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의 기업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의 우수 식품 제품 정보를 담은 상품소개서를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상품소개서는 인천 지역의 우수 식품 제조업체 113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소개서에는 원재료부터 밀키트까지 인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품 품목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이번에 제작한 상품소개서가 인천 식품 제조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연결 및 수출 품목 선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내 우수 식품업체들을 발굴하고 홍보해 인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4 11:06:57[파이낸셜뉴스]토스뱅크가 오는 25일 20시까지 금융권 경력자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비개발 직군 대상의 경력직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만큼 기존 은행과 금융업계에서 일하던 인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경력직 채용에서 △상품 기획 △사업 전략 △컴플라이언스 및 재무 △위험관리 △상품 서비스 운영 △경영지원 등 6개 부문 30개 직군에서 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 및 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된다. 단,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며 인터뷰 일정 조율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 5년 차 미만의 은행원 및 금융 주니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채용관도 함께 오픈한다. 5년 차 미만의 주니어 경우에는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토스뱅크에서 적합한 포지션을 찾아 제안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새로운 은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토스뱅크와 함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05 14:48:5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통·번역 전문 인력 고용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 관련 통·번역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번역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수출기업이다. 기업당 연 2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통역 비용 지원, 번역 비용 지원으로 나뉜다. 통역 비용 지원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회의, 계약, 전시회 등에서 통역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 인력 고용 비용을 제공한다. 번역 비용 지원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서신, 회사 소개서, 상품 홍보물, 계약서 등 수출을 위한 서류의 번역이 필요한 기업에 비용을 지원한다. 통·번역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 수출 기업의 역량 확대와 해외 활로 개척을 위해 통·번역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사업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사업 신청을 서둘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상세 페이지, 제품 카탈로그, 누리집 제작 번역 등 11개 기업에 통·번역비를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20 09:01:22[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14일 '2030 is Ready! 청년의 날' 청년정책 라운지에 참가해 온라인청년센터를 소개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국무조정실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38개의 지자체 청년정책 부스를 비롯해 기업 부스, 스타트업 부스 등 모두 54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고용정보원 홍보 부스에서는 맞춤형 청년정책, 청년센터 검색 등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청년정책, 진로 및 취업,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취업 스트레스 등 청년들이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서비스도 안내한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청년을 위해 온라인청년센터 캐릭터 상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온라인청년센터가 오프라인에서 청년들을 만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14 14:55:34#1. 취업준비생 A씨는 네이버 대화형 인공지능(AI) '클로바X'에 자기소개서를 첨부파일로 올린 뒤 '나의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모의면접을 진행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클로바X는 모의 면접관처럼 A씨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2. 자칭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인 직장인 B씨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프로젝트 커넥트X'를 활용해 기본 디자인 및 코딩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기차 시장 규모와 동향 관련 내용 찾아줘'와 같은 질의만으로 초대규모 AI의 도움을 받아 자료 탐색, 문서 작성, 이메일 발송 등 분산된 업무를 연결해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초대규모 AI를 고도화한 '하이퍼클로바X'를 전격 상용화하면서 개인과 기업도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인은 누구나 초개인화된 AI비서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사업목표다.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 3.5와 비교해 답변 승률이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24일 열린 '단(DAN) 23' 컨퍼런스에서 "내부적으로 (오픈AI의) GPT 3.5 대비로 정성 평가한 결과, 승률은 상당히 높다"면서 "내부적인 지표로는 75% 정도의 승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클로바X는 네이버쇼핑과 네이버여행 등 기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품이나 장소를 추천하는 능력을 고도화한다. 또 향후 네이버 외부 서비스들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서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과 사진을 첨부, 자연어 명령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X'도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계획이다. 성 총괄은 "클로바X는 일상에서 질문하는 방식의 변화를, 프로젝트 커넥트X는 업무 생산성의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데이터를 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의 시점에서 우리 생산성을 좌우할 수 있는 이 기술을 한국 맥락과 문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꿔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만들고 있으며,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가 모두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에 특화된 AI서비스도 한번에 네이버는 금융, 의료, 법률 등 각 산업에서 기대감이 높은 '클로바 스튜디오'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사용자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X 탑재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즉 기업은 각자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버티컬 영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성 총괄은 "A전자 데이터, B은행 데이터, C기관 데이터 등은 각각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각사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초등 과학사전 데이터셋을 보유한 기업은 과학사전 챗봇을 만들 수 있고, 채용 데이터셋을 갖고 있는 기업은 채용상담 챗봇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는 형태다. 