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교육부 주최의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해 산학협력 확산에 기여하기위해 개최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창업기업인 엠제로랩, 춘양농협 등과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특별전시 ‘사명’을 열어 기술협력 부문에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내년 3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사명’ 전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종자 보전의 가치와 지구의 열대화에 따른 봉화지역 춘양목과 사과재배의 위기를 담아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수와 매출이 각 83%, 124.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계원예술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은 융합형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춘양농협은 봉화사과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를 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서 민·학 협력을 통해 수목원과 협업기관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06 11:59:25[파이낸셜뉴스]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가 6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물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323개 대학과 기관에서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구분해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 지역혁신관에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등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창업관 △기술사업화관 △인재양성관 △인프라관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주제별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 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 '민간투자유치 협력체결식',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연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소개, 산학협력·기술이전 1:1 매칭 상담 기회 제공 등 연구개발파트너십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대표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5 08:41:40포스코이앤씨가 10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신재생 에너지 시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새기는 한편 포스코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했다. 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서울대 심형진 교수가 소형원전(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미래 에너지 시장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한수원 신중빈 처장은 원자력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대해 발표하며 중장기 사업전략과 한수원-포스코 간 상생 시너지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이앤씨 원자력사업단이 발표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원자력 사업 전략' 발표와 함께 산학연 대표 7인의 '소형원전과 대형원전 강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시장확대에 따른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원자력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저감 활동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민경 기자
2024-10-31 18:14:10[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10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신재생 에너지 시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새기는 한편 포스코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했다. 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서울대 심형진 교수가 소형원전(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미래 에너지 시장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한수원 신중빈 처장은 원자력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대해 발표하며 중장기 사업전략과 한수원-포스코 간 상생 시너지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이앤씨 원자력사업단이 발표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원자력 사업 전략' 발표와 함께 산학연 대표 7인의 '소형원전과 대형원전 강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시장확대에 따른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원자력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저감 활동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31 09:58:56[파이낸셜뉴스] 동명대 실내건축학과는 지난 26일 쿠홈(COOHOM) 기반의 3D AI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 (주)오톤도와 3D 디자인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톤도는 3D 인테리어 설계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인공지능 서비스 회사로, 설계도에 바탕한 랜더링과 맞춤형 설계 제공 콘텐츠로 유명하다. 2024 제10회 대한민국 굿컴퍼니 대상 시상식에서 3D AI 인테리어설계 플랫폼 부문 굿-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3500만원 상당의 플랫폼 구독권을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에게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AI 시대 인테리어와 실내건축 분야 선두 주자인 동명대 실내건축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혁신 교육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8 14:58:19[파이낸셜뉴스] 동명대(총장 전호환)가 ㈜엠아이티(대표이사 민병수)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교육 프로그램 시연회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주)엠아이티 또, 해당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장비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에 기증,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민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응급의료 교육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중증도 분류 훈련을 보다 현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론적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XR 기술을 통한 실습 교육을 선도하며, 미래 응급구조 분야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엠아이티는 XR 기술을 활용한 응급의료 교육 외에도 다양한 의료 및 안전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5 15:11:06[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Guardi Mary Co., Inc.에서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소를 위한 글로벌 산학연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의 경갑수 단장과 박진은 산학연구교수, Guardi Mary의 정성욱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로써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의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마이애미 및 휴스턴 등 기존 15개에서 일본을 포함해 16개로 늘어났다.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현장실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참여 학생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일본 진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경갑수 단장은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와 지속적인 산학연협력 사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첨단 해양산업 분야의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7 09:47:47[파이낸셜뉴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국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동앙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한국폴리텍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5개 대학은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공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바이오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5개 대학은 바이오 업계로 취업 기회를 보장받는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 및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을 통한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제도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실무에서 요구되는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바이오 산업 내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연계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0-16 10:20:02"생태계 조성하고 산학연 소통하라. 기민하게 안테나를 세우고 고도의 인텔리전스(정보수집 능력) 발휘해야." 역대 산업부 장관들이 위기론에 맞닥뜨린 삼성에 대해 내놓은 고언이다. 최근 삼성의 위기는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고도화에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구축, 조직문화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산학협력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역대 산업부 장관을 초청해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 위기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역대 장관들은 내부 혁신과 외부 생태계 조성을 가장 큰 과제로 언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이종호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어떤 기술이 나올지 한 회사가 알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실질적인, 정말 유의미한 산학협력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삼성의 위기는 인텔의 위기와 다르다"면서 "최근엔 기술이 어디로 발전할지도 모르고, 어떤 인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삼성은 생태계를 주면 된다. 반도체 기술은 생태계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양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삼성의 위기를 환절기 감기에 비유했다. PC에서 모바일 시대가 왔듯 AI 시대로 넘어오는 '환절기'에 감기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 전 장관은 그러면서 "이때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다시 자기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다지기 시작하면 아마 그런 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직문화, 기업문화의 쇄신도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삼성은 오픈 이노베이션에 취약하다. 개방된 혁신 노력이 부족하다"며 "선두 그룹다운 고도의 기술 안테나, 경영 안테나를 세워 어떤 기술들이 자라나고 있는지를, 또 다른 경쟁기업들이 뭘 하고 있는지를 계속 서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역시 "삼성이 D램의 성공에 너무 안주했다. 조직 긴장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언급했다.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본으로 돌아가 사업의 방향과 속도를 점검하고 세밀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반도체 패권을 지키기 위해 직접 보조금을 포함한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대로 가다가는 국내 반도체 생산능력이 중국과 대만에 갈수록 뒤처질 수밖에 없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싸움에서도 패배할 것"이라며 "우리도 미국 등 주요국처럼 보조금 지급이나 직접 환급제도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재료공학부)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D램 성능 향상 추세가 향후 5년 내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수직 구조 낸드플래시와 유사한 적층형 3D D램 구조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향후 극자외선 노광장비(EUV) 및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해 한국이 후발국가 대비 보유한 D램 분야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 석좌교수는 중국의 급격한 추격이 가장 큰 위기 요인이라고 봤다. 그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더딘 발전과 메모리 분야 경쟁력 저하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장래에 불안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며 "국가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반도체 기업의 메모리 분야 진출은 향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김준석 기자
2024-10-14 18:26:15【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와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지난 11일 11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대진대에 따르면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학술연구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항공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진대에서는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 김후년 교수, 임정훈 팀장과 인천국제공항보안 김충영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기회 제공 ▲전문인력 교류, 시설물(보안시설 제외) 및 기자재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등이다. 두 기관은 이에 부합한 각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길 대진대 부총장은 "인천국제공항보안(주)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항공보안 분야 인재 양성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정선 대표이사는 "항공보안 선도기업으로서 대진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대진대학교의 건학정신인 ‘해원상생’, ‘보은상생’ 할 수 있는 협력 기관으로 지속적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2 20: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