달 선보였다. 안정화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또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디파이', 탈중앙자율조직(DAO) 기반 NFT 플랫폼 '나일(NILE)'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또 위메이드는 국내외 40개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믹스3.0에선 노드 카운슬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운영해 더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권한들을 부여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자체 메인넷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경에는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미래 성장성 때문"이라며 "외부 영향은 줄이고 자체 생태계 확장에 용이한 일종의 '플랫폼' 개념의 사업인 만큼 빠른 선점이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12 08:44:01[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 합작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 플랫폼 아이템베이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체 메인넷 ‘비빗(BEBIT)’을 구축 완료한 디에프체인은 현재 14개 게임을 온보딩 중에 있다. 연내 2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디에프체인을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사업과 글로벌 P2E(Play to earn) 서비스를 영위 중이다.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를 론칭한 아이템베이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으로서 회원수 75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월 평균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만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프체인과 아이템베이는 서비스 제휴뿐 아니라 글로벌 공동 진출에서도 손을 잡는다. 양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형성한 디에프체인의 기술력과 아이템베이 플랫폼 개발 기술력을 더해 시너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적극적인 기술 개발 협력과 글로벌 공동 진출 협력에 나서 서로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10 10:43:20[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P2E(Plat to Earn) 게임 메인넷 ‘비빗(BEBIT)’ 구축을 마친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01분 기준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8%(110원) 상승한 1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1세대 FPS(1인칭 슈팅)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이미 완료된 메인넷 구축 이후 P2E 게임을 선도하고 있다. P2E 게임의 필수적인 요소를 만들며 독립적인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며 자회사 디에프체인의 ‘인피니티 마켓’ 키우기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인피니티 마켓은 올해 국내 최대 거래량을 가진 대체불가토큰(NFT) 1위 브랜드인 ‘메타콩즈’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PFP(프로필을 위한 그림) 발행사업과 콘텐츠 개발을 시작해 P2E 게임 ‘픽셀그라운드’의 첫 PFP를 완판시킨 바 있다. 이후 ‘메타콩즈 플레이(가칭)’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공격적인 사업 다변화에 나선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7-01 11: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