다만 금융 분야는 데이터 민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내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 보안 침해나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의 설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08-24 18:23:06[파이낸셜뉴스] #1. 취업준비생 A씨는 네이버 대화형 인공지능(AI) ‘클로바X’에 자기소개서를 첨부파일로 올린 뒤, ‘나의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모의면접을 진행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클로바X는 모의 면접관처럼 A씨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2. 자칭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인 직장인 B씨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프로젝트 커넥트X’를 활용해 기본 디자인 및 코딩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기차 시장 규모와 동향 관련 내용 찾아줘’와 같은 질의만으로 초대규모 AI 도움을 받아 자료 탐색, 문서 작성, e메일 발송 등 분산된 업무를 연결해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을 고도화한 ‘하이퍼클로바X’를 전격 상용화하면서 개인과 기업도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인은 누구나 초개인화된 AI 비서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사업 목표다.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 3.5와 비교해 답변 승률이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 사진)은 24일 열린 ‘단(DAN) 23’ 컨퍼런스에서 “네이버는 세계에서 3번째로 LLM을 만들었고, 하이퍼클로바X는 미국 오픈AI의 챗GPT와 견주어도 성능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라며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 3.5와 비교해 75%의 답변 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선 클로바X는 네이버쇼핑과 네이버여행 등 기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품이나 장소를 추천하는 능력을 고도화한다. 또 향후 네이버 외부 서비스들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문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과 사진을 첨부해 자연어 명령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X’도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계획이다. 성 총괄은 “클로바X는 일상에서 질문하는 방식의 변화를, 프로젝트 커넥트X는 업무 생산성의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데이터를 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의 시점에서, 우리 생산성을 좌우할 수 있는 이 기술을 한국 맥락과 문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꿔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만들고 있으며,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가 모두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에 특화된 AI서비스도 한번에 네이버는 금융, 의료, 법률 등 각 산업에서 기대감이 높은 ‘클로바 스튜디오’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사용자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X 탑재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즉 기업은 각자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버티컬 영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성 총괄은 “A전자 데이터, B은행 데이터, C기관 데이터 등은 각각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각사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초등 과학 사전 데이터셋을 보유한 기업은 과학사전 챗봇을 만들 수 있고, 채용 데이터셋을 갖고 있는 기업은 채용 상담 챗봇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되는 형태다. 다만 금융 분야는 데이터 민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내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 보안 침해나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 설명이다. 한편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1만3500원(6.26%)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08-24 16:23:17[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X'가 개인과 비즈니스 생산성 높이는 AI 생태계의 핵심 도구가 될 전망이다. 클로바X는 우수한 한국어 능력과 영어와 프로그래밍 역량을 강화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백본으로 구축한 서비스로 클로바X는 창작,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 능력이 바탕이 된 다양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팀네이버의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단(DAN) 23'에서 "클로바X가 개인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도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본 모델 '하이퍼클로바X' 한국어 잘하는 업무 도우미 클로바X는 이날 오후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업무 보고서나 자기소개서처럼 비즈니스 글쓰기에 도움을 받는 것부터 면접 연습, 고민 상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투자 제안서 초안을 써주세요"라는 질의에 클로바X는 '서비스 소개,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시장 및 경쟁사 분석, 서비스 목표와 계획, 예상 수익과 투자 유치 계획''과 같은 항목으로 나눠 투자 제안서 초안을 구성한다. "해외영업 직무 신입 공채를 준비중이야. 면접 리허설을 할 수 있도록 면접관이 돼 줄래?"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클로바X가 연달아 질문하는 멀티턴 대화도 가능하다. 클로바X는 네이버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연결하는 시스템 '스킬'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정보를 탐색하거나, 장소를 예약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이 언어모델 자체의 생성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답변을 '스킬' 등의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 네이버 여행과의 연계를 통해 상품이나 장소를 추천하는 능력을 고도화하며, 향후 네이버 외부의 서비스들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개발 등 전문 분야 업무 지원도 가능 기업의 생산성 도구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프로젝트 커넥트X'도 소개했다. 디자인, 코딩을 비롯한 전문적인 업무를 초대규모 AI의 도움을 받아 훨씬 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자료 탐색 및 문서 작성, 일정 조율 등 분산된 업무들을 연결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 총괄은 "AI가 기업 환경에서 사용하는 문서나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오늘 해야 할 일을 자동으로 감지해 추천하고, 이메일 답장을 제안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로젝트 커넥트X는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로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먼저 적용하며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도 하이퍼클로바X 탑재로 더 강력해진다. 각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버티컬 영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킬 트레이너' 기능을 활용해 자체 서비스를 클로바X에서 호출할 수 있는 ‘스킬’의 형태로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 총괄은 "클로바X는 일상에서 질문하는 방식의 변화를, 프로젝트 커넥트X는 업무 생산성의 향상을, 클로바 스튜디오는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가 모두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
