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이어져 증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에서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상승 여력을 고려해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가는 9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도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낮췄다. 지난달 1일 iM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9만7000원으로 낮춘 바 있지만, 하루에 2곳의 증권사에서 목표가를 낮춘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 규모 1위인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 하향은 그 자체로 이례적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루 10% 이상 낙폭을 그린 직후인 지난달 6일에도 "과도한 하락은 오히려 기회"라며 목표가 12만원(키움증권)이 유지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DB금융투자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0만원으로 낮췄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3·4분기 현재 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업체들의 재고가 증가하며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24년,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5%, 11% 하향한 37조9000억원, 57조7000억원으로 수정했다"고 목표가 하향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당장 3·4분기부터 어닝 쇼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자제품 수요 둔화와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기존 추정치를 각 7.2%, 19.7% 밑도는 81조7000억원과 1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 내린 6만7500원에 마감됐다. 지난 8월 19일 종가(7만8300원) 기준으로 8만원선이 붕괴된 후 연이은 하락세다. 지난달 5일 폭락장 당시 종가(7만1400원)와 비교해도 하락률은 약 5.46%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9월 2일)를 제외한 전 거래일에 삼성전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순매도 대금은 2조2204억원이다. 국내 증시는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 후 나스닥 급락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확대됐다. 여기에 미국 대선 2차 토론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연휴를 앞두고 경계심리에 영향을 주는 대외 이슈가 산재해 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8월 고용 이후 시장 참여자들간 의견 대립,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불확실성, 국내 연휴을 앞둔 수급 공백 등으로 증시 대응 난이도는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경기침체 민감도가 높은 만큼 상황 반전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9 14:51:37[파이낸셜뉴스]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퇴직연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소개한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가능 ETF 포켓 가이드북’ (이하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시 은퇴 후 노후 생활에 사용될 자금을 준비한다는 목적에 맞게 안전자산형 상품을 최소한 30% 이상 보유하도록 의무화했다. 즉,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주식형 상품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을 70%로 제한되어 있다. 다만, 주식 및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50% 미만으로 투자하는 ETF나 적격 TDF(Target Date Fund)는 100%로 투자 가능하다.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 에서는 이러한 조건에 맞는 국내 금리연계형&채권형 19종, 해외채권형 6종, 자산배분형 8종 등 33개 상품이 수록되어 있고, 퇴직연금제도 및 세제혜택 관련 상세한 내용도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에는 투자자들의 상황 및 성향에 따라 현금 관리용, 장기국채 투자, 자산배분 투자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ETF 6종을 소개했다. 투자 대기성 자금 대표 투자처로 기간 조건 없이 CD금리 수익이 매일 쌓이는 안정성 높은 현금관리용 상품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채권 선호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장기국채 상품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금리 인하에 따른 시세차익과 함께 매월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글로벌 선진국 주식(30%)과 국내 채권(70%)를 활용한 리스크 맞춤형 ‘자산배분’ ETF인 ‘KODEX TRF3070’과 주식 비중을 높이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글로벌 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KODEX TDF2050액티브’를 각각 제안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직장인들이 퇴직연금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퇴직연금 상품을 다루는 운용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가이드북은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에서 100%를 채워 빈틈없이 투자가능한 KODEX ETF를 각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게 선택, 투자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객들의 은퇴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 은 KODEX 홈페이지(투자정보> 투자가이드북)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9 08:50:2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증권 이슈 버블 차트 09/06 오후 3시 23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증권 증권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DB금융투자 23.66% [오늘매도] #현대차증권 3.45% [관망중] #교보증권 1.57% [보유중] #삼성증권 0.21% [보유중] #신영증권 0.1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증권 이슈 내용 요약 : 증소형 증권사 첫 밸류업 발표.. 핵심 내용 ROE 목표: DB금융투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주주환원율: 향후 3년간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며, 배당수익률 5% 이상과 자사주 매입을 추진합니다. PBR 목표: 현재 0.19배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증권업종 평균 이상으로 회복시키고, 최대 1배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IB 사업모델: 손익 변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위해 'PIB(PB+IB)'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추진합니다. 시장과의 소통: 분기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밸류업 계획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할 예정입니다. 요약 내용 DB금융투자는 2027년까지 ROE 10% 달성 및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목표로 하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배당수익률 5% 이상,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며, PBR 1배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PIB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며,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증권] 이슈 관련 종목 :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 AI 관심 종목 : 셀루메드, LK삼양, 한컴라이프케어, TKG애강, 피피아이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6 15:30:42[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행정공제회가 투자한 1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리츠인 '코람코오피스우선주제1호리츠를 통해 삼성SDS타워와 하나금융강남사옥의 우선주에 각각 200억원, 총 40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는 지난 7월 코람코자산신탁 투자펀딩실이 행정공제회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블라인드 리츠다. 