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1000여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6일 각각 인천공장과 부산공장에서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양사 노사는 철강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근간인 생산 조직의 운영 선진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06 18:42:54[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1000여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6일 각각 인천공장과 부산공장에서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양사 노사는 철강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근간인 생산 조직의 운영 선진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이번 합의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산업재해예방 관련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 조직이 필수적"이라며 "원청과 협력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인적 자원 등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ESG경영 방향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번 합의로 생산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규 동국제강 노동조합위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에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 고용 안정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경영활동이 노사 상생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노사는 1994년 산업계 최초로 노조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래 30년째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노사 화합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06 14:29:19[파이낸셜뉴스] 한국GM이 사내 하도급 불법 파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계와 하도급의 정규직 채용 협의를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19일 "생산 하도급 근로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한국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펠 사장은 "생산하도급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이미 지난 2021년 말부터 시작됐다"며 "현재 이해관계에 있는 노동계와 협의를 전제로 생산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채용 시기나 규모에 대해선 "회사의 중장기 인력 수급 계획과 연동해 추진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 노동계와의 즉각적인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럼펠 사장의 사내 하도급 정규직 채용 협의 공식화 선언은 하도급 문제로 인한 경영자 형사처벌 리스크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한국GM 전 카허 카젬 사장이 불법 파견 문제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며, 이에 앞서 2013년 닉 라일리 한국GM 초대 사장도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이에 파견직 논란을 계속해 끌고갈 수 없다는 게 GM본사의 판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국GM은 지난해 5월과 올해 3월에 각각 260명과 65명 등 총 325명 규모의 생산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직접 발탁해 채용한 바 있다. 한국GM은 창원 및 부평 공장 생산량을 지난해 26만대 수준에서 올해부터 50만대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최근 한국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4-19 17:54: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용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올해 1월 선발돼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400명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20일 정규직으로 새롭게 첫 발을 내딛는다.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입문교육 수료증 및 사원증 수여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 영상편지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하언태 사장은 격려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제조를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로봇,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과 같은 폭넓은 영역에서 인간 중심의 스마트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과정에 신입사원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1-17 17:19:25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사내하도급 인력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1300여명을 추가 채용키로 해 기아차 공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2300여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하게 된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노사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인력 1300명을 기아차 소속의 정규직 직원으로 추가 특별고용키로 합의했다. 이미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내하도급 직원 1087명을 포함하면 총 2387명에 이른다. 기아차의 생산직 사내하도급 전체 규모로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사내하도급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통큰 결단으로 해석된다. 사내하도급은 대기업 작업장에 협력업체 직원을 파견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1년 기아차 사내하도급 500명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는 이중 300여명이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번 기아차 노사의 특별고용 합의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사내하도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접근해 해법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아차에 근무하는 생산 하도급 추가 인원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져 사내하도급 문제가 사실상 종결된다" 면서 "이번 합의는 법 소송과는 별개로 노사간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이뤄져 불필요한 노사간 소모전과 오해를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이후 지난해까지 6000명, 올해 700명 등 총 6700여명의 사내하도급 인력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했다.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28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으로 총 9500명이 현대차 소속의 정규직 직원이 된다. 기아차와 합치면 1만1887명에 달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9-20 18:05:47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사내하도급 인력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1300여명을 추가 채용키로 해 기아차 공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2300여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된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노사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인력 1300명을 기아차 소속의 정규직 직원으로 추가 특별고용키로 합의했다. 이미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내하도급 직원 1087명을 포함하면 총 2387명에 이른다. 기아차의 생산직 사내하도급 전체 규모로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사내하도급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통큰 결단으로 해석된다. 