2023-08-24 09:46:07[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과 아트박스, 데일리앤코 등 커머스 관련 업체들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8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홈앤쇼핑과 아트박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올박스, 데일리앤코 등이 신입 혹은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홈앤쇼핑은 내달 1일까지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라이브커머스 MD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1개월간 인턴십 기간 중 최종면접과 인턴평가를 거치며 인턴 종료 시점에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아트박스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사업부 MD 채용을 진행한다. 온라인사업부 MD는 △신규상품·브랜드 소싱 및 운영 △제휴몰 운영 및 관리 △판매 분석 및 판매 촉진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한다. 커머스 플랫폼 근무 경험자, 각 카테고리 유관 브랜드·밴더 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과제테스트 및 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라이프 MD로 프로모션 세팅·운영·데이터 추출, 입점 프로세스 관리와 영업지원 등을 담당한다. 포토샵 활용 가능자, 엑셀 활용도가 높은 자를 우대하며 지원 시 자유로운 형식의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사전과제 및 직무 인터뷰 △최종합격 순으로 최종합격 시 6개월 간 근무 예정이다. 올박스는 이달 30일까지 SCM팀 영업관리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영업관리는 엑셀을 활용한 매입 및 매출관리, 출하지시 및 재고관리 등을 담당한다. 학력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무역, 유통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입사 시 직급은 팀원·사원이며 근무 부서는 SCM팀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데일리앤코는 이달 31일까지 상품기획팀 기획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상품기획 담당자는 올리브영 등 유통사 기획 제품 관리, 신제품 개발 및 시장조사, 신규 제조사 소싱 등을 담당한다. 뷰티·패션 제품 OEM·ODM 경험자, 뷰티·패션 제품 상품 개발 경험자를 우대한다. 최종합격 시 3개월의 수습기간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8 08:13:02[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신입사원 공채를 추진한 결과, 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25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를 집계한 결과 전년보다 340% 정도 늘어난 3000여명이 지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연구·개발(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이주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인재 경영 철학 아래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DP 제도' 도입 △무제한 교육비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성장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하루 7.5시간 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최대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한 책임근무제 등 자율성을 보장하는 유연근무제 등도 도입했다. 특히 올해 '탈스펙'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채용 방식을 변화한 것도 지원율을 높인 원인으로 해석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공채 모집 전형을 통해 직무 역량 중심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정량적 스펙은 줄이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 역시 한 개로 축소했다.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 비중은 확대했다. 신설한 '자율직무' 전형에도 600명 이상 지원자가 몰렸다. 자율직무는 직무 경험이 없는 지원자들의 직무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회사가 지원자 적성과 역량에 따라 직무를 컨설팅하는 전형이다. 특정 직무보다는 회사 가치관 및 인재상과의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서류 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 검사를 진행한 뒤 1·2차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 공채 합격자 입사일은 10월 4일이다. 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홍보팀장은 "MZ세대 구직자 특성을 고려한 채용 전형 변화와 직원 친화적인 조직문화, '닥터지' 브랜드 경쟁력이 이번 공채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5 08:59:35[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에 나선다. 6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서 △연구개발(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한 공개채용에서 신입사원 기준 10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직무역량 중심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정량적인 스펙 기재는 최소화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1문항으로 축소했다.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공채와 달리 신입사원만을 채용하는 것도 올해 공채 특징이다.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자율직무 포지션을 추가하고 인턴이 아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채용 전반적인 개편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한 '자율직무'는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아직 찾지 못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포지션이다. 특정 직무보다는 회사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의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채용한다. 자율직무 지원자는 일반 직무 지원자와 면접 방식 등이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과정에서 회사가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을 파악해 적합한 직무를 선정하고 최종 선발한다. 이번 공채 지원은 오는 24일까지 할 수 있다. 지원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 4개 전형으로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확정된 직무 부서에서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입사 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공채 모집 기간 중 다양한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오는 18일에는 캐치카페 신촌점과 서울대점에서 채용 직무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직무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일에는 익명으로 전형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직원 개개인이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며 회사와 함께 '1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성장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며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성장형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대학원 학비 및 무제한 교육비 지원 등 개인의 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일 7.5시간 근무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주2회 재택근무 제도 등 직원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유연 근무 제도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직급체계를 개편하고 영문 호칭을 사용하는 등 수평적 사내 문화를 추구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06 08:47:48