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이 '빙속 여제'로 알려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를 테팔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화는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선수이자 2013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해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 보유자다. 현재는 방송인 강남과 작년 10월 결혼 후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레전드 운동선수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전직 운동선수로서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뿐 아니라 본인과 배우자 강남의 건강을 위해 숨겨진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울러 배우자 강남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청하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사랑스러운 새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테팔은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이상화의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자사 제품과 잘 어울리고, 결혼 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새댁 이상화의 가정적인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팔은 이번달부터 모델 이상화를 앞세워 곱고 빠르게 갈아줘 자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지켜주는 테팔 초고속 블렌더,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테팔 무선 청소기 등 소비자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둔 다양한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4-07 08:10:12[파이낸셜뉴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빙속여제' 이상화(31)가 가수 강남(33)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보도 자료를 통해 “강남·이상화 커플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한다. 강남·이상화 커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로 예정됐으며 서울의 모 호텔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측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상화∙강남 커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한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혼전 임신 관련 추측에 대해서는 “혼전 임신은 아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8년 11월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해 호감을 쌓아갔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애정을 꾸준히 과시해왔다. 한편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현재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결혼 발표 전 해당 사실이 드러나며 ‘이상화와의 결혼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강남은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며 확답을 피한 바 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해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 그룹 해체 후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빙속여제’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해 치러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화 #강남 #결혼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8-29 14:45:36【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시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지원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사회공헌기금 6000만원을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2019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의 첫 시작으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문재철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최행석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생 300명은 이날 대한민국을 빛낸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 만남을 갖고, 세계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되기까지의 성장스토리 강연을 들었다. 아울러 이상화 선수의 진로 선택 계기, 슬럼프 극복 경험, 올림픽 출전 경험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스포츠 분야 진로에 대한 질의 응답을 이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오늘 이상화 선수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과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전달한 사회공헌기금 6000만원은 내년 2월까지 울산시민과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컨텐츠 체험에 사용된다. 노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보훈대상자, 아동, 소상공인, 경찰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을 대상으로 영화, 연극, 뮤지컬, 음악 공연 등 문화예술 컨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4-24 17:15:06'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2위에 머물며 올림픽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18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는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32.일본)에 이어 2위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으나, 간발의 차로 2위에 그치며 올림픽 3연패 대기록 수립에는 실패했다. 올림픽 여자 빙속 500m에서 3연속 우승은 미국의 보니 블레어(1988년.1992년.1994년)가 유일하다.일본의 아리사 고와 함께 15조에 편성돼 경기에 나선 이상화는 37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상화는 1위 고다이라 나오가 기록한 36초94에 0.39초 뒤졌다. 고다이라 나오는 이번 경기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했다.이상화는 처음 100m에서 고다이라 나오를 앞섰다. 고다이라 나오는 처음 100m를 10초26의 기록으로 통과했지만 이상화는 10초20을 기록하며 0.06초 앞당겼다. 하지만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가 빚어지면서 최종 기록은 고다이라 나오에 뒤졌다.일본의 에이스 고다이라 나오는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우승하며 이상화를 위협해왔다. 고다이라 나오는 지난 14일 열린 여자 빙속 1000m에서 네덜란드의 요린 테르모르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주종목인 500m에선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이상화의 벽을 뛰어넘었다.이상화는 레이스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표했다. 고다이라 나오는 그런 이상화 선수의 어깨를 감싸며 위로와 축하를 전했다.한편, 이상화와 함께 여자 빙속 500m에 출전한 김현영(24.성남시청)은 38초25로 12위, 김민선(19.의정부시청)은 38초53으로 1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권승현 기자
2018-02-18 22:12:16'빙속 여제' 이상화와 일본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고다이라 나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상화는 18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격한다.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잇달아 이 종목을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은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이다. 특히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 최강자로 자리 잡은 일본의 고다이라와 '빙속 여왕' 여왕 자리를 놓고 자존심을 대결을 펼친다. '작은 한일전'으로 이번 대회 빅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만하다. 이상화는 자신의 선수 인생에서 마지막 올림픽이 될 이번 대회에서 여자 500m 3연패 달성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각오다. 이상화는 지난 4일 독일 전지훈련 중 참가한 소규모 국제대회에서 37초18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상화가 3연패 위업 달성하기 위해 넘어야 하는 최대 경쟁자는 일본의 에이스 고다이라이다. 고다이라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1인자다. 지난 14일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 13초 8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요린 테르모르스에 밀려 은메달을 땄지만, 자신의 주 종목인 500m만큼은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벼르고 있다. 고다이라는 경기 후 "1,000m에서 3위 안에 들었으니, 500m에서는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상화의 맞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도 태극전사들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타는 남자 빙속의 대들보 이승훈과 김민석 등은 팀추월에서 기대감이 크다. 이승훈은 5,000m 5위와 10,000m 4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김민석은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다. 팀추월 예선은 18일,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은 21일에 각각 열린다. 또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 1위 체코에 아깝게 1-2로 지며 선전했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밤 9시 1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세계 1위 캐나다와 3차전을 벌인다. 남북 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같은 날 낮 12시 10분 5∼8위 순위 결정 1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8 참패를 안겼던 스위스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처져 있어 여기에서 진다면 일본과 7∼8위 결정전에서 다시 붙을 가능성이 크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02-18 13:20:49'빙속 여제' 이상화(사진)가 홍보대사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동계스포츠 스타이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상화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연패는 물론 세계신기록(36초36) 보유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상화가 홍보대사로 합류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홍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3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하며 평창에서의 올림픽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4-25 18:31:36이상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빙속 여제' 이상화가 홍보대사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동계스포츠 스타이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상화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연패는 물론 세계신기록(36초36) 보유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상화가 홍보대사로 합류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홍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3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하며 평창에서의 올림픽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이날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준비와 함께 우리 국민을 비롯한 전 세계인의 눈과 귀를 평창으로 모으는 홍보활동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를 빛내고 있는 이상화가 올림픽 붐업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게 돼 동계스포츠 선수이자 국민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도 남지 않았지만,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평창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선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화는 앞으로 평창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개인 SNS 채널은 물론 조직위 주관 주요 행사 참석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알리기와 붐업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화는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과 함께 최근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동계스포츠를 알리는 콘셉트의 방송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0일과 5월 7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평창 조직위는 이번 이상화를 포함해 그동안 이외수, 추신수, 김연아, 이규혁, 이승훈, 모태범, 이민호, 류현진, 정승환 등 모두 16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4-25 11:07:48‘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빙속여제 이상화가 시구를 하고 있다. 한편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각각 첫 선발투수로 니퍼트와 김선우를 앞세워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9 14:25:59‘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빙속여제 이상화가 시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각각 첫 선발투수로 니퍼트와 김선우를 앞세워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9 14:09:43‘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빙속여제 이상화가 시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각각 첫 선발투수로 니퍼트와 김선우를 앞세워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9 14: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