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한국토지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수원당수 A-1블록 행복주택(권선구 당수로130번길 13) 내 일부 공간을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 임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7월 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기업 등 공간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당수 A-1블록 행복주택 내 183.65㎡(전용면적 118.19㎡, 공용면적 65.46㎡)규모의 사회적기업 공간(지역편의시설 3층)은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 임대된다. 수원시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로부터 인계받은 사회적기업 공간 등을 사회적기업 육성법 또는 협동조합 기본법에서 정한 사업내용에 적합하게 사용해야 한다. 수원시는 입주기업 모집 공고 후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08 11:18:55금강주택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강주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15년부터 꾸준히 국내아동지원을 함께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년 1억 원을 후원하여 난방비 및 저소득 아동 등 주거안정비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가정의 최저주거기준 이상 주거 개선을 위한 보증금 지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또한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은 과거 울진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물품기부, 강원 산불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오면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향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2 09:42:3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금강주택은 2015년부터 꾸준히 국내아동지원을 함께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년 1억 원을 후원하여 난방비 및 저소득 아동 등 주거안정비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가정의 최저주거기준 이상 주거 개선을 위한 보증금 지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향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이외에도 과거 울진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물품기부, 강원 산불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오면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3-05-23 10:48:12[파이낸셜뉴스]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등 판로개척과 매출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판매 목표금액과 참여 목표인원을 달성하면 BEF에서 매칭투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셜벤처도 참여해 ‘달달한 산복여행’,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비단에 그리는 우리그림 클래스’, ‘치매예방 홈키트’ 등 특색 있는 19개 아이템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선보인다. 펀딩에는 펀딩 플랫폼(오마이컴퍼니)에서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 가능하다. 크라우드 펀딩과 함께 HUG 등은 BEF에서 이미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위해 부산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에 BEF 특별관을 열고 신규가입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선순환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EF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10-19 22:59:36[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부산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HF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인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나 부산시민은 누구나 내달 2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아이디어는 공사의 주요 사업인 정책모기지, 주택보증, 주택연금, 채권관리 등이나 주거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HF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9개 단체와 개인에게 15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사업특성 및 자체역량을 활용해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청년 등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1-09-17 09:42:07【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입찰 참여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사회적기업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일정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투자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사업이다. 향후 G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시 '사회적기업 참여'항목을 신설해 사회적기업 참여계획과 실적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H는 지난 3월 10일부터 홈페이지에 평가기준안 도입예고를 했다. 또 협회, 민간건설사 등에 대한 의견조회를 시행하고, 3월말 관련업계 정담회를 거쳐 도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장충식 기자
2021-03-15 16:53:38[파이낸셜뉴스] LH가 2020년 2차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을 건축하고 임대를 운영할 사회적 경제주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공 소유 토지를 임차해 주택도시기금 등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을 건축한 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지원 대상자에게 15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이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주체는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법인,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그리고 아직 형식요건은 모두 갖추지 않았지만 지자체장이 판단하기에 사업 목적과 운영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양주옥정에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 사업자를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LH는 2022년까지 매년 다양한 형태의 사회주택 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지는 하남감일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총 11필지)로, 1층 근린생활시설을 시세 이하 가격에 임대·운영할 수 있다. 필지 당 최대 6가구를 공급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주체는 대상필지를 선택해 사업신청서 접수일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REITs)로부터 15년(최대 20년)간 토지를 임차하고 건축비 등 제비용은 HUG 기금융자 및 PF보증으로 조달할 수 있다. 참여 경제주테는 의무임대기간이 경과하면 해당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 LH는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은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거주기간으로 취약계층 주거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각종 입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웃 간 소통 기회가 늘어나는 등 주거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모일정은 오는 28~30일 참가의향서 접수, 2021년 1월 29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거쳐 2021년 3월 중 심사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12-04 10:02:27[파이낸셜뉴스]SK텔레콤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ADT캡스와 'ICT 기반 1인 가구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독거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감, 우울감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신 ICT를 기반으로 한 1인 가구 맞춤형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 숫자는 600만을 돌파, 전체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특히 1인 가구 중 절반이 50대 이상으로 중장년 · 노년층 대상 사회적 연결망 확대, 고독사 예방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3사는 SKT와 ADT캡스가 제공하는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통신,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사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SH공사 임대아파트 내 50세 이상 1인 가구 70세대를 ‘리빙랩’으로 운영한다. ‘리빙랩’이란 실제 생활 공간에서 입주민, 복지 서비스 담당자들이 함께 사회 문제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방식이다. SKT는 데이터 수집·분석에 동의한 ‘리빙랩’ 입주민을 대상으로 1인가구 통신 데이터와 IoT센서 데이터를 융합하여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와 ADT캡스는 ‘리빙랩’ 입주민의 △통화 및 문자 수발신 이력 △데이터 사용 시점 등의 통신 데이터와 가구 내 설치된 움직임·온도·조도 등 6개 IoT 센서를 활용해 거주자의 안전을 점검한다. 또 ADT캡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위급상황 시에도 신속한 대처 및 밀착 케어를 지원할 방침이다. SKT 유웅환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서도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사회 안전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12-02 10:20:0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공동주택, 건축현장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9일까지 연장하면서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직후 자치구 공동주택관리부서와 합동회의를 통해 광주지역 주택의 66%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1125개 단지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안내방송 문안 등을 배포하는 한편 자치구,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대표회의단체에 입주자대표회의 비대면 회의 전환, 각종 복리시설(헬스장, 경로당, 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일시 사용중단, 단지 내 생활방역 실시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될 때까지 공동주택 내 운동시설 운영 일시중단 점검, 아파트 모델하우스 및 홍보관 20여곳, 건축허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건축현장 676곳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를 합동 점검한다. 이와 관련, 광주입주자대표회의총연합회는 동 대표, 감사, 부녀회원 등 1만 1328명에게 문자를 보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안내방송을 요청했으며, 주택관리사협회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리소장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공동주택단지 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엘리베이터 내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했다. 일부 단지에서는 폭염에도 입주민들이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분무기를 매고 공용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시공사와 토지주택공사광주전남본부도 관리 중인 공동주택단지에 용역을 발주해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빠르게 종식시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불편하더라도 생활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7-17 14:17: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방공기업이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의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회적주택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방공기업 소유의 매입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인천도시공사와 자활사업연계 사회적주택 운영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주택은 공공기관이 건설비용을 제공해 설립하고, 사회적 기업이 임대료와 임대 보장을 해주는 월세 형태의 주택이다. 도시공사는 부평구 산곡동에 사회적주택 40호를 확보했으며 이달 중 사업수행자로 지역자활센터를 공모해 선정한 후 오는 5월에 입주자 모집 및 주택관리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회적 주택은 면적 85㎡이하로 임대기간은 최장 20년이다. 임대료는 월 15만~25만원 선이다. 입주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 주거 취약계층이고 지역자활센터에서 청소, 집수리 등 자활근로사업을 활용해 토탈 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시설 퇴소 아동에게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고 대학진학이나 취업이 어려운 경우에 자활근로를 연계한 일자리 및 취업훈련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자활근로자 10명에게 신규 일자리가 제공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입주자의 생활편의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에는 지난 1월 문을 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사회적주택 40호를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인천지역의 자활사업연계 사회적 주택이 80호로 확대된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자활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 자활사업 연계 사회적주택 운영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9 09: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