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 13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연중 진행하는 응원 프로젝트 'SPoon UP!' 대상자로 지난해 동대문구에 이어 올해는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선정했다. 지난 10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하고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3 08:47:21[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세계 각국 어린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영화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영화상영회를 마련했다. 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서울 은평구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화상영회를 열었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 축제다. 앞서 삼표그룹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무료 영화상영회를 위해 조직위원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지역 내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회를 진행했다. 특히 6일 은평구 관내 어린이집 7곳에서 200여명 아이들이 영화관을 찾아 영화 관람과 함께 영화제 홍보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9 08:42:15[파이낸셜뉴스] 삼표시멘트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강화에 나섰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2일 강원 삼척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표시멘트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은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중대재해 예방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삼표시멘트는 현재 판매 제품인 시멘트 포장지에 ‘안전! 가장 중요한 건설자재’라는 문구를 삽입해 생산하기로 했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빈도가 높은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재해 예방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삼표시멘트는 연간 약 650만 포대 포장 시멘트를 생산한 뒤 전국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와 함께 직원 통근버스에서도 ‘함께해요 안전! 같이가요 우리!’라는 안전보건 메시지를 부착해 생활 속에서 안전 실천을 유도한다. 또 지역 내 청소차를 활용해 안전문구를 주민들에 알리는 동시에 협력사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안전 동행 의식 제고에 실무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에도 나선다. 삼표시멘트는 안전체험교육장(Safety Training Center)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 협착(끼임)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직접 보고 느끼고 학습하는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3 13:02:22삼표레일웨이가 필리핀,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한다.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장치를 말한다. 철도의 주행 안전성에 있어서 중요한 궤도 용품으로 안전 운행과 직결된다.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은 노스 에드사역에서 산호세델몬테역까지 2만4069㎞ 노선으로,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삼표레일웨이는 앞서 2019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필리핀 마닐라 턴키 사업에 철도 분기기 50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차량기지용 분기기 30억원을 추가로 계약했다. 삼표레일웨이는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8년 처음 대만에 진출한 이래 대만 철도시장에서 일본 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계기로 인도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인도의 텍스마코사와 철도 분기기 시스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에는 합의각서를 기반으로 기술협력각서를 체결해 인도시장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표레일웨이 관계자는 "국내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3 18:15:48[파이낸셜뉴스] 삼표레일웨이가 필리핀,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한다.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장치를 말한다. 철도의 주행 안전성에 있어서 중요한 궤도 용품으로 안전 운행과 직결된다.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은 노스 에드사역에서 산호세델몬테역까지 2만4069㎞ 노선으로,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삼표레일웨이는 앞서 2019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필리핀 마닐라 턴키 사업에 철도 분기기 50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차량기지용 분기기 30억원을 추가로 계약했다. 삼표레일웨이는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8년 처음 대만에 진출한 이래 대만 철도시장에서 일본 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계기로 인도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인도의 텍스마코사와 철도 분기기 시스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에는 합의각서를 기반으로 기술협력각서를 체결해 인도시장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표레일웨이 관계자는 “국내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표레일웨이는 삼표그룹 철도부문 계열사로, 철도궤도 용품제작·시공 및 유지·보수 등 철도궤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3 10:34:58[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로봇 주차 기술로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KOREA BUILD WEEK)’에 참가했다. 삼표만의 독보적 기술이자 무인운반시스템(AGV) 방식인 ‘엠피시스템’을 활용해 주차장 추락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는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 시장 공략을 꾀한다는 포부다. 엠피시스템은 AGV 방식으로 주차로봇과 딜리버리시스템이 결합된 기술이다. 차량 무게 3t 이상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특히 높이 99㎜에 불과한 납작한 주차로봇이 건물 내 주차 공간에서 전후좌우 모든 방향의 진입 이동은 물론 각 층별 수직으로 층간 이동이 자유로워 좁은 공간까지 촘촘하게 주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엠피시스템의 핵심은 공간 구성에 있어 ‘빈 공간’(Dead Space)을 최소화 했다는 점이다. 프로젝트마다 다른 시스템의 레이아웃을 통해 동일 공간 내 많은 주차 대수를 확보할 수 있어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기술력(AAA등급)을 인정 받은 엠피시스템은 주차로봇이 사전에 잠재된 에러를 감지하고 회사 관제 시스템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속, 정확하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구현해 로봇주차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진 에스피앤모빌리티 대표는 “과거 기계식 주차장치 규제를 그대로 적용받고 있는 등 로봇주차의 특장점을 완벽하게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 확고히 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엠피시스템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이 세계적인 로봇주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셈페르엠’과 손을 잡고 만든 합작법인이다. 