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가 제18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시산업의 진흥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정부 정책 입안·수행에 협조해 전시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이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 설립됐다. 벡스코는 29일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제81차 이사회와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제18대 회장으로 손수득 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8월까지다. 손 신임 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9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해 인재경영실장, 북미지역본부장, 혁신성장본부장,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부사장 등을 거쳐 2022년 벡스코 사장으로 취임했다. 사장 취임 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이자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전시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발히 국제행사를 유치했고, 그 결과 벡스코가 흑자전환 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 회장은 “전시산업은 글로벌 기업과 최신 트렌드, 정보가 집중되는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역과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서비스 산업”이라며 “전시회를 더욱 대형화·국제화해 나가 매력적인 한국의 전시산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9 16:06:27[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를 '불공정 무역행위 및 산업 피해 대응 지원센터'로 지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기협은 산업계 기술개발 진흥을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된 연구개발(R&D) 종합지원 비영리 기관이다. 8만여개 기업 부설 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 부서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기협은 R&D 수행 기업을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행위로 인한 피해 구제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입대체 국산화를 위한 국내 기업의 신규 사업을 외국 기업이 덤핑으로 방해하는 경우 무역구제제도의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무역위와 산업기술 전문지식 공유, 무역위 조사 사건에 대한 기술 자문, 세미나 공동 개최 등 협력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불공정 무역행위, 덤핑, 무역구제 신청 등을 위해 철강, 의료기기, 로봇 등 주요 업종 위주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기협의 센터 지정으로 전국의 지원센터는 모두 23곳으로 늘어났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7 08:42:52【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과기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경북TP의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으로 딥테크 분야 기술혁신은 물론 전통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경북 지역 산업 경쟁력 재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성장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공 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경북TP의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재건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권역별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을 지정, 균형을 이뤄 소프트웨어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도내 대학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도 핵심 전략 분야의 기술혁신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9 09:16:1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호찌민안광학협회(이하 협회)와 양국 간의 안광학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양국 간의 안광학산업 발전과 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동안 침체한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출을 재정비하고, 국내 안광학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입 기회를 새롭게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행사에는 협회장을 비롯해 팜응옥탁대와 베트남의 대형 안광학 유통사인 맷비엣, 사비옵틱, 비그콤 아이웨어, 남 비엣 등의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종한 진흥원장은 "협회와 비넥사드와의 만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이 내년 디옵스에 대거 참여하기로 확답했다"면서 "진흥원은 많은 국내 기업의 신제품 홍보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2025년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에 초청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디옵스에서는 한국 안광학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되며 양국 기업들간의 큰 비즈니스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베트남 안경테 수출 규모는 팬데믹 이후 47% 감소하는 등 한때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수출량이 54% 가량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 시장이 여전히 잠재적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한국 안경 유통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한국 안경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또 23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하는 메디팜 엑스포(사이공컨벤션센터)를 방문해 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이하 비넥사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비넥사드를 디옵스에 초청, 국내 안광학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비넥사드는 '제24회 메디팜 엑스포'에 안광학산업 전용관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7 16:13:1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미래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창업지원허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등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재단 설립 추진경과 보고, 출범 유공자 포상 수여,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의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 ICT 융합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진흥원은 경영지원실, 디지털산업부, 모빌리티산업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산업·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고도화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스타트업 지원 △산·학·연·관 교류 협력사업 및 위탁사업 수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6월 조영희 초대 원장 등 직원 10명을 임용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자양분 삼아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진흥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7 14:15:43[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대표기관들이 숨은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적 체계를 구축해 금융 및 투자 지원, 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 데이터 품질 시험,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전반적인 데이터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을 담고 있다. BNK금융은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데이터 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한 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BNK벤처투자는 가치평가와 품질인증 결과를 투자 심사 시 우대항목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추진 중인 지역 특화 데이터거래소에서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데이터 인증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가치평가’ 사업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데이터 품질 시험’을 통해 컨설팅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숨은 데이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3 15:01:32【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반도체 등 지역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원 시장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시청 조직 내 인력을 선택하는 대신 외부 민간 전문가 임명을 추진했다. 