국내 최초 세컨더리 전략이다. 세컨더리 투자란 기존 운용사 또는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지분을 되사오는 형태의 간접투자다. 이 전략의 등장은 국내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이 성숙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는 리츠의 주식 또는 펀드의 수익증권 중에서 배당 수취와 원본 상환의 우선적 권리를 가진 우선주에 투자한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로 투자대상을 한정해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행정공제회의 위탁운용사 선정 약 2개월 만에 리츠 설립과 인가(등록)에 이어 첫 투자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이러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리츠 활성화 방안의 '블라인드 리츠 운영규제 합리화' 덕분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연기금과 공제회가 투자한 블라인드 리츠는 인가 시 '투자 가이드라인'만 국토교통부에 등록하면 된다. 투자대상이 가이드라인에 충족하면 별도의 추가 인가절차 없이 리츠의 주주총회로 투자를 결정하면 된다. 불필요한 중간단계가 사라져 운용사가 신속히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선주블라인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크다. 장기 투자로 인해 거액의 투자금이 묶일 수밖에 없는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자기자본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은행, 보험, 여신전문금융사 등의 금융기관은 물론 경영상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전문투자자, 자기자본투자(PI)를 줄여야하는 증권사 등에 투자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길웅 투자펀딩팀장은 "최근 오피스 우선주를 보유한 다수의 금융사로부터 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가 자사의 우선주를 매입해 줄 수 있는지 문의가 늘고 있다"며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거나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기관들을 위해 후속 투자도 연내에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3 08:19:0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글로벌성장테마 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그룹 핵심 기업과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2차전지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등을 테마로 운용하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같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전체 자산 가운데 20%는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하위 사모펀드는 고객의 자금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을 후순위로 한다. 손실 발생시 하위 사모펀드의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이익이 발생하면 하위 사모펀드의 6.8%까지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8% 초과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대 5로 나눠 갖는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조기에 상환된다.. 한국투자증권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6 10:09:2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의 공식 유튜브 채널(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을 통해 제공하는 연금, 투자 정보 시리즈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에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연금과 주식투자 방향성을 알려주는 콘텐츠인 삼성자산운용 채널의 ‘연금술사’와 KODEX ETF 채널의 ‘투자할꼰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채널의 연금 콘텐츠인 '연금술사'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연금관련 최고 전문가 4명이 나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연금관련 제도와 투자방법, 투자상품 등에 대해 복잡하지 않고 재미있게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연금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공개한 ‘ISA 및 IRP를 활용한 연금투자’편의 경우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가 꾸준히 늘면서 최근에 15만회를 넘어섰다. 알듯 모를 듯한 IRP 및 연금저축 활용법, ISA계좌의 혜택 등의 내용을 흥미롭고 쉽게 내용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연금술사’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4편을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약 20만여회로 금융사 유튜브 연금 콘텐츠 중 최상위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KODEX ETF 채널의 인기 콘텐츠인 '투자할꼰대'는 투자 경험이 많은 아저씨(꼰대)들의 투자 경험과 ETF 관련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삼프로TV 이진우 프로와 삼성자산운용 최창규 이사가 출연한다. 장기 투자의 원칙, 투자의 방향성 등 시청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정보와 현실적인 투자 조언을 진솔하게 알려 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3월 이후 업로드한 ‘장기투자’ 시리즈 총 3편의 누적 조회수가 약 18만여회를 기록 중이다. 김운 삼성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전문 운용 인력들이 직접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연금과 투자 등에 대한 세심한 이야기들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전달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어필되면서 최근 삼성자산운용의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성공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복잡하지만 꼭 알고 있어야 할 소재들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만만한 내용으로 쉽게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ETF 채널에는 금융시장·상품 트렌드와 이슈를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이슈한입', 유명 유튜버인 슈카와 KODEX의 콜라보 기획물 '슈카이즈백'도 있고, 삼성자산운용 채널에는 시장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세하게 얘기해 보는 '쌤클라스' 콘텐츠도 게시돼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10:46:19[파이낸셜뉴스] 삼성이 미국 보안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에 전격 투자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금융 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는 미국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텍트 AI'에 투자한다. 삼성벤처투자는 프로텍트 AI가 최근 4억 달러(약 5484억원)의 시장 가치를 평가받고 진행한 6천만 달러(약 822억원) 펀딩에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과 함께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스타트업은 아마존과 오라클 출신 엔지니어들이 2022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각 기업이 머신러닝 및 AI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안 스완슨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의 모든 대기업이 AI 보안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리는 이 분야를 선도해 가능한 한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02 09:11:01[파이낸셜뉴스] 국내 모든 ETF(878개)와 공모 펀드(3222개)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 비교 분석도 하고, 한 번에 거래 증권사로 연결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ETF와 펀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 ‘FunETF’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FunETF는 ‘Fund’와 ‘ETF’를 합성한 이름으로,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ETF와 공모 펀드의 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며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FunETF는 단순히 특정 운용사의 개별 상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스스로 모든 운용사의 ETF와 펀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FunETF에서는 △국내 모든 ETF(878개)와 펀드(3222개) 검색이 가능하고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러셀2000 등 미국 주요 선물 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요 키워드 필터로 ETF·펀드 검색을 할 수 있고 △구성종목으로 ETF를 찾을 수도 있다. 