사내하도급은 대기업 작업장에 협력업체 직원을 파견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1년 기아차 사내하도급 500명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는 이중 300여명이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번 기아차 노사의 특별고용 합의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사내하도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접근해 해법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아차에 근무하는 생산 하도급 추가 인원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져 사내하도급 문제가 사실상 종결된다" 면서 "이번 합의는 법 소송과는 별개로 노사간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이뤄져 불필요한 노사간 소모전과 오해를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이후 지난해까지 6000명, 올해 700명 등 총 6700여명의 사내하도급 인력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했다.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28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으로 총 9500명이 현대차 소속의 정규직 직원이 된다. 기아차와 합치면 1만1887명에 달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9-20 13:23:26【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신입사원 300명이 새로이 26일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입사식을 갖고 6주간의 입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수료증 수여/사원증 패용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영상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공장 지원사업부장 최준혁 전무는 격려사를 통해 “회사 발전의 주역이 되어 현대자동차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신입사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김민경씨는 “오래 동안 꿈꿔온 현대자동차 직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르고 뭉클했다"며 "6주간의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모든 것을 가슴에 새기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인원은 2012년부터 이번 3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00명이며,올해부터 2020년까지 3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2-23 16:38:01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특별채용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24일 정규직 모집공고를 내고 내달 4일 1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아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400명이며 최종 합격한 인원들은 6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거친 후 내년 2월 생산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 사내하도급 업체 대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현대차 울산하청지회 등 노사는 지난 3월 사내하도급 특별협의를 최종 타결하면서 11년간 이어온 사내하도급 문제를 매듭지었다. 현대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자사 정규직으로 특별고용한 인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0명에 이른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포함해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명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10-24 15:48:13지난 6일 선고된 한국타이어(대전공장) 사내하도급 항소심 판결이 유사 사례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집단소송 항소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부는 한국타이어 사내하도급 근로자 4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들은 적법도급에 의한 근로자로, 한국타이어 정규직이 아니다"고 판결했다. 원고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압연공정 내 재단업무, 스프레이 도포, 반제품 운반, 물류작업 등 직접 생산공정 뿐 아니라 간접 생산공정에서 근무해 온 하도급 근로자로, 2014년 7월 1심 재판부도 원고 패소판결했다. 재판부는 스프레이 도포와 같은 컨베이어벨트 생산공정과 연계성이 있는 직접 생산공정도 불법파견이 아닌 적법도급 판단했다. 이번 한국타이어 판결이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지위확인 집단소송 항소심과 관련,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1200여명은 2010년 11월 서울중앙지법에 현대차 정규직 직원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 2014년 9월 1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컨베이어벨트 생산공정과 연관이 있는 직접 생산공정은 물론이고 생산관리, 품질관리, 수출선적업무 등 간접 생산공정 근로자도 불법파견 판단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직접 생산공정 근로자까지 적법도급이라고 판시한 한국타이어 사건 선고에다 현대차 항소심 및 한국타이어 항소심 재판부가 같아 어떤 판단이 나올지 주목되는 것이다. 한국타이어 사내하도급 판결 이후 현대차 현장 제조직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번 판결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아이디가 '한타'라는 근로자는 '충격, 한국타이어 하청 전 부문 패소! 미래가 두렵다'는 글을 통해 "간접부문에서 일하는 나는 소송 하나만 믿고 이제껏 행동을 해왔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만약 한국타이어 판결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고 걱정하는 등 일부 현장 동요가 감지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15일 특별협의 합의를 통해 사실상 사내하도급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키로 했으나 합의를 수용하지 않은 440여명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진행 중이고 올해 안에 항소심 선고가 예상된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07-10 18:23:09지난 6일 선고된 한국타이어(대전공장) 사내하도급 항소심 판결이 유사 사례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집단소송 항소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부는 한국타이어 사내하도급 근로자 4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들은 적법도급에 의한 근로자로, 한국타이어 정규직이 아니다"고 판결했다. 원고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압연공정 내 재단업무, 스프레이 도포, 반제품 운반, 물류작업 등 직접 생산공정 뿐 아니라 간접 생산공정에서 근무해 온 하도급 근로자로, 2014년 7월 1심 재판부도 원고 패소판결했다. 재판부는 스프레이 도포와 같은 컨베이어벨트 생산공정과 연계성이 있는 직접 생산공정도 불법파견이 아닌 적법도급 판단했다. 이번 한국타이어 판결이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지위확인 집단소송 항소심과 관련,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1200여명은 2010년 11월 서울중앙지법에 현대차 정규직 직원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 2014년 9월 1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컨베이어벨트 생산공정과 연관이 있는 직접 생산공정은 물론이고 생산관리, 품질관리, 수출선적업무 등 간접 생산공정 근로자도 불법파견 판단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직접 생산공정 근로자까지 적법도급이라고 판시한 한국타이어 사건 선고에다 현대차 항소심 및 한국타이어 항소심 재판부가 같아 어떤 판단이 나올지 주목되는 것이다. 한국타이어 사내하도급 판결 이후 현대차 현장 제조직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번 판결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아이디가 '한타'라는 근로자는 '충격, 한국타이어 하청 전 부문 패소! 미래가 두렵다'는 글을 통해 "간접부문에서 일하는 나는 소송 하나만 믿고 이제껏 행동을 해왔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만약 한국타이어 판결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고 걱정하는 등 일부 현장 동요가 감지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특별협의 합의를 통해 사실상 사내하도급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키로 했으나 합의를 수용하지 않은 440여명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진행 중이고 올해 안에 항소심 선고가 예상된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07-10 17: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