전문지식과 역량, 경륜을 갖춘 인재가 미래산업진흥원을 이끌어야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공개 채용을 통해 지난 6월 27일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을 초대원장으로 임명했다. 원 시장은 지역의 전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경쟁력은 갖추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기반이 취약해 전문화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수행,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 기술적, 재정적 지원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는 점도 감안했다. 이에 원 시장은 지난해부터 원주의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초대 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짓고 정식 출범 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경영지원실과 디지털산업부, 모빌리티산업부 등 1실 2부로 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원주시는 유사 또는 중복 기능 등 비효율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관계자 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능을 조정했다. 또한 설립 초기 필수 인력만 신규 채용, 민간 전문가인 조영희 원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11명 등 14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설립 자본금은 1억원, 출연금은 연간 9억원이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반도체, 이모빌리티,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정책 발굴 및 기획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 및 ICT융합 신 비즈니스 창출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디지털 전환 및 ICT와 AI 전문인력 양성, 창업과 보육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지역산업 전략 발굴 △지역특화센터 컨트롤 타워 담당 등을 주도하게 된다. 부대 사업으로는 지난 2월 준공된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와 내년 3월 준공되는 친환경 첨단그린스마트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주시 미래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원주시 숙원사업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초대원장으로 공정하게 임명돼 감사드린다"며 "관련 기관에서 지난 30여년 이상 쌓은 행정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조영희 원장은 서라벌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이학사·이학석사·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여년 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과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했다. kees26@fnnews.com
2024-07-01 18:14:27【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반도체 등 지역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원 시장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시청 조직 내 인력을 선택하는 대신 외부 민간 전문가 임명을 추진했다. 전문지식과 역량, 경륜을 갖춘 인재가 미래산업진흥원을 이끌어야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공개 채용을 통해 지난 6월 27일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을 초대원장으로 임명했다. 원 시장은 지역의 전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경쟁력은 갖추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기반이 취약해 전문화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수행,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 기술적, 재정적 지원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는 점도 감안했다. 이에 원 시장은 지난해부터 원주의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초대 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짓고 정식 출범 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경영지원실과 디지털산업부, 모빌리티산업부 등 1실 2부로 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원주시는 유사 또는 중복 기능 등 비효율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관계자 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능을 조정했다. 또한 설립 초기 필수 인력만 신규 채용, 민간 전문가인 조영희 원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11명 등 14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설립 자본금은 1억원, 출연금은 연간 9억원이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반도체, 이모빌리티,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정책 발굴 및 기획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 및 ICT융합 신 비즈니스 창출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디지털 전환 및 ICT와 AI 전문인력 양성, 창업과 보육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지역산업 전략 발굴 △지역특화센터 컨트롤 타워 담당 등을 주도하게 된다. 부대 사업으로는 지난 2월 준공된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와 내년 3월 준공되는 친환경 첨단그린스마트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주시 미래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원주시 숙원사업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초대원장으로 공정하게 임명돼 감사드린다"며 "관련 기관에서 지난 30여년 이상 쌓은 행정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조영희 원장은 서라벌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이학사·이학석사·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여년 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과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30 11:56:2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케이메디허브가 신규 사업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 공동 기획, 연구 협력 △의료산업 및 안광학산업 분야 연구개발 협력 △양 기관간 신규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기술 교류, 실용화 연구 및 학술세미나, 전시회 참여 협력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한 진흥원장은 "안광학산업은 단순 시력교정용 안경 · 렌즈 제품군에 국한하지 않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한 스마트 글라스 및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첨단 디바이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연구의 기틀을 다지고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안광학산업 대표 지원 기관으로서 대구국제안경전(DIOPS)를 개최하고, 브랜드 육성, 수출 마케팅,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운영,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시험분석 인증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 전략기획본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내기업의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9 14:54:3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에 조영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을 선임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조영희 초대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30여 년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과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원장 채용 공개 모집에는 18명이 지원했으며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명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조영희 수석연구원은 첨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주요 기능과 밀접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재단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됐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총 3개 팀, 13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재가 초대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지역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성장과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19 10: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