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속운전으로 사고를 내 손님으로 탑승한 이주형 PD를 숨지게 한 택시 운전기사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지난 19일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 A씨는 지난 8월22일 밤 12시28분께 서울 마포 난지천 공원 인근 도로에서 추월 차로가 아닌 주행차로로 차로 변경을 시도하다 관광버스를 들이받고 주행 중이던 경차와 부딪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과속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 조수석 뒷자리에는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이주형 PD가 탑승 중이었다. 이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씨는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택시를 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PD의 아내가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사고 당시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25 06:28:01[파이낸셜뉴스]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의 연출에 참여했던 이주형 PD(35)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자정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 PD가 퇴근하며 탑승한 택시는 상암동 구룡사거리에서 월드컵경기장 방면으로 향하는 월드컵로에서 0시 25분쯤 주차된 관광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이 PD는 현장에서 숨졌다. 이 PD는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고를 낸 택시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차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버스는 탑승객이 없는 미운행 상태였다. 2016년 CJ ENM tvN 제작 PD로 입사한 이 PD는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제작사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했으며,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서 방영된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제작에 참여했다. 나영석·신효정·박현용·윤인회 PD 등 ‘신서유기’ PD 7명 일동은 “이주형 PD는 맡은 일에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성실한 후배였다”며 “항상 가장 먼저 불이 켜지던, 늘 프로그램에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정돈해 두었던, 그의 자리를 기억하겠다. 이주형 PD와 함께 신서유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 PD 빈소는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후 2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4 17:02:31▲ 사진=방송캡처 '삼시세끼 고창편'이 실수 하나에도 찰떡 궁합 케미를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남주혁이 실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주혁은 뚝배기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깨트렸고, 당황했다. 남주혁은 "선배님 그릇이 깨졌어요"라고 소심하게 말했다. 이에 나 PD는 "괜찮니? 네가 깬거야? 물어내야지"라고 답변했고, 이어 유해진은 "출연료에서?"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5 22:24:42▲ 사진=방송 캡처'삼시세끼' 손호준과 남주혁이 70원을 가불 받았다. 1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저녁 준비를 위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을 본 뒤 차승원은 손호준과 남주혁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파와 아이스크림을 교환해 올것으로 전했다. 이어 손호준과 남주혁은 아이스크림을 산 뒤 소시지를 하나 더 사기로 결정했고, 이내 손호준은 자신의 사인을 한 뒤 70원을 가불 받아 소시지를 구매했다. 한편 이날 나영석 PD는 “손호준이 가불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며 어떤 결과가 생길지 말해 눈길을 모아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7-01 22:52:15▲ 사진: tvN '삼시세끼' 나영석PD가 솔직한 입담으로 관심을 모았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쟁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 기자간담회에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제작진은 늘 최선을 다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시청자들이 '삼시세끼'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면 그만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이어 "'삼시세끼'를 언제까지 어떻게 할 것이라고 계획을 가지고 하고 있지 않다.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나영석 PD는 '차승원이 비운 어촌 편은 어떻게 채우느냐'는 물음에 "누군가는 어촌 편에 가야겠지 않냐"며 "누구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시간을 두고 저 어딘가에서 거드름을 피우고 있을 누군가가 언젠가는 한 번 뜨거운 맛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서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밤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29 06:57:00▲ 삼시세끼 박형식삼시세끼 박형식 나영석PD가 '삼시세끼' 박형식 섭외 이유는 전했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빌딩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2'(극본 김대주, 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 PD는 첫 게스트 박형식 섭외 이유에 대해 "형식이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너무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확 왔다"며 "기본적으로 인상이 선하고, 가식이 없다. 젊은 친구인데 형들과 사이에서 나이차이가 나도 귀여운 막내 역할을 잘 해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게스트 섭외에 여러 요소들을 따르지만, 기존 사람들 사이에서 본인이 얼마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첫 게스트이기 때문에 고려를 많이 했는데 편하게 재미있게 있다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는 "찍어 보니까 형식 씨는 힘들었겠지만, 덕분에 차승원, 유해진 씨는 편하게 첫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끼니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만들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 스핀오프 버전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늦여름 만재도의 생활과 더불어 차승원, 유해진과 더불어 게스트 이진욱, 박형식, 손호준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시세끼 박형식 섭외 이유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박형식, 최고야." "삼시세끼 박형식, 빨리 보고 싶다." "삼시세끼 박형식, 역시 박형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0-07 20:54:16신효정 PD가 '삼시세끼-어촌편2' 공동인터뷰에서 산체와 벌이의 변화된 관계에 대해 밝혔다.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효정,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신효정 PD는 이날 현장에서 "포스터를 보고 짐작했겠지만, 예전에는 산체가 벌이에게 장난을 쳤다면 이제 관계가 역전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워낙 어렸을 때부터 함께 했던 사이라 갑자기 헤어지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산체와 벌이를 가끔씩 만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벌이가 산체에게 장난을 더 많이 친다. 산체와 벌이의 반전된 관계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한다.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활약은 오는 9일 첫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
2015-10-07 15:18:21나영석 PD가 배우 이진욱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신효정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이날 현장에서 "게스트로 온 이진욱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유해진이 '물고기 필요 없다, 김치만 있어도 되니까 괜찮아'라며 정신 승리를 외쳤다. '물고기를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는 거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하지만 옆에서 이진욱이 물고기를 잡는 걸 보며 질투했는지 눈빛이 흔들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한다.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활약은 오는 9일 첫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
2015-10-07 15:17:47나영석PD가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만재도를 다시 찾은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빌딩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2'(극본 김대주, 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PD가 만재도를 또 다시 가게 된 이유에 대해 "다른 어촌 환경을 가야할 지 고민을 많이 하고, 답사했다"며 "만재도만큼 육지에서 떨어져 고립감도 있고 어촌의 풍경을 담은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시즌2라고 해서 다르게 가는 게 아니라 별 일 일어나지 않은 심심한 장소에서 심심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걸 연속극처럼 보고싶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나영석PD는 "이전 시즌에 다뤄지지 않은 만재도 주민분들과의 관계라던지, 자연스럽게 섬 일에 동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집에서 섬으로 공간이 확대되는 모습들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삼시세끼-어촌편2'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끼니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만들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 스핀오프 버전으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늦여름 만재도의 생활과 더불어 차승원, 유해진과 더불어 게스트 이진욱, 박형식, 손호준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10-07 15:16:36나영석PD가 게스트 이진욱에 대해 '자연인 이진욱'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빌딩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2'(극본 김대주, 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PD는 이날 현장에서 게스트 이진욱 섭외 과정에 대해 "이진욱 공항 출국 사진을 봤는데,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본 모습이 아닌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이었다"며 "우리가 잘 모르는 전혀 다른 모습이 있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진욱이 마침 출국해서 외국에 있어,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재미있을 것 같다며 출연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는 또한 "예상대로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상상 속 이진욱의 이미지가 도시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남아있지 않나"며 "자연인으로서의 이진욱의 모습은 처음 보여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끼니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만들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 스핀오프 버전으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늦여름 만재도의 생활과 더불어 차승원, 유해진과 더불어 게스트 이진욱, 박형식, 손호준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10-07 1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