또한 △ETF·펀드 상품을 각각 최대 5개까지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거래하는 주요 증권사 MTS와 바로 연결 기능도 탑재돼 있어 FunETF에서 본인이 선택한 ETF나 펀드를 손쉽게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우선, ‘ETF/펀드 필터검색’은 약 150여개의 주요 키워드 필터를 투자자가 취향대로 조합해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이 저장한 개인 필터를 이용해 ETF나 펀드의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구성종목으로 ETF 찾기’는 투자자가 관심있는 특정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ETF 상품을 검색해주는 기능으로, 최대 2개 종목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종목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ETF들을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TF/펀드 상품 비교’는 최대 5개 상품을 선택해 동시에 비교할 수 있고, 비교 결과와 리포트 내용의 화면 디자인(UI/UX)을 개선해 한눈에 성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 ETF의 투자자별 매매동향, 분배금 현황, 키워드 인기 검색 순위와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투자 인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상품 정보 화면에 ‘투자하기’ 버튼을 배치해 투자자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MTS 화면으로 곧바로 이동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TF 및 펀드 정보를 미리 구체적으로 분석 비교하고, 투자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투자하기’ 서비스는 ETF의 경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2개 증권사 MTS와 연동된다. 공모 펀드도 삼성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4개 증권사 MTS 연결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 펀드 상품들을 스스로 조회하고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PB, 투자자, 매니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이 ETF와 펀드를 고를 때 FunETF를 통해 편리하게 ‘이해하고 투자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1 11:20:40삼성SDI가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향후 업황 반등에 대비해 시설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한다. 특히, 차세대 제품인 '46파이(지름 46㎜)' 배터리 양산시기를 1년 앞당기는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역발상 전략'에 집중키로 했다. 30일 삼성SDI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8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501억원으로 23.8% 감소했다. 이번 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으로 인한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혜액은 79억원이다. 김종성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전지부문을 중심으로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전방 수요 둔화가 이어진 영향"이라며 "하반기 수요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캐즘, 고객사의 재고 조정,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등에 따라 본격적인 회복 시점도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되는 불황에도 삼성SDI는 시설투자(CAPEX) 규모는 줄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황 전환 시점에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기존 투자 계획에 큰 변동이 없다"며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SDI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차세대 제품군 강화에도 나선다. 우선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다. 기술 검증을 마치고 내년 초 양산을 통해 시장에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기바이크, 전기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장의 기대가 쏠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하반기 내 초기 시설 투자 및 생산 공법을 확정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뛰어나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꼽힌다. 손미카엘 부사장은 "2·4분기에는 전고체 전지 샘플을 글로벌 프리미엄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업체 외 5개사에 공급해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샘플은 개발 로드맵 상으로 계획했던 성능 수준을 확보한 상황이며 크기와 용량을 확대한 다음 단계의 샘플을 생산하고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30 18:07:53[파이낸셜뉴스]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향후 업황 반등에 대비해 시설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한다. 특히, 차세대 제품인 '46파이(지름 46㎜)' 배터리 양산시기를 1년 앞당기는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역발상 전략'에 집중키로 했다. 30일 삼성SDI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8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501억원으로 23.8% 감소했다. 이번 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으로 인한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혜액은 79억원이다. 김종성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전지부문을 중심으로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전방 수요 둔화가 이어진 영향"이라며 "하반기 수요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캐즘, 고객사의 재고 조정,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등에 따라 본격적인 회복 시점도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되는 불황에도 삼성SDI는 시설투자(CAPEX) 규모는 줄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황 전환 시점에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기존 투자 계획에 큰 변동이 없다"며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SDI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차세대 제품군 강화에도 나선다. 우선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다. 기술 검증을 마치고 내년 초 양산을 통해 시장에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기바이크, 전기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장의 기대가 쏠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하반기 내 초기 시설 투자 및 생산 공법을 확정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뛰어나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꼽힌다. 손미카엘 부사장은 "2·4분기에는 전고체 전지 샘플을 글로벌 프리미엄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업체 외 5개사에 공급해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샘플은 개발 로드맵 상으로 계획했던 성능 수준을 확보한 상황이며 크기와 용량을 확대한 다음 단계의 샘플을 생산하고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SDI는 리튬·인산철(LFP) 개발 라인도 올해 하반기 구축된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엔트리(최저가) 및 볼륨(중간 단계)급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30 16: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