주력 제품인 엠피시스템으로 주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로봇을 활용한 자동주차 시스템 설계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08 13:35:32[파이낸셜뉴스] 레미콘 제조업체 삼표가 레미콘 원자재를 동일인 2세 회사로부터 장기간 고가에 구입해 부당 지원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16억원의 과징금과 함께 핵심 계열사 삼표산업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삼표 소속 계열회사 삼표산업이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16억2000만원(잠정)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삼표산업을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과징금은 삼표산업 67억4700만원, 에스피네이처에 48억7300만원 등이다. 에스피네이처는 동일인 2세가 운영하는 회사다. 삼표산업은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4년간 국내 분체시장 거래물량의 7~11%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물량을 사실상 에스피네이처로부터만 전량 구입했다. 그러면서 에스피네이처가 비계열사에 판매할 때 보다 오히려 높은 단가에 분체를 구입했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산업과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정상적인 공급단가로 거래했을 경우보다 74억9600만원의 추가 이윤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피네이처는 국내 분체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사업기반을 인위적으로 유지·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부당지원이 없었더라면 형성되었을 정상가격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경제분석을 활용한 첫 사례다. 공정위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분체시장에서 장기간에 걸쳐 은밀하게 이루어진 부당지원행위를 적발했다"며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생 분야에서의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8-08 09:25:33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7/12 9:51 기준 AI의 이슈 핵심 내용 :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의 협력: 두 회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의 도로 복구 사업을 포함해 해외 아스콘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친환경 아스콘 활용: 철강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아스콘, 에코스틸아스콘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역할 분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사업 발굴과 수주를, SG는 기술 개발 및 제조, 시공을 맡습니다. 우크라이나 사업 선점: SG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에코스틸아스콘을 이용한 도로 복구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확장 계획: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도 아스콘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G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해외에서 친환경 아스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력했습니다. 철강 슬래그를 활용한 에코스틸아스콘을 주요 제품으로 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 발굴과 수주를, SG가 기술 개발과 제조를 담당합니다. 이 협력은 특히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도 확장될 예정입니다. ★ [시멘트] 이슈 관련 종목 : 삼표시멘트, SG, 한일현대시멘트,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일시멘트 ☆ AI관심 종목 : 우원개발, 화일약품, 휴마시스, 진원생명과학, 이화공영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7-31 09:34:56삼표산업이 자체 개발 특수 콘크리트 입증에 나섰다. 시기별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주상복합건물 힐스테이트 DMC역에 '블루콘 셀프'를 활용한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 건물 지하층의 바닥 기초를 비롯해 협소한 벽체 구간 등 일반 콘크리트로 쉽게 충전이 불가능한 구조에 블루콘 셀프를 타설한다는게 삼표산업이 강조하는 이번 공사의 핵심이다. 블루콘 셀프는 유동성이 우수해 별도 다짐 작업 없이 스스로 퍼지는 자기충전콘크리트다. 삼표산업이 2년여 간의 연구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로 시멘트와 20㎜ 골재 등 원료들이 점성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이 크게 강화된 제품이다. 고유동성 특징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속도를 50%가량 단축할 수 있어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및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다짐 등으로 현장의 작업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적화 됐다는 평가다. 수년간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루콘 셀프'는 유동성이 좋아 밀실한 충전이 가능하며 동시에 평평하고 매끄러운 정도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층간 소음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업의 설명이다. 블루콘 셀프는 이같은 강점으로 인해 지난 2022년 레미콘 업계 최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공사비·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자기충전콘크리트 블루콘 셀프가 공기 단축은 물론 인건비 절감, 작업환경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고 건설 현장에 맞는 다양한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4-07-22 18:26:47[파이낸셜뉴스] 삼표산업이 자체 개발 특수 콘크리트 입증에 나섰다. 시기별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주상복합건물 힐스테이트 DMC역에 ‘블루콘 셀프’를 활용한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 건물 지하층의 바닥 기초를 비롯해 협소한 벽체 구간 등 일반 콘크리트로 쉽게 충전이 불가능한 구조에 블루콘 셀프를 타설한다는게 삼표산업이 강조하는 이번 공사의 핵심이다. 블루콘 셀프는 유동성이 우수해 별도 다짐 작업 없이 스스로 퍼지는 자기충전콘크리트다. 삼표산업이 2년여 간의 연구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로 시멘트와 20㎜ 골재 등 원료들이 점성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이 크게 강화된 제품이다. 고유동성 특징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속도를 50%가량 단축할 수 있어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및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다짐 등으로 현장의 작업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적화 됐다는 평가다. 수년간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루콘 셀프’는 유동성이 좋아 밀실한 충전이 가능하며 동시에 평평하고 매끄러운 정도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층간 소음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업의 설명이다. 블루콘 셀프는 이같은 강점으로 인해 지난 2022년 레미콘 업계 최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공사비·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자기충전콘크리트 블루콘 셀프가 공기 단축은 물론 인건비 절감, 작업환경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고 건설 현장에 맞는 다양한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22 09: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