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제2회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 간 사회혁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사회혁신 교육의 콜렉티브 임팩트-대학, 기업, 커뮤니티간의 협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지식·경험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 교육자, 연구자, 현장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고자 지난해 시작한 사회혁신 교육 사업이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현천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김종걸 한양대 교수이자 ENSI 운영위원장, 배종태 KAIST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세션 1, 연구 결과 발표 및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사회혁신 교육의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는 세션 2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사회혁신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해외 사회혁신 사례로는 글로벌 임팩트컨설팅기관 FSG 제프 코엔 상무이사가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해 사회혁신가 교육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션 2에선 '사회혁신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작년 시행한 '2017 ENSI 연구 공모'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배종태 KAIST 교수가 '사회적기업가의 사업 기회 개발과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이어 유병준, 김의영 서울대 교수가 창업멘토링과 시민정치 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2회차를 맞이한 ENSI 컨퍼런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사회혁신 교육 지식과 경험을 논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 사회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NSI는 사회혁신 생태계 내 수준 높은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마중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1-21 11:05:32신개념 독서실로 학습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간서비스그룹 토즈가 디지털 학습문화를 선도하는 국내기업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 '미래사회와 에듀테크 :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혁명'을 주제로 펼쳐질 '에듀테크 컨퍼런스 2016'을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이하 ETSA)'가 주최·주관하며 에듀테크의 주요 이슈와 사례발표, 초청강연, 공감콘서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3부에 걸쳐 진행된다. 모임 전문공간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끊임없이 커뮤니티, 스터디, 교육, 오피스 공간을 혁신해 온 토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사회 학습공간이 나아갈 방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후원에 나섰다. ETSA는 공간, 테크놀로지, ICT,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미래사회 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으며 ETSA 회원사 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TEF 포럼 회원,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및 교육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공식후원사인 토즈를 포함해 네패스, 플레이코딩, 풀자북스, 디비 잉글리쉬, 퀄슨, IT&BASIC, 에듀팡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들이 초청연사 및 패널로 참여한다.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에서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ETS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듀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Edutech Startup Alliance)는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참여기업들간의 기술제휴 및 공동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민간기업들이 힘을 합쳐 만든 협력네트워크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1-24 08:40:03중소기업청은 세계 25개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기업가정신 교육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제1회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이하, GEC+)'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EC+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기업가정신 관련 회원국 160개국 회의에서 한국 개최를 유치,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행사다. 전 세계 기업가정신 거두들이 한데 모여 왕성한 토론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공조체제를 넓히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는 물론,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가정신 함양과 발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혁신을 위한 디딤돌, 기업가정신 교육’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막식과 글로벌 컨퍼런스, 각종 연계행사 등이 펼쳐진다. 먼저, 25일 오전 개막식에서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시작된다. 이후 조나단 오트만스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 회장, 피오리나 뮤지오네 유엔무역개발기구 기업가정신 국장, 남민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재훈 영남대 기업가센터장이 참석해 ‘기업가적 생태계 마련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와 연계해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도전의식과 창업 활성화 등 기업가정신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가정신 가족캠프, 비즈니스 아이디어 피치 대회,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김형영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에서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제고하고 창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에도 브랜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기업가정신 확산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벤처와 창업 활성화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연구자, 교육자 및 청년창업가 등 관련자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8-24 08: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